제주의 한 장애인복지시설에서 20대 장애인이 추락해 크게 다쳤다.서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 오후 7시13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 소재 장애인복지시설에서 발달 장애인 A씨가 추락해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머리와 가슴 등 몸 전체에 큰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시설 관계자는 A씨가 보이지 않자 찾아다니던 중 야외에 쓰러져있는 A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의 한 오름에서 길을 잃은 관광객 세 일행이 드론으로 발견돼 신속하게 구조됐다.제주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시21분께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의 동거문 오름에서 길을 잃고 헤메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관광객 A씨 등 2명은 오름 트래킹을 즐기던 중 길을 잃었고, 마침 길을 헤메고 있던 관광객 일행 B씨 등 2명을 우연히 만나 119에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신고 접수 이후 이들은 또 길을 잃고 헤매는 관광객 C씨 등 2명을 마주쳐 총 6명이 함께 구조를 기다렸다.현장에 출동한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센터는 드론을
제주시내에서 함께 실종된 고등학생 2명이 무사히 집으로 돌아갔다.제주동부경찰서는 28일 오후 5시30분께 제주 한림읍 협재해수욕장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A양(15) 등 2명을 발견해 가족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A양 등은 지난 27일 오후 6시께 제주시 이도2동 옛 제주세무서 사거리 인근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박현우 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의 인치 과정에서 호송차를 막고 경찰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활동가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제주지방법원은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며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전여농) 관계자 A씨와 공안탄압저지 및 민주수호 제주대책위(대책위) 관계자 B씨 등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28일 밝혔다.앞서 경찰은 지난 24일 공무집행방해와 상해 혐의 등을 적용해 A씨 등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 3월 4일 제주교도소 앞에서 국가보안법 혐의를
서귀포시 해상에서 조업한 후 어획물 적재량을 통보하지 않은 혐의로 중국어선 2척이 나포됐다.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7시께 경제수역 어업 주권법에 따른 제한조건 위반 혐의로 149톤급 유망 영구선적 중국어선 A호 등 2척을 나포했다고 28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호는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124km 해상에서 조업한 뒤 우리나라 수역 외측으로 이동할 때 어획물 적재량 4186㎏을 통보하지 않은 혐의다. B호도 출역보고 시 8610㎏을 통보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해경은 2척을 현장에서 나포한 뒤 28일 오전 10시께
[기사보강 18:07] 제주시에서 고등학생 2명이 동시에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제주경찰청은 28일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제주시에서 실종된 A(여, 만 15세), B(여, 만 15세)양을 찾는다고 알렸다.이들은 지난 27일 오후 6시께 제주시 이도2동 옛 제주세무서 사거리 인근에서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A양은 회색후드와 검정색 상·하의를 입었으며 밝은 색 계열의 가방을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B양은 검정색 계열 옷과 흰색 운동화, 검정색 가방을 착용한 것으로 전해졌다.관련 신고는 112로 하면 된다.
제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하려던 에어부산 항공기가 조류 충돌 사고로 30여 분간 지연되는 일이 있었다.에어부산 등에 따르면 27일 오전 8시30분께 제주공항에서 김해공항으로 향하던 에어부산 BX8100편 항공기가 기체손상을 이유로 38분간 출발이 지연됐다.항공기 점검 과정에서 조류와 충돌한 ‘버드 스트라이크(Bird Strike)’ 흔적이 발견됐기 때문이다.이 항공기는 앞서 오전 7시5분께 승객 220명을 태우고 김해공항에서 출발해 제주공항을 향하던 중 상공에서 조류와 충돌했던 것으로 확인됐다.에어부산 관계자는 “점검을 통해 안전상 문제
제주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수십 차례 흡연한 혐의로 20대 2명이 구속됐다.제주경찰청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2명을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지인 관계인 A씨 등은 올해 1월부터 해외사이트에서 대마 씨앗을 구입한 뒤 제주시내 한 오피스텔에서 암막을 이용한 재배시설을 만들어 대마를 직접 기르고 상습적으로 흡입해온 혐의다.경찰은 해당 오피스텔 주변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제보를 통해 수사에 착수, 지난 21일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고 현장을 급습했다.경찰은 현장에서 1770만원 상당의 대마초 88.6g과 대마
제주경찰이 600억원대 불법 도박사이트를 적발, 이를 운영한 일당들을 무더기로 검거했다.제주경찰청은 최근 도박공간 개설 혐의 등으로 30대 총책 A씨 등 5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도 받고 있다.A씨 일당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경상남도 소재 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마련해 불법 인터넷 스포츠도박 사이트를 개설해 운영한 혐의다.A씨 일당은 법인명의 차명계좌를 도박사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는 사이버머니 충전 계좌로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가상화폐로도 사이버머니를
서귀포시의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5명이 다쳤다.서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5시41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 상천교 인근 삼거리에서 직진하던 승합차와 좌회전하던 렌터카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60대 승합차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또 60대 승합차 동승자와 30대 렌터카 운전자, 동승객 3명 등 4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시 아라동에 있는 한 암자에서 불이 나 1시간 여 만에 진화됐다.제주소방서에 따르면 26일 오전 5시49분께 아라1동의 한 암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목조건물 약 33㎡가 불에 타는 피해가 있었다.불은 1시간3분 만인 오전 6시52분께 완전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재산피해 규모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대학교 정문 앞 회전교차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3명이 다쳤다.제주소방서와 경찰 등에 따르면 25일 오후 4시37분께 제주시 아라동 제주대학교 정문 앞 회전교차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은 40대 A씨가 몰던 택시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이 사고로 택시 운전사 A씨와 승객, 승용차 운전자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또 사고 충격으로 택시가 회전교차로 화단에 들어갔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술병으로 지인을 때린 혐의로 수배 중이던 40대가 또다시 폭행을 저질러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24일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6일 제주시 이도1동 삼성혈 인근 야외주차장에서 같이 술을 마시던 B씨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다.B씨는 전치 2주의 상해를 입고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조사 결과, A씨는 2021년 9월 제주시 일도2동 동문로터리 인근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을 술병으로 가격한 혐의로 수배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지난 20일 A씨를
제주에서 새벽시간대 음식물쓰레기 수거 차량이 차량 2대를 연이어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제주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25일 오전 5시11분께 제주시 이도2동 동부경찰서 인근 도로에서 30대 미화원 A씨가 몰던 음식물쓰레기 수거 차량이 다른 음식물쓰레기 수거 차량과 택시를 잇따라 추돌했다.A씨는 3차선에서 주행하던 중 정차하는 택시를 피하려 차선을 변경하면서 2차선에 있던 음식물쓰레기 수거 차량을 들이받은 뒤 택시를 추돌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사고로 A씨 차량 동승자인 30대 B씨가 다쳐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자세한
제주에서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은 이웃을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귀포경찰서는 특수폭행,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A씨(47)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A씨는 지난 23일 오후 10시25분께 서귀포시 서홍동의 한 도로에서 이웃주민 B씨와 주차 문제로 다투던 중 휴대전화와 주먹으로 B씨 얼굴을 수차례 가격한 혐의다.또 A씨는 자택에서 흉기를 가져와 “죽여버리겠다”며 B씨를 협박한 혐의도 있다.A씨는 B씨가 자신의 집 대문 앞에 주차하자 차를 빼달라고 하는 과정에서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에
밤 사이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에서 담배꽁초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제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1시11분쯤 성산읍 수산리 다가구주택 건물 외벽과 가스통에 불이 붙었다는 거주자 A씨의 신고가 접수됐다. 오후 11시20분쯤 현장에 도착한 119는 8분만에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외벽과 화장실 등에서 그을음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다수의 담배꽁초가 발견된 장소에서 시작된 불이 옆에 있던 500kg 규모 가스통으로 확대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휴일 제주에서 자동차와 오토바이가 부딪혀 오토바이 운전자 40대 A씨가 숨졌다. 제주 소방당구구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1시14분쯤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 해안도로에서 자동차와 오토바이가 부딪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심정지를 일으킨 오토바이 운전자 A씨는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중이다.
제주 사려니숲길을 걷던 60대 남성 A씨가 심정지를 일으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23일 제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2시59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사려니숲길에서 동행자가 갑자기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119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A씨의 자발순환 회복이 확인되기도 했다. A씨는 병원에서 또 심정지를 일으켰으며, 현재는 자가 호흡하면서도 의식이 불명한 상태다.
제주시 구좌읍 해안가에서 수산물을 채취하던 80대가 실종된 지 열흘이 넘으면서 가족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제주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실종자 A씨(84)는 지난 9일 오후 7시께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해안가에서 수산물을 채취하겠다며 집을 나선 뒤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A씨가 늦은 밤까지 귀가하지 않자 가족들은 당일 오후 11시13분께 실종 신고를 접수했다.이후 경찰은 제주시 조천읍부터 서귀포시 성산읍까지 수색 범위를 넓히고 인력 100여 명을 투입해 대대적인 수색을 벌였다.또 소방과 해경, 구좌읍 등 민·관이 합동으로 육.해상 수색에
제주시 회천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27분 만에 진화됐다.제주소방서에 따르면 21일 오전 11시28분께 제주시 회천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66여㎡가 불에 탔다.불은 오전 11시55분께 완전히 꺼졌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