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연은 새로운 생명력이 싹트고 있다. 온도민은 어려운 지역경제 살리기에 몸부림치고 있다. 무한경쟁시대! 세계의 개방화 물결이 휘몰아치고 있다. 제주의 경쟁력을 수눌음 정신의 지혜로 돌파구를 찾아나서야 하는 필연적인 과제를 안고 있다. FTA 협상에서 인준절차를 기다리고 있다. 우리의 주장이 관철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이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돌파구,
사람은 먹고 살아야 생명활동을 유지할 수 있으며 또한, 자손을 생산할 수 있으며, 역사를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 더없이 넓고, 높고, 깊은 학문적 분야들은 너무도 많습니다. 이 말은 고도의 기초학문의 깊이가 필요한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이 될 수도 있고, 그저 보통의 일의 분야가 있으며, 엄청난 철학적 공부를 해야 해당분야의 일을 할 수 있다는 이
고사리 철이다. 산과 들에 차와 사람과 웃음이 넘쳐난다. 가족들 뿐 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함께 한다. 10년 전만 해도 볼 수 없었던 제주 늦봄의 새로운 풍속도이다. 제주가 이렇게 변하고 있다. 온 도민의 희망 속에 특별자치도가 출범한지도 2주년이 가까워오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제주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이제 제주의 또 다른 이름이 &lsquo
금년 1월 중순 한겨울에 지역의 어르신들과 강원도 화천 토고미 마을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길에 일부러 남이섬을 들러 1박하고 왔다. 언젠가 인터넷을 통해 국내여행지를 검색하다가 검색창을 가득 메운 남이섬 소개글을 보면서 기회가 되면 꼭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하던 차라 한시의 꺼림도 없이 무작정 발길을 내딛었다.한겨울에 남이섬은 영하의 날씨를 보이고 있었지만
“값싸고 질 좋은 쇠고기!” “미국산쇠고기는 안전하다!” “광우병은 전염병이 아니다!”미국쇠고기 홍보 카피에나 사용됨직한 이 말들은 누가했을까? 미국축산업계의 대표격인 보커스 상원의원? 아니면 월러스 미농무부장관? 그랬으면 오죽 좋으련만. 줄줄이 퇴출위기에 놓인 축산농가와 광우병위험으로부터 식
문득 우리 사회가 언제부터인지 자신만을 생각하고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서 살아가게 되었는지 생각해 봄직한 시기인 것 같다.인간은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나름대로의 역할을 하며 자신의 본분에 맞게 살아 가는게 아주 평범한 진리이기도 하다.과연 우리 자신은 남을 위해 얼마나 희생하면서 살고 있을가? 라는 의문도 함께 생긴다. 서두가 거창한 것 같지만 공직생활을
서 귀 포 시 표 선 면 건설담당부서 김 민 희 우리는 사람의 얼굴에서 풍겨져 나오는 첫인상에서 그 사람의 이미지와 성품을 가늠한다. 만면에 퍼지는 미소를 갖고 있는 사람에게서는 온화함과 따뜻함을, 항상 웃는 얼굴을 품은 사람에게서는 가을바람이 주는 상쾌함을... 이러한 이미지는 우리 가슴속에도 그대로 전해져 훈훈함을 남겨 몇 년이 지난 후에도 우리 뇌리 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좋은 이미지로 새겨진다. 이와 마찬가지로 제주를 찾는 이들은 제일 먼저 제주의 도로와 건물, 가로수 등 시각적 요소를 바탕으로 제주의 이미지를 형성하게 된다. 그럼 좋은 이미지, 즉 우리의 제주특별자치도에 걸맞은 이미지는 어떤 것일까? 지금 제주관광은 작년부터 시작된 ‘뉴제주 운동’을 시작으로 하여 올해는 ‘신경제 혁명의 해’ 기치를 내걸고 한 단계 더 높게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지금 제주의 거리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도민과 관광객이 이용하는 버스 승차대가 훼손되어 있거나 불법 광고물이 부착되어 있는 등 관리상태가 미흡하여 도시미관을 해치는 경우를 우리는 종종 본다. 관광산업이 이제 우리 제주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산업으로 위치를 점하고 있는 이때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제주 관광 이미지 제고에 작은 부분에서도 우리 함께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맞춰 우리 표선면의 청년들과 부녀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을별로 실정에 맞게 날짜를 지정하여 매월 1회 버스 승차대와 불법광고물 정비, 그리고 마을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청·부녀회원들은 자신들의 생계를 위해 시간 내기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버스 승차대와 마을진입로, 안길 등에 대해 정기적인 정비를 실시함으로써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행정기관에서 설치한 시설물이기 때문에 무관심할 수 있으나 마을 내의 시설물 관리에 대해서는 지역주민의 책임도 함께 따른다는 선진의식을 내세워 꾸준히 정비에 임하는 우리 면 청년회와 부녀회의 사례가 널리 파급되기를 기대해 본다. 첫 인상은 사람을 만나 4초 만에 형성되고 30초 후에는 그 사람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린다고 한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에서 첫 인상이 중요하듯이 관광제주를 알리는 첫 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깨끗한 도로, 쾌적한 마을환경이라 생각한다. 예를 들어 싱가포르나 중국의 대련과 같은 유명 관광지는 관광자원은 풍부하지 않으나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로환경과 주민들의 환경정비에 대한 높은 의식수준이 지금과 같은 유명관광지로 발 돋음 하는데 밑거름이 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앞으로도 우리 표선면의 마을단위 청·부녀회에서는 승차대는 물론 전신주 등의 시설물에 대한 불법광고물 정비에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기타 사회단체들의 참여 속에 1단체 · 1화단 가꾸기 운동 등을 통하여 쾌적지수가 가장 높은 표선면 만들기에 민·관이 하나 되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다. 우리의 이러한 작은 노력들이 청정 제주이미지를 새겨 나가고 궁극적으로는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인상을 받게 됨으로써 우리제주 관광의 활성화에도 비록 작지만 기여를 할 것이란 소박한 기대를 가져본다.
제14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축제가 지난 4. 19 ~ 20일 양일간에 걸쳐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남조로변 일대 “ 청정 들녘에서 꼬돌 꼬돌 돋아는 고사리와 함께”를 주제로 성황리에 끝났다.남원읍 고사리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창림)주관으로 열린 올해 고사리 축제는 관광객 및 도민 3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향긋한 봄내음을 만끽했다.모든 야
서귀포 서쪽 끝자락 모슬포 항에서 뱃길로 20여분 가다보면 남북과 동서방향으로 길쭉한 가오리 모양을 하고 있는 섬 속의 섬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설촌 당시 “더우섬” 또는 “개파도”라 불리었다는 가파도다. 섬 이름만 들어도 정겨움이 묻어나는 가파도는 남북간의 거리가 1.4km이고 동서길이가 1.5km로 자그마한
올 해로 지구의 날이 38회 째를 맞고 있다.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 해상에서 대규모 기름유출사고 계기가 되어 날로 심각해져가는 환경오염으로 지구를 건강하게 살리자는 취지로 미국에서 1970년 4월22일 지구의 날 행사를 시작 하였다. 우리나라는 1990년 첫 행사를 시작했고, 제주시에서는 2002부터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중심으로 시민들과
봄이 되면 생기가 넘쳐나고 마음이 가벼워지지만 이맘때면 여지없이 찾아오는 춘곤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운전을 하는 도중에 주체할 수 없이 쏟아지는 졸음은 운전자의 안전과도 직결되므로 봄철에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이다. 봄철 졸음운전은 대형사고가 많기 때문에 음주운전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3년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건수와 원인
지난 4월 14일 제주 친환경농업선포 행사와 관련한 친환경농업발전방안에 대한 정책토론회가 있었다. 기조연설에 초빙된 인사는
제주영상미디어센터(이하 미디어센터)에서 18일부터 '난타'가 상설 공연된다.지금도 '왜?'라고 스스로 묻는다.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답이 안 나온다. 관광활성화? 경제효과? 신기하다. 미디어센터라는 '꿈의 공장'을 만들어 놓고, 사실상 시민들의 '꿈'의 활성화작용을 멈추게 했으니.'난타 공연'을 '미디어센터'내에 있는 '예술극장'만
지난 4월14일 제주 친환경농업선포 행사와 관련한 친환경농업발전방안에 대한 정책토론회가 있었다.기조연설에 초빙된 인사는 "우리나라 농업의 희망은 유기환경농업이다"고 하면서 제주 친환경농업 정책에 대하여 유기농업보다는 저농약, 무농약에 치중한 친환경농업을 크게 지적하였다.이것은 친환경농업 가운데 유기농업의 중요성은 물론 유기농업의 실천과정에
제주서중학교 앞에는 지금 지하도 공사가 한창이다. 주변 사람들로부터 학교 앞에 지하도가 들어선다는 말을 들었지만 설마설마했다. 왜 필요한가 하는 의문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유는 학생들이 등학교 길이 위험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학교를 신설하면서 학교 앞에 횡단보도가 설치 되었음에도 학생들이 지키지 않아서 사고가 일어날 우려가 크다고 말한다. 물론 아직까지 그
통상 2월말로 특별방역기간이 종료되어 방심(?) 하였던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지난 4.3 전북 김제지방에서 최초발생 후 지금까지 육지부 3개도에서 36건이 신고되어 전국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우리도는 가장 강력한 조치인 “육지부 가금류 및 그 생산물에 대한 전면 반입금지”를 4. 4일을 기해 내린 바 있다.지금까지 주로
제18대 전국 총선거 투표율이 선거 사상 가장 낮은 46%이고, 제주지역도 53.5%로 공직선거 사상 최저 투표율이라며 그 원인을 정치에 대한 국민적 불신 탓으로 돌리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인센티브제를 도입하는 시책도 시행을 했으나 투표율은 이렇게 추락을 했다. 그러면 앞으로도 계속 투표율을 남의 탓으로만 돌릴 것인가? 근본적인 치유를 위하여 호주의
1990년대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을 일본 현지에서 지켜보았던 도이치 은행의 런던전략팀 제임스 말콤은 최근 미국 경제의 추락 사태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빠르고 진통 없는 회복을 바라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현실은 매우 느리고 고통스러운 회복을 거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맞는 정책적 환경을 만들어 주면서 시장의 구조조정을 밀고 나가야 한다&r
국가가 장애인들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막대한 예산을 들여 시행하고 있는 활동보조사업이 예산이 남아 반납까지 하는데도 장애아가족들에게서는 이용을 외면당하고 있다.혜승이(13·여·가명)는 중증의 뇌병변장애를 갖고 있다.평생의 치료가 필요한 혜승이는 일주일에 3번 병원의 물리치료, 작업치료, 수치료를 받고 있다.기초생활보장수급자이면서 폐
관광산업이 우리 도에서 차지하는 위치가 매우 높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고 있는 사실이다.이처럼 중요한 관광 산업이 최근에 금강산과 중국·동남아시아로 여행하려는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위기라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많이 나오고 있다.이런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테마 상품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그 중 하나의 방법으로 '커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