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주최하고 김만덕재단(이사장 양원찬), 김만덕기념관(관장 강영진)이 주관하는 ‘제7회 김만덕주간’ 행사가 22일(일)부터 28일(토)까지 열린다. 올해 김만덕주간은 나눔 큰잔치, 제44 회 만덕제, 김만덕상 시상식 등으로 진행한다.‘제44회 만덕제 봉행 및 김만덕상 시상식’은 22일 오전 10시, 제주시 사라봉 모충사내 김만덕 묘탑에서 가진다. 만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표상인 의인 김만덕의 정신을 기리고 시대정신으로 계승하기 위해, 1980년부터 김만덕상 시상식과 병행하며 봉행해 오고 있다. 만덕제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통일미래연구원(원장 고성준)과 제주통일교육센터(센터장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가 공동주관하는 '한라-백두 청년지도자 육성 프로그램 세미나'가 13일 오후 3시 제주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중강당에서 열렸다.'제주 청년이 만드는 한반도 평화와 제주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제주지역 청년들과 제주동중학교 통일동아리 청소년들, 지역주민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한반도 평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제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된 1세션은 공민석 제주대 교수의 사회로 제주대에서 학위 과정을 밟고 있
응급실 뺑뺑이, 소아청소년과 대란 등 위기의 필수중증의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인력 확보와 의료 인프라를 개선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오후 2시 썬호텔 3층 대연회장에서 ‘지역완결형 필수중증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대학교병원, 서귀포의료원, 제주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필수의료 대응을 위한 지원방안과 연계협력을 모색하고 중장기 발전방안에 대한 해결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급실 진료·시술 인프라 개선과 필수의료 분야 의료 인력
제주지역 의료 현장 최전선에 있는 종사자들이 도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는 필수중증의료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오후 2시 썬호텔 3층 대연회장에서 ‘지역완결형 필수중증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대학교병원, 서귀포의료원, 제주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필수의료 대응을 위한 지원방안과 연계협력을 모색하고 중장기 발전방안에 대한 해결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1부 박형근 제주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과 이준완 충남대학교병원 중환자진료센
대강 차려 혼자 밥을 먹는 일이 익숙하거나 귀찮아 끼니를 거를 때가 많은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우연한 식탁’이 마련돼 주목된다.누군가와 즐겁게 식사한 지 오래된 사람을 위한 건강한 음식과 대화가 어우러진 밥상이다.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사무국은 지난 4일, 실행의제인 ‘청년 1인 가구 사회안전망 구축’ 일환으로 제주시소통협력센터 공간 운영 사업과 협업한 ‘우연한 식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우연한 식탁’은 식사를 잘 챙기지 못해 음식을 배달시켜 먹거나 인스턴트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는 1인 가구 등 먹거리 기본권을 챙기지 못하는 도
전국 청년들이 청년정책을 논하는 제주-전국 청년정책 심포지엄이 10월28일과 29일 양일간 제주에서 개최된다.28일 오후 2시부터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세션(일자리․주거․참여권리)과 전국 청년들 간 네트워킹이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에서 열린다. 기존 전문가 중심의 심포지엄에서 벗어나 청년의 관점에서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자유롭게 논의하고 토론하며, 각 지역의 청년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29일에는 제주를 방문한 전국 청년(30여명)을 대상으로 도내 청년우수사례를 소개하는 기관 탐방이 이어진다. 제주도 청년정책의 허브인 ‘제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 소속 봉사단원들이 지역사회 이웃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기금으로 상품권을 구입, 전달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 ‘건이강이’ 봉사단은 지난 12일 제주시희망원을 찾아 기금으로 구입한 온누리 상품권 100만 원을 전달했다.건이강이 봉사단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매해 자발적으로 사회공헌기금을 모으고 있으며, 이번에는 상품권 전달 방식으로 마음을 나눴다. 봉사단장을 맡고 있는 김영애 지사장은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나
사단법인 행복나눔제주공동체(대표 강경식, 김용환)는 '아이들이 상상하고 그리는 행복⋅나눔의 세상 그림, 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접수는 10월20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하며, 시상 및 전시는 28일 오후 1시부터 행복나눔제주공동체 11주년 기념식 행사장인 제주시소통협력센터에서 실시한다. 참여대상 그림부문은 제주도유치원⋅초등학교 재학생 글짓기 부문은 제주도내 초등학교 재학생 누구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 및 참가신청서는 (사)행복나눔제주공동체 홈페이지(http://www.jejunanum.net/)를 참고하면 된다.(
소방차 길막하면 앞으로는 밀어버립니다!제주에서 소방 출동 방해 차량의 강제처분에 대비한 훈련이 진행됐다.제주소방서와 서귀포소방서는 12일 관할 지역에서 출동 방해 차량에 대한 강제처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소방출동 방해 차량 강제처분은 2017년 충북 제천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당시 건물 입구를 막은 불법 주·정차 차량 때문에 소방차가 진입이 어려워 구조가 지연된 것을 계기로 불법 주·정차 차량을 강제 처분 할 수 있는 소방기본법 및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됐다.실제로 지난해 4월에는 서울 강동소방서가 관할지역 내 주택가 화재출동에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가 수백억원 규모의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신청에 나선 가운데, 충분한 공론화 과정 없이 졸속 추진하고 있다는 주민들의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12일 [제주의소리] 취재를 종합하면 제주도는 이날 해양수산부의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2023년부터 5년간 300개소에 총 3조원을 투자해 어촌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 증진 등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3개 유형으로 나눠 추진된다.제주도와 하천리는 이 중 제1유형 ‘어촌경제플랫폼 조성사업’에 도전하는데, 내년부터 2027년까지
제주의 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노면표시가 헷갈리게 표시되면서 운전자들이 혼선을 겪은 가운데 제주자치경찰단이 속전속결 보수 작업을 마쳤다.제주자치경찰단은 제주시 노형동 정든마을주공아파트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면표시 도색 작업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전날 [제주의소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가 시속 50㎞로 잘못 표시된 문제를 보도했다. 편도 3차선 가운데 1, 2차선에는 시속 30㎞로 노면표시가 올바르게 된 반면 3차선에만 민식이법(개정 도로교통법) 시행 이전 제한속도로 표시됐다는 지적이었다.약 100m 지난 지점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이진호)이 ‘2023 제주 그린어워드’ 후보자를 모집한다. 올해 처음 제정한 제주 그린어워드는 제주의 자연 유산과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제주도민을 시상하는 행사다 제주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모음재단이 기획했다.시상은 ‘제주 헤리티지 부문(과학상, 공로상)’과 ‘그린 라이프 부문(그린 크리에이터상)’으로 나눠서 진행한다. ‘제주 헤리티지 부문’은 제주 자연유산의 가치 보전에 기여한 업적이나 제주 고유 자원의 유용성 발굴 및 활용 기술 개발로 지속가능성에 기여한
제주도 한라산에 단풍이 울긋불긋 물들기 시작했다.1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한라산 첫 단풍이 지난 10일 관측됐다. 이는 작년보다 8일, 평년보다 4일 이른 것이다.첫 단풍은 산 정상에서부터 20% 가량이 단풍으로 물들었을 때를 시작일로 한다.단풍은 기온과 강수량에 영향을 받는다. 기온이 낮을수록 단풍이 일찍 들며 평지보다는 산, 강수량이 많은 곳보다는 적은 곳에서 단풍이 잘 든다.이번 달 1~9일 한라산 어리목의 평균 기온은 12.3도로 지난해보다 0.5도 낮았고, 강수량은 10㎜로 지난해에 비해 55.5㎜ 적었던 것으로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이 쿠팡 대표들의 증인 채택을 거부한 것을 두고 제주에서도 여당을 향해 ‘기업 감싸기’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은 12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은 쿠팡 대표들을 국감 증인으로 채택하라”고 촉구했다.쿠팡은 장시간 노동 강요 시스템과 부당노동행위 등 과로사방지 사회적 합의와 생활물류법 위반, 노조 탄압 등이 숱하게 지적된 바 있다.이에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등 진보 정당이 이번 국정감사에서 쿠팡 측 대표들로부터 위 문제들과 관련한 질의, 사측의 입장과 문제
전 세계적인 기후 위기가 현실로 다가온 상황에서, 왜 ‘채식 급식’을 실시해야 하는지 공유하는 자가 열린다. 토론회 ‘기후·생태계 위기, 인류세를 위한 채식급식’이 13일(금) 오후 2시부터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친환경우리농산물학교급식제주연대가 주최하고, 기후위기 대응, 채식 활성화를 위한 제주도민연대가 주관한다.이번 토론회는 기후위기와 채식의 관련성을 깊이 이해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널리 알리는 취지다.토론회는 전남대 조길예 명예교수(주제 : 인류세를 위한 지속가능한 채식급식
친환경우리농산물학교급식제주연대(상임대표 채칠성)와 친환경무상급식풀뿌리국민연대가 주최‧주관하는 '2023년 전국 친환경우리농산물 급식 한마당' 행사가 14일 오전 10시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 일대서 개최된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의회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친환경우리농산물로 아이건강·농촌부강·청정제주 실현 △친환경 농업, 제주 환경과 지구를 살리는 길 △친환경 급식을 공공급식‧복지급식으로 확대 △화학비료 및 농약사용 저감은 제주 농업‧농촌의 미래 등의 구호를 내걸며 운영된다.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부대행사로는
제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승희)는 ‘2023 제주시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후보자를 오는 31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지역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사회변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지속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선행과 자원봉사 참여 확산에 기여한 제주시민이 추천 대상이다.△주거, 환경, 생태 △사회복지 △보건, 의료, 돌봄 △교육 △새로운 자원봉사 활동 등 5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선정할 예정이다.기관·단체·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추천할 수 있으며, 제주시 거주 성인 3인 이상이 서명한 추천서를 첨부해야 한다. 올해는
제주테크노파크는 18일(수)까지 ‘치안문제 제보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시민들이 생활에서 체감하는 치안 문제를 발굴하기 위한 행사다. '제주지역 안전 문제'에 관심 있는 도민, 타 지역 거주자 모두 참여할 수 있다.제보할 내용은 ▲어린이 안전 ▲시니어 안전 ▲1인가구 안전 ▲교통 안전 ▲여행자 안전 등이다. 제보 아이디어 중 50개를 선정해 음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한, 10월 오프라인 시민참여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는 신청 기회도 제공한다.제주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제보 아이디어를 유의미한 형태로 발전시키도록
중증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서울 원정 진료를 떠나는 현실 속, 의료법에 근거한 국내 최상위 의료기관인 제주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한 심포지엄이 열렸다. 제주대학교병원은 11일 오후 3시 제주대병원 2층 대강당에서 ‘제주의료자치를 위한 필연적 첫걸음’을 주제로 제주지역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상급종합병원은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전문적인 종합병원 중 보건복지부장관이 여러 기준을 평가해 지정하는 병원으로 국내 최상위 의료기관이다.제주도는 열악한 의료 인프라를 개선할 도민 숙원이자 오래된 과
제주의 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가 뒤죽박죽으로 헷갈리게 표시되면서 운전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11일 찾은 제주시 노형동 정든마을주공아파트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편도 3차선 도로 1, 2차선에는 시속 30㎞, 3차선에는 시속 50㎞의 제한속도가 제각각 표시돼 있었다.일명 ‘민식이법’이라 불리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통과하면서 2020년 3월부터 모든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가 시속 30㎞로 적용됐으나, 3차선에만 제한속도가 잘못 표시된 것이다.도로 가장자리에 설치된 표지판 또한 운전자들을 당황하게 했다.제한속도가 잘못 표기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