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송재호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농가를 찾아 자연재해 피해 부담 경감을 약속했다.송 예비후보는 26일 제주시 한경면에 위치한 월동채소 재배 농가를 방문해 최근 폭설과 한파로 발생한 냉해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현장에서 만난 한 농민은 “기온이 낮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월동작물의 상품성이 저하될 우려가 크다”며 “최근 가격 하락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한파 피해까지 발생했다”고 토로했다.송 예비후보는 이에 “겨울철 농작물 냉해나 여름철 폭우와 같이 급격한 기후 이변으로 발생한 농업재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경용 예비후보는 27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서귀포 원도심 등을 여유와 낭만이 있는 걷고 싶은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보도에 전천후 시설인 캐노피 등을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이 예비후보는 "외국 관광지는 도시를 걷다가 보도에서 차도 마시고, 맥주도 마시며, 작은 공연을 보는 것이 일상"이라며 "하지만 한국에서는 관련 법에 따라 인도에서 차를 마실 수 있도록 시설물을 설치하거나, 인도에 캐노피 등을 조성하면 안 된다"고 전제했다.이어 "최근 관광은 도시를 걸어 다니면서 여유를
기후위기, 돌봄위기 해소를 위해 정의당과 녹색당이 녹색정의당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정의당과 녹색당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기후위기-돌봄위기 해소를 기치로 내건 선거연합정당을 결성했다.정의당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당원총투표를 통해 당권자의 76.5%인 4062명의 찬성으로 선거연합정당이 출범한다고 27일 밝혔다새 당명은 '녹색정의당'으로 선거연합정당의 정의당 대표는 김준우 현 비대위원장이 맡는다. 녹색정의당은 오는 2월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창당대회를 열 예정이다.정의당 제주도당(위원장 김옥임)도 제주녹색당과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장동훈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장 예비후보는 27일 오후 2시 제주시 노형동에 차린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 및 정책발표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허용진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전현직 제주도의회 의원과 지지자들이 참석했다.장 예비후보는 "제주가 무너지고 있다. 인건비는 전국 최하위고 물가는 치솟고 있다. 관광이 무너지면서 제주경제는 추락하다 못해 붕괴될 지경에 이르렀다"며 "이걸 누가 만들었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26일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발전을 위해 '제주상권활성화재단' 설립 공약했다.문 예비후보는 "제주지역 소상공인이 코로나19로 엄청난 어려움에 봉착해 있으며, 팬데믹 이후에도 나아질 기미가 전혀 없고, 오히려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2020년 기준 제주지역 소상공인 총사업체는 4만7105개, 종사자는 9만2613명으로, 총 매출액은 7조4775억원으로 집계된다. 제주에는 2014년 설립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2019년 열린 '제주도 소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및 제주도의회의원 보궐선거(아라동을)를 앞두고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공직선거법을 지키고 유권자의 눈높이에 맞는 깨끗한 정책선거를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6일 오후 3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총선 출마 예비후보들을 모아놓고 ‘준법선거 및 클린선거’ 선언식을 개최했다.이날 선언식에는 허용진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 낸 ▲제주시갑 △김영진 △장동훈 ▲제주시을 △김승욱 ▲서귀포시 △고기철 △이경용 ▲아라동을(도의원 보궐) △김태현 △신창근 등 예비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월26일 소비침체와 과잉생산 등으로 수급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월동채소 유통현장과 최근 폭설과 한파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 대책방안을 논의했다.김경학 의장 등은 이날 제주산 월동채소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으나, 과잉생산과 소비침체 등으로 수급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월동채소 유통 현장인 구좌농협유통센터를 방문, 농협 및 생산자단체 관계자를 만나 수급 조절 및 가격 안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최근 폭설과 한파로 인한 월동채소의 언 증상 피해가 발생한 성산읍 시흥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국민의힘 김영진 예비후보는 26일 같은 당 배현진 국회의원 피습 사건 관련 성명을 내고 철저한 조사와 안전대책을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치인에 대한 테러는 어떤 이유에서든 우리 사회를 후퇴시키는 야만적인 범죄”라며 “특히 선거를 앞둔 기간의 테러는 민주주의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이라고 주장했다.이어 “CCTV에 찍힌 범행 장면은 너무나 섬뜩하다.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난 것”이라며 “정치인에 대한 테러는 우리 도민에게 아픈 기억을 소환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난 2018년 제주
제주지역 농가들이 많이 재배하는 한라봉과 천혜향 등 만감류가 농림축산식품부 추진 ‘설맞이 농축산물 할인지원’ 품목으로 지정됐다.26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에 따르면 만감류는 오는 2월 1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농식품부 ‘설맞이 농축산물 할인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상태였다. 설맞이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는 명절 성수품이나 소비자 부담을 줄일 필요가 있는 품목을 대상으로 정부가 1인당 2~3만원 한도, 30% 할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감류가 할인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자 위 의원은 만감류에 대한 할인지원 품목 지정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예비후보가 소상공인 정책자금과 배달료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등 내용을 골자로 한 소상공인 공약을 발표했다. 송 예비후보는 26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2021년 기준 제주 소상공인 업체는 총 11만 9000개, 종사자는 16만 8000명으로 도민 약 25%”라면서 “최근 심각해진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해 부담이 높아지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2024년 예산 기준 3조 71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중소기업 대상 정책자금 규모인 5조원까지 확대해 더 많은 소상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지난 25일 같은 당 배현진 국회의원 피습 사건과 관련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고 예비후보는 26일 성명을 통해 “나이와 이유를 불문하고 대한민국 국민과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폭력이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당국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밝혔다.배현진 의원은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개인 일정을 소화하던 중 10대 청소년에게 습격당해 병원으로 이송, 응급 처치를 받았다. 고 예비후보는 “이재명 더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강순아(39) 정의당 제주도당 제주시을 위원장은 '민(民)'을 위한 정치를 강조하며 "진보의 가치를 되살려 기후위기와 불평등 해소, 기득권 양당정치를 극복하는 진보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빚더미에 앉은 자영업자, 취업 걱정·집 걱정에 여념이 없는 청년들, 돌봄의 국가책임이 절실한 발달장애인 부모들, 기후위기의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은 농민들. 출마 배경을 묻자 우리사회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살아가는 사회적 약자들을 일일이 언급한 강순아 예비후보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70여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후보자 면접을 시작한다.25일 더불어민주당은 이 같은 내용의 국회의원 후보자 면접 일정을 공개하고 면접 대상자에 30초 이내 자기소개를 사전에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면접은 1월 31일 대구 달서을 선거구를 시작으로 2월 6일까지 엿새에 걸쳐 진행된다. 면접은 중앙당사 2층에서 이뤄지며 후보자 외 출입이 전면 통제된다.제주의 경우 제주시갑 선거구가 나홀로 분리돼 2월 4일 먼저 치러진다. 치열한 당내 경선이 점쳐지는 문대림, 문윤택, 송재호 예비후보(가나다순)가 참석하게 된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송재호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25일 정책 자료를 내고 ‘아이돌봄 공약’을 발표했다.송 예비후보는 “제주는 4년 연속 맞벌이 가구 비율이 전국 최고임에도 불구하고 돌봄 서비스 기반이 부족해 이를 확충해야 한다”며 공약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현재 제주시갑 지역에 2곳뿐인 공동육아나눔터와 삼도2동 지역에만 있는 다함께돌봄센터를 3개소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영아 특화 돌보미 양성, 학교 등ㆍ하원 돌봄 서비스 제공, 병원 등으로 긴급하게 이용이 필요할 때 같이 가는 병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국민의힘 장동훈 예비후보가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없애고 제주특별자치도를 7개 자치구로 개편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장 예비후보는 25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행정시인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폐지하고 제주도 행정구조를 7개 권역으로 개편, 지역 구분을 없애 효율적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7개 권역은 △중앙로 서쪽 동지역 ‘서제주구’ △애월, 한림, 한경 ‘서북제주구’ △안덕, 대정 ‘서남제주구’ △서귀포시 동지역 ‘서귀포구’ △성산, 표선, 남원 ‘동남제주구’ △구좌, 조천 ‘동북제주구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가 선거구에 도전장을 내민 더불어민주당 문윤택 예비후보가 ‘더민주 원팀 구성안’을 마련하고 공동 미팅을 추진하기로 했다.25일 문윤택 예비후보는 원팀 제안을 수락한 송재호, 문대림 예비후보 측에 환영의 뜻을 밝히고 31일까지 후속 절차에 착수하기로 했다.앞서 문윤택 예비후보는 문대림, 송재호 후보간 비방전으로 갈등이 심화되자, 양측에 자제를 촉구하고 정책 선거를 통한 원팀 구성을 제안했다. 이에 양 후보가 수용 의사를 밝혔다. 문윤택 예비후보는 “두 후보측 모두 참여의 뜻을 밝힌 만큼 구체적인 협약서 작성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국민의힘 김영진 예비후보가 25일 정책 자료를 내고 서부지역을 관광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문화관광복합도시로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문화예술사업 확대를 위한 보조사업 제도개선, 예술인회관 설립 및 국제수준 미디어사업 육성, 원도심 문화복합빌리지 조성사업, 제주형 체험미술관 및 어린이 미술 공작소 도입 등 4가지 실현 방안을 제시했다.해당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김 예비후보는 2027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등 총 456억 원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예비후보는 “해당 사업은 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자신이 중앙당 영입 인재 1호로 선택된 이유를 관광청 서귀포시 유치로 보여주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고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3일 선거사무소에서 청년, 부녀회 간담회를 열고 서귀포 현안 등을 청취, 관광청 서귀포 신설 필요성을 설명했다고 밝혔다.고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공약이자 고기철의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인 관광청을 반드시 서귀포에 신설하겠다”며 “왜 국민의힘 중앙당이 영입 인재 1호로 고기철을 선택했는지 서귀포 시민에게 행동으로 보여드릴 것”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70여일 앞두고 국민의힘이 전략공천(우선추천) 기준을 발표하면서 각 후보마다 선거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25일 국회의힘에 따르면 공천관리위원회의 우선추천 기준 의결에 맞춰 최대 50개 선거구에서 전략공천이 이뤄질 가능성이 커졌다.공천 기준에 따라 단수추천은 여론조사에서 본선 경쟁력 지지율 격차가 10%p 이상인 경우에 이뤄진다. 공천 신청자가 1명인 경우, 부적격 기준을 통과하면 단수추천 대상자가 된다.전략공천으로 불리는 우선추천은 조건이 다소 복잡하다. 공관위에서 의결한 주요 기준은 제21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과열 양상을 띠는 가운데 문대림 예비후보가 25일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경쟁 상대를 향한 공세를 재개했다.전날인 24일 문윤택 예비후보가 제안한 ‘더민주 원팀 협약’을 흔쾌히 수락하면서도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 도덕성 검증은 중단할 수 없다며 남긴 갈등 불씨가 여전한 모습이다. 문 예비후보는 25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정권의 문제점과 자신의 정책 비전을 밝히고 현역인 송재호 국회의원을 직격했다.문 예비후보는 “촛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