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청소년 문화행사, 탐라문화제, 관악제 등 교류 이어갈 것” 제주도는 26일 일본 나라시 폐막식을 끝으로 지난 3월부터 시작된 2016 동아시아문화도시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나라시 폐막식에 참석한 전성태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폐막식 사전행사인 심포지엄에서 동아시아문화도시 제주 사업의 성과를 발표했다. 아울러 동아시아문화도시 2016 나라 공동선언에 합의하고 닝보, 나라시 대표와 서명했다. 전 부지사는 “탐라복의 목간, 정창원 유물 등 과거기록에 따르면 고대 탐라시대 나라와 제주 사이에 왕성한 교류가 있었...
한국예총 서귀포지회, 1월 1일 외돌개·삼매봉서 개최...풍등 날리기, 남극노인성 보기 등 (사)한국예총 서귀포지회(지회장 윤봉택)와 탐라문화유산보존회는 정유년(丁酉年) 새해맞이 행사를 2017년 1월 1일 외돌개와 삼매봉 삼성대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사전 접수로 모집한 400명이 함께 떡국을 맛보며 소원 풍등 날리기 행사를 진행한다. 8시부터 외돌개 주차장에서 삼매봉 남성대까지 별빛을 벗 삼아 풍등을 들고 걷는 ‘별빛 벗삼아 걷는 선비와 조선여인의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한복을 입고 오는 참가자...
제주도-제주문예재단, 문광부 지역문화발전 최우수 기관 선정 제주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 ‘2015년 지역문화 컨설팅 지원 사업’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표창장과 함께 2017년도 인센티브 사업비 3000만원을 국비로 받게 된다. 지역문화 컨설팅 지원 사업은 지역의 문화재단, 문화 예술 전문가(단체), 지자체, 대학 등이 지역문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이다. 제주에서는 금능리, 종달리가 ...
제주문학의 집, 라음·한라산·한수풀문학동인과 함께 24일 ‘시가 되는 밤’ 개최 시(詩)와 문학으로 저물어 가는 한 해를 기억하는 송년 문학 콘서트가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문학의 집과 라음문학동인, 한라산문학동인, 한수풀문학동인이 함께 여는 송년 문학 콘서트 이 24일 오후 3시부터 제주문학의 집 북카페에서 열린다. 제주문학의 집의 올해 도민문학학교 문학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참석자들이 시를 낭송하고, 소설의 한 대목을 함께 읽으며 다가오는 새해를 차분하게 맞도록 마음을 가다듬는 자리다. 가정과...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은 올해 진행한 직원 공개채용 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평균 경쟁률은 18.5대 1로 집계됐다. 재단에 따르면 7명을 채용하는데 총 129명이 지원하면서 18.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6급 직원인 문화 정책 분야는 1명을 뽑는데 7명이 신청했으며, 문화 기획 분야는 5명(6급~9급)을 뽑는데 101명이 신청했다. 9급 홍보 마케팅 분야는 1명을 뽑는데 21명이 지원했다. 재단은 채용 과정을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했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필기시험, 3차 상호 토론면접·개인면접 등을 통해 최종 선...
한국예총 제주도연합회(제주예총)는 올해 예총예술문화상에 제주예총 김선영 부회장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예총예술문화상은 예술 문화 발전과 국민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헌신한 예술인들에게 한국예총이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자는 한국예총 10개 회원 협회와 17개 광역시·도 연합회의 1차 심사를 거쳐 추천됐으며, 지난 11월 예총예술문화상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사)제주여민회가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시작한 제주여성영화제가 올해의 양성평등 문화예술특별상을 수상했다. 여민회는 여성문화네트워크와 여성신문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2016 올해의 양성평등 문화상’에서 여성영화제가 지난 21일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양성평등 문화상은 영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인물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양성평등 문화 조성이 목표다. 올해 17회를 맞은 제주여성영화제는 전 세계 여성 감독들이 여성 시각으로 만든 영화를 상영작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주여성, 장애여성, 성소수자...
조지웅 전 제주합창단 지휘자(현 제주합창단 연구위원)가 지휘자로 복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조 전 지휘자는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나를 아직까지 지지하는 단원들이 있고 잘못된 문제는 바로잡아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조 전 지휘자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제8대 제주합창단 상임지휘자로 활동했다. 조 전 지휘자는 제주시가 자신과 계약을 이어가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며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냈고 제주도지방노동위원회를 거쳐 지난 9월 20일 중앙노동위원회는 구제신청을 받아들였다. 제주도는 중앙노동위원회 결정이 부당하다며 ...
사단법인 제주어연구소(이사장 강영봉)가 출범 첫 공식행사로 ‘방언’을 주제로 한 공개강연회를 마련했다. (사)제주어연구소는 오늘(22일) 오후 5시 제주시 아란서길 110 소재 ‘자연in’에서 법인화 설립 첫 행사로 한국방언학회장인 세명대 박경래 교수를 초청, 공개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 주제는 '한국 사람과 한국말, 그리고 방언'. 박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제주어 등 방언의 문화적 가치와 보존 방법, 제주어의 지속적 조사연구 중요성 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어연구소는 지난 8월5일 '제주어,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우...
한국, 중국, 일본의 각 도시가 문화로 교류하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이 올 한 해 제주에서 진행됐다. 중국 닝보시, 일본 나라시와 함께 2016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제주에서는 4월 7일 개막식부터 12월 16일 폐막식까지 약 8개월 동안 10여개 행사가 개최됐다. 중국과 일본의 문화를 각종 공연, 전시, 인문학, 청소년 교류로 접할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공동 주최 기관인 화동문화재단(WCO)을 둘러싼 논란, 일정에 쫓긴 사업 진행,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기대하기 어려운 여건 등 부정적인 평가도 공존한...
한국, 중국, 일본의 각 도시가 문화로 교류하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이 올 한 해 동안 제주에서 진행됐다. 중국 닝보시, 일본 나라시와 함께 2016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제주에서는 4월 7일 개막식부터 12월 16일 폐막식까지 9개월 동안 10여개 행사가 개최됐다. 중국과 일본의 문화를 각종 공연, 전시, 인문학, 청소년 교류로 접할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공동 주최 기관인 화동문화재단(WCO)을 둘러싼 논란, 일정에 쫒긴 사업 진행,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기대하기 어려운 여건 등 부정적인 평가도 공존...
제주도농아복지관, 수어연구세미나 개최...“문화유산·특산물·사투리 수어 수집해야” 전 세계적인 소멸위기 언어로 평가받는 제주어를 보존하기 위해 여러 노력이 이뤄지는 가운데, 마찬가지로 소멸위기에 놓여 있는 제주 수어 역시 보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제주도농아복지관는 20일 오후 3시부터 제주도벤처마루 10층 세미나실에서 ‘2016 수어연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시각친화적 수어 연구 방법 및 소멸위기 수어 보존 연구 방법이란 주제로 열렸다. 김혜란 제주도농아복지관 사무국장이 복지관이 진행한 수여연구 사...
제주도는 16일부터 2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올해 추진된 동아시아 문화도시 제주 사업의 과정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전통 공연, 축제, 서예, 사진, 청소년 교류, 인문학 교류 등 39개의 프로그램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제주도는 교류 사업을 총 정리하는 인문학 콘서트를 지난 16일 개최한 바 있다. 콘서트에는 박찬식 제주학연구센터장, 와타나베 아키히로 나라문화재 연구소 도성발굴조사부 부부장, 쉬딩바오 빈하이 닝보시 도시문화연구원장이 나서 세 도시 이야기를 전했다.
제주문화예술재단, 26~28일 제주시민회관, 관덕정서 스타돔 만들기 체험행사 무한 상상력, 호기심, 예술 놀이를 겸한 팝업 놀이 공간 제작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하 재단)은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시민회관과 관덕정 광장에서 도내 작가, 청소년들이 함께 참가하는 ‘팝업 놀이 공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놀이 공간 프로그램은 옛 제주대 병원에 조성중인 가칭 제주종합문화예술센터의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시범 사업이다. 대나무나 적절하게 휘어지는 소재를 활용해 설치와 해체가 용이한 팝업 ...
탐라문화광장 조성사업이 4년만에 완공된다. 제주도는 탐라문화광장 조성사업을 내년 2월 준공한다고 19일 밝혔다. 탐라문화광장 조성사업은 우근민 전 지사의 공약으로 2011년 타당성 용역을 시작해서 4년여 동안 공사를 진행해 왔다. 제주의 고유한 역사.문화.주민의 삶이 살아있는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일환으로 산지천변을 권역을 시민과 관광객들이 만남과 쇼핑, 먹거리, 볼거리 등을 결합한 국제적인 관광기반시설 확충 및 야간관광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됐다. 탐라문화광장은 칠성통과 관덕정, 목관아, 동문시장과 연계하는 산...
[탑밴드 2016] 최우수상 수상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Growing 밴드’ 제주도 고교 밴드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6년 탑밴드 페스티벌’이 18일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최우수상(2등상)은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Growing(그로잉) 밴드’가 차지했다. 앞서 2012년, 2013년 연속으로 탑밴드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전통의 강호로 자리매김 중인 그로잉 밴드는 올해 3학년생 류상범(보컬·리더), 장지수(퍼스트기타), 김백호(세컨기타), 김선재(베이스), 이성은(드럼)으로 꾸려 참여했다. 이들은 여성 아이돌 그룹...
[탑밴드 2016] 대상 남녕고등학교 밴드 ‘창공’ 1회 대회 은상, 2회 대회 최우수상을 거쳐 2014년 3회 대회 당시 우승을 차지했던 남녕고등학교 밴드 ‘창공’이 다시 한 번 정상에 올랐다. 창공은 1987년 창설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제주 지역 대표적 밴드 중 하나다. 오랜 기간 꾸준한 실력을 유지하면서 각종 대회에서 상을 휩쓸고 있다. 현재 △1학년 차하람, 김석주, 변지미 △2학년 전해리, 김건, 신수진 △3학년 한별 양까지 남녀 7명으로 구성돼있다. 18일 열린 2016 제주 탑밴드 페스티벌에서 ‘창공’은 다...
[탑밴드 2016] 대상 남주고 창공, 최우수상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그로잉 밴드 제주도 고교 밴드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6년 제주 탑밴드 페스티벌’(이하 탑밴드)이 18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남주고 밴드 ‘창공’이 차지했다. 제주도, 제주영상위원회가 주최하고 예술공간 오이, 제주의소리가 공동 주관하는 탑밴드는 1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에서 열렸다. 2012년 시작된 탑밴드는 도내 청소년 밴드들이 한해 음악 활동을 총정리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제라진 밴드(연합), A...
# 제라진 밴드(고교 연합) # Agavond(고교 연합) # 레퀴엠(표선고) # RE:FLASH(서귀여고) # 함덕고 스쿨밴드(함덕고) # 큐브(대기고) # 재규어(대기고) # 창공(남녕고)# 비상(아라동 청소년 문화의집)# HAYA(고교 연합)# THE FLAT(남주고)# Growing 밴드(서귀산과고)# 움파룸파(서귀포시 청소년 문화의집)
가 주최한 '2016 제주 탑밴드 페스티벌(JEJU TOP BAND FESTIVAL)'이 18일 오후 2시 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옛 코리아극장)에서 열렸다. 올해는 남녕고, 남주고, 대기고, 서귀산과고, 서귀여고, 표선고, 함덕고, 서귀포시 청소년 문화의 집, 아라동 청소년 문화의 집, 제라진 밴드, Agavond, HAYA 등 13개 팀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