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라면 등을 무료로 나눠주는 '수상한 가게'(?)가 문을 열었다. 쌀, 라면, 양념류, 육류 등의 각종 식재료 및 기타 생활용품 등 갖출 것은 모두 갖추고 있지만 가격표는 '0원'인 이 가게의 정체는 '사랑나눔 푸드마켓'이다.'사랑나눔 푸드마켓'이란 생활이 넉넉치 않은 사람들(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도 부담없이 장을 볼 수 있도록 월 1회 5
제주경찰이 오리엔탈호텔 노사관계에 개입, 더욱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는 비난이 제기됐다.민주노총 제주본부는 11일 성명을 내고 '제주동부경찰서는 오리엔탈호텔의 사설 경비용역인가'라며 강력하게 비난하고 나섰다.민주노총 제주본부는 "경찰이 사내에서 노동자에 대한 체포협박과 노조의 정당한 활동을 방해할 뿐 아니라, 사측에게 조합원들을 업무방해로 고발
제주국제공항 운영에 따른 이익금을 활용하면 신공항 건설자금의 상당부분을 충당할 수 있고, 이같은 방식으로 신공항 건설을 위해선 기존 제주공항의 운영과 신공항 개발을 연계하는 방안이 적극 검토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현재 제주공항 시설용량의 포화상태는 기존 예측 시기인 2024년 이후가 아닌 최소 2020년 이전이라는 새로운 분석도 나와 신공항
대한통운의 택배노동자 78명의 부당해고에 맞서 화물연대 제주지부가 총파업 출정식을 가졌다.화물연대 제주지부는 11일 오후 2시 제주항 6부두 앞에서 '故 박종태 열사 정신계승과 화물연대 사수'를 위해 총파업 출정식을 개최했다.총파업 출정식에서 화물연대는 "박종태 열사가 돌아가신 지 40여일이 지났고, 조합원 190명이 연행되고, 100여명이 부
한국청년회의소 제주지구청년회의소(이?JC)가 11일 주민소환 요건을 넘긴 주민소환 청구서명과 관련해 “도민 모두의 손으로 뽑은 제주도지사 주민소환운동을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제주JC는 이날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아세안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우리 제주가 세계적으
가칭 ‘사전의결 조례’ 처리와 관련해 제주도로부터 ‘공’을 떠넘겨 받고 전전긍긍하고 있는 제주도의회에 시민사회가 ‘초심’을 잃지 말고 정당한 이번 조례의 취지를 끝까지 지켜내달라는 강력한 주문이 나왔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11일 성명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에 제출하는 사항의 사전의결에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사업인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에 연인원 2만명이 몰리고 있다. 경기침체에 따른 극심한 실업난을 반영한 ‘우울한’ 사회상이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6월1일 시작된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은 10일 현재 하루 평균에 2495명이 참여하는 등 지금까지 모두 1만99
학생들의 과학적 창의성을 개발하기 위한 '제주과학전람회'가 오는 12일 제주교육과학연구원 특별전시실에서 개최된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교육과학연구원(원장 손승천)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학생 및 교원들을 대상으로 과학을 탐구하는 태도를 기르고 과학.기술 교육의 연구 풍토를 조성해 학교내 과학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생 및 교원들
동거녀 딸의 카드로 1700만원을 훔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지방검찰청은 11일 정모씨(51.주거부정)를 컴퓨터 등 사용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정씨는 지난 2월16일 오후 7시경 강원동 동해시에 있는 동거녀의 딸이 자고 있는 틈을 이용, 직불카드를 훔쳐 3회에 걸쳐 1650만원을 편취한 혐의다.
제주시 이도동 선거관리위원회 사거리에서 오토바이와 승용차가 충돌, 오토바이 운전자가 중태에 빠졌다.11일 새벽 1시50분경 제주시 이도2동 제주도선관위 사거리에서 오토바이와 소나타 승용차가 정면 충돌, 오토바이 운전자 이모씨(29)가 뇌출혈로 위독한 상태다.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김모씨(54)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에서도 화물연대가 총파업 투쟁에 돌입했다.화물연대 제주지부(지부장 김용섭)는 11일 0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화물연대는 이날 오후 2시 제주항 제6부두 앞에서 조합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파업 출정식'을 갖고 본격 투쟁에 나선다.화물연대의 요구사항은 △해고된 조합원의 원직복직 △노동기본권 보장 △화물연대 인정 △노동탄압중단 △운송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 2009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오는 12일 제주대학교 국제교류회관에서 개최된다.'주요 수출작물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통한 수출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와 제주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생물산업학부 주관으로 열린다.학술대회에서는 이정현 전남대학교 교수의 '네덜란드 시설원예의 열병합전기
한국일본근대학회(회장 제주대학교 일어일문학과 교수 이창익)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대학교 인문대학에서 개최된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일본학 관련 논문 총 53편이 발표된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제주특별분과가 마련돼 '재일제주인의 연구와 과제'를 주제로 제주대학교 허남춘 교수가 '재일제주인과의 협력방안 모색' 등 5편의 논문이 발표될
제주지방병무청(청장 김수익)은 지난 10일 병무청 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행정절차업무 처리능력 향상 및 행정절차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하여 행정절차제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100대 국정과제 중 '법과 질서를 지키는 신뢰사회 구현'을 실천하기 위해 자체 내부강사를 통해 실시했다.교육내용은 실무자가 반드시 알아야
열대와 아열대지역에서 관찰되는 ‘소철꼬리부전나비’가 기온온난화로 북상, 제주 전역에 출현하며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열대 및 아열대산 나비인 소철꼬리부전나비가 출현, 제주도의 소철에 피해를 주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의 권태성 박사는 지구온난화로 우려되는 남방계 곤충의 침입과 그로 인한 생태계 피해
고승화 한국노총 제주지역본부 의장은 11일 오리엔탈호텔 정리해고 문제와 관련 “경제를 핑계삼아 구조조정을 하는 것은 노사민정 대타협을 왜곡시키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대해 김태환 제주도지사가 “도에서도 각별히 관심을 갖겠다”고 말해 그동안 방관자적 입장에 서 있던 제주도정이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설
◇ 한국건강관리협회(본부장 선승철)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지난 10일 제주특별자치도개인택시운송조합과 건강검진 업무 협약식을 갖었다. ◇ 이날 협약식을 통해 건협제주지부는 양기관 임직원 및 가족들에게 바른건강생활실천 교육 등 다양한 정보제공과 건강관리 서비스 등 상호익을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
제주오리엔탈호텔이 노조의 파업에 '직장폐쇄' 조치를 취했다.제주오리엔탈호텔은 9일자로 노동조합이 파업으로 직장폐쇄를 단행했다고 밝혔다.경영상 적자를 이유로 시설팀 노동자 9명을 지난 5월7일 정리해고를 통보하자 호텔노조는 8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호텔노조는 "사측이 문제 해결에 나서기는 커녕 노노갈등은 물론 교섭조차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q
6.10항쟁 22돌을 맞은 오늘, '시민 촛불'이 6월 항쟁 민주주의 정신을 되살리듯 제주 시청에 다시 불타올랐다. '제주촛불시민모임 창립준비위'가 오늘(10일) 저녁 7시 발대식과 함께 시국선언을 발표했다.이명박 정부 들어 국민들이 느끼는 가장 큰 위협은 '민주주의 위축'이라는 생각에 공감한 시민들의 자발적 모임인 '촛불시민모임'은 &quo
'살인정권'이라고 불리는 이명박정부에는 노동자 서민의 생존권과 민주주의는 없다.22년전 독재정권에 항거하며 분연히 일어났던 6.10항쟁을 계승해 오늘날 후퇴하고 위기를 맞고 있는 민주주의를 되찾기 위해 2009년 6월10일 오후 7시30분 제주시청 조형물 앞 인도에 또 다시 제주지역 노동자들이 모였다.'타는 목마름으로 다시 민주주의여 만세!'라는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