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및 김천지역에서 최초로 일본뇌염 매개모기 발견됨에 따라 제주도 보건당국이 도내 전 보건소에 방역소독 강화를 지시하는 등 대책마련에 비상이 걸렸다.제주도 보건당국은 우선 보건소 및 병·의원을 통해 2~13세 어린이 2만3623명을 대상으로 인공 면역력 확대를 위해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실시 중에 있다.또한 노인복지시설 및 집단급식시설 등 42
제주해군기지 건설 등 각종 정책추진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의견수렴 절차를 무시하고 첨예한 주민갈등을 수수방관 하는 등 전횡과 독선을 일삼아왔다는 책임을 물어 제주지역 시민사회종교계가 김태환 제주지사에 대한 주민소환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제주해군기지 건설반대운동 등 제주 생명평화운동의 정신적 지도자 역할을 맡아온 강우일 주교(한국주교회의 의장, 천
'2009 제주시과학.발명큰잔치'가 16일 제주중앙중학교에서 초.중등학교 학생 4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특허청과 제주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이번 발명큰잔치는 창의력 체험, 경진, 전시 3개 영역으로 구성돼 진행했다. 특히 경진분야에서는 카프라 상자 쌓기, 상상화 및 캐릭터 그리기, 폐자원 창작품 만들기, 스티로폼 구조물 만들기, 진동카
김태환 지사 주민소환 서명운동이 3일째 진행되는 가운데 서명활동에 대한 행정기관의 방해활동도 본격화 되고 있다는 각종 제보가 잇따르자 소환운동본부가 강력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관련 김태환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공식블로그 http://recalldogisa.tistory.com/)는 16일부터 주민소환운동방해신고센터(757-8245)의 본격 운영에 돌
제주에서 서울로 운항예정이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갑작스런 정비결함으로 운항이 세 시간 가량 지연되면서 발이 묶인 승객 189명이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승객들에 따르면 어젯밤(15일) 8시 서울로 출발 예정이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운항 직전 일부 이상이 발견돼 당초 출발예정시간보다 30분이나 지난 뒤에야 지연 사실을 통보해왔다는 것. 이 때문에 관광객이 대
4.3연구소에 의해 본격적으로 시작된 4.3운동은 20년이 경과하며 수많은 성과를 냈지만 오늘날 ▲기존의 분단체제로부터 구조적 이익을 향수해온 집단의 이념적 비판 ▲4.3평화재단과 4.3연구소간의 역할 분담 문제 ▲연구소의 진로를 둘러싼 방향 설정 문제 등 3개의 도전에 직면하게 됐다는 지적이다.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4.3연구소는 앞으로 4.3운동의
영리병원 도입의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영리병원 제도를 제주에서부터 시작해보자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강조, 영리병원 전도사로서의 소신(?)을 다시 한 번 밝혔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신문방송편집인협회 조찬 강연에서 “외국에서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오면
제주지방기상청(청장 김기락)이 태풍 등 자연재난이 낮은 여름철을 앞두고 방재기상업무에 본격 돌입했다. 제주기상청은 15일 오후 방재예보업무를 총괄하는 통합현업실에서 예보관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09년도 여름철 기상․지진재해예방’ 선포식과 다짐대회를 열고 ‘2009년 자연재난대책기간’에
김태환 도지사에 대한 주민소환 서명운동이 14일 돌입된 가운데 행정기관의 노골적인 서명 방해작업도 본격 시작돼 말썽을 빚고 있다. 김태환지사 소환운동본부에 따르면 15일 오후 2시 40분께 제주시청 어울림마당 앞에 설치된 서명대에 제주시청 소속 공무원 4명이 용역직원 4~5명과 함께 나타나 행인들의 왕래에 방해가 되니 서명대 천막 철거를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15일 제28회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들이 보람을 느끼고 존경받는 교직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날 ‘스승의 날에 즈음한 감사의 메시지’를 통해 “선생님들과 함께 제주교육의 창의적인 변화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적극 돕
'4.3'을 입에 올리는 것조차 금기시되던 시절, 문혀진 제주4.3의 역사적 진실을 밝히고 이에 대한 정당한 평가를 통해 역사 발전은 물론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를 회복시키기 위해 20년전 출범한 제주4.3연구소.그동안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제주4.3과 관련해 정부차원의 진상보고서가 확정되고 국가공권력의 잘못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 등의 성과를 올렸지만 새정
5월은 '가정의 달'이자 '발명의 달'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발명의 달'을 맞아 오는 16일 제주도를 4개 권역으로 나눠 '과학.발명 큰잔치'를 연다.제주중앙중학교, 제주남초등학교, 한림중학교, 성산중학교, 서귀서초등학교 5개 발명교실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발명의욕을 높여주기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오는 7월 전국 경제인연합회 초청으로 제주를 찾는다. 15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7월29일부터 8월1일까지 전경련 산하 국제경영원이 제주해비치호텔에서 개최할 연례 하계포럼에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을 연설자로 초청키로 했다. 이와 관련 전경련은 부시 전 대통령 측과 방문 약속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방한 일정 협의 등을 진행 중인
제주지역 학생들에게 제주마(馬)에 대한 자부심을 불어넣기 위한 찾아가는 강의가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가 주최하는 '말 테마 일일교사 특강'이 지난 14일 귀일중학교에서 시작됐다.'한국의 말과 마문화'를 주제로 마사회 류원상 과장(생산지원팀)이 진행한 이날 강연에는 260명의 학생이 참여해 제주마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켰
제주지방병무청(청장 김수익)은 지난 14일 사회복무자문협의회 위원과 시민참여 위원을 초청, 공익근무요원 및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는 복지시설과 산업체 시설 현장 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위원들은 복무요원 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복무기관장 및 복무요원들과 간담회도 가졌다.복무기관장은 시설 방문에 감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 및 사회복무
이토록 살가울 수 있을까. 학교 교문을 들어서다 맨 처음 시선이 머문 곳에 ‘애월초등학교 더럭분교장’이라는 문패를 두고 하는 소리다. 교사 3명, 전교생 16명의 더럭분교.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14일 제주시 애월읍 하가리 소재 더럭분교를 찾았다. 이곳에 학교 이름만큼이나 살가운 이가 있다 해서 ‘그를’ 만나러
스승의 날인 오늘(15일) 제주는 흐리고 오후 한 때 약한비가 오겠다.비날씨는 모레(17일) 일요일 아침까지 간간이 이어지겠고 내리는 비의 양은 10~40mm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주는 20일과 21일 비소식이 있겠고 그 밖의 날은 대체로 맑겠다. 기온은 최저기온 13~16도, 최고기온 20~22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는 17일 제주국학원과 ㈔국제뇌교육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5회 국제 브레인 HSP 올림피아드' 제주대회가 제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학교예선을 거쳐 제주대회 본선에 진출한 제주도내 초·중·고등학생 1000여명은 이날 대회에 참가해 오는 6월13일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에서 열리는 한국대회에 참가할 수상자를 가린다.대회
장애인들은 직업을 갖기가 어렵다. 설사 직업을 갖는다 해도 대부분 단순노무직에 제한된다. 하지만 이러한 사회적 편견을 깨고 전문 직업군이 되기 위한 장애인들의 도전이 시작된다.제주장애인야간학교(교장 오옥만)는 중증장애인의 직업군 양성의 틀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장애인 IT전문인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실
"다문화정책의 핵심은 다양성을 존중하는 것인데 우리는 다양성 없는 다문화정책을 펴고 있다"㈔국경없는마을 박천응 대표는 14일 오후 2시 제주시 열린정보센터 6층에서 열린 '제주 다문화정책의 현재와 과제'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박 대표는 '다문화사회로 가는 한국과 다문화정책'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다문화란 복수 문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