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을 한바퀴로 돌리고 또다시 1년이 시작됐다. 올해 제주4.3은 그렇게 61주년을 맞고 있다.'始原, 그 봄날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2일 오후 7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마당에서는 제주4.3 61주년 기념 전야제가 진행됐다.제61주년 제주4.3사건희생자위령제봉행위원회와 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제주도지회가 주관한 이번
제주대 총장임용 1순위 후보자인 강지용 교수에 대한 비리 의혹이 제기돼 교과부와 정보부서가 조사에 들어갔다.교육과학기술부는 2일 강지용 제주대 총장임용 1순위 후보자에 대한 비리 의혹 진정서 2건이 접수돼 타부처와 함께 공동으로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강지용 후보자의 비리 의혹과 관련된 진정서는 지난 3월초에 접수됐고, 교수 아파트인 제주시 아라동
다시 돌아온 4월, 제주4.3평화공원에서는 2일 원혼들을 위로하기 위한 4.3위령 전야제례가 봉행됐다.주제사에 나선 제주4.3희생자유족회 홍성수 회장은 "제2차 세계대전 후 미국과 소련이 냉전체제로 치닫던 그 4월부터 제주섬에는 '붉은섬'이라는 딱지가 붙게 됐다"며 "대체 어떤 사람들이 살았기에 제주도가 '빨갱이섬'으로 몰
1일 저녁 신축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첫 아이가 탄생했다.지난 1일 저녁 제주시 아라동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첫 아이가 탄생했다.그 주인공은 서귀포시 동홍동에 사는 양은진씨(38)의 둘째 아이로, 3.3kg의 건강한 남아이다.양은진씨는 "첫 아이도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출산했는데, 둘째 아이도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출산하게 되어 기쁘고, 신축병원 시설이 넓고 좋
제61주년 제주4.3사건 희생자 위령제 행사가 4월 3일 오전11시 ‘화해와 상생의 성지’ 제주시 봉개동 4.3평화공원에서 거행된다.이번 위령제의 주제는 ‘화해와 상생의 정신으로 평화를’이다. 최근 수구·보수·세력들이 4.희생자를 ‘폭도’로, 4.3평화공원을 &lsqu
제주여고가 중국 북경청소년과학창신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제주여자고등학교 3학년 양은성.김유나.이가형.고은지 학생은이 지난 3월18일부터 24일까지 중국에서 개최된 BYSCC(제29회 북경청소년과학창신대회)에 참가해 특별상인 1등장을 수상했다. 이번대회는 전 세계 13개국 학생들이 참가해 탐구한 내용을 전시, 발표하고 질의응답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
공업용 실리콘으로 무면허 성형수술을 시행한 원정 무면허 의료업자가 체포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2일 오모씨(53.여.경기 성남시)를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오씨는 지난해 11월경 제주시 연동 일대에 있는 사우나 등에서 염모씨(40.여)의 얼굴에 실리콘을 주사하는 주름 제거술을 시술하는 대가로 340만원을 교부받았다.오씨는 이
제주시 도남동 아파트 5층에서 대학생이 투신, 숨진 채 발견됐다.2일 오전 7시30분경 제주시 도남동 Y아파트 화단 앞에서 대학생 강모씨(26)가 숨져 있는 것으로 주민 강모씨(59)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숨진 강씨는 Y아파트 1층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강씨가 투신 자살한 것으로 추정,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가 3년 연속 신문발전기금 지원대상 언론사로 선정됐다. 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김호준)는 제89차 정기회의를 열고 신문법 제29조에 따라 2009년 인터넷신문 지원사업 대상 언론사 24사를 확정, 2일 발표했다. 제주에서는 와 가 지원대상 언론사로 선정됐다.
4.3어린이 웅변대회에서 노형초등학교 강명아양이 1위를 차지했다.4.3도민연대는 1일 오후 1시 제주4.3평화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6회 전도 4.3어린이 웅변대회를 개최했다.웅변대회는 저학년부(1-3학년) 11명, 고학년부(4-6학년) 9명 등 총 14개교 20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으뜸상에는 노형초 강명아양(6학년)이 차지했고, 버금상에는 강예리(삼
친구의 집을 턴 1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2일 김모씨(19)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김씨는 지난 2월27일 오후 4시30분경 제주시 자신의 친구 문모씨(18)의 집에 몰래 들어가 금목걸이 4돈(시간 75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2차례에 걸쳐 140만원을 훔친 혐의다.
제주4.3의 아픔을 넘어 다시 기억하는 역사로 삼기 위한 '4.3 61주년 추념 시화전'이 오는 12월20일까지 제주4.3평화공원 야외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오늘(2일) 제주는 맑고 포근한 하루를 보내겠다.오늘 낮 기온이 14도까지 오르고 바람까지 잔잔해 한 낮에는 봄기운을 만끽하며 산책을 해도 좋겠다.4.3 61주년인 내일은 구름 많은 가운데 포근한 날씨가 이어져 야외행사를 치루기에 좋은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낮 최고기온은 12~14도(성판악 8도)로 어제보다 높겠다&qu
제주산업정보대학이 개교 36주년을 맞아 30년을 한결같이 근무한 박경후.양정필 교수 근속상을 수여했다.제주산업정보대학은 3월31일 오전 대학 3호관 시청각실에서 제36주년 개교기념식을 개최했다.심규호 총장은 기념사에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좌절하지 않고, 정의를 바탕으로 사회가 원하는 새로움을 창조해 나가겠다”며 구성원들의 힘찬
태풍 나리 재난관리기금을 횡령하고 뇌물을 수수했던 서귀포시 사무관과 6급 공무원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제주지방법원 이재권 영장담당판사는 1일 오후 업무상 횡령,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서귀포시 사무관 이모씨(54)와 6급 현모씨(47)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이재권 부장판사는 "두 피고인 모두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없을 뿐만 아니라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동한)에서는 오는 3일부터 여성장애인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장애인 동료상담가 양성 및 파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동료상담가 양성 및 파견 프로그램 '톡-톡(Talk-Talk) 참살이 교육'은 3일부터 오후 5월29일까지 총 8회 과정으로 상담기법과 리더십 교육 등을 실시한다.교육을 이수한 여성장애인은 모성&midd
한국 현대사의 최대 비극 제주4.3이 발발 60여년 만에 ‘제1기 4.3문화아카데미’의 문이 열렸다. 제주4.3평화재단 출범 후 4.3의 역사를 평화와 상생의 역사로 승화시키기 위한 첫 대중사업인 셈이다. 4.3진상규명을 위해 애써온 서중석 교수(4.3중앙위원), 김종민 전문위원(4.3위원회) 등 4.3전문가들이 강사로 총출동한다. 제
보수세력의 4.3흔들기가 노골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국립 경북대학교 학생들이 제주 4.3생명과 평화의 순례에 나선다.이번 순례는 지난 2005년과 2007년 그리고 지난해에 이어 4번째로 진행되는 것. 올해는 43명이 제주4.3에서 평화를 배우기 위해 찾는다.참가자들은 제주4.3 61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순례를 통해 제주에서 벌어졌던 4.3항쟁을 직접
태풍 '나리' 재난기금 횡령 사건으로 공무원 16명이 구속되거나 불구속 입건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제주환경연합이 "지난 10년간 단 한차례도 재해예방사업에 대한 사후검증절차가 전무했었다"고 지적했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1일 성명을 내고 "제주지방경찰청은 재난관리기금 횡령사건에 대한 추가조사 결과를 발표해, 업무상 횡령(배임
2010학년도 대학입학 설명회가 제주에서 개최된다.제주도교육청은 오는 4일 오후 2시30분 제주학생문화원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공동으로 '2010학년도 대학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는 고3 수험생은 물론 학부모와 진학지도 담당교사에게 대학입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에는 대교협 중앙상담교사단 영등포여고 최병기 교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