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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괴롭힌다는 이유로 동생을 쇠파이프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형에게 징역 2년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박재현 부장판사)는 23일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기소된 고모씨(55.서귀포시)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어머니를 수년간 괴롭힌 동생을 쇠파이프로 심하게 구타해 사망하게 했다"며 "마땅한 책임
사회
이승록 기자
2009.04.2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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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여성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하다 환경미화원에게 붙잡힌 30대 남성에게 징역 12년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박재현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법률(특수강도강간 등)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마모씨(31)에게 징역 12년과 5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일명 전자발찌) 부착 선고를 내렸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야간에 계획적
사건사고
이승록 기자
2009.04.2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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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문제로 식당 주인을 폭행한 일당이 검거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23일 최모씨(36.제주시)를 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송모씨(36.제주시)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최씨 등은 지난해 12월7일 새벽 3시40분경 제주시 삼도1동 모 식당 앞에서 주인 이모씨(49)가 "영업중이니 다른 곳으로 옮겨달라"고 요구하자 주먹
사건사고
이승록 기자
2009.04.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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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나무 빗자루병이 도내 일원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가 오는 2011년까지 3년간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완전방제에 나선다.제주도는 23일 도 본청과 행정시에 ‘벚나무 빗자루병 특별방제대책본부’를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현재 빗자루병에 걸린 벚나무는 도내 2만여 그루로 516로변 가로수를 비롯해 공원, 녹지조
사회일반
좌용철 기자
2009.04.2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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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제주는 오후들면서 구름 많은 하늘을 보이겠다.내일 오후에는 서쪽에서 다가온 비구름이 40~100mm 가량의 많은 비를 뿌리겠고 천둥, 번개와 바람까지 강하게 부는 궂은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낮 최고기온은 18~20도(성판악 1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고 예보했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
날씨
안현준 기자
2009.04.2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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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민영화 및 국내영리병원 저지 제주대책위원회는 22일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투자개방형병원(영리병원)과 관련해 “공무원을 동원한 홍보를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은 김태환 도지사는 퇴장감”이라고 맹비난했다. 영리병원저지 대책위는 이날 성명을 통해 “영리병원 재추진에 대해 김태환 도정은 의지를 표명하고 있지만 정작 그
사회일반
좌용철 기자
2009.04.2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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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에 놀러갔다가 금품 800만원을 훔친 40대 남성이 검거됐다.서귀포경찰서는 22일 최모씨(46.서귀포시)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최씨는 지난 21일 오전 7시경 이웃집 강모(70) 할머니 집에 놀러갔다?강 할머니가 빨래를 하며 자리를 비우자 화장대 서랍안에 있던 현금 100만원을 비롯해 금목걸이, 금시계 등 8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
사건사고
이승록 기자
2009.04.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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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으로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겪어온 여성과 자녀들에게 쉴 곳을 제공하며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 온 한빛여성의쉼터(원장 강미경)가 개원 1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 사랑나눔 그림전시회를 개최한다.1997년 12월 37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과 사별하고 1남3녀를 혼자 키우며 물질로 일군 재산으로 사회복지법인 한빛을 설립한 한기옥 초대
사회
양미순 기자
2009.04.2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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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날을 맞아 제주지역 환경단체가 한라산 케이블카 재추진 백지화를 촉구했다.제주환경운동연합.참여환경연대.곶자왈사람들은 22일 공동성명을 내고 케이블카를 추진하고 있는 환경부와 제주도를 비판했다.환경단체는 "최근 환경부는 자연공원 내 케이블카 건설을 포함한 자연공원법의 규제완화를 내용으로 하는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4대강
사회일반
이승록 기자
2009.04.2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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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시술소와 이미지클럽이 성매매의 온상으로 나타나고 있다.제주지방경찰청은 22일 성매매업소 특별단속 결과 불법 이미지클럽과 안마시술소 등 총 9곳의 불법 성매매업소를 단속했다.제주경찰은 6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특별단속에서 이미지클럽 6곳, 안마시술소 2곳, 휴게텔 1곳을 단속하고, 업주와 종업원, 손님 등 10여명을 입건했다.이미지클럽이나 안마시술소 등
사회
이승록 기자
2009.04.2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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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를 위장 보험사로부터 수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뜯어낸 일당이 무더기 검거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22일 양모씨(31.제주시) 등 8명을 사기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중학교 동창생인 이들은 지난 7일 밤 11시경 제주시 연동 소재 마리나호텔 사거리에서 차량 2대를 이용해 고의로 추돌사고를 낸 후 보험회사로 부터 합의금 160만원을 받아내는 등 3회
사건사고
이승록 기자
2009.04.2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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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제주는 맑고 화창한 봄날이다.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낮 최고기온은 18~21도(성판악 15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다"고 예보했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1~2미터로 일겠다.내일(23일)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2도(성판악 4도), 낮 최고기온은 19~21도(성판악
날씨
안현준 기자
2009.04.2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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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제주4·3특별법개정안반대 범도민대책위원회(이하 4.3범대위)가 '4·3특별법사수와 수구집단 망동분쇄를 위해 4.3유족과 도내외 각계인사 2009명이 참여하는 '2009인 선언'을 통해 4.3특별법의 사수를 재천명했다. 4.3범대위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평화의 길로 나아가야 할 4.3이 또다시 무참히 난도
사회
김봉현 기자
2009.04.2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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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기관고장으로 요트에서 표류하던 한국인 2명이 서귀포해경에 표류 하룻만에 구조됐다.서귀포해양경찰서는 21일 일본 EEZ내측 약 40km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인 요트 NICHIKA호를 구조, 서귀포항으로 예인 중이다.15톤 규모의 요트 NICHIKA호는 지난 16일 낮 12시경 일본 오키나와현 미와코지마항을 출항, 한국으로 항해 중 20일 풍랑
사회
이승록 기자
2009.04.2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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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대법원장 무스타파예프 부리토쉬(MUSTAFAEV Buritosh)이 제주법원을 방문한다.21일 제주지방법원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무스타파예프 부리토쉬 대법원장 등 일행이 22일 제주법원을 방문, 지법원장을 접견하고 청사를 견학한다.이날 방문에는 대통령 사무처 히도야토프 가이라트, 부대법원장 야히여예프 보키존, 대법원판사 홀미르자예프 하엿트, 참
사회
이승록 기자
2009.04.2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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