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연유산 화산섬 제주의 유일무이한 지질학적 가치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주최하고 제주의소리, 제주대학교가 공동주관하는 ‘JDC 대학생아카데미’ 1학기 첫 번째 강의가 오는 13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이번 아카데미는 국내 1호 과학탐험가라 불리는 문경수 탐험가가 ‘당신이 탐험을 즐기면 생기는 일’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문 탐험가는 과학동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 자문위원 등을 두루 거쳐 현재는 NASA 화성모의실험기지 연구원, 대한지질학회 과학소통전문
제주특별자치도가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독 사례를 줄이기 위해 올해도 전문강사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10일 제주도에 따르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제주스마트쉼센터를 통해 전문강사 11명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사업에 투입한다.제주도는 지난해 419차례에 걸쳐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연인원만 2만 3489명에 이른다.의전도가 심한 85명에 대해서는 637차례 가정방문 상담이 이뤄졌다. 이중 77%인 66명이 증상 완화의 모습을 보였다. 전문강사는 사업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에 파
서귀포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허용훈)와 제주 국제학교인 NLCS jeju(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가 장애인 가정 지원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두 기관은 7일 제주영어교육도시에서 장애인 가정의 정서지원과 사회참여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서귀포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NLCS jeju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 가정의 역량 강화를 위한 비장애형제자매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허용훈 서귀포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NLCS jeju 학생들과 장애인 가정에 대한 교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하 분산에너지법) 시행을 앞두고 제주가 특화지역 선점을 위한 계획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1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사업비 9900만원을 투입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 수립 및 지정 신청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분산에너지는 소비 지역 인근에서 중소 규모로 전기를 생산하는 것을 의미한다. 기존 화석 연료를 대신해 재생에너지가 등장하면서 기존 중앙 집권적 에너지 산업의 대안으로 등장했다.2023년 6월 분산에너지법이 제정되면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과 각종 규제 특례 근거가 만들어졌다. 법령은 후
제22대 총선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승욱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오후 제주호남향우회를 방문하고 정찬식 회장과 인사를 나눴다고 밝혔다.이날 정찬식 회장은 김 후보를 격려하면서 “우리 모두가 제주인”이라며 “보다 나은 제주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제주특별자치도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무소속 강민숙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강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오전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아라동 주민과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그는 “2004년 열린우리당에 입당해 20년간 정치 경력을 쌓았고, 2018년 도의원에 당선돼 폭넓은 의정활동을 전개하면서 역량과 연륜을 체득했다”며 “보궐선거인 만큼 남은 임기 2년을 4년처럼 일하려면 일을 해본, 일할 줄 아는 일꾼이 필요하다.
새로운 사령탑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제주 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홈구장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제주는 10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에서 3-1로 승리했다.전반 38분 제주는 유리 조나탄의 페널티킥 성공으로 분위기를 잡았다. 이어 전반 추가 시간에 두 번째 페널티킥을 골로 연결시키며 단숨에 두 골을 얻었다.후반 13분에는 교체 출전한 진성욱이 오른발 슈팅으로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대전은 후반 42분 브라질 공격수 호사가 만회 골을 얻는데 그쳤다.제주는 앞선 2일 강
11일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10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11일 오후 비가 시작돼 12일까지 이어지지겠다.11~12일 예상 강수량은 10~40㎜다. 산지에는 2~7㎝ 눈이 쌓이겠다.11일 아침 최저기온은 6~8도(평년 4~6도), 낮 최고기온은 14~15도(평년 12~14도)가 되겠다.12일은 아침 최저 8~10도(평년 4~7도), 낮 최고 12~15도(평년 12~14도)가 분포를 보이겠다.11일 오후부터 12일 사이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제주지역 인구 유출 흐름이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출생률도 충청도와 경상북도에 역전당하면서 인구 70만명 유지도 힘들어졌다.10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월 제주에서만 761명의 인구 순유출이 발생하면서 16년 만에 월 기준으로 가장 많은 인구 이탈 현상이 빚어졌다.시도별 이동자 수를 보면 1월 한 달에만 3920명이 제주를 빠져나갔다. 전입은 3159명에 그치면서 대규모 순유출이 현실화 됐다.월별 순유출이 700명을 넘어선 것은 2008년 1월 797명 이후 192개월 만이다. 지난해 전체 순유출 1687명을 감안하면 이탈 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는 10일 후원회 발대식을 개최해 총선거 본선을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고 밝혔다.10일 오전 열린 후원회 발대식에서는 이미령 한라타일 대표 등이 공동후원회장으로 위촉됐으며 양성언 전 제주도교육감도 함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예비후보는 발대식에서 “정치교체를 통해 24년 민주당 독주를 종식시키고자 하는 서귀포시민들의 염원에 반드시 승리로 보답할 것”이라며 “서귀포의 진정한 발전을 희망하는 분들께서는 누구든 1만원의 작은 후원금이라도 좋으니 함께 해주기를 바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지역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예비후보는 10일 제주시수협 위판장에서 열린 ‘2024년 영등환영풍어제’에 참석했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최근 들어 제주 선박들의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우려된다”며 “어업인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제주의 수산업 전반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풍어제를 통해 제주 어업인들의 풍어와 무사 안녕을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제주시가 지역주택조합의 투명한 운영과 조합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실태 전수조사에 나선다.제주시는 오는 6월말까지 관내 지역주택조합 9개소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자금관리 등 운영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주요점검 사항은 ▲허위·과장광고 ▲자금보관 신탁업자 대행 ▲연간 자금운영계획 ▲회계서류 보관의무 ▲조합원 탈퇴 및 납입금 반환 관련 사항 등 주택조합이나 업무대행사들의 관련 법령 준수 여부에 대한 부분이다.운영실태 점검 결과 위법 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시정 명령,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정당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열흘 후면 후보자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 운동 체제에 돌입하게 된다.제주는 2004년 제17대 총선 이후 20년간 더불어민주당이 3개 선거구를 독식해 왔다. 서귀포시의 경우 2000년 제16대 총선부터 6차례 선거에서 모두 승리했다.민주당 강세가 뚜렷해지면서 보수 정당에서 제주는 험지로 분류된 지 오래다. 소수정당에서도 이를 타파할 마땅한 인물을 내세우지 못하고 있다.국민의힘은 이번 선거에서 최소 1석의 탈환을 기대하고 있다. 반면 선거를 목전에
제주시가 매년 20만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탑동광장의 노후 시설물을 보수한다.제주시는 2억원을 투입해 녹이 슨 탑동광장 내 스틸그레이팅 약 100m 교체, 패인 광장 바닥보수, 테마거리 산책로 일부 재포장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작년에도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탑동광장과 테마거리 1.4㎞ 구간에 계단 판석 교체, 데크시설 설치, 친수호안 재배치 등을 통해 시민들이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월파 피해를 예방한 바 있다.김동훈 도시계획과장은 “붐철이 다가오며 탑동광장을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관광 명소로 기억될
서귀포시가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해 서귀포시가 공직기강 특별감찰에 나선다.서귀포시는 신뢰받는 공직사회와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선거 하루 전인 4월9일까지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시는 ▲특정후보 선거운동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는 행위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의 업적 홍보 ▲선거관련 사회관게망서비스(SNS) 게시글에 지지·반대 의사 표명 등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위반 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찰할 계획이다.또 공직자 품위유지 위반,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등 공직기강 해이에 대한 감찰도 병행한
서귀포시가 2024년 제주중장년기술창업센터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서귀포시는 도내 만40세 이상의 예비 또는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3월17일까지 제주중장년기술창업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제주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2019년부터 서귀포시와 함께 스타트업베이 운영 수탁기관인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입주공간 지원과 단계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창업 과정의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한다.올해 모집 대상은 10개 기업 내외로 입주기간은 최소 6개월부터 최대 2년
서귀포시가 2024년 공무직 공개채용을 시작한다.서귀포시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운영인력, 청소년지도사 등 보건·복지분야 공무직과 환경미화원, 청소차운전원 등 현장 분야 공무직을 포함해 총 20개 분야에서 28명을 공개채용 한다고 10일 밝혔다.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3월29일 오전 9시부터 4월4일 오후 6시까지이며, 4월27일 필기시험, 6월5일 면접시험 등을 거쳐 6월1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응시원서는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 원서접수센터(https://local.gosi.go.kr)를 통해 접수기간 중 접수할 수 있으며
경남 통영 해상에서 제주선적 어선 전복 사고로 4명이 숨진 가운데, 실종자들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으나 발견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10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6시43분께 통영 욕지도 남쪽 약 68㎞ 해상에서 전복된 20톤급 근해연승 제주선적 어선 A호의 실종자 5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해경은 9일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사고지점을 중심으로 광역수색구역을 설정해 경비함정 14척, 해군함정 2척, 유관기관선박 6척과 항공기 4기를 이용해 야간 수색을 벌였으나 실종자 추가 발
탈당 사태로 내홍을 겪고 있는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중앙당을 찾아 분위기 반전을 위한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10일 국민의힘 제주도당에 따르면 김황국 도당위원장 직무대행과 이명수 도당 사무처장 등 주요 당직자가 최근 중앙당을 찾아 장동혁 사무총장과 면담을 진행했다.김 직무대행은 이 자리에서 허용진 전 제주도당위원장과 김영진 전 제주시갑 당협위원장의 탈당 배경과 지역 여론에 대해 설명하고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제주시갑은 김 전 당협위원장이 일찌감치 총선 준비에 공을 들이던 선거구다. 반면 공천관리위원회는 대체자를 물색하고 고광철 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귀포시가 노인 친화적이고 근로자가 존중받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생활지원사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고 예비후보는 “서귀포시 노인 복지 최전선에 근무하는 생활지원사는 매우 중요한 사회적 의미를 갖는다”며 “그러나 이들의 처우와 근로 조건은 열악한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지자체 및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노인 생활지원사 고용 안정성 확보와 고용 승계’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연 2회 지급되는 상여금 확대와 안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