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독서 습관을 위해 초등학교 교실마다 책을 채우는 독서 캠페인, 일명 ‘씨앗문고’에 참여할 교사들을 모집한다.제주도서관친구들과 롯데관광개발은 22일 오전 8시 40분부터 씨앗문고 캠페인 신청을 받는다. 참가 대상은 제주도교육청 소속 국·공립 초등학생 현직 담임교사이며, 250명 선착순이다.온라인 링크( https://url.kr/yvex3z )로 신청 받는다.씨앗문고 캠페인은 학교와 가까운 동네 책방에서 ‘씨앗문고 추천도서’를 구입하고, 그 책을 학급문고에 비치하는 내용이다. 어린이들이 책 읽는 습관을 가지기 위해, 가장
제주한라대학교는 농업치유 및 힐링을 지도하는 국가자격인 치유농업사 양성을 위한 ‘2023년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교육’ 수강생을 3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제주한라대학교는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제11조와 치유농업사 양성기관 지정 등에 관한 고시(농촌진흥청 2021-제10호)에 따라 2급 치유농업사 국가자격시험 교육기관으로 2022년 10월에 지정됐다.신청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인 자로 치유농업에 관심이 있고, 온라인(비대면) 교육에 대비, 집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자를 대상으로
제주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서울시 도봉구 숭미초등학교에 위치한 ‘초등방과후지원센터 모두잇’ 3호점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지역과 연계한 초등돌봄 전국 우수 사례를 직접 확인하면서, 제주에 새로운 돌봄 모형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초등돌봄교실 운영 학교장과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동행했다.초등방과후지원센터 모두잇은 학교가 장소를 제공하고 전반적인 운영은 도봉구청에서 직영하는 형태다.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아침·저녁돌봄 ▲방과후 쉼터(틈새돌봄) ▲학교 밖 지역 자원을 연계한 방과후활동 제공 ▲학교 안 방과후
제주서중학교 레슬링팀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3회 회장기 전국중학교 레슬링대회’에서 입상했다.여중부 경기에서 여자 자유형 61kg급 송민서(2학년) 학생은 첫 출전에도 은메달을 수상했다. 여자 자유형 57kg급 최아영(2학년) 학생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자유형 39kg급과 그레코로만형 39kg급에 출전한 김원호(2학년) 학생은 두 종목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17일 교통사고 현장에서 피해자를 구하는데 나선 영주고등학교 1학년 김하람, 이성은 군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영주고등학교에 따르면, 두 학생은 지난 10일 저녁, 제주시 일도이동 수협사거리 인근에서 벌어진 교통사고 현장에서 운전자와 탑승자를 구호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당시 사고 차량은 중앙분리대, 공작물과 충돌 후 전도됐다.두 학생은 “당시에 무섭기는 했지만 당연한 일을 했다. 앞으로도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면 고민 없이 도움을 베풀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이동성 영주고등학교 교장은 “사고 현장에서 침착하게 시민
제주도교육청은 제주4.3 75주년을 맞아 올해 ‘4.3평화·인권 교육주간’을 운영하면서 “4.3평화·인권교육의 전국화, 세계화를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교육청은 3월 20일부터 4월 9일까지를 4.3평화·인권 교육주간으로 정하고 학생, 교사, 국내외 교직원, 4.3피해자 등을 아우르는 일정을 소화한다.# 국내외 연계 활동, 하반기 4.3명예졸업장 수여각 학교는 교육주간 동안 반드시 2시간 이상 교육과정과 연계한 4.3평화·인권교육이나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학교마다 교과융합 수업, 체험활동 연계 교육을 비롯해 4.3유적지 기행,
올해 제주 중학교 1학년들에게 노트북이 지급된 가운데, '교육감 약속'과 달리 일선 교사들이 노트북 관리에 참여한다는 주장이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 교육청은 "관련 서류는 올해만 학교에서 보관하고 이후에는 교육청이 관리할 예정이다. 노트북 AS는 가급적 학생과 수리 업체 간 직접 진행하도록 유도하겠다"는 입장이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지부장 현경윤, 전교조 제주)는 17일 논평을 발표하고 “제주도교육청은 중학교 1학년 노트북 지급과 관련해 상호신뢰의 원칙에 의한 정책 집행 방안과 관련 매뉴얼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중학생 스마
제주도교육청 소속 6개 공공도서관(제주, 한수풀, 동녘, 서귀포, 송악, 제남)은 25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청소년열린공간 놀래올래에서 를 개최한다.17일 제주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제주왕벚꽃축제와 연계해 놀래올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놀래올래는 제주시 삼도1동 전농로에 위치해 있다.25일 행사는 어린이 합창, 시낭송 퍼포먼스, 초청가수 노래공연, 성악과 클래식 협연 등 문화예술 공연을 비롯해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체험부스, 제주어 원화 전시(제주어를 품은 작은그림전
제주국제교육원이 설립 20주년을 맞는 올해, 기관 운영 체계를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17일 교육원에 따르면 지난 2월 제주국제교육원시스템개편추진단을 발족하고, 3월 14일 첫 번째 협의회를 개최했다.제주국제교육원시스템개편추진단은 제주국제교육원 산하 공간들의 기능을 어떻게 탈바꿈할지 논의한다. 제주국제교육원은 본원·제주외국어학습센터(제주시 삼도1동), 제주다문화교육센터(제주시 조천읍), 동부외국문화학습관(서귀포시 성산읍), 서부외국문화학습관(제주시 한림읍),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서귀포시 동홍동),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제주시 노형동)
제주대학교 아라캠퍼스와 사라캠퍼스의 통합 작업의 밑그림을 그릴 연구용역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제주대-제주교대 통합 10여 년 만에 체질 개선이 이뤄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제주의소리] 취재를 종합하면 제주대는 지난해 11월 제주연구원에 ‘교육대학 아라캠퍼스 이전 효과 및 사라캠퍼스 활용 방안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당초 2월 중순까지던 용역기간이 한달 정도 연기돼 3월말에 최종보고서가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용역은 사라캠퍼스 부지 활용 방안과 통합 비용 산출을 골자로 한다. 사라캠퍼스의 교육대학을 아라캠퍼스 내 공과대학 인근
제주도교육청은 15일 본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3학년도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올해 위촉한 명예교사는 총 50명이다. 교육청은 2015년부터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제를 도입해, 올해로 9년째 4.3의 교훈을 후세대들에게 전승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명예교사 위촉은 제주4.3희생자유족회의 추천을 받았다. 명예교사들은 사전 신청한 초·중·고등학교를 찾아 4.3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삶의 이야기, 학교 인근 4.3유적지 설명, 4.3의 교훈, 평화‧인권 가치 등을 학생들에게 전달한다.
제주지역 학교 급식조리실에 근무하는 직원 가운데 1명이 폐암 확진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143명에 달하는 직원이 폐 이상 증세가 확인돼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교육부는 서울, 경기, 충북을 제외한 전국 14개 교육청을 대상으로 학교 급식종사자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결과를 14일 발표했다.조사 대상은 공립·사립학교에 근무하는 급식 종사자 중 55세 이상 또는 경력 10년 이상이다. 제주는 검진 대상자 632명 가운데 587명이 검진에 참여했고, 1명이 폐암 의심이 확인돼 추가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뿐만 아니라 양성결절 138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1일 제주제일고등학교에서 도내 모든 고등학교 1학년 국어·수학·영어 교사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고교학점제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교원 연수’를 교과별로 실시했다.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는 2025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부터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 미이수제를 대비해, 2023년~24년에 1학년 공통과목 국어, 수학, 영어 교과목에 적용된다. 도교육청은 앞서 지난 2월에 도내 모든 국어·수학·영어 교사 360명을 대상으로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워크숍을 가진 바 있다. 교육청 설명에 따르면, 이번
제주 영주고등학교(교장 이동성) 자전거부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전라남도 강진군에서 열린 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영주고등학교는 ▲19세 이하 여고부 개인도로1 구간단체 2위(3학년 박경령·황윤민, 2학년 현유미·김윤진·위송란) ▲19세 이하 여고부 개인도로2 1위(3학년 박경령·황윤민, 2학년 현유미·김윤진·위송란) ▲개인 경기 1위(3학년 박경령) ▲크리테리움 구간 단체 경기 3위 등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더불어 ▲최우수감독상(우금석) ▲최우수지도상(김락훈) ▲최우수선수상(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제주지역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 ‘챗GPT와 교육’을 운영하면서 높은 관심을 모았다고 밝혔다.연구원에 따르면 18~19일 일정으로 연수를 개설했는데, 신청 하루 만에 60명 인원이 마감됐다. 챗GPT(ChatGPT)는 오픈AI(OpenAI)에서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다.연수 진행은 김민후 강사(씨케이티씨에스 호남본부 Biz사업부 제주DCC운영팀 제주디지털배움터 강사)를 초청했다.연수 내용은 인공지능과 윤리를 비롯해 ▲ChatGPT 소개, 이해 ▲ChatGPT활용Ⅰ(창작하기, 수업 아이디어 얻기, 정보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찬호)은 9일 올해 학교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주요 계획으로 ▲기초학력 보장 맞춤형 지원체제 강화 ▲화해·조정지원단 운영 ▲다문화가정 학생 지원사업 운영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 직영 ▲원도심학교 활성화 지원 등이다.기초학력 지원 전담기구인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통해 상시 지원체제를 마련한다.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 체제를 강화하고, 학교 단위 학력 향상 프로그램인 기초학력 탄탄학교도 운영한다. 기초학력 진단검사와 향상도 검사를 지원하고, 맞춤형 학업성취도 평가를 통해 교과별 성취수준과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의 공약으로 올해 제주지역 중학교 입학생들에게 최신형 노트북이 무료로 지급된 가운데, 법정 대안교육기관에 속한 중학생들은 지급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6일부터 중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노트북을 제공하고 있다. 일명 ‘드림노트북’ 사업은 김광수 교육감의 10대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중학생 스마트 기기 지원’의 일환이다. 2023학년도 중학교 1학년 재학생에게 대여 방식으로 전달하고,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6년간 사용한다. 올해 배포할 노트북 갯수는 6867대이며, 입학-전학 등을 통해 일부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사기 혐의로 제주도교육청으로부터 고발당했다.8일 제주경찰과 교육당국에 따르면, 교육청은 지난달 24일 제주시내 모 초등학교 교사 K씨를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K씨는 동료 교사들을 사칭해 여러 점포에서 상품권과 물품 등을 외상으로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교사들 사이에서는 외상으로 구입한 상품권과 물품 등이 억대 규모이며, 그것을 현금으로 교환해 도박 자금으로 썼다는 소문이 돌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현재 K씨는 이와는 다른 건으로 징계를 받아 학교에 출근하지 않고 있다. 징계 이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은 2023년 주요업무 핵심 과제를 8일 발표했다.핵심 과제로 ▲기초학력 향상 지원 ▲비만 줄이기를 통한 학생 건강증진 ▲위기 학생의 회복과 성장을 위한 유형별 맞춤 지원 ▲공감으로 채우는 인성교육 ▲밀착지원 소통행정 등을 꼽았다.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올해 새로 구축하는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 전담 인력을 배치하면서, 상시 맞춤형 통합지원시스템인 기초학력 SOS프로젝트와 연계·운영한다. 기초학력 SOS프로젝트는 지난해 운영 결과, 난독치료 대상 중 80% 정도가 효과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기초학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지부장 김은리, 이하 교육공무직본부 제주)는 8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가부장제 교육청 규탄! 여성노동자들의 파업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교육공무직본부 제주는 ▲학교 급식 노동자 ▲학교 청소노동자 ▲돌봄 영역의 노동자(돌봄전담사, 특수교육지도사, 유치원방과후교육사 등) 등으로 구성돼 있다.이날 기자회견은 115주년을 맞는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교육공무직에 대한 교육청의 낡은 성인지 감수성을 꼬집으면서 3월 31일 신학기 총파업까지 선포하는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