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친환경 양식광어 브랜드 ‘아이해브 제주광어’가 일반 광어의 30% 이상 높은 가격으로 현대백화점 본점에 입점한다.제주대학교 제주광어브랜드육성사업단(단장 이영돈 교수)은 김녕수산(대표 강동은)의 ‘아이해브 제주광어’가 24일부터 현대백화점 본점인 압구정점에 납품되고 있다고 밝혔다.‘아이해브 제주광어&
제주특산 식물인 제주조릿대(Sasa quelpaertensis Nikai) 잎을 활용한 상품 개발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제주도는 지역 특색에 맞는 유망한 임산물 소득원을 개발하기 위해 제주조릿대 잎을 임산물 소득원 지원 대상 품목으로 지정해주도록 산림청에 건의했다고 26일 밝혔다.산림청장은 '산촌 및 임업진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 소득을 늘리
제주지식재산센터(센터장 오용석)와 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보철)은 24일 복지관 4층 소회의실에서 지식재산(IP) 관련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은 취약계층의 지역사회 발명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식재산권 제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이를 위해 상호 정보제공, 공동사업 추진 등을 추진한다.주요 협력사항으로는 △지식재산관련 정
침체일로를 걷던 제주시 서문시장이 요즘 손님들로 북적이고 있다.썰렁했던 예전 모습과 대조를 보이고 있다.진원지는 시장 내 고깃집이다. '특별한 메뉴'(?)가 새로 생겨 발길을 붙들고 있다. 22일 제주도에 따르면 1954년 11월 개설된 서문공설시장은 인근에 제주시청 등 관공서와 학교, 시외버스터미널이 위치한 덕에 1970년대 까지 점포수가 200개를
발전소에서 바다로 흘려보내는 온수를 이용해 재배한 하우스감귤이 전국 처음으로 제주에서 결실을 맺었다. 22일 제주도 서부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행복나눔영농조합법인(대표 양신석)은 지난해 7월 7억5000만원을 들여 화력발전소 인근에 온배수를 활용한 시설원예단지 0.6ha를 조성한 뒤 하우스에서 감귤을 재배했다. 행복나눔법인은 지난해 9
올해 5월중 도내 어음부도율과 신규부도업체수가 크게 줄었다. 21일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박성준)가 발표한 ‘2011년 5월중 제주지역 어음부도율 및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어음부도율은 전월(0.44%)대비 큰 폭인 0.24%포인트 감소한 0.20%를 기록했다. 신규부도업체수도 전월 5곳에 비해 3곳 줄어든 2곳으로 조사됐다. 어
2011년산 맥주보리가 수확기 비날씨로 예년에 비해 품질이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지원장 윤영렬)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는 2011년산 맥주보리 매입검사를 지난 20일 제주시농협 서부영농지원센타에서 첫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이날 검사한 물량은 총 3464가마(40kg)로 이 가운데
제주시 연동 소재 5성급 호텔인 ‘더호텔제주’가 최근 법원으로부터 경매 매각결정이 내려지면서 소액주주들이 크게 반발하는 가운데, 도내 특급호텔 사상 첫 경매인 이번 매각금액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주지방법원은 지난해 12월 채권자인 ㈜에스피홀딩스가 더호텔·엘베가스카지노 운영업체인 티엘씨레저㈜를 상대로 신청한 부동산 임의
제주시 연동 소재 5성급 호텔인 ‘더호텔제주’와 더호텔이 직영하는 엘베가스카지노가 경매 위기에 처했다. 이 때문에 실제 경매가 이뤄질 경우 소액주주 3000여명이 보유하고 있는 300억원 상당의 주식이 휴지장으로 전락할 위기에 있어 소액주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제주지방법원은 지난해 12월 채권자인 ㈜에스피홀딩스가 더호텔&middo
항만을 통해 제주에 들고나는 화물의 70%가 제주항에서 처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는 올들어 5월말까지 도내 항만 물동량이 483만1000톤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453만4000톤 보다 6.6%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물동량은 비료, 목재, 잡화, 시멘트, 모래가 증가했으나 사료, 철재, 농산물, 유류 품목은 감소했다. 특히 비료는 지난해 월동채소류
제주도내 첫 진출여부를 놓고 논란(제주의소리 20일자 보도 ‘언젠 골목상권 보호 외치더니…'K'마트 롯데슈퍼 유치 논란’ 참조)이 됐던 기업형 슈퍼마켓(Super SuperMarket)인 ‘롯데슈퍼’가 결국 사업을 자진 철회할 전망이다. 20일 오후 제주도 슈퍼마켓협동조합과 서귀포시는 기업형 슈퍼마
이른바 ‘SSM’으로 불리는 기업형 슈퍼마켓(Super SuperMarket)이 제주도 서귀포시에 첫 진출을 시도하고 있어 지역중소상인들의 반발기류가 심상치 않아 보인다. 특히 이번 SSM 진출시도가 그동안 골목상권의 대변자 역할을 자임해온 한 토종 유통업체가 주도하고 있고, 사업예정지가 전통상업보존구역내여서 이번 사업신청 허가 여부에
지난해 이후 전국을 휩쓴 구제역 사태로 반사이익을 본 제주도내 양돈농가들이 도민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제주도는 17일 제주시 한림체육관에서 열리는 '2011 구제역 특별방역 한마음 행사' 때 양돈농가들이 제주사랑 성금 10억원을 기탁한다고 16일 밝혔다.도내 양돈농가는 대략 300곳에 달한다.기탁 명목은 제주도가 역점적으로 추진중
㈜대한항공이 제주를 최신형 항공기의 정치장(停置場)으로 삼으려다 당국의 제지로 뜻을 이루지 못한 사연이 업계에서 회자되고 있다.14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최근 '하늘을 나는 특급호텔'로 불리는 차세대 항공기 A380 1대를 들여오면서 정치장을 제주에 두려 했으나 국토해양부의 제지를 받았다. 정치장은 선박등록특구 처럼 항공기가 적(籍)을 두는
제주도민의 지식재산 활용능력이 걸음마 수준으로 나타났다.제주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 하민철 의원(한나라당, 제주시 연동 을)은 5월23일부터 27일까지 일반인과 공무원, 학생, 기업체 직원, 연구원 등 230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가치인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34.3%가 지식재산에 대해 모른다고 응답했다고 13일 밝혔다.알고 있다는 응답
박세필 제주대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체세포 핵이식 난자 초급속 냉.해동' 신기술로 3년전에 죽은 초우량 제주흑우 씨암소 복제에 성공했다.제주대학교 줄기세포연구센터 박세필 교수와 ㈜미래생명공학연구소(소장 김은영)는 13일 오전 10시30분 제주대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세계 최초로 체세포핵이식 난자 초급속 냉해동 신기술을 개발, 멸종동물 복원이 가능
제주도는 지난 8일 의회에서 중문관광단지 민간 매각을 막기위한 대책으로 세 가지를 제시했다.우선 중문골프장 분리 매각의 부당성을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에 알리겠다고 했다. 중문단지와 골프장을 분리할 경우 팔릴 가능성이 높다고 본 것이다.주변 경관이 빼어난 중문골프장은 몇몇 업체가 군침을 흘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중문골프장의 공공기능 유
"아무리 공기업 선진화도 좋지만 제주관광의 미래를 어둡게 한다는게 말이 됩니까"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 김희현 의원(민주당, 제주시 일도2동 을)은 중문관광단지 민간 매각에 대해 먼저 정부에 화살을 겨눴다. 국내 관광산업 육성이라는 관광단지의 본래 의미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관광공사를 향해서도 땅을 강제로 수용해 조성해
관광 제주의 상징인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한국관광공사가 정부 압박에 못이겨 조성사업이 채 끝나지 않은 중문관광단지 매각에 속도를 내면서 무책임한 정부 태도를 나무라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30년 전 헐값에 땅을 내놓은 지역주민들은 허탈감을 넘어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우선 협상권을 포기한 제주도의 전략 부재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
농업용하우스 시공을 전문으로 하는 제주의 유망기업이 베트남에 100억원대 온실 플랜트 수출을 눈앞에 뒀다.제주도는 ㈜파워레인 & 한국영농기술(대표이사 박대한)이 베트남 빈중성 푸자오구 '안타이(An Thai) 하이테크 농업단지 프로젝트'에 170억원의 온실 플랜트 수출을 추진해왔고, 성사 단계에 이르렀다고 8일 밝혔다.호치민시에서 50km 떨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