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의의 전당이 과도한 ‘입김’에 휘둘리고 있다. 이익단체들의 로비에 입법 활동이 본궤도를 이탈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도민사회의 우려를 낳고 있다.이 때문에 1%의 기득권 보호를 위해 99% 대다수 서민들이 되레 피해를 입는 사례가 발생, 도민의 대의기관인 제주도의회의 위상 정립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 상황1. 상임위 통과한 도
대규모 사업·정책 도정-의회 소통 강조…“다음 회기 한미FTA 대응특위 구성” 제주도의회 오충진 의장이 25일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면서 도정과 의회의 소통강화를 주문했다.오 의장은 이날 오후 제293회 임시회 폐회사를 통해 도정질문과 관련해 “다양한 지역현안이 제기됐고 이를
도정견제 놓고 강경식 “이상한 인간 취급”-우근민 “발언 취재 왜곡” 설전 제주도의회의 도정 견제에 대한 도지사가 인식을 놓고 강경식 의원과 우근민 지사가 설전을 벌였다.제주도의회 강경식 의원(행정자치위원회)는 25일 제29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을 신청, 작심한 듯 우근민 지사에 대해 쓴 소
제주도의회, 찬성 13-반대 15-기권 6명으로 부결…후반기 원구성 후 재논의 전망 자연녹지지역에서의 건축행위 규제를 강화한 ‘제주도 도시계획 조례 전부개정안’이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해당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의안이 본회의에서 부결되기는 흔치 않은 일이다.이에 따라 도시계획 조례안은 사실상 후반기 원구성 이후 재논의될 가능
제주도의회, “공모 결과 지켜보면서 결정”…해녀문화센터 신축계획도 ‘의결보류’
[도정질문] 손유원 의원 “지역경제 파급 무관한 항공료 포함” 10년 후 제주를 먹여 살릴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되고 있는 MICE산업의 추진실적이 지나치게 부풀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제주도의회 손유원 의원(환경도시위원회)은 20일 속개된 제293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MICE 산업 실적으로 집계한 직접생산효과 3382억
윤춘광 “답주라!” 벼랑 끝 질문에 우 지사 “담당 공무원 지정해서 검토” 한 초선의원이 다 꺼져가던 공립 대안학교 설립 추진을 위한 불씨를 되살렸다.20일 열린 도정질문에서 우근민 지사를 상대로 보충질문까지 벌이는 집요함 끝에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 냈다.제주도
우근민 지사 “무소속 뽑아준 도민 뜻 받드는 게 우선…필요 땐 결단”고충홍 “지역현안...
[도정질문] 신영근 “어떻게 땅값이 1년새 33% 오르나” 고발·영구퇴출 주문 3.3㎡ 당 900만원을 돌파한 아파트 분양가 문제가 민의의 전당에서도 쟁점으로 떠올랐다.땅값을 1년 사이에 33% 높게 책정해 사실상 ‘아파트 분양가 부풀리기’에 동조한 감정평가법인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하라는 주문까지 나왔
우근민 지사 “프리미엄”-JDC “쇼핑특구”…행정시는 벌써 ‘유치전’ 제주국제자유도시 선도프로젝트였지만 지난 10년간 개점휴업 상태였던 쇼핑아웃렛 재추진을 둘러싸고 도민사회에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향후 제주미래 10년의 좌표가 될 제2차 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에 제시된 구상과 도백의
[도정질문 요지] 제주해군기지, 맥주사업, 트램, 행정체제 개편 ‘핫이슈’
[교육행정질문] 3선 양성언 교육감 “교육수요 없어 신설 곤란” 소신(?) 답변양성언 제주도교육감이 예술고등학교 및 체육 중·고등학교, 대안학교 설립 제안에 대해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다.양 교육감은 18일 속개된 제293회 임시회 교육행정질문에 따른 답변을 통해 예술고교 및 체육 중·고교 설립에 대해 반대 입
제주교육계가 아직까지 풀지못한 이른바 '산남 산북 교육격차' 현안을 두고 서귀포시 지역구 한 의원의 절절한 호소가 제주도의회 본회의장을 메웠다.민주통합당 김용범 의원(정방.중앙.천지동)은 18일 속개된 제293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교육행정 질문에서 산남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제주도교육청의 적극적인 정책추진을 당부했다.서귀포시의 인구는 15만5000여
[교육행정질문 요지] 학교폭력 근절대책 및 주5일 수업 정착 등 쟁점 18일 양성언 제주도교육감을 상대로 한 교육행정질문에서는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근절대책과 소규모학교 통폐합 문제가 핫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제주도의회는 18일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양성언 교육감을 출석시킨 가운데 교육행정질문을 벌인다. 이날 교육행정질문에는
4월11일 당선 6일만 의정활동 시작…“부담 막중, 선배의원들 지도 편달 부탁” 신고식 4월11일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당선의 기쁨을 맛본 고정식(일도2 갑), 김승하(노형 을), 허창옥(대정) 의원이 17일 민의의 전당에서 신고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이들은 이날 오후 2시 제2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오충진 의장, 공사중지 처분 압박...“정부, 특별법 볼모로 제주 길들이려 한다” 대립각
제주도의회, 17일 오후 4시 제10차 의정포럼 개최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인권에 대해 생각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제주도의회는 17일 오후 4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의 달 4월을 맞아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주제로 한 제10차 의정포럼을 개최한다.의회 의정활동 역량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정례적으
[분석⑤] 새누리+1, 통합진보+1, 민주 -2...후반기 원구성 '새판짜기' 불가피
개방형 직위 사무관(5급)급 공개모집…4월10~16일 원서 접수 제주도의회가 법률 전문가를 외부에서 수혈한다.제주도의회는 결원이 생긴 법제심사담당(5급)을 개방형 직위로 채용하기 위한 공개모집 공고를 30일자로 냈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4월 10일부터 16일까지다.개방형 직위인 법제심사담당은 일반직 5급 또는 이에 상당하는 계약직 공무원으로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 29일 오후4시 ‘전기차 보급 활성화…’ 정책토론회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전기차 보급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대표 하민철 의원)는 (사)제주스마트그리드기업협회(회장 김대환) 및 제주대학교 산학협력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