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삼도2동 문화마을 조성사업 문화프로그램 공모제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특화지역으로 선정된 삼도2동의 ‘문화마을 조성사업’을 위한 문화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지역내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 원도심 문화요소를 연계한 스토리텔링, 지역주민 대상 강좌, 문화벼룩시장 등 각종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접수받는다. 기한은 오는 28일까지. 자세한 공모내용은 제주시 홈페이지(www.jejusi.go.kr)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응모신청서는 제주시청 문화예술과(064-728-2721~4)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하주홍 대기자, ‘제주농업, 6차산업을 꿈꾸다’ 펴내30여년 간 언론에 몸 담아온 하주홍 ‘미디어제주’ 대기자가 제주 농촌을 둘러보며 발견한 가능성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최근 출간된 ‘제주농업, 6차산업을 꿈꾸다’다. 작년 한 해 직접 제주 구석구석을 누비며 취재한 기획물 ‘여성농업인의 手多’을 담아냈다.새로운 6차산업 모델을 추구하는 35명의 농민들을 만나 그들의 경영철학을 마주했고, 이를 통해 앞으로 제주농촌이 어떤 돌파구를 찾아야 할 지 실마리를 던졌다.들녘 야생초로 만든 차와 천연염색 체험, 제주전통 꿩엿으로 만든 ...
▲ 올 12월 완공 예정인 고산리 유적 방문객 안내센터. / 사진 제공 = 제주시 ⓒ 제주의소리올해 말 방문객 안내센터 완공...“제주 문화관광 활성화에 한 몫”국내 최고(最古) 신석기시대 유적인 ‘제주 고산리 유적(사적 제412호)’에 안내센터가 들어선다.제주시는 한경면 고산리 유적 인근에 총 16억7500만원을 투입해 올 12월까지 지상 2층, 연면적 448.77㎡ 규모의 방문객 안내센터를 설립한다고 12일 밝혔다.안내센터는 영상실, 전시실, 홍보실, 휴게실 등으로 구성되며 방문객들에게 고산리 유적지의 특징에 대한 학술적 ...
'그린디자인' 전파에 앞장서고 있는 왕종두 그린연구소 소장이 제주도민들과 다시 만난다. 이번엔 밸런스 디자인이다.왕 소장은 5월29일 10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제주시 문예회관사거리 그린대학에서 ‘밸런스디자인은 행복한 생명입니다'를 주제로 강의를 한다.강의는 10차례 걸쳐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자는 제한되며 선착순 모집(연락:장지은 010-9967-2395)이다. 인원이 초과하면 다음 기수로 자동 예약된다.왕 소장은 국민대학교 디자인대학원에서 국내최초로 그린디자인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두산그룹 광고대행사 (주)오...
▲ 제주시 삼도2동 대안문화공간 '몬딱도르라'가 지난 9일 문을 열었다. ⓒ제주의소리최근 활기를 되찾고 있는 제주시 삼도2동 문화예술의 거리에 대안문화공간 '몬딱도르라('가 문을 열었다.제주 토종 밴드인 사우스카니발이 지난 9일 '몬딱도르라(모두 달리라는 뜻의 제주어)'를 열고 손님을 맞았다. 100여 명의 관객이 자리를 채운 가운데 'Open your mind'라는 주제로 Breezy overnight과 사우스카니발이 오픈 기념 공연을 선보였다. 제주시 삼도2동(관덕로 6길 13)에 위치한 '몬딱도르라'는 제주시가 빈집을 임...
남녀노소 누구나 철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의 장, 제주철학사랑방(회장 나기철)이 올해도 찾아왔다.제주철학사랑방은 오는 13일 오후 7시 제주대안연구공동체 강의실에서 이명곤 제주대 교수(철학과)를 초청해 '토마스 아퀴나스 사상 읽기'를 주제로 강연을 연다.이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철학 강의가 진행된다. 행복론, 존재론, 인식론, 윤리학, 미학, 실재론적 영성 등 범주를 가리지 않는다. 수강료는 회당 5000원, 교재비는 별도다.문의=010-7453-0005, 010-7595-1996
▲ 제48회 휴스턴 국제영화제 여성부문 금상을 수상한 '그림 그리는 해녀(Colors of the Ocean-The Last Generation)' 포스터.제48회 휴스턴 국제영화제 여성부문 금상...제주 해녀문화 알리기 쾌거 제주의 바다와 해녀의 삶을 이야기 한 다큐멘터리 영화 ‘그림 그리는 해녀(Colors of the Ocean-The Last Generation)’가 제48회 휴스턴 국제영화제 여성부문 금상을 수상했다.이 영화는 2013년 3월부터 5월까지 문화공동체 서귀포사람들이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해녀 50여명을...
▲ 청소년 문화대전 우수작. 왼쪽은 서귀중앙초 6학년 김나연, 오른쪽은 외도초 5학년 김지연 학생 작품.제주지방경찰청(청장 이승철)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4일 오후 3시30분 제주청장 집무실에서 ‘청소년 문화대전’ 금상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청소년 문화대전은 3월30일부터 4월17일까지 제주도내 초·중·고교 재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학교폭력 근절’을 주제로 포스터와 글짓기, 사진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응모작은 총 696점이다. 선정은 미술협회와 문화협회, 사진기자협회 등 전문 심사위...
제주도는 제8회 제주해녀축제를 10월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제주시 구좌읍 소재 해녀박물관 인근에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축제 첫째 날에는 해녀관련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둘째 날은 개막식 행사, 공연, 경연 등을 펼친다. 마지막날은 체험프로그램과 주민, 관광객이 하나가 되는 한마당 잔치를 연다.제주해녀축제는 2007년 구좌읍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시작해 2010년까지 3차례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2011년 제4회 축제부터는 제주도 단위 축제로 승격됐다.제주도는 제주해녀문화 보존을 위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도 추진하고 ...
▲ 네오플이 소외계층 아동 치료 및 수술비 지원을 위해 제주대병원과 MOU를 체결했다. ⓒ제주의소리㈜네오플(대표 이인)은 지난 28일 제주시 아라1동에 위치한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강성하)과 제주 지역 환아 의료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네오플의 제주 지역 사회공헌 활동의 첫 걸음으로 소외계층 아동 의 치료 및 수술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네오플은 향후 5년간 매년 2000만원씩 총 1억원의 후원금을 제주대학교병원에 전달해 제주 어린이들의 건강한 삶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제주대학교병...
서귀포 하효 태생 유영규, 마이크로소프트 ‘미래 이끌 디자이너 4인’에 선정 제주 출신의 세계적 디자이너 유영규(44)가 또 한 번 자신의 역량을 입증했다. 자신의 속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미래를 이끌 디자이너로 꼽힌 것.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는 자사의 미래 디자인에 기여하는 디자이너 4명 중 한 명으로 유씨를 선정했다. MS는 ‘MS 디자인 미래에 기여하는 네 명의 사람을 만나보세요(Meet four people helping to design the future of Microsoft)’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유씨를 조명...
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미란) 구좌어린이기자단은 지난 25일 오후 1시부터 세화해수욕장에서 환경마켓과 세화바다 쓰레기 줍기 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과 지역주민, 학부모, 여행객 등 60여명 참여했다. ▲ 구좌어린이기자단은 지난 25일 오후 1시부터 세화해수욕장에서 환경마켓과 세화바다 쓰레기 줍기 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들은 '세화씨(SEA)지키장'이라는 이름으로 환경마켓을 열었다. 재활용품을 활용한 의류, 액세서리 등 생활 잡화류를 판매해 지역주민들에게 자원의 재사용을 몸소 ...
▲ 김상훈 전 라온 총괄사장.김만덕기념관 초대관장에 김상훈 전 라온 총괄사장(63)이 선임됐다.김만덕기념사업회는 서류전형과 면접 등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김상훈 전 라온 총괄사장을 김만덕기념관 초대관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김 신임 관장은 제주제일고와 연세대 화학과, 성균관대 행정대학원를 졸업했다. (주)한국화약 연구원, 혜정관광(주) 대표이사, 한국메가스포츠상사(주) 베트남 대표이사, 라온레저개발(주) 총괄사장을 역임했다. 김 관장은 그동안 김만덕 나눔쌀 만섬 쌀 쌓기를 비롯, 베트남 만덕학교 건립사업 진행 당시 현지 네트워크...
삼성혈 주변 ‘모흥골 호쏠장’ 등장...프리마켓에 문화행사 결합제주 원도심 한복판이 한순간 문화 장터로 변했다. 프리마켓 형태지만 이름은 ‘호쏠장’이다.이도1동주민자치위원회와 이도1동주민센터, 제주도시환경디자인연구소는 25일 오후 제주시 삼성혈 맞은편 소공원에서 ‘제1회 이도1동 문화장터 - 모흥골 호쏠장’을 열었다.‘모흥골’은 삼성혈 주변 일대의 옛 마을 명칭이다. ‘호쏠’은 ‘잠깐, 잠시’를 뜻하는 제주 방언이다. ‘모흥골 호쏠장’은 삼성신화가 깃든 모흥골 주변에서 잠시 열리는 장터를 뜻한다.이도1동주민자치위원회는 ‘삼성혈...
(사)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회장 고영림)가 주최하는 ‘제11회 제주시 원도심 옛길 탐험: 잃어버린 왕국의 옛길을 찾아서’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제주시 원도심 일대에서 열린다.이번 옛길 탐험은 한국어, 영어, 불어로 함께 진행된다. 제주도민과 제주도 거주 외국인들 간 교류의 장이자 글로벌과 로컬이 만나는 특별한 시간이다. 외국인들에게는 평소 궁금했던 제주의 역사와 가치를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제주도민들은 외국인들과 함께 답사하면서 그들의 시선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다.외국인들도 쉽게 이...
▲ 아쿠아플라넷 제주에서 아프라카 펭귄 쌍둥이가 태어났다. ⓒ제주의소리아쿠아플라넷 제주에서 새 생명이 탄생하는 경사가 생겼다. 아쿠아플라넷 제주에서 아프리카 쌍둥이 펭귄 2마리 태어난 것. 아쿠아플라넷 제주의 쌍둥이 펭귄, 펭콩이와 펭킹이도 약 38일간의 포란 기간을 거쳐 3월 21일, 24일에 각각 부화해 부모 펭귄과 아쿠아리스트의 정성스러운 돌봄 속에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펭귄은 자연상태에서 태어난 2마리의 새끼 중에서도 강한 한 마리만 키우는 것이 일반적인데, 한번에 2마리의 펭귄이 부화해 자라는 것은 국내 수족관에서도...
재단법인 김유비장학회(이사장 현경대)는 지난 18일 2015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현경대 이사장은 이날 제주지역 대학생 8명과 고등학생 8명 등 총 16명의 학생들에게 224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김유비장학회는 재일동포 독지가 김유비 여사의 나눔 정신을 기려 1995년 설립됐다. 21년 동안 동안 560명의 장학생에게 8억6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김유비장학회는 199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까지 21년 동안 560명의 장학생에게 8억 6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김유비 여사는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출신으로 18살...
‘원도심에서 탐라를 만나다’는 주제로 한 원도심 걷기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사)제주역사문화연구소(이사장 강용희)는 오는 25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탐라문화유산답사 및 탐라 옛 골목길 걷기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원도심 걷기체험은 제주역사문화연구소가 주최하고 제주대안연구공동체(이사장 고병수, 원장 강봉수) 주관으로 ‘원도심 속 탐라’, ‘탐라의 옛길’, ‘탐라 유배길’ 등 세 가지 테마를 선정해 월 1회 정도 진행하게 된다. ‘원도심 속 탐라’를 주제로 한 25일 첫 걷기체험은 김동현 박사의 안내로 마련된...
▲ 김만덕기념관 조감도 ⓒ제주의소리 자료사진초대 김만덕기념관장이 공모된다.김만덕기념관을 위탁을 받은 김만덕기념사업회는 김만덕기념관장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응시원서 접수는 20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양일간이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기념관장 임기는 2년이며, 직급은 지방공무원 5급 상당(전임)이다.주요 업무는 김만덕기념관 운영, 전시, 교육, 시설관리 등 기념관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김만덕기념관은 국비 37억원 등 총 160억원이 투입돼 제주시 건입동 금산생태공원 인근에 조성됐다. 기념관 1층은...
▲ 사진 제공 = 여행과치유. ⓒ 제주의소리‘제2회 여행(삶)과 치유 페스티벌’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메종블뢰’에서 열린다. 9개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사진, 미술, 현대무용, 가족영화 만들기, 도자조각, 제주 갈천염색, 마임과 마술, 글쓰기 인터뷰를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주최 측이 일방적으로 운영하는 축제가 아니라 참가자들이 리더가 돼 함께 만들어간다는 게 특징이다. 각 프로그램 당 참가 가능 인원은 12명~20명이다. 소수만을 위한 특별한 기회인 셈이다. 가족과 개인, 연령과 성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