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가 품질을 보증하는 공동상표 'J마크' 인증 품목이 42개로 늘어났다.제주도는 지난28일 농수축.특산물 공동상표심의위원회를 열어 4개 품목 21개 제품에 대해 J마크 사용을 허가했다고 30일 밝혔다.하지만 등급판정을 실시하지 않고 있는 계란이나, 외국산 원료를 쓰고 있는 떡류 2개 품목 3개 제품은 사용을 불허했다.이로써 J마크 사용을 허가받은
(재)제주지식산업진흥원 김인환 원장이 27일 퇴임했다.2002년 11월11일 초대 원장으로 취임한 그는 지식산업진흥원이 (재)제주테크노파크(제주TP)와의 통합을 앞두고 있어 사실상 지식산업진흥원의 유일한 원장으로 남게 됐다.김 원장은 이날 오후 사내에서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단촐한 퇴임식을 가졌다. 10여년의 재임 기간 지역 IT산업의 초석을 다지고, 정
농촌진흥청이 실시한 '2010 온라인 농업인 정보화대회'에서 제주의 파워블로거들이 각종 상을 휩쓸었다. 27일 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고성준)에 따르면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농업인 e-비즈니스 활성화 프로그램' 참여자 홍유경씨가 이번 대회 '개인블로거 활용 경진'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정보시스템 개선 아이디어' 부문에서 김
우근민 제주지사의 핵심 공약인 '수출 1조원시대 개막'을 위한 실천전략과 로드맵이 나왔다.제주도가 27일 발표한 '수출제주 4개년(2011~2014년) 프로젝트'에 따르면 임기말인 2014년에 수출 1조원(8억달러) 시대를 열기위해 수출기업을 114개에서 300개로 늘리기로 했다. 이 두가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4대 전략으로 ▲수출유망기업 육성 및
교차경주 확대에 힘입어 제주도가 올해 거둬들인 지방세가 지난해보다 200억원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는 올해 제주경마장에 대한 레저세(지방교육세 포함)로 746억원을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42억원보다 204억원(37%) 증가한 액수다.교차경주분 레저세는 223억원에서 420억원으로 197억원 늘었다.교차경주는 서울 등 다른지방으로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체류형 복합관광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제주도는 군인공제회에서 100% 출자한 자회사 ㈜록인제주(대표 유호광)가 가시리 해발 150m(해양경찰서 연수원 서쪽)에 체류형 복합관광단지를 조성하겠다며 최근 환경영향평가 계획서를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록인제주 체류형 복합관광단지'는 가시리 622 일대 52만3354㎡의 부지에
제주지역의 도시가스료가 대도시보다 두배 이상 비싸다는 한국소비자원 티게이트의 발표에 대해 제주도가 해명에 나섰다.한국소비자원 티게이트는 지난 22일 전국 16개 광역시도의 10개 개인서비스요금과 11개 공공요금 정보를 발표하면서 제주지역의 도시가스료가 35㎥에 5만5090원이라고 발표했다.조사 시점은 지난달 25일이다. 발표대로라면 제주의 도시가스료는 ▲서
제주 한우고기 전문 판매장인 제주축협 하나로마트(아라동)와 서귀포시축협 흑한우명품관에서 한우 전 품목에 대해 약 15~25%의 할인행사를 실시한다.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는 오늘(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도내 2곳 축협 한우 판매점에서 제주한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육지부에서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는 구제역 재발과 한우고기
조달청이 제주대학교를 ‘녹색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제주지방조달청(청장 이철희)은 23일 ‘2010년 녹색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제주대학교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녹색구매를 적극 실천한 계약업무 담당자 고영복 씨에게는 조달청장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녹색구매 우수기관 선정은 올해부터 조달청이 첫 시행하는
국제관광항만으로서의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제주항 외항 2단계 건설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제주도는 제주외항 2단계 사업의 연차공사 중 올해분 공사(제5차)를 준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예산 384억원이 투입됐다. 2005년 시작한 2단계 사업은 1278억원을 들여 동방파제 390m와 접안시설 810m, 친수 호안 1204m을 구축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제주에서 생산된 양식복어(자주복)와 '추자도의 명물' 삼치가 일본에 활발히 수출되고 있다.지금까지 수산물 수출은 광어, 소라, 해조류와 일부 가공품 뿐이어서 내수가격 지지 효과와 함께 수출품목 다변화가 기대된다.제주도는 올들어 처음 일본에 진출한 제주산 복어가 11월말까지 31톤(52만8000달러어치) 수출됐다고 23일 밝혔다. 수출 가격은 800~90
해거리 현상에 의해 생산량이 자연스레 조절된 올해산 감귤의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제주도는 노지감귤의 출하량이 안정적으로 조절되면서 최근 대도시 공판장 경락가격이 10kg에 1만4000원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감귤 가격이 12월에 1만4000원대를 기록한 것은 2005년 이후 처음이다.21일의 평균 경락가격은 1만4100원. 지난해산 감귤의
한국자영업회협회(회장 위준상)는 지난 12월 1일, 한국자영업자협회 제주사무국을 개설했다. 한국자영업회협회(이하 한자협)는 실물경제의 주체인 206만 자영업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출범한 순수 민간경제 단체로 사회적 약자인 개인사업자(자영업자)의 권익을 대변하고 있는 단체다.한자협은 제주사무국 개설과 함께 제주도내 자영업자의 고민거리인 카드수수료 인하 등 '
제주 동부지역의 일부 무 재배지에서 균핵병이 발견돼 예찰과 방제에 비상이 걸렸다. 제주특별자치도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에서 병해충 예찰활동을 펼친 결과 일부 무 재배지역에서 균핵병이 발견했다고 19일 밝혔다. 센터 측이 밝힌 현재 피해양상은 무의 지상부에서 시드는 현상이 발생하고 균핵병 감염부위에 곰팡이와 균핵이 관찰되고 있다. 또한 이런
외국인투자 유치를 위해 중국 등 아시아지역을 주요 타깃으로 삼았던 제주도가 유럽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제주도는 틈새시장 공략의 일환으로 유럽 기업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위해 국내 진출한 유럽 기업들을 회원으로 둔 주한 유럽연합상공회의소(EUCCK, The European Union Chamber of Commerce in Korea
제주시 우도 땅콩과 우뭇가사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농수산물로 집중 육성된다.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김우남 의원(민주당, 제주시 을)의원은 17일 '우도땅콩 명품화 사업'과 '제주산 우뭇가사리 고부가가치 사업'이 농림수산식품부의 2012년도 향토산업육성 신규지원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향토산업육성사업은 보성 녹차나 함평나비산업과 같이 농
감귤꽃을 활용한 화장품 개발이 추진된다.16일 제주도에 따르면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한영섭)와 제주사랑농수산(대표 박병선)이 제출한 연구과제 '제주특산 향기자원(감귤꽃)을 이용한 건강뷰티생물소재 개발'이 지식경제부의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제주사랑농수산과 제주TP는 1년동안 감귤꽃 화장품 개발에 국비 8600만원을
제주산 닭고기가 베트남의 대형마트 진출에 성공했다.16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시 화북1동에 있는 영농조합법인 제주동원(대표 김경립)은 베트남의 대형마트인 롯데마트, 메트로 등 22곳에서 닭고기를 소포장 형태로 진열 판매하기로 했다.또 호치민시 베트남호텔, 레스토랑 등에도 공급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17일 소포장 닭고기를 실은 선박이 제주항을 떠나 베트남으로
대표적인 제주 향토음식 재료인 옥돔과, 유사 어류를 DNA로 판별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잘못된 거래 관행을 바로잡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16일 제주도에 따르면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한영섭) 제주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제주 특산 어종인 옥돔(Branchiostegus japonicus)과 유사종인 옥두어(Branchiostegus albus)
미래 영화의 새로운 표현수단으로 주목받으면서 국내외적으로 핫이슈가 되고 있는 최신 3D 시네마 촬영기술과 입체연출 관련 제작기술, 시장동향을 살필 수 있는 자리가 제주에서 마련됐다.영화진흥위원회와 제주지식산업진흥원, 광운대학교는 15일 제주웰컴센터에서 '3D 시네마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 행사에는 영상산업계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