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거리 현상에 의해 생산량이 자연스레 조절된 올해산 감귤의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제주도는 노지감귤의 출하량이 안정적으로 조절되면서 최근 대도시 공판장 경락가격이 10kg에 1만4000원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감귤 가격이 12월에 1만4000원대를 기록한 것은 2005년 이후 처음이다.21일의 평균 경락가격은 1만4100원. 지난해산 감귤의
한국자영업회협회(회장 위준상)는 지난 12월 1일, 한국자영업자협회 제주사무국을 개설했다. 한국자영업회협회(이하 한자협)는 실물경제의 주체인 206만 자영업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출범한 순수 민간경제 단체로 사회적 약자인 개인사업자(자영업자)의 권익을 대변하고 있는 단체다.한자협은 제주사무국 개설과 함께 제주도내 자영업자의 고민거리인 카드수수료 인하 등 '
제주 동부지역의 일부 무 재배지에서 균핵병이 발견돼 예찰과 방제에 비상이 걸렸다. 제주특별자치도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에서 병해충 예찰활동을 펼친 결과 일부 무 재배지역에서 균핵병이 발견했다고 19일 밝혔다. 센터 측이 밝힌 현재 피해양상은 무의 지상부에서 시드는 현상이 발생하고 균핵병 감염부위에 곰팡이와 균핵이 관찰되고 있다. 또한 이런
외국인투자 유치를 위해 중국 등 아시아지역을 주요 타깃으로 삼았던 제주도가 유럽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제주도는 틈새시장 공략의 일환으로 유럽 기업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위해 국내 진출한 유럽 기업들을 회원으로 둔 주한 유럽연합상공회의소(EUCCK, The European Union Chamber of Commerce in Korea
제주시 우도 땅콩과 우뭇가사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농수산물로 집중 육성된다.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김우남 의원(민주당, 제주시 을)의원은 17일 '우도땅콩 명품화 사업'과 '제주산 우뭇가사리 고부가가치 사업'이 농림수산식품부의 2012년도 향토산업육성 신규지원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향토산업육성사업은 보성 녹차나 함평나비산업과 같이 농
감귤꽃을 활용한 화장품 개발이 추진된다.16일 제주도에 따르면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한영섭)와 제주사랑농수산(대표 박병선)이 제출한 연구과제 '제주특산 향기자원(감귤꽃)을 이용한 건강뷰티생물소재 개발'이 지식경제부의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제주사랑농수산과 제주TP는 1년동안 감귤꽃 화장품 개발에 국비 8600만원을
제주산 닭고기가 베트남의 대형마트 진출에 성공했다.16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시 화북1동에 있는 영농조합법인 제주동원(대표 김경립)은 베트남의 대형마트인 롯데마트, 메트로 등 22곳에서 닭고기를 소포장 형태로 진열 판매하기로 했다.또 호치민시 베트남호텔, 레스토랑 등에도 공급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17일 소포장 닭고기를 실은 선박이 제주항을 떠나 베트남으로
대표적인 제주 향토음식 재료인 옥돔과, 유사 어류를 DNA로 판별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잘못된 거래 관행을 바로잡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16일 제주도에 따르면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한영섭) 제주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제주 특산 어종인 옥돔(Branchiostegus japonicus)과 유사종인 옥두어(Branchiostegus albus)
미래 영화의 새로운 표현수단으로 주목받으면서 국내외적으로 핫이슈가 되고 있는 최신 3D 시네마 촬영기술과 입체연출 관련 제작기술, 시장동향을 살필 수 있는 자리가 제주에서 마련됐다.영화진흥위원회와 제주지식산업진흥원, 광운대학교는 15일 제주웰컴센터에서 '3D 시네마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 행사에는 영상산업계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미국
제주지역 택시 서비스 향상을 위해 택시기사와 업계의 뼈를 깎는 자정 노력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택시를 이용하는 도민과 관광객들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 ‘보통 이상’의 불쾌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대안으로 택시서비스 개선과 택시 활성화를 위한 기사 서비스교육, 안전운전교육 강화, 장애인을 위한 복지택시 확대,
제주지역의 각종 고용동향 지표가 여전히 불안한 담장 위를 걷고 있다.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가 15일 발표한 ‘2010년 11월 제주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11월 기준 제주도내 경제활동인구는 29만5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5000명(-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 가능 인구인 도내 15세 이상 43만9000명 중 67
제주지역에 몰아친 한파 날씨가 기업경기 한파로 그대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한국은행제주본부가 15일 발표한 ‘2010년 11월중 제주지역 어음부도율 및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도내 어음부도율(금액기준)은 0.55%로 전달 0.21%보다 0.34%p '뛴' 것으로 나타났다. 어음부도금액도 31억원으로 전달 10억3000만원보다 20억
세계 농수산물을 전문으로 유통하는 다국적기업 총수가 제주 자연산 방어를 극찬해 수출로 이어질지 주목된다.15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3일동안 제주를 방문, 거래업체인 넙치 육상양식장과 주요 수산물 생산현장을 둘러본 True World Group(TWG)의 후루타 모토오 회장은 자연산 방어에 대해 "세계 최고 상품"이라고 극찬했다
제주에서 생산된 해수관상어가 일본에 첫 수출됐다.제주도는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한국해수관상어종묘센터(대표 노섬)가 해외시장 개척에 노력한 끝에 크라운피쉬 604마리 2014달러 어치(마리당 3.3달러)를 일본에 처음 수출했다고 15일 밝혔다.한국해수관상어종묘센터는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환경 변화에 대응해 지역특화품종 육성에 주목하고, 2005년 8월 종달리
2011년 제주지역 경제성장률(실질GRDP 기준)은 서비스업이 견조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농수산업의 호조에 힘입어 4.3% 내외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는 전국 전망치 4.5%를 다소 밑도는 수준이다. 한국은행제주본부는 14일 ‘2011년 제주경제 전망’ 발표를 통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았다. 한은제주는 산업별로는 지역내총
내년 1월 신구간을 겨냥, 제주시 권에 새로이 입주 가능한 공동주택 물량이 총3253호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본부(본부장 강명헌, 이하 LH제주)에 따르면 신구간을 전후한 내년 1월 사이 제주시권에 입주 가능한 공동주택이 그 어느 때 보다 물량이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LH제주가 내놓은 삼화국민임대아파트 1,3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 원장 한영섭)가 향장산업 육성을 위해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와 손을 잡았다.제주TP는 지난 10일 더호텔제주에서 경북TP와 '화장품산업 연계협력사업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경북TP는 정부(지식경제부), 자자체(경북), 대학(영남대학교)의 참여로 1998년 설립돼 경북 지역 첨단산업 발전의 중추적인
최근 제주지역 공동주택 분양가가 3.3㎡당 700만 원대를 훌쩍 넘기면서 지역 건설사들이 지은 ‘소규모’ 단지형 아파트나 ‘나홀로’ 아파트에 까지 고분양가 영향을 미치고 있어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꿈이 점점 멀어진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머지않아 제주에 3.3㎡당 1000만 원대에 육박하는 아파트 시대가
국내 최대의 해상풍력발전단지가 제주에 들어설 전망이다.제주도는 한국전력기술㈜과 '해상풍력발전 플랜트 개발.설치', '해상풍력발전 전기생산.판매'를 미래의 유망한 프로젝트로 삼고 연구개발(R&D)과 수출전략품목 육성에 중점을 둔 공공적 성격의 풍력발전단지를 제주 해상에 조성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두 기관이 구상하는 해상풍력발전단지
정부의 광역경제권 프로젝트 중 제주의 전략사업으로 선정된 선도산업인 ‘마이스(MICE)산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지식경제부는 지난 2008년 9월 ‘5+2 광역경제권별 선도산업 발전비전’을 발표하고 제주광역경제권에서 관광레저와 물(水)산업을 선도산업으로 선정했다. 이후 정부가 발표한 ‘신성장 동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