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의 글로벌마인드를 확산하고 제주의 미래비전을 논의하기 위한 2015 JDC 글로벌아카데미가 26일 개강한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주최하고 KCTV 제주방송이 주관하는 올해 글로벌아카데미는 2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모두 20차례로 진행된다.특히 지금까지 금요일 오후 2시에 개최되던 아카데미를 보다 많은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목요일 저녁 7시로 시간대를 변경했고, 장소도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의 JDC 대회의실에서 시내권인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으로 옮겼다.26일 개강하는 2015 JDC 글로벌아카데...
서귀포시도서관운영사무소는 제주를 대표하는 소설가 故 오성찬 작가의 유작 70여점을 기증받아 자료실에 기증도서 코너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고인은 제주 토박이로 꾸준히 지역에서 창작활동을 해 온 대표 원로작가다. 4․3 사건의 상처를 문학적으로 형상화하는 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가가 뒤따른다.‘별을 따려는 사람들’로 신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문단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요산문학상, 한국소설문학상, 한국문학상 등을 수상했다.2010년에는 서귀포시민의책읽기위원회가 선정한 ‘나비와 함께 날아가다...
▲ 나선화 문화재청장나선화 문화재청장이 제주 국가지정문화재 현장을 방문한다.나선화 청장은 21일 오후 2시30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선사유적지와 제주시 애월읍 항몽유적지를 둘러본다.나 청장의 제주지역 국가지정문화재 방문은 강창일 의원의 요청으로 이뤄지게 됐다.강 의원은 "제주지역에는 100여건의 국가지정문화재가 있지만 예산 부족으로 보수 및 정비사업이 수년째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다"며 "이 때문에 유적지 발굴조사와 복원사업이 차질을 빚는가 하면 사유지 매입이 늦어지면서 재산권 침해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는 ...
20일 오후 7시부터 제주시 문예회관 사거리 그린대학에서 국민일보 곽경근 선임기자가 전하는 '3월 행복한 생명 그린대학 나눔특강'이 열린다.'나는 멋진 사진작가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다만 인원파악을 위해 사전에 참여신청(010-9967-2395)을 해야 한다.곽경근 선임기자는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을 졸업하고 국민일보 사진부장과 국회 사진팀장, 한국기자상 심사위원을 지내고 현재 국민일보 사진부 선임기자(부국장)로 활동중이다.삼성언론상과 환경부장관상, 김용택 기자상, 기독언론...
아시아퍼시픽해양문화연구원, 오는 26일 서울위원회 발족 아시아태평양의 '해양문화의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움직임이 제주에서 닻을 올린 지 어언 1년 남짓. 서울에서 한 번 더 불씨를 지핀다.제주시 납읍리에 터를 잡은 아시아퍼시픽해양문화연구원(원장 주강현, APOCC)이 서울위원회를 발족한다.APOCC은 제주를 해양인문학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지난 2013년 11월 문을 열었다. 그 간 해양인문학 정립, 섬학-적도학-극지학 정립, 해양실크로드 정립, 해양문화관광 정책, 혜양문화예술정책, 국제교류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벌여왔다.특히 해양인문학을 다루는 '인문의 바다'를 진행하며 기존...
‘제주의 딸’ 클라라 킴, 아시아 예술계 리더 5인 중 한 명으로지난 3월 6일자 영국의 유력지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에는 한국인, 특히 제주도민이라면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기사가 실렸다. ‘세계 예술계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아시아 여성 5인’ 중 한 명으로 ‘제주의 딸’ 클라라 킴(39, Clara M. Kim, 한국명 김민신)이 이름을 올린 것. 파이낸셜 타임즈는 독립 큐레이터로서의 그녀의 활동들에 대해 “탁월하게 일을 해냈다”, “파장을 일으켰다”고 언급하며 높은 평가를 내렸다.또 클라라 킴이...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이 개최한 '제주어린이 그림콩쿨-한국과 가장 가까운 나라 일본' 작품전에서 유지은(제주서초 2)·오우진(노형초 4) 학생이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저학년부 금상을 수상한 유지은 학생은 ‘한·일 김밥 만들기 도전’란 제목으로 한일 양국이 화합하고 협력하는 모습의 아름다움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고학년부 금상을 수상한 오우진 학생은 ‘우리 같이 놀자 한국과 일본’이라는 작품을 통해 이번 대회의 주제를 잘 소화해 낸 생동감 넘치는 그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우리 같이 놀자 한국과 일본'이라는 테마로 진행...
제주 성산포에 머물고 있는 시인 김순이와 황학주가 3월 한 달 간 아늑한 월요일 밤을 선물한다.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카페 모두락572에서 '시가 있는 저녁'이 열린다. 김 시인은 "조금이라도 사람들 가슴에 도움이 되고싶어 하는 일"이라고 말한다. 오늘날 제주와 한국 문단을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두 시인의 깊이 있는 생각을 들을 수 있는 기회다.이 시간 이 카페는 시를 주제로 열리는 토크콘서트장인 동시에 참석자들이 소소한 삶의 순간들을 풀어놓을 사랑방이 된다.황 시인이 '...
27일 오후 7시부터 제주시 문예회관 사거리 그린대학에서 자연밥상 바비오네 이하웅 대표가 전하는 '2월 행복한 생명 그린대학 나눔특강'이 열린다.'6차 농업과 예술문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다만 인원파악을 위해 사전에 참여신청(010-9967-2395)을 해야 한다.이하웅 대표는 서울대 미대를 졸업하고 30년간 공예전문가로 활동했다. '파란토끼' 생활공예 전문점에서 작업하다 3년 전 자연밥상 '바비오네'를 설립했다.예술과 문화의 바탕이 되는 하늘디자인으로 2013년 제9회 ...
▲ 서복협회가 16일 하나로 통합됐다. 이사장에 김형수 전 서귀포시장이 선출됐다.둘로 쪼개졌던 '서복협회'가 하나로 통합됐다.(사)제주도서복학회(회장 김순택)와 (사)제주서복문화국제교류협회(이사장 이영근)는 16일 오후 6시30분 서귀포시 노블컨벤션에서 양측 임원과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서복협회 발족 임시총회를 열어 통합선언문을 채택하고, 신임 이사장에 김형수 전 서귀포시장을 선출했다.양측은 이날 통합선언문을 통해 "서복 문화를 간직한 제주가 한중 문화 교류의 중심지로서 그 의미와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며 "통합을 통...
제주시는 설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목관아에서 민속놀이마당을 연다고 밝혔다.목관아 내에 민속놀이 용품을 비치해 방문객들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연날리기 등을 즐길 수 있다. 나만의 목걸이 만들기, 전통 탈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마당이 운영되고 혼례복, 목사복 등 전통복식을 갖추고 사진을 찍어볼 수 있다. 외대문, 중대문, 내대문 사이에 대오방기와 각종 군기 등 전통 깃발을 화려하게 전시하고, 새해 소망을 적어 나무에 달아보는 소원쓰기도 진행한다. 설 당일은 오후 2시부터 5시, 나머지 기간...
제주영상위원회에서는 제주 생명융합·콘텐츠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타임슬라이스 고급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강의는 다음 달 5일부터 3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김형주 홍익대 교수(광고홍보학부), 이도협 3DGVIEW Asia 본부장, 김태원 유니크노베 프로듀서가 강단에 오른다.선착순으로 15명을 모집한다. 희망자는 다음 달 4일까지 제주영상위 홈페이지(www.jejumedias.com)에서 관련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kambaru1219@naver.com)이...
다큐 '파티51' 31일 제주 상영...'감독과의 대화'도홍대 언저리 뮤지션들의 자립 성장 프로젝트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이 오는 31일오후 2시 45분 메가박스 제주 6관에서 상영된다.정용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은 국내 인디음악씬의 메카인 홍대에서조차 공연할 곳을 찾지 못한 언저리 뮤지션들이 다룬 영화다.하헌진, 밤섬해적단, 한받(야마가타 트윅스터), 회기동 단편선 등이 출연해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음악과 생존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지난 2010년 홍대입구역 재개발로 인해 철거 위기에 놓였던 두리반을 돕기 위한 ...
탐라국 입춘굿 2월 3일~5일...지역주민들 참여 늘려 ‘열린 도시축제’로을미년 입춘, 제주 원도심에 신들이 모여든다. 예년보다 더 문을 크게 열고 제주목관아와 거리 위에서 모든 이들을 반긴다.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민족예술인총연합이 주관하는 ‘2015 을미년 탐라국 입춘굿’이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제주목관아와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다. 탐라국입춘굿은 입춘절기에 제주에서 행하는 굿으로 탐라시대부터 이어진 제주도 유일 전승문화축제다. 관민합동으로 농사의 풍요를 비는 풍농굿이자 입춘날 탐라국의 안녕과 번영, 풍농을 기원하는 나...
22일 오후 7시부터 제주시 문예회관 사거리 그린대학에서 한중문화연구소 허윤무 박사가 전하는 '1월 행복한 생명 그린대학 나눔특강'이 열린다.'제주와 함께하는 중국문화기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다만 인원파악을 위해 사전에 참여신청(010-9967-2395)을 해야 한다.허윤무 박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을 지내고 중앙대학교 대학원 중국지역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한중 양국의 문화산업클러스터 현황과 발전전략 논문을 발표하고 중국과 교류가 많은 평택 고향에서 지역문화산업...
'그린디자인' 전파에 앞장서고 있는 왕종두 그린연구소 소장이 제주도민들과 다시 만난다.왕 소장은 2월6일부터 5월8일까지 10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제주시 문예회관사거리 그린대학에서 ‘밸런스디자인은 행복에너지’를 주제로 강의를 한다.강의는 10차례 걸쳐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최대 12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모집(연락:장지은 010-9967-2395)이다. 인원이 초과하면 다음 기수로 자동 예약된다.왕 소장은 국민대학교 디자인대학원에서 국내최초로 그린디자인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두산그룹 광고대행사 (주)오리콤과...
나의 꿈과 진로는 무엇일까. (사)삶의예술문화원과 사하라비전연구소가 오는 2월3일부터 10박11일간 제주 조이빌 리조트에서 제주 청년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삶의 예술학교 사하라’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예술학교 사하라는 제주 청년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삶속의 행복과 소질, 적성을 찾을 수 잇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을 위한 사회 각계각층 11명의 멘토가 제주 청년들을 위로해 줄 계획이다. 예술학교 사하라 멘토는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기자,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백운철 제주 돌문화공원 총괄기획단장, 대한민국 1...
제주 원도심에 가칭 '제주종합문화예술센터'가 들어선다.제주도는 4일 2015년 원도심 문화재생 중점추진 과제로 원도심 유휴시설을 활용한 가칭 '제주종합문화예술센터'를 개설, 창작.전시.공연 등 문화예술인, 주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문화복합공간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원도심 지역 문화자산과 연계한 문화복합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문화예술의 거리도 조성할 계획이다.또한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올해 성공적으로 열린 아마츄어와 전문예술인이 함께하는 프린지페스티벌과 야간관광활성화를 위한 문화페스티벌 ...
제주시는 제주칠머리당영등굿(대표 김윤수)가 운영하는 ‘이어이어라 바람결에 봄을 싣고’가 2014년 생생문화재 사업 평가 결과 우수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문화재청은 2014년도 생생문화재 사업으로 선정된 전체 70개 중 총 7개를 이번에 우수사업으로 뽑았는데 제주칠머리당영등굿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 ‘이어이어라 바람결에 봄을 싣고’가 이 안에 든 것.이로서 제주칠머리당영등굿은 2015년에도 ‘위!風!당!당! 바람의 나라 탐라국, 바람의 신 영등굿’이란 이름으로 생생문화재 사업에 선정돼 8500만원(국비 3400만원, 지방비...
제주대학교박물관이 문화총서 ‘제주의 무구’를 발간했다. 제주대 박물관은 개교 62주년 기념으로 제주의 무구 특별전을 연 것을 계기로 제주도내 굿에서 사용되는 멩두, 연물, 무복, 기메 등을 정리한 문화총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혓다. 제주 무구에 개념정의를 비롯해 4개의 소주제(멩두, 연물, 무복, 기메)가 소책자 형태로 정리됐다. 제주대 박물관은 “제주 무속 전통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다. 제주의 대표 가치와 제주인들의 정신적 지주였던 무속에 대한 재평가를 통해 인간적 가치와 예술적 가치를 발견하고자 했다”며 “미래의 문화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