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가 한차례 ‘부결’된 새해 예산안 처리와 관련해 제주도가 ‘원안’그대로 제출하자 상임위원회별 심사·계수조정도 지난 제276회 정례회 전철을 그대로 밟고 있다.제주도의회는 28일 제278회 임시회를 속개해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5개 상임위원회별로 제주도가 제출한 2011년도 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
제주도의회가 물값과 하수도요금이 생산원가에 비해 너무 낮다는 제주도의 하소연에 화답했다.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김태석)는 28일 열린 제278회 임시회에서 제주도가 제출한 수도급수조례 개정안, 하수도사용조례 개정안, 지하수관리 기본조례 개정안 3가지를 원안 가결했다.또 '제주도개발공사 지하수 개발.이용기간 연장허가 동의안'도 원안 가결했다.수도급수조
공직사회의 민감한 부분인 ‘별정직’ 임용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6.2지방선거를 치르면서 눈엣가시가 된 ‘정적’을 없애기 위해 무리하게 별정직 정원을 줄이려 한다는 의혹도 제기됐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위성곤)는 28일 제278회 임시회를 속개해 제주도가 제출한 조직개편 관련 조례 3건을 상정, 심사하고
제주도의 조직개편과 관련해 총무과의 최고의 ‘실권부서’로 떠오르면서 오히려 타 실·국장을 능가할 정도라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위성곤)는 28일 제278회 임시회를 속개해 제주도가 제출한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조례안’등 3건을 상정, 심사하고 있다.장동훈 의원(한나라당,
제주도의회가 한차례 ‘부결’된 제주도의 새해 예산안 처리와 관련해 제주도가 ‘원안’그대로 제출함에 따라 상임위원회 심사·계수조정도 지난 제276회 정례회 전철을 그대로 밟고 있다.28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제주도가 제출한 새해 예산안 심사에 일제히 돌입한 가운데 가장 먼저 계수조정을 마친 행정자치위원
제주도가 ‘수출 1조원 달성’을 위해 도지사 직속의 수출진흥회의와 해외통상자문위원, 국제고문을 두고, 해외주재사무소를 설치하는 방안이 제주도의회 조례안 심사에서 도마에 올랐다.제주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위원장 김도웅)는 28일 제278회 임시회를 속개해 제주도가 제출한 ‘제주도 수출진흥 및 통상협력에 관한
제주도의회가 27일 발생한 ‘강정 해군기지 반대 무차별 연행사태’와 관련해 정부와 해군 측에 “관계부처가 협의한 약속을 이행하고, 무리한 공사 강행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제주도의회 해군기지 건설 갈등해소 특별위원회(위원장 현우범)는 이날 오후 4시30분 회의를 갖고 ‘해군기지 건설 공사 강행에
강정 해군기지 건설을 둘러싸고 민-군 충돌이 현실화되면서 제주도의회 해군기지건설갈등해소 특별위원회가 27일 강정으로 발걸음을 돌렸다.제주도의회 해군기지건설갈등해소 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회의를 갖고 제주도로부터 ‘해군기지 건설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을 보고받을 예정이었지만, 강정사태가 급박하게 돌아감에 따라, 개의 직후 강정마을
제주도의회 문대림 의장과 오영훈 운영위원장은 27일 새해 예산안 처리를 둘러싼 도정-의정과의 긴장관계의 원인을 ‘의회의 예산심의권’ 존중의 문제에서 찾았다.문 의장과 오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끝난 직후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도의회의 예산심의권에 대한 견해 차이가 크다. 이에 대한 집행부
문대림 제주도의회 의장이 27일 새해 예산안 처리와 관련해 도정을 향해 “책임을 전가하는 방식의 언론 플레이를 그만 하라”고 일침을 놨다. “책임 있는 대안을 제시하시 못할 경우 ‘빈손’ 의회가 될 것”이라며 도정의 전향적인 자세를 거듭 촉구했다.문 의장은 이날 오전 10시 제278회 임시회
제주도의회 새로운 농수축·지식산업위원장에 김도웅 의원(민주당, 표선)이 선출됐다.제주도의회는 24일 오후 2시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서를 제출한 좌남수 위원장의 후임에 김 의원을 선출했다.이날 38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김 의원은 35표를 얻어, 3표에 그친 방문추 의원을 따돌리고 선출됐다. 이 밖에 하민철
제주도의회가 새해 제주도 예산안 처리와 관련해 부의 중인 안건들과 연계해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재천명했다.문대림 의장은 24일 오후 2시 제277회 임시회 폐회사를 통해 새해 예산안 처리와 관련해 “여전히 공감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내가 바라보는 세상을 잠시 내려놓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같은 방향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제주도의회 좌남수 의원(민주당, 한경)이 농수축·지식산업위원장 직을 사임했다.이에 따라 제주도의회는 24일 오후에 열리는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사임의 건을 처리한 후 새로운 농수축·지식산업위원장을 선출하게 된다.농수축·지식산업위원장은 민주당 몫. 재선인 방문추 의원(비례대표)과 김도웅 의원(표선)이 물망에
제주도의회가 지방채로 민간자본 보조에 지원하려던 ‘외해 참다랑어 양식산업화 지원’ 사업비를 10억원 감액했다. 또 ‘편법’논란을 빚은 청사 신축비 52억여원 중 15억여원을 삭감했다.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안동우)는 23일 제277회 임시회를 속개해 제주도가 제출한 2010년도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에
제주도가 ‘빚’을 끌어다가 민간인 자본보조 사업에 지원하려다 공직자 출신 의원에게 호된 질책을 받았다.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안동우)는 23일 제277회 임시회를 속개해 제주도가 제출한 2010년도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날 예산심사에서는 고위공직자 출신인 구성지 의원(한나라당, 안덕)이 후배
제주도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놓고 제주도의회가 ‘원칙과 기준’을 무시했다며 도지사의 사과를 촉구하며 정회에 들어가는 등 파행을 겪고 있다.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안동우)는 23일 제277회 임시회를 속개해 제주도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착수했다.하지만 본격적인 예산 심사에 들어가기도 전에 청사
제주형 자율학교의 지원예산을 두고 제주도교육청과 제주도의회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안동우)는 23일 제277회 임시회를 속개해 2010년도 제2회 제주도 교육비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경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 작업을 벌여, 교육위원에서 수정한 대로 자율학교 컨설팅평가 예산 4억원을 전액 삭감했다.제주형 자율학교
제주도의회가 제주도의 청사신축 ‘편법’ 예산편성에 경고 메시지를 확실하게 보냈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위성곤)는 22일 제주도가 제출한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마친 뒤 계수조정을 통해 청사신축 예산 15억7230만원을 감액했다.행자위는 사업비 감액과 함께 “예산집행 전 행정자치위원회에 보고한 후 시행하라&rdqu
제주도가 추진하고자 하는 각종 산업육성 정책이 중구난방 식으로 이뤄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가칭 ‘제주도 전략산업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대표 오영훈 의원, 간사 하민철 의원)는 22일 오후 4시 제주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주도 전
제주도 감사위원회가 민간보조금이 지원된 언론사 스포츠대회 예산 집행과 관련해 감사에 착수했다.오홍식 제주도감사위원회 사무국장은 22일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윤춘광 의원(민주당, 비례대표)의 ‘지난번 5분 발언을 통해 요청한 보조금사업에 대한 감사가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 “자료 제출을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