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고지증명제 확대시행은 ‘코 앞’인데 차고지 확보나 예산확보는 아직도 ‘제자리걸음’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거주자우선주차제’의 경우 행정이 정책의 중심을 잡지 못하고 ‘갈팡질팡’하고 있다는 비판도 쏟아졌다. 제주시 주차정책에 대한 총체적이고 장기적인 로드맵 수립 필
제주지역 공공의료를 책임지는 제주의료원과 서귀포의료원 소속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공공의료기관 종사자들의 업무불만이 극에 달하면서 과연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가 이뤄질지 걱정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제주도의회 복지안전위원회 박주희(국민참여당) 의원은 17일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보도자료를 통해 지방의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새해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김만덕 선양사업을 강조했지만 정작 담당 부서에서는 ‘알맹이’가 없다는 지적이다.제주도의회 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고충홍) 이선화 의원(한나라당.비례대표)은 17일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만덕 선양사업을 도마 위에 올렸다.이
민간투자유치(BTL) 방식으로 추진 중인 서귀포의료원 신축사업이 제주도정의 재정을 압박, 결국은 도민 부담으로 되돌아온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또한 현재 추진되는 제주재활전문센터 공사를 중단해 서귀포의료원과 병상을 통합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병과를 개설하는 등의 경영 합리화 방안을 강구하라는 정책제언도 나왔다.제주도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오영훈 의원(민주당)은 1
제주시가 직영으로 관리하고 있는 관광지들이 모두 적자에 허덕이고 있지만 뚜렷한 개선책도 없이 운영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관광객 정체, 관리운영비와 적자액 증가 등 그야말로 ‘밑 빠진 독 물붓기’라는 지적이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신관홍.한나라당) 김진덕 의원(민주당)은 17일 제주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병원이 아닌 곳에서 사망했을 경우 이를 보증하는 인우보증제도가 허술, 범죄에 악용될 우려가 높아 제도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제주도의회 복지안전위원회 박희수 의원(민주당, 오라·삼도동)은 17일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허술한 인우보증제도의 문제점을 집중 추궁했다.제주도는 지난해 12월 ‘제주도 장사 등에 관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모든 건축행위가 ‘올 스톱’ 정도로 초법적인 권한을 행사하고 있다는 지적이다.또한 개발행위 가능여부를 사전에 지형도면을 고시하는 등의 방법으로 심의에 따른 토지주들의 시간적, 경제적 낭비요인을 막아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경진 의원(민주당, 대천·중문&mid
행정에서 추진하는 굵직굵직한 각종 사업에 대한 결정과정에서 좀 더 신중한 정책결정이 필요하다는 주문이 나왔다. 정책결정 과정이 너무 가볍다는 지적이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위성곤.민주당) 박원철 의원(민주당)은 16일 제주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화재사고가 난 행원 풍력발전기와 월파피해 등 잦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탑동매립지
제주도 감사위원회의 ‘특별감사’가 마무리 돼 감사결과 공개를 앞둔 제주도개발공사에 대해 제주도의회가 “중복감사”를 피하기 위해 행정사무감사를 생략키로 했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김태석)는 16일 행정사무감사를 종료하기에 앞서 17일 예정된 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생략하기로 의결했다.감사위원회는 지
롯데제주리조트㈜가 서귀포시 색달동 산49번지 일원에 추진하는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제주 중산간 개발의 마지노선을 허물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특히 환경보전업무를 총괄해야 할 환경부지사가 “보전 필요성이 높다”는 관련부서의 부정적 의견을 묵살, 사실상 제주의 중산간 개발에 면죄부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예상된
제주시가 통계청 예상치를 훨씬 뛰어 넘는 목표인구 설정으로 과도한 택지개발사업을 부추기도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위성곤.민주당) 현정화 의원(한나라당)은 16일 제주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주광역도시계획 등 목표인구를 너무 높게 설정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신규 택지개발사업을 부추겨 구도심 경제활동을
우근민 제주도지사의 투자개방형 병원(영리병원)과 관련한 “선 국회통과, 후 도민사회 논의” 방침이 6.2선거 당시 정책에서 변질됐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달라진 정책방향에 대해 솔직히 도민사회에 고백하고, 이해를 구해야 할 것이라는 주문이 나왔다.제주도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오영훈 의원(민주당)은 16일 김상인 제주도 행정부지사 등이 출
제주영어교육도시에 들어설 국제학교의 비싼 수업료로 인한 ‘귀족학교’ 논란이 행정사무감사에서 재연됐다.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석문 의원은 16일 제주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미리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의 비싼 수업료 문제를 도마 위에 올렸다.이 의원이 추산한 자녀 1명당 교육비 규모는 초등학교 4학년부
소수직렬인 세무직 공무원들의 인사불이익 문제가 행정사무감사 도마 위에 올랐다. 다른 직렬로의 전직 허용 및 세무직 폐지 등의 강도 높은 대책마련 주문도 이어졌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위성곤.민주당) 윤춘광 의원(민주당)은 11월16일 제주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문제를 집중 지적했다. 윤 의원은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주시 행정
여성 공무원들의 생리휴가 사용 문제가 16일 제주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 생리휴가 사용이 전무하다시피 한 이유가 소위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환경 때문인지 아니면 ‘자발적 의사’인지를 두고 공방이 벌어졌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위성곤.민주당) 강경식 의원(민주노동당)은 이날 제주시를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지식산업진흥원의 통합추진이 “효율성”이라는 나무만 보고 전체 숲은 보지 못하는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위원장 대행 하민철)는 16일 김상인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집행부·출연기관 단체장 등이 출석한 가운데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부지사를 출석시켜 감사개시를 선언
공무원 복무조례나 공무국외여행규정을 어겨가면서 카드사의 돈으로 해외여행을 하고 있는 잘못된 행정 관행이 사라질지 주목된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위성곤.민주당) 박규헌 의원(민주당)은 11월16일 제주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 문제를 집중 지적했다. 박 의원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고창후 서귀포시장이 시장으로 임명된 이후에도 제주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선임돼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제주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 안동우 의원(민주노동당)은 16일부터 시작된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창후 시장의 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선임을 문제 삼았다.제주지방노동위원회가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공
민선 5기 우근민 제주도정을 상대로 한 제주도의회의 첫 행정사무감사가 16일 시작된 가운데, 집행부 및 기관장들의 불참으로 인해 시작하자마자 ‘감사중지’ 사태가 발생했다.제주도의회 복지안전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김상인 행정부지사 및 소관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를 개시했다.하지만 김상인 부지사가 인사가 끝나자마자 의원들 사이
제주지방노동위원회가 노동자가 제기한 부당해고 구제신청 및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을 인한 건수가 급락하고 있어 노동자 구제를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제주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 안동우 의원(민주노동당)은 11월16일 제주지방노동위원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지적했다. 안 의원에 제출받은 자료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