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3시30분께 서귀포시 서호동 사거리 북쪽 200m 지점 도로에서 고모(48)씨가 쓰려져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숨졌다.신고를 받고 119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고씨는 머리에 피를 흘리며 숨을 거둔 상태였다. 경찰은 고씨의 시신에서 차량 충돌 흔적과 도로에 바퀴자국이 있는 점 등을 미뤄 뺑소니 사고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앞
어린이날인 5일 제주시내 공영주차장서 차량 추락사고가 발생해 주차장 이용객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제주소방방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5분께 제주시 동문로터리 옛 제일은행 건물 뒷편 제일 공영주차장 17층에서 차량이 추락했다.조사 결과 주차시설 유지관리업체 직원이 장비를 수동으로 조작하던 도중 주차동 2호기 17층(건물 9층
4일 서귀포시 성산읍의 한 펜션 인근 도로에서 뺑소니 추정 사망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8분께 수산2리 S펜션 인근 농로에서 이 펜션 관리인 조모(65)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대원들은 곧바로 심폐소생술(CPR)을 하며 조씨를 제주시내 중앙병원으로 긴급
4일 제주동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10대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강모(16)군은 3월20일 오후 4시30분께 제주시내 한 은행 현금지급기에 피해자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현금 2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임모(16)군 등 나머지 2명은 2월4일 새벽 2시께 제주시내 모 식당 앞에 세워진 차량에 침입해 시가 30만원 상당의 패딩점퍼 등
원룸 7층 창문에 매달려 자살을 시도한 20대 여성이 극적으로 구조됐다.지난 3일 오전 9시30분께 제주시 연동 모 원룸 7층 창문틀에 매달려 자살을 시도하던 김모씨(29.여)가 경찰의 신속한 출동으로 목숨을 구했다.자살을 시도한 김씨는 동거남과 결혼 문제로 다툰 후, 동거남이 집을 나가버린 사이에 혼자 술을 마시다 처지를 비관하여 창문에서 뛰어내리려 했던
4일 제주동부경찰서는 제주시내 유명 관광지에서 관광객의 지갑을 훔친 30대 여성을 검거해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33.여)는 4월28일 오후 2시께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의 C월드에서 관광객 신모(40)씨의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피해자 신씨는 일행 1명과 매표소에 앞에 앉아 쉬고 있는 상태였다. 지갑에는 현금 30만원과 18K 금부적,
4일 제주동부경찰서는 20대 여성에 몹쓸짓을 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상해까지 입힌 50대 남성을 강간치상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강모(53)씨는 3월25일 오전 9시께 제주시 탑동 소재 모 포차식당 앞에서 길을 걷던 A(25.여)씨에 몹쓸짓을 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강씨는 A씨를 도로 안쪽 인적이 드문 골목길로 끌고가 몹쓸짓을 하려다 저
제주시 우도에서 물질을 하던 해녀가 숨졌다.3일 오후 2시20분께 제주시 우도면 영일동 포구 북쪽 2.7km 해상에서 물질을 하던 고모씨(51.여)가 물에 떠 있는 것을 레저활동중인 김모씨가 발견해 구조한 후 119에 인계했다.119구조대는 고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사망했다.서귀포해경은 동료 해녀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유흥가 주변 사무실에서 도박판을 벌이던 조폭 등 일당이 검거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2일 조직폭력배 A씨(42)와 일반인 B씨(44) 등 8명을 상습도박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은 A씨 등 8명이 제주시 연동 유흥가 주변 사무실에서 속칭 '훌라' 도박을 하는 현장을 급습, 판돈 950만원을 압수했다.
'공부하라'는 부모의 꾸짖음에 불만을 품고 자신의 집 주변에 주차된 차량 16대를 파손한 고교생이 검거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2일 오모군(16.제주시)를 상습 차량 재물손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고교 2학년인 오군은 지난 2월26일 새벽 1시께 제주시 모 빌라 주차장에 주차된 박모씨(46.여)의 승용차 사이드미러를 파괴하는 등 4대를
술값 시비 중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2일 김모씨(48.제주시)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월29일 새벽 3시께 제주시 연동 노상에서 일행과 술값 문제로 다투던 중 출동한 경찰관 양모 경위가 인적사항을 묻자 "공무집행방해죄로 가봐야 몇개월 살지 않는다"며 주먹으로
4월의 마지막날 새벽 제주시내 종합병원 인근 3층짜리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세입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소방방재본부에 따르면, 30일 오전 6시54분께 제주시 삼도1동 한국병원 뒤 지하1층 지상3층 짜리 건물 2층 가정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4명이 구조됐다.화재가 발생한 2층에는 세입자 김모(50)씨와 자녀 정모(19)양과 친구 조모(19)양 등 4
30일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의 한 자택에서 1급 시각장애인 박모(44)씨기 전선에 목을 매달아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6분께 119에 자살로 추정되는 신고가 접수돼 곧바로 서부경찰서 형사들을 급파했다.사고 현장에는 1급 시각장애인인 박씨가 방에서 전기줄에 목을 매달아 숨진 상태였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어린시절 알고 지내던 친구를 폭행해 물건을 훔쳐오도록 협박한 무서운 10대 학생들이 무더기로 검거됐다.30일 제주서부경찰서는 심야시간대 편의점에 침입해 현금 등을 훔친 혐의로 고교생 이모(17.2년)군과 고교학업 중단자 강모(17)군 등 10대 6명을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강군 등 3명은 11일 밤 10시께 제주시 연동 소재
제주항을 통해 육지부로 무단 이탈하려던 중국인 2명이 첨단 차량 검색장비를 이용한 내부 투시로 검거됐다.부산지방해양항만청 제주해양관리단은 30일 오전 7시50분께 화물차량으로 제주-완도간 운항 중인 여객선을 이용, 육지부로 이탈하려 한 중국인 황모씨(45)와 이모씨(41), 운반책 고모씨(47)와 이모씨(여.38)를 검거해 해경으로 인계했다.운반책 고씨 등
30일 제주동부경찰서는 남의 밭에서 조경수를 훔쳐 달아난 모 조경업체 직원 강모(48)씨를 붙잡아 불구속 수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2월15일 오전 11시께 제주시내 조경수가 식재한 밭에 들어가 3년생 참빗살나무 47주 155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강씨는 대낮에 작업인부 3명을 동원, 삽을 이용해 나무를 훔치는 대범함을 보였다.조사과정에서 강씨는 범
1600만원 빌려주고 4000만원 뜯어낸 악덕 대부업자가 검거됐다.제주지방경찰청은 불법 대부업을 운영한 혐의로 A씨(32)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0년 7월 영세자영업자 B씨(여.46)에게 1600만원을 빌려준 뒤, 선이자 570만원과 이자 명목으로 하루 20만원씩, 연 936∼1795%을 갚으라고
휴일 아침 제주시 한림읍 옹포포구 인근에서 한림선적 어선이 암초 걸려 좌초돼 해양경찰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29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2분께 옹포포구 갯바위 부근에서 선장 이모(53)씨가 운항하던 9.77톤 연안복합어선인 A호가 좌초됐다.이 어선은 지난 27일 조업을 선원 4명을 태우고 한림항을 출발해 이틀만에 조업마치고 입항하는
28일 오전 3시17분께 제주시 이호동 해수사우나 앞 일주도로상에서 차량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양모(25)씨가 몰던 마티즈 차량이 반대편에서 김모(58)씨가 운행하던 2.5톤 마이티 화물차량과 충돌했다.이 사고로 마티즈 운전자 양씨가 현장에 숨지고 트럭 운전사 김씨가 다쳐 인근 제주 한라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경찰은 트럭 운전사와
서귀포해양경찰서는 27일 오후 7시께 성산항에서 9일전 침몰한 제주마린리조트의 파라다이스 2호(29톤. 유선)를 인양하는데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파라다이스호는 지난 19일 마린리조트에서 낚시객 6명을 태우고 성산항으로 이동하다 우도 천진항 남서쪽 920m 해상서 침수됐다. 당시 낚시객들을 침몰 전 배에서 내려 목숨을 구했다. 해경은 이날 성산항에서 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