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간다며 집을 나선뒤 3일째 귀가하지 않은 목포 거주 자살 의심자가 제주경찰에 의해 구조돼 가족품으로 돌아갔다.제주서부경찰서는 8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의 한 리조트에서 투숙 중인 여대생 김모(28. 대학2년)씨를 구출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김씨는 어린이날인 5일 오후 1시30분께 집을 나선 후 "마음의 준비가 됐다"는 내
어버이날 느닷없이 경찰에 전화를 걸어 "너무 서러워 죽어버리겠다"는 신고가 접수돼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제주동부경찰서는 8일 제주시내 한 모텔에서 자살을 암시하는 전화를 한 50대 남성 A씨를 설득 끝에 구조해 가족에 인계했다.A씨는 이날 오전 9시 동부서 형사과에 전화를 걸어 "어버이날 너무 서러워 죽어버리겠다. 오늘 일을 내
사이트 운영자 5명중 1명 구속...도박자 10대 학생도 포함 충격사설 스포츠토토 사이트 운영 사무실을 차려놓고 무려 200억원대 도박을 개장해 부당이득을 취득한 운영자와 일당 등 61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8일 제주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김모(30)씨를 구속하고 도박 사이트 가입후 상습적으로 도박을 한 한모(28)씨 등 60명
8일 제주서부경찰서는 제주시내에서 안경대리점을 운영하면서 장물인 스마트폰을 싼 값에 매입해 온 김모(33)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월12일 제주시 삼도2동 소재 자신의 안경점에서 시가 80만원 상당의 스마트폰을 장물인지 알면서도 25만원에 매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스마트폰은 고모(19)군 등이 훔친 물건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2월2
7일 제주서부경찰서는 병원 진료 도중 간호사의 가방서 현금을 훔친 혐의로 20대 주부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누씨는 2일 오전 10시께 제주시 노형동의 한 소아과병원 진료를 받던 중 주사실에 들어가 간호사 임모(34.여)씨의 가방서 돈을 훔친 혐의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병원 직원들을 상대로 수사를 하던 중 누씨가 주사실에 옷을 갈아 입으러 들어
가족공동묘지 부지에 억새풀을 태우다 옆 목장으로 불이 번지는 화재사고가 발생했다.7일 경찰에 따르면 6일 오후 2시께 제주시 해안동의 한 가족공동묘지에서 심모(62)씨가 예초작업 후 모아둔 억새풀에 불을 붙이다 순식간에 옆 목장으로 불이 옮겨 붙었다.불은 바람을 타고 목장으로 퍼지면서 자생중인 소나무 50그루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약 55만원 상당의 재산
폭력단체인 유탁파에 가입하라며 폭력을 행사한 조직폭력배 4명 중 검거되지 않은 마지막 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폭력 등의 혐의로 수사선상에 오른 유탁파 추종세력 오모(27)씨를 5일 오후 4시께 형사과 사무실에서 검거했다.오씨 등 4명은 2월29일 오전 4시께 제주시 연동소재 한 식당 앞에서 전모(27)씨가 유탁파 가입을 거부하고 인사를 잘
사흘사이 2건이나 발생한 서귀포시 관내 뺑소니 사건의 범인이 연이어 경찰에 붙잡혔다.서귀포경찰서는 7일 오전 8시30분 서귀포시 호근동이 한 자택에서 오모(36)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오씨는 이날 오전 3시30분께 서귀포시 서호동 사거리 북쪽 200m 지점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고모(48)씨를 차량으로 충격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
내연녀가 전화를 받지 않은 것에 격분, 차량과 TV를 손괴한 50대 남성이 검거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7일 박모씨(56.제주시)를 절도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4월28일 밤 9시30분께 내연녀 A씨(51)가 전화를 받지 않는 것에 불만, 돌멩이로 A씨의 차량 유리창을 긁어 손괴하고, TV를 파괴했다.또한 박씨는 A씨의 집안에 들
7일 오전 3시30분께 서귀포시 서호동 사거리 북쪽 200m 지점 도로에서 고모(48)씨가 쓰려져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숨졌다.신고를 받고 119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고씨는 머리에 피를 흘리며 숨을 거둔 상태였다. 경찰은 고씨의 시신에서 차량 충돌 흔적과 도로에 바퀴자국이 있는 점 등을 미뤄 뺑소니 사고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앞
어린이날인 5일 제주시내 공영주차장서 차량 추락사고가 발생해 주차장 이용객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제주소방방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5분께 제주시 동문로터리 옛 제일은행 건물 뒷편 제일 공영주차장 17층에서 차량이 추락했다.조사 결과 주차시설 유지관리업체 직원이 장비를 수동으로 조작하던 도중 주차동 2호기 17층(건물 9층
4일 서귀포시 성산읍의 한 펜션 인근 도로에서 뺑소니 추정 사망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8분께 수산2리 S펜션 인근 농로에서 이 펜션 관리인 조모(65)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대원들은 곧바로 심폐소생술(CPR)을 하며 조씨를 제주시내 중앙병원으로 긴급
4일 제주동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10대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강모(16)군은 3월20일 오후 4시30분께 제주시내 한 은행 현금지급기에 피해자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현금 2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임모(16)군 등 나머지 2명은 2월4일 새벽 2시께 제주시내 모 식당 앞에 세워진 차량에 침입해 시가 30만원 상당의 패딩점퍼 등
원룸 7층 창문에 매달려 자살을 시도한 20대 여성이 극적으로 구조됐다.지난 3일 오전 9시30분께 제주시 연동 모 원룸 7층 창문틀에 매달려 자살을 시도하던 김모씨(29.여)가 경찰의 신속한 출동으로 목숨을 구했다.자살을 시도한 김씨는 동거남과 결혼 문제로 다툰 후, 동거남이 집을 나가버린 사이에 혼자 술을 마시다 처지를 비관하여 창문에서 뛰어내리려 했던
4일 제주동부경찰서는 제주시내 유명 관광지에서 관광객의 지갑을 훔친 30대 여성을 검거해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33.여)는 4월28일 오후 2시께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의 C월드에서 관광객 신모(40)씨의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피해자 신씨는 일행 1명과 매표소에 앞에 앉아 쉬고 있는 상태였다. 지갑에는 현금 30만원과 18K 금부적,
4일 제주동부경찰서는 20대 여성에 몹쓸짓을 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상해까지 입힌 50대 남성을 강간치상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강모(53)씨는 3월25일 오전 9시께 제주시 탑동 소재 모 포차식당 앞에서 길을 걷던 A(25.여)씨에 몹쓸짓을 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강씨는 A씨를 도로 안쪽 인적이 드문 골목길로 끌고가 몹쓸짓을 하려다 저
제주시 우도에서 물질을 하던 해녀가 숨졌다.3일 오후 2시20분께 제주시 우도면 영일동 포구 북쪽 2.7km 해상에서 물질을 하던 고모씨(51.여)가 물에 떠 있는 것을 레저활동중인 김모씨가 발견해 구조한 후 119에 인계했다.119구조대는 고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사망했다.서귀포해경은 동료 해녀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유흥가 주변 사무실에서 도박판을 벌이던 조폭 등 일당이 검거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2일 조직폭력배 A씨(42)와 일반인 B씨(44) 등 8명을 상습도박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은 A씨 등 8명이 제주시 연동 유흥가 주변 사무실에서 속칭 '훌라' 도박을 하는 현장을 급습, 판돈 950만원을 압수했다.
'공부하라'는 부모의 꾸짖음에 불만을 품고 자신의 집 주변에 주차된 차량 16대를 파손한 고교생이 검거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2일 오모군(16.제주시)를 상습 차량 재물손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고교 2학년인 오군은 지난 2월26일 새벽 1시께 제주시 모 빌라 주차장에 주차된 박모씨(46.여)의 승용차 사이드미러를 파괴하는 등 4대를
술값 시비 중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2일 김모씨(48.제주시)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월29일 새벽 3시께 제주시 연동 노상에서 일행과 술값 문제로 다투던 중 출동한 경찰관 양모 경위가 인적사항을 묻자 "공무집행방해죄로 가봐야 몇개월 살지 않는다"며 주먹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