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11일 오전 0시3분께 제주시 아라동 성안교회 앞 하천에 차량이 추락해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제주대병원에서 제주시청 방향으로 진행하던 레조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인도로 돌진해 하천 아래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A씨 등 2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
15년전 제주시 관덕정(제주목관아)에서 발생한 엽기살인 사건의 전말이 전파를 탔다.SBS 시사 교양프로그램인 '그것이 알고싶다'는 7일 밤 11시 방송을 통해 관덕정 살인사건을 15년만에 재조명했다.1997년 8월 14일 제주시 관덕정에서 한 여인이 피살된 채 발견됐다. 정자 옆 공사현장에서 발견된 시신의 신원은 인근 유흥업소에서 일하던 여종업원. 당시
6일 오후 9시27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119센터 앞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강모(52.여)씨가 달리던 승용차에 치어 숨졌다.경찰에 따르면 당시 신모(36)씨가 몰던 포르테 차량이 보행자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그대로 강씨를 추돌했다. 이 충격으로 강씨가 현장에 숨을 거뒀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이날 오전 9시에는
6일 2시25분께 제주시 이동2동의 옛 제주세무서 사거리에서 도남우체국으로 이동하던 차량이 가드레일을 추돌하고 뒤따른 차량이 듣이받는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8호광장에서 제주보건소 방향으로 이동하던 전모(25)씨의 아반떼 차량이 운행 중 도로 중간에 설치된 가드레일과 추돌하는 사고를 냈다.전씨의 차량이 가드레일과 충격으로 회전하면서 2차
올해 초 제주교육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제주시내 S중학교의 수천만원대 금품갈취 사건에 대해 경찰이 예상보다 많은 6명에 대해 구속의견을 냈다. 이 중에는 교교생도 포함돼 있다.6일 제주동부경찰서는 S중학교 금품갈취 사건 피의자 19명 중 고모(21)씨와 고교생 3명(1명 자퇴) 등 6명은 구속, 군인인 김모(21)씨 등 3명은 군이송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 2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했다.5일 오전 11시36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영조사 인근 삼거리에서 직진하는 오토바이와 좌회전하던 프라이드 승용차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윤모씨(26.서울시)가 제주한라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경찰은 목격자와 승용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공원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콘크리트 탱크 저수조 바닥에 추락, 전신 골절 부상을 당했다.5일 오전 10시30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공원 부지내에서 콘크리트탱크 작업을 하던 구모씨(53)가 7.5m 아래로 추락했다.119구조대는 구씨를 제주한라병원으로 옮겼지만 구씨는 추락사고로 척추와 갈비뼈, 경추, 팔 등 다발성 골절 부상
5일 제주서부경찰서는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을 맥주병으로 머리를 가격하고 현금까지 훔쳐 달아난 현모(20.지적장애 3급)를 붙잡아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현씨는 1월27일 자정께 정신병동 입원 중 알게된 한모(50. 지적장애 3급)씨와 술을 마시다 맥주병으로 머리부위를 때리고 현금과 휴대전화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지적장애인인 현씨는 5년전 옛 제주의료
올해초 지역 공직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공무원의 휴게텔 성매수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일반인을 포함한 25명의 사건내용을 검찰에 넘겼다.4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휴게텔 성매수 혐의로 공무원 등 30여명을 입건하고 이중 25명의 기록을 검찰에 송치했다.경찰은 지난해 12월8일 N휴게텔 업주 이모씨(43.여)가 운영하는 휴게텔을 압수수색하고 2개월 가까이
경찰관이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기장총회) 소속 목사를 향해 이단옆차기를 한 것과 관련해 경찰이 자신들을 향해 돌을 던지려는 것으로 판단했다며 발길질 배경을 설명했다. 4일 서귀포경찰서는 "경찰이 성직자를 향해 발길질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는 3일자 보도에 대해 "고의로 하지 않았다"며 당시 상
제주국제공항경찰대는 국내선 1층 도착대합실에서 관광객 상대로 호객행위를 한 김모(67)씨에 최초로 항공법위반을 적용해 단속했다고 3일 밝혔다.김씨는 3월30일 오전 9시30분께 "봉고차 12인승 안 필요하십니까"라고 말하며 공항 게이트 밖으로 빠져 나오는 불특정 다수의 관광객을 상대로 호객행위를 한 혐의다.과거 자치경찰 공항사무소에서 호객
정신병원에서 퇴원한 20대가 제주시내 한복판에서 흉기로 선배를 찔러 살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사고 발생 10분만에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성공했다.3일 제주동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0시50분께 제주시청 인근 CGV영화관 건물 앞에서 선배 안모(28)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이모(24)씨를 검거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일 밤 제
3일 오전 8시50분께 제주시에서 서귀포시로 연결된 5.16도로 축산진흥원 목마장 인근 도로상에서 차량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 충격으로 차량 한대가 도로 옆 고랑으로 전도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운전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등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행성 사업 논란의 중심에 선 경마가 이번엔 승부조작 의혹에 휩싸였다. 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 소속 기수 3명이 정보제공 혐의로 구속되면서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2일 중앙언론에 따르면 대전지검 서산지청은 경마 정보를 제공하고 돈고 차량 등을 받은 혐의(한국마사회법 위반)로 제주경마본부 소속 기수 정모(37)씨 등 3명과 한국마사회 직원 1명을 구속했다.제
2일 오전 10시4분께 제주대학교병원 앞 5.16도로상에서 서귀포시 방향으로 진행하던 트럭이 버스와 전신주를 잇달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제주소방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제대병원 입구 신호등 사거리에서 임모(35)씨가 몰던 2.5톤 트럭이 신호 대기중이던 스타렉스 차량을 피하다 버스와 충돌해 전도됐다.1차선에서 진행 중이던 트럭이 정차 중이던 차량을 피하
2일 제주서부경찰서 한림파출소는 자살을 시도한 30대 남성을 수색 끝에 발견해 극적으로 구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0시20분께 교제중인 여자친구에게 "바다에 빠져 죽어버리겠다"는 휴대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여성이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받은 파출소 직원들은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한림항 인근 기지국
30일 오후 4시43분께 제주시 구좌읍 창흥사거리 인근 도로상에서 운행중이던 오토바이가 넘어져 운전자 김모(52.구좌읍)씨가 숨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심폐소생술(CPR)을 하며 김씨를 제주시내 중앙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경찰은 김씨가 운행도중 도로변 화단과 부딪쳐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
제주동부경찰서는 심야시간대 남의 집에 침입해 물건을 훔친 정모(27)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정씨는 3월14일 오전 5시께 제주시내 김모(31.여)씨의 집에 침입해 68만원 상당의 컴퓨터 일체를 훔쳐 중고매매상에 팔아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정씨가 이날 새벽 김씨의 자택에서 작은방 중창문을 열고 들어가 절도를 벌인 것으로 보고 여죄를
제주시 우도 모 펜션에서 9살 어린이가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28일 밤 11시께 제주관광을 위해 제주시 우도면 모 펜션에서 머물고 있던 이모씨(43.경기도)의 아들(9)이 펜션 다락방에서 추락했다.서귀포해경은 특별한 외상은 없지만 구토 등 뇌진탕 증세를 보이는 어린이를 긴급 후송했다.현재 이군은 후두부골절 및 경망외 출혈 증세로 병원에 입원중이며, 생명에
28일 오전 10시10분께 옛 탐라대학교에서 회수 사거리로 이어지는 편도 1차선 도로에서 김모(48)씨가 몰던 5톤 트럭이 전복돼 운전와 동승자 2명이 부상을 당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용 자재를 실고 운행하던 트럭의 제동장치에 이상이 생기면서 차량이 전복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차량이 넘어지면서 적재함에 있던 공사용 자재로 도로로 떨어졌다.차량이 구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