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1시께 서귀포시 하효동 쇠소깍 동쪽 해안가 약 200미터 부근 해변가에서 신원미상의 남성 변사체가 발견돼 해양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신원을 밝히지 않은 40대 중반의 하효동 마을주민이 변사체를 발견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신고를 받은 해경이 현장에 도착할 당시 남성의 상.하의가 모두 벗겨져 있었다.
경찰, 총선 여론조사 T업체 관련자료 확보...장 후보 발언 진위여부도 확인중제19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터진 제주도내 일간지의 여론조사 관련 무가지 배부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해당 여론조사 기관의 일부 자료를 압수한 것으로 확인됐다.제주시 갑 지역구의 30억원 후보 매수설에 대해서는 사건의 발원지인 한림오일시장 연설현장에 있던 주민들을 불러 조사가 진행
제주도 서귀포시 앞바다에서 요트를 타다 표류하던 70대 남성이 해양경찰의 도움으로 사고를 면했다.서귀포해양경찰서는 25일 서귀포 남동방 148km 해상에서 강풍으로 조난을 당한 캐나다 선적 요트의 선장 송모(71)씨를 구조해 서귀포로 호송했다.해경에 따르면 송씨는 김모(60.여)씨와 지난 23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요트를 타고 출항해 제주도 김녕항으로 향하던
제주영어교육도시 건설현장서 발생한 폭행치사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로 지목된 조선족 허모(56)씨가 사건발생 열하루만인 26일 인근 곶자왈서 숨진채 발견됐다.서귀포경찰서는 26일 오전 11시께 영어교육도시 건설현장서 약 1km 떨어진 대정읍 곶자왈 내에서 나무에 목을 매 숨진 용의자의 변사체를 발견했다.사건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대정읍 영어교육도시 건설 현장
제주해양경찰서는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를 맞아 4월말부터 7월말까지 약 100일간 마약류 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특별 단속은 잠수부와 장기 출어선 승선원 등 해양종사자들의 마약류 투약 및 국제여객선 보따리 상인 등을 통한 마약류 밀반입 사례가 증가한데 따른 조치다.더욱이 최근 인터넷 등 마약류를 주문해 판매하는 등 다양한 수법이 동
26일 새벽 제주시 용담1동의 한 다세대주택 3층에서 불이나 잠을 자던 30대 남성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소방방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3분께 주택 3층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방 안에서 잠을 자던 강모(39)씨가 대피했다.이날 화재로 3층 주택 내부 25.54㎡가 불에 타고 냉장고 등 가재도구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약 643만원
25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제주국제컨벤션 인근 상천포구에 설치된 간이시설서 폐수를 바다에 무단 배출한 S업체 팀장인 박모(31)씨를 공유수면관리및매립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S업체는 유람선을 이용하는 손님에게 제공되는 요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음식점(뷔페) 증축이 이뤄지자, 간이시설을 만들어 조리장으로 활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해경은 여객선 음식폐기
1989년 이후 24년만에 한라산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화재원인을 두고 경찰과 소방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24일 정오께 한라산국립공원 어리목 탐방로 사제비 동산(해발 1450)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강한 바람에 불씨가 순식간에 동쪽방향으로 번지면서 1.6ha 면적의 조릿대와 잡목이 잿더미로 변했다.오후 1시20분께 대부분의 산불이 진화되자 경찰은 과
산림청 소방헬기가 없었다면 한라산 국립공원 산불이 크게 확산될 뻔했다.제주지역에는 제주지방경찰청 항공대 소속 헬기 1대와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제주항공대 소속 헬기 1대 등 총 2대만 있다.하지만 해경 헬기는 진화장비가 없어 사실상 산불이 발생할 경우 무용지물이다.24일 발생한 한라산 국립공원 산불 발생시 큰 활약을 한 것은 산림청 소방헬기. 산림청 헬기는 평
좀처럼 산불이 나지 않는 한라산 국립공원에서 25년만에 또 다시 불이 났다. 한라산에는 1988년 11월13일 사라오름 동쪽에서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했었다. 당시에는 사라오름 정상 동쪽에서 7ha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하면서 진화됐다. 119 소방당국은 당시 화재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다. 햇수로 25년만에 2012년 4월24일 오전 11시53분께 한라산
24일 오전 7시30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사례리 보건소 앞에서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 박아 70대 운전자가 숨졌다.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모(70.대정읍 신도리)씨가 운행하던 옵티마 차량이 편도 1차선 도로 옆 전신주를 추돌후 내리막길로 진행해 멈춰섰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이씨를 구조해 곧바로 제주시내 한라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을 거뒀다.경찰은
제주동부경찰서는 금은방에 침입하려다 경비시스템이 작동해 도주한 김모(43)씨를 6개월여만에 검거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0월26일 오전 2시45분께 제주시내 한 금은방에서 출입문을 벽돌로 내리쳐 파손하고 침입하려다 무인경비시스템이 작동해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영세 유흥업소를 찾아다니며 업주를 협박해 공짜 술을 마신 30대 이모(39)씨와 박모(36)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24일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1일 오전 3시께 제주시내 김모(46.여)씨가 운영하는 유흥주점에 찾아가 마이크로 폭행해 현금 38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이씨의 경우 최근 여성 혼자서 운영하는 영세 유흥업소에서 양주
도로를 걷던 60대 여성이 관광버스에 치여 숨졌다.23일 오후 5시55분께 제주시 용담동 현대아파트 서쪽 해안도로에서 도로변을 걸어가던 이모씨(62.여)가 관광버스에 치였다. 이 사고로 이씨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시 우도면에서 물질을 하던 80대 해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23일 오후 2시40분께 제주시 우도면 하고수동 해녀탈의장 15m 해상에서 고모씨(81.여)가 물에 떠 있는 것을 윤모씨(51)가 발견, 서귀포해경에 신고했고, 해경은 고씨를 우도보건소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고씨는 이날 낮 12시45분께 동료 해녀 30여명과 인근 해상에서 물질을 했었다.서귀
제주서부서, 40대 여성 상해 등 혐의로 구속...경찰관 15명 고소.고발고소고발을 남발, 제주경찰을 괴롭히던 악성민원인이 결국 구속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23일 서모씨(41.여.제주시)를 상해 등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몇년 전 음악회에 송모씨(53)와 조모씨(41.여) 부부와 함께 갔다가 송씨 부부가 자신을 태워가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만을
참여연대가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사업 시 KT의 불법행위를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조했다며 제주도에 이어 방통위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청구했다.KT가 국내전화를 국제전화로 속인 사실을 결정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자료도 예정대로 25일 폭로하겠다고 밝혀 제주도의 7대경관 선정에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본부장 이헌욱 변호사)는 23
서부경찰서, 공무원 신분 집배원 2명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주인을 찾아달라며 우체통에 넣은 지갑에서 현금을 훔친 우편집배원 2명이 검거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23일 제주우편집중국 소속 김모씨(44)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4월8일 오전 9시께 모 우체국 2층 집배실에서 습득물 지갑 7개에 들어있던 현금
제주동부경찰서는 새벽 시간대 술에 취한 행인을 상대로 무차별 폭행 후 돈을 가로챈 10대 1명을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하고 나머지 20대 1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23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박모(19)씨와 이모(21)씨 등 2명은 2일 새벽 3시께 제주시 이도2동 소재 제주시청 부근 골목길에서 김모(21)씨를 폭행해 돈을 뺏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직전 터진 30억원 후보자 매수 의혹과 여론조사 일간지 신문 다량 배부 의혹 사건에 대한 경찰 조사가 본격화 되고 있다. 20일 제주서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장동훈 후보를 검찰에 고발한 현경대 후보측 관계자 신모씨를 불러 3시간 가량 보강조사를 진행했다.총선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를 들썩이게 한 이번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