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숙환으로 미국서 영면, 방대한 미국 4.3자료 발굴 탁월한 공적 1999년 대전형무소 정치범 집단학살 문건을 공개해 그동안 입소문으로 알려졌던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집단학살사건을 세상에 드러낸 제주출신 재미사학자 이도영 박사가 13일 오후6시(미국 현지시간) 워싱턴 자택에서 타계했다. 향년 67세.미국 현지에서 고인의 임종을 지켜본 지인이
[초점] 국민속인 KT 도덕성 ‘치명타’, 제주도 요구라면 ‘정치적파장’ 가늠 못해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전화투표가 국제전화가 아닌 서버만 외국에 둔 전용회선, 즉 국내전화였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일파만파 후폭풍이 예상된다. 국내전화를 국제전화처럼 포장한 KT는 물론이고 이를 사전에 알았을 것으로 보이는 제주
“서버만 외국에 둔 국내전화...KT도 시인” 파문 제주도를 세계7대경관으로 선정하기 위해 온 국민이 건 투표용 국제전화가 서버만 외국에 있었을 뿐 국내전화였다는 사실이
이명박.박근혜-한명숙 12일 제주해군기지 찬반논란 전면전 강정마을 제주해군기지 찬반 갈등이 4.11총선 최대 이슈로 이미 떠올랐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2월 22일 취임4주년 기자회견에서 야권의 말 바꾸기를 비난하며 정치쟁점화를 시도하면서 뜨겁게 달아오른 강정 문제에 이명박 대통령,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그리고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12일 일제
[데스크칼럼] 강정을 보면 그들의 외소함이 보인다. 강정은 대한민국이 과연 민주공화국인가를 묻는다. 강정은 대한민국이 정말 법치국가냐고 다시 묻는다. 강정은 대한민국의 군과 경찰이 진짜로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지 묻고 또 묻고, 그리고 다시 묻는다. 강정은 1980년 광주 어느 한 길목을 지나는 게 아닌지 두려움에 떨게 한다. 강정은 2009년 용산참사가 다
강창일-이경수, 김재윤-현애자 17~18일 여론조사 결정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제주시갑선거구와 서귀포시선거구를 야권연대 후보단일화를 위한 경선지역으로 발표했다. 이에 따라 강창일-이경수 후보, 김재윤-현애자 후보가 야권연대 합의에 따라 경선을 치르게 됐다. 한명숙 민주당 대표와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10일 새벽 야권연대를 위한 협상을 타결지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제주노회가 서경석 목사의 우익총궐기 선정선동에 대해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으로 사죄한다”고 밝혔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제주노회(노회장 이정훈 목사)와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송형섭 목사)는 8일 ‘강정 구럼비 3.7사태를 맞아’란 성명을 내고 “제주도민과 강정주민들의 정당하고도 피눈물 나는
정동영 이정희, 7일 강정마을 기자회견 “구럼비 발파 중단” 촉구 정부의 강정마을 구럼비 발파 시도에 대해 야권이 “당장 중단할 것”을 국민의 이름으로 명령했다. 또 국방부의 오만함은 이명박 정부에 대한 멈출 수 없는 경고고 바뀔 것이라고 경고했다. 해군과 경찰이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4.11총선 이전에 밀어붙이기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불과 10년 전까지만 해도 한국사회 어젠다는 보수언론, 그 중에서도 ‘조중동’ 몫이었다. 87년 6월 항쟁 이후 진보언론인 한겨레가 탄생하면서 조중동 프레임에 맞선 민주와 인권, 통일의 어젠다로 우리사회의 보수화를 막아왔지만 권력과 자본을 전면에 내세운 보수언론의 파워에
장하나 민주당 청년비례대표 후보 이번 4.11총선은 제주에선 지역구선거 못지않게 각 정당에서 내 놓을 비례대표 선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3개 지역구 선거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경쟁이 ‘제주지역 경쟁’이라면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에 나서는 오옥만, 민주통합당 청년비례대표에 나서는 장하나, 그리고 아직
민주통합당 제주도당이 3일 긴급성명을 내고 “어떤 이유도로 지금 시도되는 구럼비 발파는 용납할 수 없다”면서 해군과 시공업체의 구럼비 발파시도를 당장 멈출 것을 요구했다. 민주당은 “해군측은 2일 서귀포경찰서에 구럼비 발파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측은 이를 허가할 방침으로 알려지고 있다. 발파시점도 다음주 6일로
제주해군기지 시공업체인 대림산업의 산하 업체 3곳이 강정 구럼비 해안 발파시키기 위한 사약사용 신청서를 2일 서귀포경찰서에 접수한데 대해 민주통합당 강창일 김우남 김재윤 의원이 3일 공동성명을 내고는 “구럼비 바위를 발파할 경우 더 큰 재앙을 부를 것”이라며 서귀포경찰이 발파하가를 승인해선 안된다고 경고했다. 강창일 김우남 김재윤 의원
가 강정을 말한다. 5년 가까이 끌어온 제주사회 최대현안이자 400년 설촌 강정마을을 두 동강낸 제주해군기지 찬반 갈등. 중앙 진보매제를 제외한 대부분의 보수언론이 이 문제를 ‘종복좌파’의 선동으로 매도하고, 강정마을 주민들의 이야기에 대해 귀 기울이지 않는 상황에서 가 강정마을 주민들의 이야
오옥만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후보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경선에 나서는 오옥만(49) 제주도당 공동위원장. 제주여성정치인 중 대표적 486세대다. 80년초 전두환 정권시절 제주대 학생운동 1세대이자, 여성운동 1세대다. 87년 6월항쟁을 이끈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 여성위원장, 제민협 사무국장, 제주여민회 대표로
제주시갑선거구 현경대 새누리당 예비후보 새누리당 현경대(73) 예비후보. 그가 4년만에 정치판에 돌아왔다. 노정객의 귀한이다. 그는 검사출신답게 항상 당당하고 논리가 명쾌하다. 작은 키에 다부진 체구, 나폴레옹을 떠올린다. 노태우 전 대통령이 그에게 붙여준 별칭이다. 대인관계가 원만하며 무리수를 두지 않는 유한 정치인이란 평
고등학교 마친 후 단신 도일, 한류 외식산업 성공...민단 ‘빅3’ 요직 꿰차 재일한국민단중앙본부 감찰위원장에 제주출신 한재은(70) 전 중앙부단장이 당선됐다. 신임 한재은 감찰위원장은 23일 열린 제52회 민단 정기중앙대회에서 325표를 얻어 손경익(193표) 전 중앙감찰위원을 제치고 민단 감찰위원장에 당선됐다. 중앙대회에서는 신임단
[데스크칼럼] 제주의소리 창간 8년에 부쳐 안녕하십니까? 제주의소리 독자여러분, 시민기자여러분 오늘로 제주의소리가 창립 8주년을 맞습니다. 2003년 7월. 제주에서 대안언론, 인터넷언론이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그렇지 않아도 인구에 비해 언론사가 많고 차별성보다는 ‘따로 똑같이’란 지적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에서 제주의소리가 지역
국방부가 추가시뮬레이션을 실시하여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결과를 총리실에 통보한 것과 관련, 민주당 김재윤(서귀포시) 의원이 26일 성명을 통해 “국방부의 이같은 통보는 제주해군기지를 무조건 밀어붙이겠다는 의도를 노골화한 것에 불과하다”며 국방부의 일방통행 정책을 비판했다. 김재윤 의원은 지난 14일 국무총리실 기술검증위원회가 제주해군기
4.11총선에 나서는 민주당 오영훈 예비후보가 경선 상대인 김우남 예비후보에게 26일 TV 공개토론회를 제안했다. 오영훈 예비후보는 “발전적인 정책과 공약으로 대결하는 선거를 만드는 일은 시대적 요구이자 정치인의 의무”라면서 “제주의 시급한 현안문제에 대한 해법을 폭넓게 논의하고 제주 미래비전을 위한 정책적 담론을 당당히 제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범국민추진위 사무총장을 맡아 온 양원찬(62) 시너지정형외과 병원장이 24일 열린 한양대 총동문회 정기총회에서 제17대 총동문회장에 선출됐다. 제주시 출신인 양 회장은 제주제일고를 거쳐 한양대 의대(69학번)에서 학사와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영동정형병원 원장으로 국가대표 야구팀과 탁구팀, 유도팀 주치의, 프로야구 OB 베어즈 팀 닥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