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갑 정의당 고병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의 제주4.3 관련 발언을 도마 위에 올렸다. 고 후보는 9일 선거대책위원회 김우용 대변인 명의 성명을 내고 “송 후보는 ‘송순실’인가. 버르장머리 없는 송 후보는 4.3 유족에게 사과하고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고 후보는 지난 7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송 후보 유세에서 나온 “제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제가 당신과 함께 대통령님을 모시고 3년간 봉사하지 않았습니까. 저를 위해서 해줄 것이 하나 있다. 4월 3일 제주도에 오셔서 유족 배·보상을 위한 4.3
제주시 갑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가 경쟁상대인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의 유세 발언을 문제 삼았다. 송 후보의 발언이 사실이면 청와대가 정치에 개입했다는 주장이다. 장 후보는 9일 오후 2시 제주시 노형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대통령을 자신의 선거에 개입시킨 송 후보는 즉각 후보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문제가 된 송 후보의 발언은 지난 7일 오후 2시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유세에서 나왔다. 당시 송 후보는 “제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제가 당신과 함께 대통령님을 모시고 3년간 봉사하지 않았습
무소속 박희수 후보가 경쟁 상대인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의 유세 발언을 문제 삼았다. 올해 4월 3일 문재인 대통령의 제주 방문이 자신과의 약속이라는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고발 가능성까지 제기했다.박 후보는 9일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7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거리 유세에서 송 후보의 발언은 명백한 허위사실 공표”라고 피력했다.당시 송 후보는 “제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제가 당신과 함께 대통령님을 모시고 3년간 봉사하지 않았습니까. 저를 위해서 해줄 것이 하나 있다. 4월 3일 제주도에 오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7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선거유세 발언과 관련해 박희수(무소속) 후보가 8일 논평을 내고 허위사실 공표라고 주장했다.박 후보는 당시 송 후보가 “공공기관 이전 어디서 하는지 아십니까? 공공기관 이전 제가 위원장으로 있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하는 거예요”라고 언급한 부분을 문제 삼고 이는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밝혔다.이어 “이는 오만함의 끝을 보여주는 것이다. 전직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현 위원장이라고 포장해 거짓으로 도민들을 현혹하려 한 것으로 밖에
4.15총선 최대 격전지인 제주시갑 선거구에서는 전략공천 논란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가 선거 종반전에 접어들면서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를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리며 1위로 치고 나가기 시작했다.선거레이스의 결승선이 다가서면서 진보-보수 진영간 세결집이 가속화되며 양강 구도가 뚜렷해진 가운데 10%대의 ‘부동층’ 표심이 선거 승패를 가를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는 독립언론 [제주의소리]와 제주新보, 제주MBC, 제주CBS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국내 대표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미래통합당이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 아들의 제주신용보증재단 입사에 의혹을 제기했다. 송 후보 측은 즉각 “여론에서 밀리니 흑색선전을 펼친다”고 받아쳤다.제주시 갑 송재호 후보 선거사무소(송 후보 사무소)는 8일 논평을 발표하고 “미래통합당 제주선대위는 송 후보의 아들 채용 의혹, 합리적 도민 의심에 답하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한마디로 이 주장은 말도 안 되는 흑색선전에 지나지 않는다. 여론에서 밀리는 것으로 나타나자 궁여지책으로 내세운 전략이 흑색선전”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앞서 이날 미래통합당 제주선대위는 “2016년 3월 2
미래통합당이 경쟁 상대인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역 총선 후보들을 향해 잇달아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번에는 제주시 갑 선거구 송재호 후보의 아들 공기관 입사를 문제 삼았다.그러나 직접적인 증거 대신 “혹시 모른다”, “합리적 의구심” 같은 추정이나 소문을 근거로 들었다.미래통합당 경제살리기 도민통합 제주선대위(이하 선대위)는 8일 논평을 발표하고 “도민사회에서 송재호 후보 아들의 채용되고 근무하는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는지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선대위에 따르면 송 후보 아들은 지난 2016년 3월 2일 제주신용보증재
제21대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정의당 고병수 후보는 “4.3 유족들의 염원과 역사의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21대 국회에서 최우선 과제로 4·3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8일 약속했다.고 후보는 4.3희생자유족회 공개질의서에 대한 답변을 소개하며 “역사의 외침이자, 4.3 피해자 유족들의 염원인 4.3특별법 개정안이 20대 국회에서 사실상 폐기될 운명에 놓여 있다. 근본적으로 개정안은 거대 양당 차원에서 처리를 미적거렸기 때문이다. 정의당 중앙당 차원에서도 4.3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을 해왔지만 거대 양당 사이에
21대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는 “공공기관을 제주로 이전해 청년의 질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8일 공약했다.송 후보는 “공공기관 지방 이전은 다양한 효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제대로 추진되지 못했다”며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공공기관 지방 이전은 중요하다”고 밝혔다.이어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 이전 대상 공공기관은 400개에 이른다”며 “이들 가운데 10여 개를 제주로 유치해 준공무원 수준의 질 좋은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송 후보에 따르면 지난해
제21대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박희수 후보는 “지역 민원 해소, 정책 발굴을 위한 민원 해소 전담 지역보좌관제도를 도입하겠다”고 8일 약속했다.박 후보는 “민원 전담 보좌관은 민원 제기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거나 해결 기간 역시 장담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라며 “나아가 담당 직원의 책임 떠넘기기나 행정의 적극성 부족으로 인한 또 다른 갈등을 막기 위한 제도”라고 설명했다.박 후보는 “민원 전담 보좌관 제도는 지역 민원 수집의 창구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관련 민원 해소를 위한 방안을 강구하는 역할까지 수
4.15총선 제주지역 최대 접전지인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이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두 번째로 제주시민속오일장에서 ‘2차전’을 치렀다.4.15총선 레이스가 종반전으로 접어든 7일. 여․야 후보들은 아침 일찍부터 KCTV 사거리, 서문시장 사거리, 신광사거리 등에서 거리인사를 시작으로 유권자들과의 스키십을 늘리며 표밭 갈이를 시작했다.오후 들어서는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제주시오일장으로 총출동했다. 지난 2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 첫날에 이어 2차 ‘오일장 대첩’을 치른 것이다.17대 국회부터 내리 4연속 제주지역
4월 15일 총선이 다가오면서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제주지역 후보에 대한 미래통합당(통합당)의 공세가 거세지고 있다. 특히 “개념 없는”, “몰상식”, “졸개” 등 표현 수위를 한층 높여가며 민주당 후보들을 비난했다.# 통합당 선대위 “송재호 왜 표선추모탑 안 갔냐” 미래통합당 경제살리기 도민통합 제주선대위(선대위)는 6일 논평에서 제주시 갑 송재호 후보의 행보를 문제 삼았다.지난 6일 제주시 갑 선거구 후보자 초청 방송토론회에서 박희수 후보는 “이번 4.3 추념식 때 표선 추모탑 가보셨나”라고 송 후보에게 질문했다. 송 후보는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정의당 고병수 후보가 지역 민심 끌어모으기에 주력했다. 고 후보는 7일 오후 4시 제주시오일시장 입구 앞 공터에서 거리유세를 가졌다. 선거구 내 모든 후보들이 오일장 표심을 집중 공략한 가운데, 약 한 시간 가량 머물다 간 타 후보들과는 달리 고 후보는 점심시간부터 일대를 누비는 일정을 소화했다.고 후보는 "지역의 중소상인들이 힘들고, 골목상권이 무너지고, 벌이는 반토막보다 더한 3분의 1이 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살기 위해서는 정부의 심폐소생술이 필요하다"며 "정의당은 모든 국민에
제주시 갑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가 특수고용 노동자 보호를 위한 입법 추진을 약속했다. 장 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사람이 힘들어 하지만, 방과후강사·배달기사·학습지교사·대리운전기사·캐디·프리랜서 등 법률상 근로자로 인정받지 못하는 특수고용 노동자가 이중고를 겪고 있다. 변화하는 현실에 맞춰 특수고용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장 후보는 “성과에 따라 돈을 받는 자영업자 성격의 특수고용 노동자는 전국적으로 220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방과
제주시 갑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는 아이가 행복한 제주 조성을 약속했다. 송 후보는 지난 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와 ‘미래에서 온 투표’ 캠페인을 진행, 초록우산재단은 송 후보에게 아동정책공약 ▲아동 놀 권리 보장 ▲안전한 통학로 구축 ▲폭력 예방 및 근절 ▲아동주거복지 실현 ▲학생중심 학교 조성 등 5개 분야 53개 세부내용 정책을 제안했다. 미래에서 온 투표 캠페인은 아동 토론회와 설문조사 등을 통해 아이들의 목소리가 담긴 공약을 각 정당과 후보에게 제안하는 캠페인이다. 송 후보는 “아이가 행복해야 부모도 행복하다.
제주시 갑 무소속 박희수 후보가 보육·의료·복지 명품 도시 조성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준공무원화 추진 ▲공공 의료·보육 강화 ▲항공기 소음피해 지역 지원 강화·주민복리 증진 ▲지역사회 통합돌봄 법·제도적 기반 마련 내실화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시설 감염질환 예방 강화 ▲다문화가정 지원체제 일원화·사회안전망 강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확대 등을 공약했다. 박 후보는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비롯해 다양한 계층의 지역 주민과 만남을 이어가면서 복지 사각지대 해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는 7일 제주시오일시장에서 막판 지지세 결집에 나섰다. 문재인 정권,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 등 기득권에 대한 심판론을 꺼내들었다.장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제주시오일시장 입구에서 차량 유세를 통해 "이번 총선에 주어진 역사적 의무는 문재인 정권이 무너뜨린 경제에 대한 심판"이라며 "제주시 유권자들이 민주당 권력독점을 타파해달라"고 호소했다.장 후보는 "지지자로부터 선거 때 반짝 나와서 표 얻고가는 정치인이 아니라 지역을 돌아다니고, 찾아다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는 7일 제주시오일시장에서 표밭갈이에 나섰다.송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제주시오일시장 입구 앞 공터에서 차량유세를 통해 "도민이 돈 버는 성장, 아무도 흔들 수 없는 제주를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특히 대통령 산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얻어낸 성과와 미래비전을 적극적으로 어필했다.송 후보는 "코로나19 때문에 얼마나 힘든가. 식당도 비고, 택시도 비고, 펜션도 방이 안 팔린다. 학원 수강생도 없고, 농업·어업 할 것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희수 후보는 7일 양당정치를 견제할 대안으로 자신을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박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앞 공터에서 거리유세를 갖고 "이번만큼은 여야의 오만과 독선을 꺾고, 독재정치를 막기 위해 기호 9번 박희수를 선택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박 후보는 단상에 오르자마자 한때 자신의 정치적 뿌리였던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배신감을 여과없이 표출했다. 박 후보는 4.15총선 초기 국면까지 민주당 후보로서 여론조사 1위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중앙당을 통해
제21대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박희수 후보는 1차 산업 포함 친환경 테마도시 조성 공약을 6일 발표했다.주요 공약은 ▲농어민 공익수당 도입 ▲밭작물 친환경농업 전환, 지원 강화 ▲농수산물 해상운송비 지원 ▲농어업용 면세유 지원 영구화 등이다.여기에 ▲6차산업 활성화를 통한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 ▲로컬푸드 직매장 종합지원센터 건립으로 소규모·고령농 소득 향상 ▲기후변화 대응 농수축 녹색성장 제도 정비 등도 세부공약으로 제시했다.박 후보는 “농산물의 농협 계통출하 비율을 70% 이상으로 늘릴 필요가 있다”며 “농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