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제주에는 늦은 봄비가 이어지겠다.1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3일은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14일은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또 이날 저녁부터 13일 새벽 사이 한라산 남쪽 지역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는 14일 저녁부터 다시 내리겠다.13일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산지, 중산간, 남부에 5㎜ 내외다. 또 14일 저녁부터 5㎜ 내외 비가 내리겠다.14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9~11도, 최고기온 16~18도)보다 3~5도 가량 높겠고, 특히 낮 기온은 20~23도로 포근하
제주시가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관리 대상 공공체육시설 9곳을 대상으로 올해 6월까지 상반기 정기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공공체육시설의 노후, 결함 등을 파악해 안전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상은 제주종합운동·경기장과 국민체육센터 등 2·3종 시설물로 지정된 총 9곳이다. 제2종 시설물은 연면적 5000㎡ 이상 건축물이며, 제3종 시설물은 준공 후 15년이 지난 연면적 1000㎡ 이상 5000㎡ 미만인 건축물이다.점검 대상 가운데 2종 시설물인 제주종합운동장 주경기장과 제주종합경기장 △야구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이진호, 모음재단)은 ‘4월 22일 지구의날’을 맞아 13일부터 21일까지 비양리 마을회(이장 고성민)와 함께 ‘비양도 그린아일 위크’를 운영한다.모음재단에 따르면, 비양도는 제주에서 가장 마지막에 생겨난 섬으로 제주 원형이 잘 보존돼 있는 토종무궁화 황근 자생지로 널리 알려졌다. 다만, 기후변화와 관광객 증가로 생태 복원이 필요하다고 평가 받는다.모음재단은 평소 마을 생태 복원에 대해 관심을 보여온 비양리마을회에 공감하면서, 그린아일 위크 운영 기간 동안 제주도민 자원봉사자 130여명을
제주도교육청(교육청)은 4월 12일부터 11월 7일까지 제주지역 초등학교 45곳, 124개 학급에서 ‘제주어 교육 낱말카드, 제주어 동화책 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수업은 제주어 강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 ▲똥돼지 ▲흑룡만리 제주 돌담 이야기 ▲애기 해녀 옥랑이 미역 따러 독도 가요 등 제주어 동화책으로 수업을 실시한다.덧붙여 ▲제주어로 감정 카드 익히기 ▲그림책 속 주인공의 감정을 제주어로 찾기 ▲제주 문화 이해 ▲마음카드 만들고 발표하기 ▲제주 문화 알기 등의 내용으로 연속해서 수업을 진행한다.교육청은 “제주어 교육 낱말카
올해 제17회 국제 천문 및 천체물리 올림피아드(IOAA) 한국 대표 후보로 김성환(제주과학고 3학년) 학생이 선발됐다.제주과학고에 따르면, 이번 한국 대표 후보로 선발된 학생은 모두 5명이다. 서울과학고, 민족사관고, 창현고 학생과 제주과학고 김성환 학생이 포함됐다.국제 천문 및 천체물리 올림피아드(IOAA)는 천문학 및 천체물리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증진시키고 이 분야의 학교 교육에서 국제 교류를 향상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최되는 대회다. 매해 개최되는 한국천문올림피아드(KAO) 정규교육생으로 지원한 학생 중 1차 선발고사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올해 로걸 기반 창업지원을 위한 정부 정책자금 135억원을 확보했다.제주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기업가형 소상공인 발굴·육성을 위해 진행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 ▲민간투자 연계형 매칭융자 사업에 주관 또는 협력기관으로 참여, 국비 총 135억원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한 사업자를 지원하며, 제주센터는 지난해 전국 최우수 로컬크리에이터인 귤메달(대표 양제현)을 배출했다.또 강한소상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09:30 제22대 국회의원 제주지역 당선인 간담회(탐라홀)▷ 10:00 APEC 개최도시 선정을 위한 대책회의(한라홀)▷ 13:50 제주경찰청 어울림 테니스장 개장식(제주경찰청)◆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장▷ 11:00 입법정책심사위원회 위원 위촉식(소회의실)◆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10:00 고위직 성희롱, 성폭력예방교육(학생문화원)▷ 14:00 김애숙 신임 정무부지사 내방(교육감실)▷ 15:30 고위직 성희롱, 성폭력예방교육(학생문화원)▷ 16:00 제25회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 보육교직원 연
제4회 석파 시선암 철쭉제 및 서귀포의 시(詩) 전국낭송대회가 20일 오후 1시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석파농산에서 열린다. 시 낭송대회 대상 1명에게는 상금 300만원, 금상 1명은 상금 50만원, 은상 1명은 상금 30만원, 동상 1명은 상금 2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석파(石破)는 강문신 시인의 필명이다. 강 시인은 199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조로 당선된 후 서귀포에서 활발한 시작 활동을 벌이고 있다. 2023년 4월 축제가 열리는 석파농산에 ‘강문신 문학관’을 건립했다. 제주도에서 개인이 자신의 문학관을 세운 것은 강
12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1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오후에는 중산간 이상을 중심으로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밤부터 13일 새벽 사이에는 한라산 남쪽지역에서 가끔 비, 그 밖에 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다.12일 오후부터 13일 새벽 사이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12일 아침 최저기온은 13~14도(평년 9~11도), 낮 최고기온은 19~20도(평년 16~18도)가 되겠다.13일은 아침 최저 13~14도(평년 9~11도), 낮 최고 20~21도(평년 16~18도) 분포를 보이겠다
서귀포해경이 해양오염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 장기 방치 선박 내 오염물질 수거에 나섰다.1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달 초 서귀포시, 해양환경공단과 선박 합동 점검을 진행한 결과 성산포항 2척, 모슬포남항 1척, 화순항 1척이 선체가 노후화된 상태로 장기 계류 중이었다.이에 서귀포해경은 기상악화 등으로 해상에 유출될 위험성이 높은 선박 내 오염물질 수거 활동을 벌였다.이번 수거 대상은 선주와 연락이 닿지 않고 성산포항에 오랜시간 방치돼 있는 선박들이다.선박에는 기관실 등 선저 부분에 유성혼합물과 같은 오염물질이 방치돼 있던 것
주식회사 가교(대표 라정임)와 광주관광공사(사장 김진강)가 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시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제주 및 광주 지역에서 개최되는 주관 전시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가교 관계자는 “광주관광공사와 제주지역의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MOU를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판로개척 및 구매 연계 등 교두보 역할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광주와 제주가 상호 발전하는
제주시 화북공업단지 내 한 건물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해 대응 중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1일 오전 8시7분쯤 제주시 화북공업단지에서 시꺼먼 연기가 치솟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오전 8시30분 기준 접수된 동일 신고만 100건이 넘는다. 소방당국은 물품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면서 대응 1단계를 발령해 대응 중이다.대응 1단계는 1개 소방서에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와 인력을 투입하는 단계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화재를 진압하면서 인명 피해 등의 여부도 파악중이다.
더불어민주당의 바람은 매서웠다. 정권심판 여론은 바다 건너 제주 표심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6회 연속 총선 싹쓸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국민의힘은 또다시 높은 벽을 실감했다. 정권심판에 맞서 정치교체를 내세웠지만 역부족이었다. 20년의 고인물을 바꿔 달라며 호소했지만 평가는 냉혹했다.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는 더불어민주당의 문대림(제주시갑), 김한규(제주시을), 위성곤(서귀포시) 후보가 모두 승리하며 여의도행을 확정지었다.2004년 제17대 총선 이후 6차례 선거에서 모두 승리한 대기록이다. 서귀포시 선
10일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지역 최종 투표율이 62.2%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17개 지역 중 가장 낮은 수치다.전국 투표율은 67%로 지난 21대 총선 전국투표율 66.2%보다 높았다.투표에 참가한 도민은 35만2541명으로 지역별로 제주시는 25만1409명(61.3%), 서귀포시는 10만1132명(64.7%)이다.지난 21대 총선 제주지역 투표율은 62.9%였다. 제20대 대선에서는 72.6%, 제8회 지방선거에서는 53.1%를 기록했다.앞서 지난 5일과 6일 진행된 제주지역 사전투표에서는 16만1493명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에 걸린 지역구 3석 모두 더불어민주당에 돌아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됐다. 24년 연속 민주당이 승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KBS․MBC․SBS 지상파 방송 3사 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가 10일 오후 6시 발표한 4.10총선 당선자 예측 출구조사 결과, 제주지역 3개 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완승이 예상된다.제주시갑 선거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 67.4%,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 32.6%였다. 두 후보간 예상득표율 격차는 34.8%p다.제주시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
“세상에 저기도?”, “이번에는 완전히….”10일 오후 6시 정각,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제주시을 선거구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 선거사무소는 놀라움과 안타까움이 동시에 교차했다. 방송 3사 출구조사 뿐만 아니라 종합편성채널 JTBC의 자체 예측조사에서도 야권이 매우 우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김승욱 후보 지지자들은 착잡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특히 제주 지역 선거구 3석 모두 ‘파란 불’이 들어오자 탄식과 함께 분위기는 더욱 가라앉았다.앞서 김승욱 후보는 경쟁상대인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와의 지지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지역 3개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3대0’ 완승을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JTBC가 10일 오후 6시 발표한 ‘4.10 총선 당선자 예측조사’ 결과, 제주시갑 선거구 문대림, 제주시을 선거구 김한규, 서귀포시 선거구 위성곤 후보의 당선을 예측했다.제주지역은 더불어민주당이 2~3석으로 예측했지만, 국민의힘을 0석으로 분류돼 사실상 더불어민주당이 3석을 모두 얻을 것으로 예측했다. 예측조사 결과가 들어 맞을 경우 2004년 제17대 총선 이후 장장 24년 이어지는 ‘6연속 3석 싹쓸이’라는 대기록을 세우
이번 총선 개표 수작업으로 하는 이유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는 제주시는 제주종합경기장 한라체육관, 서귀포시는 올림픽기념관에서 진행된다. 투표함은 사전투표를 포함해 제주시 219개, 서귀포시 131개로 예상된다. 총 개표원 수는 제주시 432명, 서귀포시 217명이다. 오후 6시 투표가 종료된 후 개표소에 투표함이 도착하면 지역구 국회의원→도의원 보궐→비례대표 순으로 개표가 진행된다.개표 마감 시각은 이전보다 2~3시간 지연돼 자정쯤 돼야 지역구 당선인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는 개표 마감 후 시스템 기록 시점
[기사 보강=10일 오후 8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본투표가 이뤄진 10일 오후 6시 기준 제주 투표율은 사전투표를 포함해 62.2%로 잠정 집계됐다. 전국 평균 67%보다 4.8%p 낮은 수치며,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은 수치다. 또 4년 전 치러진 제21대 총선 최종 투표율 62.9%보다도 낮은 수치다. 지역별로 제주시 61.3%, 서귀포시 64.7%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지역 투표율은 59.7%로 집계됐다.2020년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인 59.
제22대 국회의원 선출을 위한 운명의 날이 밝았다. 도민을 위한 일꾼을 자처하며 경쟁을 펼친 제주지역 후보들도 잠시 후 유권자들의 선택과 마주하게 된다.10일 오전 6시를 기해 도내 230개 투표소에서 본 투표가 시작됐다. 앞선 5~6일 진행된 사전투표에 도민 16만명이 참여하며 역대 총선 중 가장 높은 28.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제주 3개 선거구의 압승을 노리고 있다. 싹쓸이가 현실화될 경우 2004년 제17대 총선 이후 장장 24년의 의정활동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국민의힘은 의석수 독점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