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의 스물 다섯번째 길, 제주올레 20코스가 드디어 공개된다.(사)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는 오는 26일 김녕서포구에서 열리는 축하행사와 함께 올레 20코스를 본격 개장한다고 밝혔다.제주올레 20코스는 제주 북동부일대 해안가 마을을 가로지르며, 김녕 서포구에서 시작해 하도리 해녀박물관까지 이어진다. 김녕서포구에서 시작된 길은 돌담길을 거쳐 김녕상세기해
면암(勉菴) 최익현 선생의 선비정신과 애국정신을 살필 수 있는 면암유배길이 열린다.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가 주관하고 제주대학교 스토리텔링 연구개발센터가 주최하는 면암유배길 열림행사가 오는 12일 오전 10시 제주웰컴센터 마당에서 개최한다.연미마을을 출발해 문연사와 조설대, 민오름, 정실마을을 거쳐 방선문으로 연결된 면암 유배길은 총 5Km로 약 2시간이
여수 엑스포와 제주 관광을 연결하는 바닷길이 열린다.여수시에 따르면 오는 12일 오전 7시 제주항을 출발해 여수 엑스포항으로 향하는 2500톤급 쾌속카페리선 ‘여수 오렌지호’를 운항한다.여수 오렌지호는 길이 71미터, 폭 19미터 규모로 564명의 승객과 자동차 70대를 실을 수 있는 카페리다. 엑스포 기간 동안 월활한 승객운송을 위해
관광협회 조사, 내국인 개별관광객 88%...재방문객일수록 자유여행 선호제주지역 내국인 관광객 10명중 8~9명은 4일이하의 단기 체류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객의 상당수는 나홀로 여행이며 대부분 여행사를 통하지 않은 자유여행을 선택했다.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관광의 동향과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관광을 마치고 제주를 떠나는 내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
제주YMCA, 외국인 근로자 대상 제주여행 프로그램 마련제주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관광지를 둘러보며 제주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제주YWCA(회장 신경인)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9일 제주도내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 100여명과 함께
설문대할망 신화 깃든 구좌읍 김녕리 덩개 바닷가 ‘두럭산’제주 구좌읍 김녕리 마을의 속칭 ‘덩개’ 바닷가에는 일 년에 한번 물 위로 완전히 떠오르는(?) 산(山)이 있다. 마을사람들은 이 산을 일러 ‘두럭산’이라 부른다. 두럭산이 지난 5일 오후 3시30분께 김녕리 바닷가에 그 당당한 위용(?
서로 떨어지지 않고 항상 따른다는 속담 ‘바늘 가는 데 실 간다’가 우리 여행 문화에도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바로 제주와 여수가 그 주인공.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29일 오전 11시부터 KTX 순천역 회의실에서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 관계자, 남도지역 선박회사 관계자들과 철도·선박·항공을 이용한 여수엑
제주에 여행 카페가 생겨 눈길을 끌고 있다.하나투어 제주(대표 홍유식)는 4월 한달 간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커피전문점 카페베네 노형타워점에서 여행전문가 상담코너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날짜와 시간만 맞춰 커피전문점을 방문한다면 하나투어 여행전문가로부터 해외여행을 계획할 때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하나투어 관계자
겨우내 몸과 마음에 쌓였던 피로를 씻고 여유와 안정을 주는 ‘치유(Healing)’을 주제로 한 ‘힐링캠핑’이 눈길을 끈다.롯데호텔제주는 개관 12주년을 맞아 숲 속 공간에서 즐기는 힐링캠핑 패키지를 오는 5월 3일까지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숲 속 캠핑존에서 진행되는 이번 패키지는 낮에는 조리장이 즉석에서 만
일본에서도 올레길을 걸을 수 있다.사당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는 오는 29일 일본 규슈섬에 ‘규슈올레’ 4개 코스를 개장한다고 밝혔다.규슈올레는 제주올레가 일본에 ‘제주올레’브랜드 수출로 조성된 도보여행길이다.지난해 8월 제주올레와 규슈관광추진기구는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하고, 지식경제부와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일본 문화와 관광을 경험 할 수 있는 홍보관이 열린다.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은 제주국제공항 여객청사 3층 로비에서 ‘일본관광홍보부스’를 22일과 23일 오전 10시부터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공항 이용객들에게 차와 사케를 무료로 제공하며, 일본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이번 행사에서 제공되는 차는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 산이며
골프장이 거품을 쏙 뺐다.해비치컨트리클럽 제주(대표이사 정영훈)는 비용 부담 없이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그린라운드’를 다음 달 5일부터 즐길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새봄을 맞아 선보이는 그린라운드는 ‘노 카트, 노 캐디’로 진행된다. 9홀을 캐디 없이 골퍼들이 직접 카트를 이용해 라운드를 즐긴다. 상대적으로
한화호텔, 제주에 세계 최대 수족관 오픈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아쿠아플라넷(Aqua Planet)’을 통합 브랜드로 한 대형수족관 사업에 손을 뻗는다고 20일 밝혔다.아쿠아 플라넷은 63빌딩에 있는 63씨월드, 전남 여수, 경기고양과 제주에 설치될 아쿠아리움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사용된다.여수 신항 제2부두 인근에 설치돼 ‘2
짧은 2월이 유독 설레는 이유. 졸업과 입학을 맞아 새출발을 다짐하고, 늘 아쉽게 끝나 버리는 봄방학을 알차게 보내려 마음이 바빠지기 때문이다.특급 호텔들이 열흘 남짓 남은 2월을 가족과 함께 졸업·입학 축하 여행을 즐길 수 있게 패키지를 마련했다.◆ 체험프로그램 가득한 롯데호텔 제주 = 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
서귀포시가 지난해 야심차게 펼친 프로젝트 ‘작가의 산책길’이 올해 더욱 풍성해진 즐길 거리로 관광객들을 사로잡는다. ‘작가의 산책길’은 말 그대로 서귀포시를 사랑한 작가들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길이다. 천재화가 이중섭, 제주출신 한국 서예계의 거목 현중화, ‘폭풍의 화가’ 변시지 등 서귀포시에
입춘(立春)을 맞아 가정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가 제주민속촌에서 진행된다.제주민속촌은 오는 2월 3일부터 이틀간 관람객을 대상으로 ‘입춘첩 써주기 행사’를 개최한다.입춘첩은 입춘에 대문이나 기둥에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글귀를 붙이는 세시풍속이다.이번 행사에는 ‘입춘대길(立春大吉)’, ‘
미국의 뉴스 전문 채널 CNN이 운영하는 CNNgo가 선정한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에 제주에서는 성산일출봉 등 5곳이 이름을 올렸다.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에 이은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 제주의 경관이 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됐다.제주도에 따르면 CNNgo가 선정한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
이번 겨울은 세계7대자연경관을 눈으로 확인하려는 관광객이 늘어날(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내 호텔들은 관광객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상품과 이벤트로 겨울 특수 준비를 하고 있다.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윈터 사전구매 할인 이벤트’를 20일부터 2012년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 투숙일 기준 2주 전, 2일 이상 객실 완료 할 경
겨울의 시작이라는 입동이 8일이었다. 미쳐 즐기지 못한 올해 가을을 보내기가 참 아쉬운 둘째주 놀토. 아직 가을 기운 가득 품은 자연을 만끽 할 수 있는 행사에 참여 해 보는 것은 어떨는지.이번 주는 야외에서 진행 되는 행사들이 제주도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이 가을의 끝을 잡고 나들이를 떠나볼까?◆ 올레길 걸으며 자연 속으로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든 길은 통한다. 때문에 길 위에서 만난 모든 인연은 통한다.”올레 문화를 맘껏 즐기는 ‘2011 제주올레 걷기축제’가 시작된 9일 서귀포시 쇠소깍은 전국에서 모인 올레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제주올레 6코스가 시작되는 쇠소깍의 병풍처럼 둘러진 기암절벽은 제주의 숨겨진 비경으로 알려진다.올해 축제는 이날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