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제주시 을 지역구 네거티브 선거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부상일 후보의 불법선거 의혹을, 부상일 후보는 오영훈 후보의 논문표절 의혹을 제기하면서 서로를 깎아 내렸다. 통합당 부상일 후보는 2일 성명을 내고 경쟁상대인 민주당 오영훈 후보의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연일 공세를 취했다. 부 후보는 “2003년 6월 오 후보 제주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과 석사학위 논문 ‘정치관여수준에 따른 유권자행동분석에 관한 연구’를 보면 총 44쪽 중 21쪽에서 표절이 발견됐다. 1995년 12월 고려대학교 기업개발연구원 기
제21대 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는 315명 규모의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일 밝혔다.선거를 총 지휘하는 상임 선거대책본부위원장은 김완근 전 제주도의원이 맡았다.유종성 전 제주도 안전실장, 이연봉 변호사, 홍성수 전 4.3유족회장, 한정효 전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장, 김명석 전 불교문화대학총동문회장은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힘을 보탠다.여기에 부만근 전 제주대학교 총장, 고민수·강택상 전 제주시장 등이 고문으로 참여한다. 김효 전 미래통합당 제주도당 여성위원장, 오영희 도의원, 임문범·이기붕·한
상대방이 제기한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 측이 “불리한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흑색선전”이라고 평가 절하했다. 논문에 대해서는 “부정행위 기준이 만들어지기 전에 제출된 논문이며, 표절률도 한 자리 수준”이라고 밝혔다.오영훈 후보 캠프는 2일 논평을 발표하고 “부상일 후보는 공약보다 비약, 정책보다 흑색선전을 선택했다”고 꼬집었다.앞서 부 후보는 1일 총선 TV토론회에서 “오영훈 후보가 2003년에 쓴 ‘정치관여수준에 따른 유권자행동분석에 관한 연구’가 1995년에 12월 고려대학교 기업개발 연구 4호에 발표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 캠프가 1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의 '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하면서 후보사퇴까지 요구했다. 부상일 캠프는 "항간에 떠돌던 오영훈 후보의 논문 표절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며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지난 2003년 6월 제주대 경영대학원 석사학위 논문인 '정치관여수준에 따른 유권자 행동 분석에 관한 연구'가 출처를 밝히지 않은 논문의 내용을 상당수 표절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공개했다.부 캠프는 "관련 전문가들과 제보된 내용을 확인해 본 결과 표절된 논문은 1995년 12월
제21대 총선 제주 선거구가 네거티브 선거로 치닫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불법선거 운동이 포착됐다고 공세를 취했고, 미래통합당은 “저질적인 행태”라며 발끈하고 있다. 민주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31일 논평을 내고 “미래통합당은 후보자 재산신고 누락과 불법선거운동에 대해 도민에게 사죄하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제주시 갑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재산신고 내역에 일부가 누락된 사실이 드러났다. 배우자가 소유한 토지 신고 내용중 일부가 누락됐음에도 행정탓을 돌리는 어처구니 없는 변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21대 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는 “경선 경쟁자였던 김효 전 예비후보와 원팀이 될 것을 다짐했다”고 30일 밝혔다.부 후보에 따르면 김효 전 예비후보는 이날 부 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아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위기 극복과 변화와 혁신을 부 후보가 반드시 이룰 분이란 것을 확신한다”며 “조금이나마 부 후보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부 후보는 “김 전 예비후보 말처럼 미래통합당이 원팀이 돼 현재의 위기를 잘 극복하겠다. 나아가 제주 경제 활성화를 도민이 체감 할 수 있도록 공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지역구에 출마하는 민중당 강은주 후보가 소수정당 후보자의 토론회 참여 보장을 요구했다. 강 후보는 30일 오후 2시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관위는 도민의 알권리와 소수정당 방송토론회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 후보는 “국회의원 후보자 방송토론회 초청 기준은 국회의원 5인 이상 정당 후보, 최근 여론조사에서 5% 이상 지지율을 얻은 후보자 등으로 제한한다. 선거법 제한규정은 다양한 정당의 정견과 정책이 유권자에게 전달되는 길을 봉쇄하는 독소조항”이라고 주장했다. 강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이 더불어민주당 오영훈(제주시 을) 국회의원 심판론을 꺼내들었다. '미래통합당 경제살리기 도민통합 제주선대위'는 30일 논평을 내고 “일 하지 않는 민주당 오영훈 후보에게 제주의 미래를 다시 맡길 수 있겠나”라고 쏘아 붙였다. 미래통합당은 “20대 국회가 사실상 종료된 현시점에서 민주당 오영훈 후보의 국회의원 입법 활동 성적표가 평균 이하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국회 의안정보시스템과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에 따르면 오 후보는 20대 국회에서 81건을 발의했고, 이중 21건이 처리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 후보
4.15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초등학생 안심 등하교 택시 도입 등을 골자로 한 '교육·안심 공약'을 발표했다.부 후보는 "제주 초등학생 안심 등하교 택시는 학부형들의 등하교 부담을 줄여줌과 동시에 현실적으로 초등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초등학생들에게 법정 등교일 수 만큼 사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 형태의 바우처 제공과 함께 예약에 의한 등하교 택시 매칭 앱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부 후보는 "이번 공약으로 학생들의 안전과 안정적 학습권 보장, 학부모들이 자녀
4.15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부상일 예비후보가 27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부 후보는 '미래 세대를 위해 모든 것을 걸겠다'는 슬로건을 걸고, 첫 행보로 도민들에게 석고대죄를 했다.부 후보는 "석고대죄를 한 것은 반성이라는 의미가 두 가지 있다. 첫째는 저를 지지해주는 분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당선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 사과하는 것이고, 둘째는 선거를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다 전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부 후보는 "이제 도민만 바라보고 나라다운 나라,
4.15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민중당 강은주 예비후보는 26일 성명을 내고 "선거관리위원회는 소수정당의 방송토론회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선거관리위원회는 국회의원 후보자 방송토론회 초청 기준을 국회의원수 5인 이상 정당후보, 최근 여론조사 5%이상 지지율을 받은 후보자로 제한하고 위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후보들의 방송토론회 참여를 배제하고 있다.이에 대해 강 예비후보는 "선거법 제한규정은 다양한 정당의 정견과 정책이 유권자에게 전달되는 길을 봉쇄하는 문제를 갖고 있다. 한국정치 다양성 발전을 저해하는 독소조항"이라고 비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지역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예비후보가 26일 후보 등록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제주 미래준비 선거대책위원회’ 1차 공개 회의 참석으로 인해 후보 등록을 위한 서류 등은 오영훈 캠프 대변인인 강성민·강성의 제주도의원과 오영진 사무장이 대신했다. 오 후보는 “코로나19로 국난이라고 불릴만한 엄중한 상황 속에서 치러지는 선거지만 제주의 미래를 위해 변화를 갈망하는 제주시민의 시대정신에 함께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간 제주시민이 보내준 변함없는 성권과 지지
전농제주도연맹과 전여농제주도연합, 제주시 을 선거구 민중당 강은주 예비후보, 민중당 김영호 농민비례후보 등은 26일 "코로나19 농업 피해를 직접 보상하고 재해기본수당 100만원을 지급하라"고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이날 오전 9시30분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는 재난기본소득 100만원을 즉시 지급하고, 농협·농민단체로 구성되는 코로나19 대응 농업대책기구를 구성해 종합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이들 단체는 "코로나19 관련 추경안이 3월 17일 국회에서 통과됐지만 국가적 재난 상태로 악화된 현 상황에서 피해를
제주시을 선거구 출마 후보들은 제주 제2공항에 대한 입장이 달랐다.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는 '공항인프라 확충은 찬성하나 절차와 도민의견 수렴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는 '찬성', 민중당 강은주 후보는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 독립언론 [제주의소리]와 제주新보, 제주MBC, 제주CBS 등 제주지역 언론 4사는 선거자문단이 선정한 7대 어젠다 중 ▶제주 제2공항 갈등해법, ▶살맛나는 제주 삶의 질 향상, ▶지속가능한 제주의 미래에 대한 제주시을 후보자들의 철학과 정책을 들어봤다.# 제주 제2공항
도민 자치권 확대와 관련해 제주시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예비후보와 미래통합당 부상일 예비후보의 정책은 달랐다. 오영훈 후보가 '기초자치권 부활'을 선택했고, 부상일 후보는 '행정시장 직선제'를 꼽았다. 민중당 강은주 예비후보도 '기초자치권 부활'을 선택했다. 제주4.3특별법 우선 개정 사항으로 전부 개정안을 발의했던 오영훈 후보와 부상일 후보는 '배보상'에 초점을 맞췄다. 강은주 후보는 '추가 진상조사'를 선택했다. 제주경제 자생력 확보 방안으로 제주시을 후보자 모두 다른 응답을 했다. 오영훈 후보가 '물류체계 개편' 부상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부상일 예비후보가 24일 10대 공약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 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1의 공약은 국회의원 소환제로, 21대 국회에 입성하면 반드시 제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이 임기중에 비리, 위법행위를 저지르거나 직무유기, 직권남용 등 행위를 할 때 과감히 퇴출해야 한다. 국회의원이 됐다고 거만하게 도민 위에 군림하거나 임기 내내 지역 현안을 제대로 챙기지 않는 것을 방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지역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예비후보는 부정·불법 선거 예방 제주시 을 ‘불법선거감시단’이 공식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남은 국회의원 임기의 급여 50%를 반납키로 했다.제주시 을 감시단 공동 단장에는 고정효·배명관 제주시 을 당원협의회장이 위촉됐으며,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투표날인 4월15일 0시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오 예비후보는 “감시단은 가짜뉴스와 네거티브로 인해 실종될 수 있는 정책·공명 선거를 지키고, 온라인에서 24시간 흑색선전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지역구에 출마하는 민중당 강은주 예비후보가 재난기본소득 지급 등 과감한 코로나19 대응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강 예비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서민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사용자가 노동자에게 무급휴직, 권고사직, 연차휴가 사용 강요하는 등 불법행위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빨리 퍼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자영업자와 특수고용노동자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다. 소비위축으로 힘든 하루를 보내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제주에 수도 없이 많다. 농민은
4.15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예비후보는 23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민주당 제21대 총선 공약에 '제주4.3의 실질적인 배·보상 및 지원 방안 강구'가 포함됐다"고 밝혔다.오 예비후보는 "민주당이 발표한 공약은 새로운 대한민국의 발전과 공존,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비전이며 국민과의 약속이자 새로운 대한민국의 설계도로 선거를 위한 근거 없는 헛된 공약이 아니라 재원과 입법 등을 철저히 검토하고, 실효성을 평가해 체계적으로 구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당과 국민이 함께 대한민국의 미
텔레그램을 통한 미성년자 대상 성 관련 사건인 ‘n번방’과 관련해 제주 정치권도 강력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다가오는 4.15 총선에서 제주시 을 지역구에 출마하는 민중당 강은주 예비후보는 23일 성명을 내고 “불법 촬영물 유포자 뿐만 아니라 피해자 동의 여부 상관없이 불법촬영물 소지, 협박도 처벌할 수 있도록 성폭력 처벌법을 개정하겠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n번방은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존엄을 짓밟은 비윤리적이고 반인간적인 행위다. 별장에서 성 접대를 받았던 김학의 전 차관도 무죄를 받은 세상이라서 국민들 사이에서 n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