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귀포시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고광희)은 지난 22일 (사)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 주식회사 퀀텀솔루션(대표 장태욱)과 제주지역 스마트푸드 추천 서비스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각 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제주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스마트푸드 추천 플랫폼을 활용한 지역 생산 농산물 유통 활성화 △도내 농산물 활용 식단 추천 서비스 제공 △농산물 성분 분석 연구 및 가공 제품 개발 협력 △도내
제주 어업인들이 정부의 해상풍력 설치와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추진 계획을 강하게 반대하고 나섰다.제주지역 수협조합장협의회를 비롯한 어업인 단체는 16일 오전 11시 제주항 2부두에서 ‘어업인 생존권 사수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궐기대회는 제주를 비롯해 경남, 부산, 경북, 울산, 충청, 전남, 경인, 전북, 강원 등 권역별 주요 항포구 9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들은 정부가 어업인 의견수렴이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도 없이 희생만 강요하며 일방적으로 이 같은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목소
(사)서귀포시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고광희)과 제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이재근)이 제주지역 농촌 활력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서귀포시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11일 제주대학교 링크플러스(LINC+) 사업단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유대 및 협력체계를 구축해 농림축산식품부 추진 제주지역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성공과 상호 발전을 도모키 위해 마련됐다.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나간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이하, 제주6차센터)가 한 해를 돌아보는 연례보고서를 발간했다. 2021년 연례보고서 ‘WITH’는 한 해 동안 제주6차센터가 추진했던 지원사업 과정과 추진결과를 비롯한 제주 농업농촌의 미래를 위해 함께 구슬땀 흘린 이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보고서는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6차산업 이야기(Interview) △로컬 네트워크로 ‘함께’ 만드는 가치(Partnership) △‘함께’ 걷는 제주6차센터(Support) △제주6차센터와 함께(Wi
50% 삭감됐다 제주 농민들의 거센 반발로 다시 증액된 농민수당과 관련해 농민들이 “공익·장기적인 기능 유지를 위한 사회적 비용”이라고 강조했다.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와 제주도농민수당조례운동본부는 3일 성명을 내고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하는 농촌·농업·농민에 대한 직접지불 성격을 띄는 것이 농민수당”이라고 밝혔다. 최근 제주도는 내년도 예산안에 농민수당 지원사업비를 112억원만 편성해 뭇매를 맞았다. 올해 주민청구에 의한 ‘제주도 농민수당 지원 조례’ 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예산을 편성했는데, 당초 지급 기준은 1인당 40만원이
제주도가 당초 40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한 농민수당을 재정여건 등을 이유로 절반으로 삭감했다가 제주도의회와 농민단체 반발에 부딪혀 원위치시킨 것과 관련해 농민단체들은 ‘사필귀정’이라고 평가했다.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이회와 제주도농민수당조례운동본부는 3일 공동성명을 내고 “제주 농민수당 예산 원상복귀는 당연하게 이뤄져야 할 사필귀정”이라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이번 농민수당 예산 원상회복 조치는 당초 약속대로 된 것일 뿐이다. 도 예산 6조 원 시대에 226억이 없다고 반토막 내고 농민수당심의위원회에서 합의한 것을 뒤집는 것은 농
농업농촌의 미래를 열어가는 제주6차산업이 전국을 무대로 한 경진대회에서 다시 한번 실력을 보여줬다.제주6차산업 인증사업체 농업회사법인 유진팡은 농림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1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농림식품부 장관상인 우수상을 차지했다.유진팡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열대과일을 생산하고 발효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해냈다.더불어 열대농장생태체험 등 농장의 부가가치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끝에 지난해 2000여 명 수준의 방문객은 올해 1만 7301명으로 약 70
1차산업인 농업을 기반으로 2차와 3차로 확장해 농촌의 미래를 열어가는 6차산업. 그 길을 탄탄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젊은 영농인 육성을 바탕으로 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6일 오후 3시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와 [제주의소리], 제주CBS가 주최·주관하는 육감만족 한마당 행사 일환 ‘제주형 6차산업 활성화 방안을 위한 세미나’가 제주 아스타호텔 3층 코스모스홀에서 개최됐다. 1부 전문가 주제 발표에 이어 진행된 종합토론에서 고용철 제주고등학교 교장은 성공적인 영농을 위해 6차산업이 필요하고 좋은 사례를
농업농촌의 패러다임 변화와 코로나19, 기후변화 등 위기 속에서 제주의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전문가 세미나가 열렸다.26일 오후 3시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와 [제주의소리], 제주CBS가 주최·주관하는 육감만족 한마당 행사 일환 ‘제주형 6차산업 활성화 방안을 위한 세미나’가 제주 아스타호텔 3층 코스모스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는 ▲송경환 전남농촌융복합사업지원센터장 ‘패러다임의 변화와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방안’ ▲조영숙 한국농어촌공사 산업육성부장 ‘6차산업의 발전방향’ 주제 발표가 이뤄졌
올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상 수상자 여섯명 중 제주 농업농촌의 미래 등불을 밝히는 6차산업 인증 사업체 두 곳 대표가 각각 수상자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김덕문)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이날 오후 2시부터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야외 행사장에서 ‘제26회 농업인의 날 제주특별자치도기념대회’를 개최했다.농업인의 날 기념대회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제주를 실현하고 농업인단체와 유관기관과의 소통으로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와
우리나라 농업이 화석에너지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의견이 나왔다. 제주대학교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 김자경 학술연구교수는 8일 제주도농어업인회관에서 열린 ‘탄소중립 시대의 제주, 친환경 농업으로 가는 길’ 제3차 지역토론회(제주도)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친환경농업 정책의 쟁점’ 주제발표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최근 정부는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탄소중립은 한 국가에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하는 체계를 구축, 실제 배출량을 ‘0(제로)’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2018년 기준 농추수산 분야에서 배출된
제주 농민들이 농업해결을 위한 12대 요구안을 제시하면서 총궐기에 나섰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과 제주농민대회 참가자들은 8일 오후 3시 제주도청 앞에서 총궐기를 갖고 “제주농업 해결을 위해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고 외쳤다. 제주 농가부채는 전국 최고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고령화 등으로 일손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농민들은 코로나19로 애가 타들어고 있다. 4차례에 걸쳐 전국민 재난지원금이 지급됐지마 농민들이 배제되면서 농민들의 불만은 극에 달하고 있다. 2022년 대선이 가까우면서 제주 농민들은 농정 대개혁을
제30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에서 청정 제주 농산물의 우수성이 확인됐다. 지난 5일부터 3일간 농협하나로마트 수원점과 성남점에서 열린 으뜸농산물한마당에서 김성만(58.조천읍)씨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제주 농민 5명이 상을 받았다. 전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곡류 ▲과일류 ▲채소류 ▲화훼류 ▲특작 ▲특별·가공류 등 6개 부문으로 출품됐다. 제주 김성만씨는 과일류 부문에 백향과를 출품해 농식품부장관상을 밭았다. 김씨는 “다른 지역과 달리 제주에서는 100% 완숙된 백향과를 수확해 품질이 좋다. 한해 여러번 수확할 수 있는
화학 비료와 농약 사용 등으로 인한 지하수 오염 방지를 위해 제주 농민들이 직접 국제심포지엄을 연다.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농단협)는 오는 5일 제주칼호텔에서 ‘기능성미생물을 이용한 생물 농약 개발-토양 및 지하수 오염 저감 방향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화학 비료와 농약 과다 사용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화학 비료와 농약이 청정 제주의 지하수 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정부는 2050 탄소중립에 따라 영농법 개선을 통한 질소질 비료 사용량을 감축하겠다는 방침까지 세웠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제주 농
제주도가 농업용수에 원수대금 부과를 추진하는 가운데, 제주도 농업인단체협의회(농단협)가 “농민을 고려하지 않은 정책”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농단협은 26일 성명을 내고 “농업용 지하수에 대한 투자와 해결책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최근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지하수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신규 지하수 개발·이용 제한요건을 강화하고 지하수 남용 방지를 위해 지하수 원수대금 부과체계를 대폭 손질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상당수 농가는 50mm 이하 관로를 사용하는데, 해당 농가들은 매달 5000원만 내면 추가 요금 없
제주 농민들이 제주도의회 현길호(더불어민주당, 조천읍) 농수축경제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제주농민수당조례제정운동본부는 22일 오전 11시 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행정사무감사에서 망언한 현 의원은 사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선 21일 현 의원은 제주도 행감 자리에서 “지원 취지에 대해 뭐라고 할 순 없고, 의원 입장에서 쉽게 얘기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농가 부채의 1%도 안되고 소득의 1%도 안되는 금액을 실질적으로 실효성을 얘기할 수 있느냐”고 말했다. 이어 “224억원이라는 재원이 적은 재원도 아니고 이를
제주 농민들이 오는 11월17일 전국농민총궐기 참여를 예고했다. (사)전국농업기술자제주도연합회, (사)제주친환경농업협회, 전국여성농민회제주도연합, 전국농민회총연맹제주도연맹, (사)제주도품목별생산자연합회, (사)제주월동무생산자연합회, (사)제주당근생산자연합회, (사)제주양배추생산자연합회, (사)제주마늘생산자협회 등 제주 9개 농민단체는 오는 11월8일 제주농민대회와 전국농민총궐기 출정식을 갖겠다고 13일 밝혔다. 9개 농민단체는 이날 공동 성명을 통해 “제주 농민들은 전국 1위 농가부채를 떠안아 살고 있다. 농민들이 먹여살리는 것은
제주 서귀포 농민들이 개방농정 철폐와 감귤가격 보장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서귀포농민회는 5일 오전 10시 서귀포시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11월17일 농민총궐기를 예고했다. 서귀포농민회는 “코로나19는 식량의 문제가 국가간 안보무기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줬고, 기후 위기로 인한 탄소중립의 문제는 무역을 규제하는 새로운 기준으로 등장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신자유주의 개방농정을 일관하면서 농업을 등한시 하는 정책을 보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2022년 우리나라 예산은 올해보다 8.3% 증가
제주 추자도 인근 바다에 참조기 어장이 형성돼 어획량이 26% 정도 늘었다. 26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근해(추자도근해~마라도)에서 소흑산도 해역까지 참조기 어장이 형성돼 참조기 어업이 활발하다. 참조기 금어기가 해제된 지난 8월11일부터 9월17일까지 제주시가 유자망어선 조업실태와 위판실적을 분석한 결과, 위판량이 크게 늘었다. 다만, 위판액은 감소했다. 제주시 관내 110여척의 평균 조업은 4회며, 총 위판량은 1328톤에 달한다. 총 위판액은 약 82억800만원.위판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1054톤)보다 26% 증가했지만, 위
제주 농부들이 가짜 농부를 찾아내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제보받은 결과 90여 건 가운데 절반 가량인 43건이 투기 의심 사례로 확인된다고 주장했다.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농지대책특별위원회는 농지법 위반 및 직불금 부정수급사례를 제보받기 위해 도내 곳곳에 현수막을 내걸고 제보를 접수한 바 있다. 특위는 제보를 통해 접수된 지주가 없거나 부동산 업자와 관련된 농지 90여 건 가운데 43건이 체험농장을 빙자한 투기성 쪼개기 농지취득 의심 사례라고 주장했다. 이들 주장에 따르면 서귀포시 대정읍 560㎡ 규모의 한 농지는 46명이 공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