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월23일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열린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제20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또 개인부문에서는 현길호 의원이 대상을, 송영훈 의원, 양경호 의원, 하성용 의원, 한권 의원이 각각 최우수상, 김경미 의원, 이경심 의원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공무원부문에서는 우수조례 제․개정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자치위원회 최춘규 정책연구위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단체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제주특별자치도 아동출입제한업소 확산 방지 및 인식개선을 위
국민의힘이 제주시갑 선거구 공천 후보자를 '보류'한 지 10일이 된 가운데 국민의힘 제주도의원들이 '신속한 후보 선출'을 촉구하고 나섰다.국민의힘 제주시갑 소속 제주도의회 고태민(애월읍갑), 양용만(한림읍), 이남근(비례대표), 강경문(비례대표) 의원은 23일 성명을 내고 "제주시갑 후보 선출에 따른 중앙당 결정이 늦어지면서 심각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제주시 용담1·2동이 지역구인 김황국 의원은 명단에서 빠졌다.이들 도의원들은 "지난 20년 동안의 총선에서 제주시갑이 패배한 이유는 상대가 잘해서가 아닌, 내부
제주도가 추진 중인 '환경보전분담금' 도입을 위한 용역 결과가 조만간 공개된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송창권)는 제424회 임시회 회기 중 2차 회의를 열고 제주도 기후환경국과 제주도개발공사를 상대로 업무보고를 받았다.현기종 의원(국민의힘, 성산읍)은 "제주도가 거시적인 정책들을 많이 펴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당장 필요한 것은 먹고사는 문제"라며 "환경보전분담금을 상당히 기대했는데, 언제쯤 가능하느냐"고 물었다.강애숙 기후환경국장은 "지난해 12월26일 용역을 마무리했고, 최종보고서를 검증하고 있는 단계"라며 "3월 중 환경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국민평형(국평) 84㎡ 분양가가 7억7900만원부터 시작된다. 제일건설은 2월23일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제주시 이도2동 연북로변에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제주시 건입동 16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지하 4층~지상 15층, 12개 동, 전용면적 66~124㎡, 총 72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분양은 전용면적 84㎡~124㎡까지 65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130가구 ▲84㎡B 87가구 ▲84㎡C 23
멸종위기종이자 희귀식물인 제주 자생식물 '초령목'의 만개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멸종위기이자 희귀식물인 제주 자생식물 초령목의 만개를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초령목은 높이 20m 이상까지 자라는 목련과 상록 교목으로 꽃은 붉은 자주빛이 도는 흰색이다. 꽃의 크기는 약 3cm 정도로 비교적 작지만 그 색깔과 모양이 아름다워 초령목이 꽃피는 이른 봄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초령목은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와 흑산도 등 매우 한정적으로 자생하고 있다. 개체군이 많지 않고 자생지가 제한적이어서 자생지 보전에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철남 위원장이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만원 아파트' 정책을 제안했다.강철남 위원장은 21일 속개된 제424회 임시회 주요업무보고 자리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인구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주문했다.강 위원장은 “제주가 더이상 인구위기 안심지역이 아니며, 제대로 된 인구정책을 시행하지 않을 경우 오히려 타 시도보다 더 빠른 시기에 인구소멸을 경험하게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실제로 제주연구원이 발표한 2022년 기준 제주도 인구감소위험지역은 43개 읍면동 중 23개 읍면동(53.5%)으로 전년
1300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제주도 버스준공영제. 하지만 서비스의 질은 매년 하락하고 있다. 이에 버스준공영제를 폐지하고, 도민 버스요금 무료로 하면 900억원대로 예산을 저감할 수 있다고 주장이 제기됐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강경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21일 제424회 임시회 회기 중 2차 회의에서 제주도 버스준공영제 문제점을 지적했다.강 의원은 "버스 준공영제 예산이 지난해 1200억원에 근접하고, 올해는 1300억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런데 서비스 평가는 불편 신고.처리가 오히려 늘고 있다
제주경실련 공동대표로 김성욱 제주대 교수와 양백윤 땡큐렌터카 대표가 선출됐다.제주경실련은 2월20일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2023년 사업 및 결산 승인,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하고, 새로운 공동대표를 선출했다.김성욱 제주대학교 로스쿨 교수, 양백윤 땡큐렌터카 대표가 공동대표로 선출됐다.신임 집행위원장으로는 김성수(주)태영테크 대표(JDI제주연구원), 감사는 김용일 제주고시원 원장(법학박사)과 현계담 관광학박사가 선출됐다. 제주경실련의 2024년도 주요사업은 도정감시 모니터, 난개발 저지, 반부패 운동 등
'설경'이 아름다워 눈만 오면 교통흐름이 마비되는 1100도로 문제 해결방안으로 제주도의회 홍인숙 의원(아라동갑)이 '시티투어버스'를 ‘설경버스’로 전환하자고 제안했다. 홍인숙 의원은 제424회 임시회 회기 중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1차 회의 관광교류국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제안을 내놨다. 한라산 탐방예약제가 운영된 후 한라산 코스별 탐방객 현황을 보면 성판악의 경우 2021년 23만8202명, 2022년 26만5862명에서 2023년 23만5430명으로 줄어들었다.반면 1100도로가 있는 영실코스는 2021년 18만5754명, 202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나설 국민의힘 후보가 경선을 통해 25일 결정된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4·10 총선 지역구 후보자 선출을 위한 1차 경선을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1차 경선은 제주 서귀포시 선거구를 비롯해 총 20곳에서 진행되며, 경선 결과는 25일 발표될 예정이다.경선은 일반 유권자 80%, 당원 선거인단 여론조사 20% 등 100% 여론조사로 결정된다. 별도 후보 경선 토론회는 열리지 않는다.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의 자원을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제주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2024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개인‧협업팀 참가기업을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개인과 협업팀 2개 분야로 구분된다. 제주 자원을 기반으로 사업을 하며 소상공인확인서 발급이 가능한 소상공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개인 또는 2개 이상의 기업이 팀을 이뤄 신청할 수 있다.신청 시, 제주 권역에 지원사업 신청을 원하는 창업자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행정체제개편과 제주 제2공항에 대한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입장은 극명하게 달랐다.민주당 현길호 원내대표는 오영훈 도정이 추진하는 핵심정책인 행정체제 개편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고, 국민의힘 현기종 원내대표는 다시 총의를 모아야 한다며 제동을 걸었다.지역 최대 갈등현안인 제2공항에 대해서는 민주당은 일방추진 반대를, 국민의힘은 성장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며 조속한 추진을 강조했다.현길호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에 대해 '무능한 정부'라고 맹폭을 했고, 현기종 원내대표는 오영훈 도정의 정무라인에 대해 '인사참사'라고 공격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2월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 일정으로 제424회 임시회 개회를 시작으로 2024년 의사일정에 돌입했다.올해 첫 임시회에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2024년 도정 주요업무보고, 2023회계연도 16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한다.매년 첫번째 임시회에서 실시하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현길호 의원부터,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 현기종 의원, 미래제주 교섭단체 대표 정이운 의원 순으로 각각 20분 동안 진행됐다.2024년 도정 주요업무보고는 1차 본회의에서 오영훈 도지사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각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청각․언어장애인들의 알권리 충족 및 의정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수어통역으로 올 한해 의회운영 기본일정에 따른 회기를 안내하는 신규 숏폼 자체제작을 추진한다.정례회 2회와 임시회 9회, 총 11회 회기에 대해 매 회기별 의사일정 및 주요 안건에 대해 수어통역으로 홍보를 전개한다.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제424회 임시회는 김경미 보건복지안전위원장이 시작하며, 의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계속적인 홍보 콘텐츠를 한해 동안 이어갈 예정이다. 수어통역 안내 숏폼 제작은 청각․언어장애인들을 포함한 도민들이 의정활동
국민의힘이 132개 지역구에 대한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보류된 제주시갑 공천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9일 기준으로 국민의힘은 신청자가 있는 243개 지역구 중 84개는 단수추천, 3개는 우선추천, 45개는 경선을 각각 결정했다. 결정이 보류된 지역구는 111개다.제주도의 경우 제주시을 선거구는 김승욱 예비후보가 단수추천 후보자로 확정됐고, 서귀포시 선거구는 고기철 예비후보와 이경용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르게 됐다.하지만 제주시갑 선거구는 공천 면접심사가 진행된 14일 이후 아직까지 경선인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와 서울관광재단이 2월15일 서울관광재단에서 제주-서울 간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관광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을 촉진하고, 해외 MICE 참가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발굴함과 동시에 MICE 분야 ESG 경영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와 서울의 MICE 인프라 및 콘텐츠를 연계해 △MICE 트렌드 공유 및 행사 공동 유치 △서울관광재단 스튜디오 활용 제주 MICE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주교육발전연구회(대표 고의숙 의원)는 2월 14~15일 경기도의 학교복합시설을 방문했다. 이번 연수에는 고의숙 대표의원을 비롯해 송창권.원화자 의원, 교육전문위원실 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연수는 2021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학교복합시설법과 올해 정부의 학교복합시설 확대 본격화 발표에 따라 제주지역의 학교복합시설 구축과 그 동안 관리·감독 등 해묵은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아 안정적 운영이 가능한 해법을 찾는 목적이 있었다.지역 여건을 감안해 학교복합시설 구축에 대한 사례를 조사
제주시가 KCTV~정실마을 아연로 구간 구실잣밤나무와 왕벚나무 300그루를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도로설계를 변경하고 있다.제주시는 2020년 6월 도시계획시설(도로) 사업 실시계획 작성을 고시하면서 아연로(KCTV남측)(중로1-1-48)구간과 아연로(정실마을)(중로1-1-9) 도로확장사업을 포함 시켰다.KCTV에서 민오름 서측 연동 경계지까지 600m 구간과 월정사에서 오라2동 경계지까지 1.6km 구간을 분리해 공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공사비는 KCTV 구간 108억원과 월정사 구간 186억원을 더해 총 294억원에 이른다. 전체
[기사 수정=2월 19일 오후 4시 39분]2024년 제주 벚꽃 개화 시기는 언제일까.16일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벚꽃은 지난해보다 이른 시기에 개화할 것으로 보인다.기후 변화로 인해 평년보다도 짧게는 1일, 길게는 일주일 넘게 개화시기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는 제주가 가장 이른 3월20일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어 전주가 3월22일, 서울과 울산·부산이 3월24일, 여수와 포항 3월25일, 광주와 대전 3월27일, 목포가 3월28일, 강릉 3월30일 등이다.벚꽃의 이른 개화로 축제 일정도 빨라졌다.전농로에서 열리는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가 제주 녹색제품 사업자와의 협력과 녹색소비 확산을 위해 환경표지 인증심사비를 지원한다. 환경표지 인증 제품이란 동일 용도의 제품 또는 서비스 중 전과정(원료취득-생산-유통-폐기 등)에 걸쳐 에너지 및 자원의 소비를 줄이고 오염 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한 제품으로(KS품질 이상 만족) 환경부에서 인증하는 제품으로 사무기기,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 164개 제품군이 있다.올해부터 환경표지 인증 사용료가 폐지됨에 따라 앞으로는 환경표지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신청 수수료만 납부하면 된다. 당초에는 환경표지 인증 신청 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