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과 사단법인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회장 김향숙)가 추운 겨울을 보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17일 ‘사랑海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서귀포수협 임직원과 한여련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서귀포수협이 추진하는 ‘사랑海’ 캠페인 일환으로 지역 복지 진흥을 위해 꾸준히 이어지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서귀포수협이 주관하고 수협중앙회가 후원했다.행사 날 대설경보가 발효되는 등 궂은 날씨에도 참여자들은 지난해보다 1.5배 많은 600여포기 김치를 손수 담그며 구슬땀을 흘렸다.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서귀포수협 직매장과 인터넷 쇼핑몰에서 진행한 ‘청정수산물 소비촉진 할인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수산물 소비침체로 힘든 겨울을 보내는 어민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기획된 행사는 수협 직매장을 비롯해 인터넷 쇼핑몰, 제주시 아라 직매장, 수도권 개포동-홍제동 지점 등에서 열렸다.다양한 국내외 이슈로 인해 침체된 수산물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서귀포 청정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는 등 얼어붙은 수산업계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취지다.이번 행사는 최대 40%에 달
대중화 단계에 접어든 전기차를 넘어 선박과 도심항공교통(UAM), 로봇, 농기계 등 e-모빌리티 산업을 아우르는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가 내년 4월 30일 제주에서 개막한다.사단법인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지난 14일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2024년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엑스포를 개최키로 했다. 내년부터는 엑스포 이름도 변경된다. 10회째를 맞이한 올해까지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라는 이름으로 행사가 진행됐지만, 내년부터는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로 명칭을 변경한다.전기차를 넘어 전기선
제14대 제주관광학회 학회장에 관광학 박사인 김의근 제주국제대학교 교수가 선출됐다. 지난 14일 열린 제주관광학회 정기총회에서 제14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의근 교수는 제주국제크루즈포럼 조직위원장, 제주크루즈산업협회 초대 협회장,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크루즈·MICE분야 전문가다.현재는 제주국제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과 교수로 관광 분야 연구와 인재양성 등에 힘써오고 있다. 신임 김 학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김의근 신임회장은 “2년간 다양한 주제로 제주관광 발전과 학회 화합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며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은 지난달 29일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서귀포수협분회(이하 한여련, 회장 김향숙) 회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문화생활과 교육 사각지대에 있던 여성 어업인을 위해 마련된 서귀포수협의 복지사업 일환이다. 서귀포수협은 전문성을 갖춘 외부 강사를 초청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했다.김미자 조합장은 “어업인들의 교육 갈증이 해소되길 바라는 소박한 마음으로 추진했던 사업에 열띤 교육열로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 어업인이 단합된 활동을 이어갈 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가 지난 1일 JDC지정면세점에 입점한 제주지역 중소기업 등 15개사와 면세점 공정문화 확산을 위한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했다.대규모 유통업법에 따라 이뤄진 이번 협약은 JDC가 면세점 입점 업체와의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에 대한 의지를 천명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 첫 협약 이후 4번째다.JDC는 제주 화장품 생산업체 및 전국단위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면세점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기업을 공모, 협약 의향을 밝힌 총 15개사를 최종 협약 대상자로 초청했다.
‘사람의 닮은 지역의 변화, 새로운 원을 만들다’라는 주제로 제주신화월드 랜딩관에서 열린 2023 제이-커넥트 데이(J-CONNECT DAY)&로컬페스타에서 주목한 키워드는 ‘포용과 협업’이다.행사 둘째 날인 1일 최도인 메타기획컨설팅 본부장은 예술과 문화, 각종 산업에서 트렌드의 중심지로 떠오른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사례를 언급했다. 최 본부장은 “제조업 기반 소공인 기반의 로컬이 있었던 지역들이 창조도시화 되어지는 과정이 2010년 이후 벌어지고 있다”며 “500여 개의 소셜벤처, 200여 개의 콘텐츠 기업들이 성수동의 라이프스
제주 스타기업인 윈디텍(주)가 풍력발전 산업 기술 자립 촉진 유공으로 장관 표창을 받았다.윈디텍(대표 부용혁)은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제3회 에너지혁신벤처 C-Tech포럼’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에너지 분야 중소·벤처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에너지혁신벤처 C-Tech포럼에서는 최신 에너지 신산업 투자 동향 및 우수 혁신 벤처 성장 사례발표가 진행됐다.윈디텍은 다양한 풍력발전단지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Owner’s Engineer‘ 업무를 수행했다. 더불어 풍력발전기 보증 만료 전 정밀진단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 지원을 받은 제주 청년창업기업이 1차 투자유치에 성공했다.제주테크노파크는 반려동물 생애주기별 맞춤 케어 서비스 포링크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스타트업 ㈜오래오랩(대표 임지희)이 와이앤아처㈜로부터 시드 투자유치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초기 투자 이후 사업 비전과 성과에 따라 추가 투자도 기대된다.이번 투자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에서 공공과 민간 협력으로 진행하고 있는 청년창업스케일업 프로그램을 통해 거둔 성과다. 와이앤아처는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투자하는 엑셀러레이터(창업기획사)로
첨단 기술이 집약된 대한민국 자율주행 분야 미래를 밝혀가는 대학생들의 축제 ‘제3회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가 2024년 4월 30일 개막한다.국제e-모빌리티엑스포와 세계e-모빌리티협의회는 지난 24일 서울 법무법인 세종 회의실에서 ‘제3회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조직위원회는 △김대환 세계e모빌리티협의회장 △김일환 제주대 총장 △박상철 호남대 총장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 △이용우 법무법인 세종 규제그룹장 △이정열 중부대 총장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제주한라대학교 LINC 3.0사업단(단장 김경태)은 ‘2023 제주한라대학교 산학협력 가족회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제주한라대학교 가족회사 및 지역 산업체와의 산학연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공유·협업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고, 제주한라대학교 31개 학과 교직원 및 지역 내 70여개 산업체 관계자 등 300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LINC 3.0 김경태 사업단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제주한라대학교 유료가족회사제도 소개 ▲LINC 3.0 사업 및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공유 ▲우수가족회사
코로나19 여파와 고물가-고환율-고금리 ‘3고’로 인한 경기침체 속 가계대출금 연체율이 역대 최고치를 보인 가운데 제주신용보증재단의 보증잔액과 운용배수가 늘어나 주목된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광서, 이하 제주신보)에 따르면 9월 기준 보증잔액은 9589억원으로 지난해 8749억원 대비 840억원 늘어났다. 이는 전국 17개 지역재단 중 가장 높은 증가세로 도내 소기업·소상공인 보증지원을 적극적으로 확대한 결과로 분석된다.보증잔액은 현재 보증을 이용 중인 기업에 공급된 총 보증금액을 뜻한다. 보증지원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보증금
정부인증 제주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의 깨끗하고 건강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할인 행사가 열린다.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제주 농촌융복합산업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농·특산물 세일 페스타(농.세.페)’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농·특산물 세일 페스타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원하는 행사로 예산 소진 시까지 제주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 생산 농·특산물을 최대 50% 할인된 금액으로 만나볼 수 있다.구입은 제주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tamnao.com) 홈페이지 브랜
제주시 용담1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홍석형)는 11월 10일(금)부터 12월 2일(토)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마다 서문공설시장 3층에서 플리마켓 ‘서문 반짝마켓’을 연다. 시간은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다.서문 반짝마켓은 시장 진입을 희망하는 상인을 발굴하기 위한 기획이다. 신규 상인을 확보해 서문공설시장의 품목을 다양화하면서 시장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다.서문 반짝마켓에서는 ▲세계 식료품(월드 그로서리) ▲제주 농수산물로 개발한 양념가루(채소 시즈닝), 수공예품 등을 판매한다. 부대행사로 강연, 드로잉 체험 등도 열린다.서문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는 친환경 소비자 양성, 친환경 소비문화 형성, 녹색제품 생산 지원, 녹색제품 유통활성화, 지역특화사업 등 5개 정책분야의 22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소비자 양성을 위해 유아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제주 어린이집 30개소(1245명)을 대상으로 유아녹색소비 교육을 진행했고, 26개 학교의 청소년(2898명)을 대상으로 친환경생활 실천 프로그램 운영, 성인(768명) 대상 녹색소비 시민교육을 진행했다. 18명의 녹색소비교육 전문가도 양성했다. 친환경 소비문화 형성을 위해 지역 내 제주관광협회, 제주민속촌
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임현정)는 10일과 17일 정치경제학자 홍기빈 박사 초청 강연을 연다.센터 대강의실에서 10일 오후 3시 홍 박사의 저서 ‘어나더 경제사1: 자본주의’를 중심으로, 17일 오후 2시에는 ‘어나더 경제사2: 산업문명’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자본주의란 무엇인지, 왜 생겨났으며 어떻게 발전했는지, 근대 이후 산업문명은 지구와 인류의 삶을 어떻게 바꿔놓았는지 이야기를 풀어낸다.(사)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교육위원회와 공동개최하는 이번 강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사전 신청(https://bi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기후변화와 맞닥뜨린 제주 농업농촌의 스마트한 미래를 톺는 ‘제2회 국제 스마트(Smart) 농업 엑스포’가 지난 3일 성황리에 폐막했다.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1일부터 사흘간 열린 엑스포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스마트 농업 공감대를 형성,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농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사)국제e-모빌리티엑스포(이사장 김대환), 세계e-모빌리티협의회, 한국전동화‧자율주행농기계정책포럼(회장 고병기) 공동 주최하고 ‘제2회 국제 Smart 농업 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올해 두
너무나 변한 중국인 관광객 소비 트렌드를 맞추기 위해 제주 면세업계가 ‘잔망루피’ 제품을 입점했다. ‘단체 관광객’이 아닌 ‘개별 관광객’으로 변한 소비 패턴에 맞추기 위한 대응으로, 기회와 위기 갈림길에 섰다. 중국은 올해 8월10일 우리나라를 포함한 78개국의 자국민 단체관광 2차 재개를 발표했다. 이는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배치에 따른 한한령(限韓令)이 내려진 2017년 3월 이후 약 6년 5개월만이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중국 유커 유입과 중소·소상공인 대응 전략’ 연구를 통해 올해 방한 중국인 관광객
인구 감소, 기후위기, 고령화 등 제주농업의 위기를 극복할 대안으로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첨단 정밀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농업’이 거론된다. 그러나 정작 현장에 있는 농민들에게는 ‘스마트 농업’ 필요성이 와닿지 않는다. 한 농업 전문가는 “지속가능성, 탄소중립을 호소해도 현장에선 받아들이기 어렵다. 스마트 농업을 위해 지금 필요한 것은 정부주도 추진력”이라고 강조한다.(사)국제e-모빌리티엑스포가 주최하고, 제주 스마트 이밸리 포럼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63차 제주 스마트 이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분산에너지’ 산업 최적지로 꼽히는 제주의 분산에너지 산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열렸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는 지난 1일, 제2회 국제 Smart 농업 엑스포가 열린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테크 아일랜드 제주 분산에너지 밋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생에너지와 가상발전소(VPP), 에너지 저장장치(ESS), 투자 등 관련 산업 주요 인사들을 초청, 지속가능한 분산에너지 협업 모델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온‧오프라인으로 250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제주에너지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