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언론인클럽은 6월15일 오후 4시 한라일보 3층 대회의실에서 정연경 이화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를 초청해 ‘제3회 제주언론인클럽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기억의 기록으로 쓰는 구술사'를 주제로 사람들의 기억을 기록하고, 그러한 구술 내용을 바탕으로 역사를 연구하고 서술하는 방식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정연경 교수는 미국 인디애나대에서 문헌정보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이화여대 문헌정보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기록관리교육원 원장, 한국문헌정보학교수협의회 회장, 한국사립대학교도서관협의회 회장, 한국기록관리학회
네이버와 카카오가 언론사 포털 입점 심사 및 제재를 담당하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이하 제평위)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인터넷신문사들을 회원사로 둔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유감 표명과 함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했다.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23일 성명을 내고 “뉴스 소비의 상당 부분이 포털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 국내 언론 환경하에서 제평위 심사 중단은 정확하고 신속한 뉴스를 국민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언론 매체의 신규 진입을 막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밝혔다.이어 “포털을 통한 뉴스 공급에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는 인터넷뉴스
제주 영화감독 오멸의 단편영화 가 6년 만에 장편 영화로 관객들과 만난다.는 4월 27일 목요일부터 5월 6일 토요일까지 열리는 에 공식 초청됐다. 한국 감독의 신작이나 독특한 완성도를 성취한 작품들을 통해 한국 영화의 경향을 보여주는 코리안시네마 섹션에 포함됐다. 작품 설명에 따르면, 영화 는 급작스럽게 뜻하지 않은 이별을 맞은 사람들의 이야기다. 9년 전 세월호 사건을 정면으로 다룬다. ‘죄인’은 참사에서 딸을 잃은 아버지의 방황을 담았다. ‘날벼락’은 세월호에서 빠져나오지 못
미디어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2023 방송콘텐츠경연대회’가 열린다KCTV제주방송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방송분야를 지망하는 청소년들의 창작열 고취와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기획안 심사를 통해 본선 참가팀 중등부 7개팀, 고등부 7개팀을 선발해 다양한 영상교육과 제작과정을 거쳐 9월23일 본선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제출 작품은 10분 내외의 단편 영상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자유주제이며 방송이 가능한 소재여야 한다.(단, 타 대회 수상작은 제외)본선
대한민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인터넷 뉴미디어 언론들이 '국가 균형 발전'을 화두로 지역언론의 책임과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사단법인 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회장 김갑동 수원일보 대표, 이하 지인협)는 지난달 31일 오후 5시 제주시 호텔더원 세미나실에서 '균형발전과 지역언론의 역할 : 뉴미디어의 동향'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주제발표에 나선 이서현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교수는 "2019년을 기점으로 수도권의 인구가 전체 50%를 넘어서면서 지방 소멸의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반면 지역 언론사의 수는 그대로이거나
정계와 법조, 사회적경제와 시민사회, 청년 등 제주사회 각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해 줄 독립언론 [제주의소리] 제4기 독자위원회가 출범했다.제주의소리 독자위원회는 지난 3월24일 오후 5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소재한 [제주의소리] 회의실에서 제4기 독자위원회 2023년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송문희 전 제주MBC 보도국장(전 TBN 제주교통방송 사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간사는 이승록 제주의소리 편집부국장이 맡는다.좌용철 제주의소리 편집국장은 인사말에서 “독립언론 제주의소리가 2004년 창립한 후 19년이
미디어 분야 전문성과 교육경험을 갖춘 신규 강사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등 창의적인 교육사업을 개발하기 위한 ‘2023 신규 미디어강좌 공모사업’이 진행 중이다.제주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이번 공모에는 미디어 강사, 미디어 활동가 등 관련 분야에서 2년 이상 경력을 쌓은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도·내외 제한도 없으며, 공모에 선정될 경우 교육 진행에 필요한 경비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공모 심사는 4월 초 진행될 예정이며 문화콘텐츠․미디어 등 3명의 분야별 외부 전문가가 ▲사업계획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제주다양성영화 지원 작품들이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수상·초청을 받는 등 지원 사업의 우수성을 입증 받고 있다”고 밝혔다.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다양성 지원 작품 가운데 35건이 영화제에서 수상하거나 초청받았다. 2019년 22건, 2020년 31건, 2021년 32건에 비춰볼 때 꾸준한 성장세다.이 가운데 안선유 감독의 단편영화 는 서울여성독립영화제 관객상 수상과 더불어 전주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 5곳 이상 초청을 받았다.제주4.3 수형인에 관한 작품인 김경만 감독의 다큐멘
제주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영상·영화 관련 행사 진행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일명 ‘영상문화 육성지원사업’ 신청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전 주 사업장이 제주도에 주소지를 두고, 영상·영화를 통한 행사를 개최하고자 하는 법인단체 또는 프로젝트 팀이다. 1개 단체 당 1개 행사의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진흥원은 “기존 운영 행사뿐만 아니라 신규 행사도 지원이 가능하니 다양한 영상·영화 행사의 개최를 희망하는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접수는 3월 10일까지 받고, 3월 중 심사를 거쳐 사업비가
제주도사진기자회 신임 회장에 고봉수(48) 제주일보 사진부장이 선출됐다. 사진기자회는 최근 2022년 정기총회를 열어 고 부장을 신임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이날 뉴스1 제주본부 오현지 기자의 신규 회원 가입 승인도 이뤄져, 회원사는 제주일보, 한라일보, 연합뉴스, 뉴시스, 뉴스1까지 총 5곳으로 늘었다. 한림공업고등학교와 제주산업정보대학을 나온 고 회장은 2015년 제주일보에 입사해 각종 사건·사고 현장을 누볐다. 한국사진기자협회 ‘이달의 보도사진상’만 13차례 수상했으며, 한국보도사진전 3회, 제주도기자협회 기자상 3회,
제주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애니메이션 시즌1의 파트2(13화~최종 24화)가 MBC TV 방영을 앞두고 있다.아동 인문학 교육 애니메이션 제작사 그린우드(대표 이정익)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제주도,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를 제작했다. 시즌1의 파트1(1화~12화)은 지난해 7월부터 9월에 방영됐다. 나머지 분량은 8일부터 시작해 매주 수요일마다 오전 11시 45분 MBC 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제주CBS(본부장 윤석제)는 오는 2월 2~3일 오후 5시 신년특집 다큐멘터리 ‘기후역습-제주의 봄가을은 안녕하십니까’ 2부작을 방송(FM 제주시 93.3MHz, 서귀포 90.9MHz)한다.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해법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특집은 1부 '봄과 가을의 기억, 그리고 경고'와 2부 '한강과 라인강의 기적 그리고 기후'를 주제로 두 차례에 걸쳐 기후위기의 현실을 조명한다.다큐멘터리는 30년 전보다 14일 짧아진 제주의 가을과 보름 길어진 제주의 여름, 0.56도 상승한 제주의 수온 등 봄가을은 짧아지고 바다는 갈수록
제주CBS 제7대 운영이사장에 제주서광교회 현성길 목사가, 부이사장에 안덕교회 손범수 목사가 취임했다.제주CBS는 19일 제주서광교회에서 제주CBS 운영이사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가졌다.이기원 총무이사(서귀포성결교회)의 사회로 열린 감사예배는 제주도기독교교단협의회장인 이상구 충일교회 목사의 말씀에 이어 공로패‧취임패 증정,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현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특별히 제주 복음화와 연합 사역을 위해서 섬기라는 말씀을 하셔서 제주CBS 운영이사장을 맡게 됐다"며 "섬기는 이사장이 되겠다. 첫째는 하나님을
도로교통공단 TBN 제주교통방송(사장 송창우)은 설 명절을 맞아 ‘안전한 길 행복하길 2023 TBN설날교통특별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1일 설 연휴가 시작되는 주말에는 ‘TBN차차차’에서 도현아의 명절 콘서트가 준비됐다. 이어 ‘2시의 뮤직테라피’는 음악이 있는 설날 특집이 예정됐다. ‘아무튼 오후네시’에서는 가수들의 라이브 무대가 마련됐고, 평일 ‘출발! 제주대행진’에서는 제주어로 풀어내는 ‘요보록 소보록’에서 명절과 관련된 재밌는 얘깃거리가 오갈 예정이다. 또 제주 설 문화와 음식 얘기를 중심으로 퀴즈 시간과 함께
디지털 전환의 시대 제주지역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과제와 전망을 톺는 세미나에서 시청자미디어센터가 제주에도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제주언론학회(회장 김동만)는 13일 오후 3시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 소극장에서 ‘디지털 전환의 시대 제주지역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겨울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근 ‘미디어 문해력’으로 이해되는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는 신문과 방송, 인터넷 등 미디어에서 나오는 정보를 판단하고 평가해 그것을 이용하는 능력으로 정의된다. 제주언론학회 세미나 첫 발
(사)제주언론학회는 '디지털 전환의 시대 제주지역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하는 겨울 세미나를 1월13일 오후 3시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제주도와 제주도의회,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한다. 세미나는 제주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위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모범 사례를 공유해 지역 접목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도내‧외 미디어교육 주체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활성화를 도모하는 공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디어 리터러시(m
도내‧외 미디어교육 주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활성화를 도모하는 공론의 장이 펼쳐진다.(사)제주언론학회(회장 김동만)는 오는 13일 오후 3시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 소극장에서 ‘디지털 전환의 시대 제주지역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겨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제주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언론학회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모범 사례를 공유, 지역 접목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제주도와 제주도의회,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했다.최근 ‘미디어 문해력’으로 이해되는
제주카메라기자회(회장 강흥주)는 1월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KBS제주 도민전시실에서 2022 보도영상전을 개최한다. 제주지역 방송 카메라 기자 회원 30여 명이 지난해 제주 곳곳을 누비며 촬영, 보도한 영상 기록들을 도민들에게 선보인다.코로나19 상황으로 19회, 20회 영상전은 온라인으로 진행했지만, 21회 보도영상전은 1월9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3년여 만에 정상적인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제주카메라기자회 창립 21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해 있었던 치열했던 지방선거, 연이은 대형 선박화
제주언론인클럽과 제주언론학회는 13일 '2022 제4회 제주언론인상 대상'에 송원일 제주MBC 전 보도국장과 한라일보 고대로 정치부국장·이태윤 정치부 차장을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경호 전 제주일보 편집국장을 제주언론인상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한다.'2022 제4회 제주언론인상' 시상식은 12월15일 아스타호텔에서 열리는 ‘제주언론인클럽·제주언론학회 세미나’에서 열린다.2022 제4회 제주언론인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계춘 전 한라일보 편집국장)는 지난 11월21일까지 공모된 후보자들을 심사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사)제주언론학회는 ‘2022 제3회 제주 언론학술상’ 우수논문상 수상자에 정용복 언론학 박사를, 저술상 수상자로 김형훈 미디어제주 편집국장을 각각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언론학회는 지난달 11일까지 공모된 논문과 저서를 토대로 김건일 한라일보 대표이사와 김현철 제주언론학회 연구이사, 이정원 학술이사가 심사에 참여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정 박사는 ‘나는 왜 기록했는가:초창기 제주4.3 다큐멘터리 제작자의 대항기억’ 논문으로 상을 받았다. 초창기 4.3 다큐멘터리가 무엇을, 어떻게 조명하고 미디어 공간 속에 4.3의 사회적 기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