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산업인 농업을 기반으로 2차와 3차로 확장해 농촌의 미래를 열어가는 6차산업. 그 길을 탄탄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젊은 영농인 육성을 바탕으로 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6일 오후 3시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와 [제주의소리], 제주CBS가 주최·주관하는 육감만족 한마당 행사 일환 ‘제주형 6차산업 활성화 방안을 위한 세미나’가 제주 아스타호텔 3층 코스모스홀에서 개최됐다. 1부 전문가 주제 발표에 이어 진행된 종합토론에서 고용철 제주고등학교 교장은 성공적인 영농을 위해 6차산업이 필요하고 좋은 사례를
농업농촌의 패러다임 변화와 코로나19, 기후변화 등 위기 속에서 제주의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전문가 세미나가 열렸다.26일 오후 3시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와 [제주의소리], 제주CBS가 주최·주관하는 육감만족 한마당 행사 일환 ‘제주형 6차산업 활성화 방안을 위한 세미나’가 제주 아스타호텔 3층 코스모스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는 ▲송경환 전남농촌융복합사업지원센터장 ‘패러다임의 변화와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방안’ ▲조영숙 한국농어촌공사 산업육성부장 ‘6차산업의 발전방향’ 주제 발표가 이뤄졌
올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상 수상자 여섯명 중 제주 농업농촌의 미래 등불을 밝히는 6차산업 인증 사업체 두 곳 대표가 각각 수상자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김덕문)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이날 오후 2시부터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야외 행사장에서 ‘제26회 농업인의 날 제주특별자치도기념대회’를 개최했다.농업인의 날 기념대회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제주를 실현하고 농업인단체와 유관기관과의 소통으로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와
우리나라 농업이 화석에너지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의견이 나왔다. 제주대학교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 김자경 학술연구교수는 8일 제주도농어업인회관에서 열린 ‘탄소중립 시대의 제주, 친환경 농업으로 가는 길’ 제3차 지역토론회(제주도)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친환경농업 정책의 쟁점’ 주제발표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최근 정부는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탄소중립은 한 국가에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하는 체계를 구축, 실제 배출량을 ‘0(제로)’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2018년 기준 농추수산 분야에서 배출된
제주 농민들이 농업해결을 위한 12대 요구안을 제시하면서 총궐기에 나섰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과 제주농민대회 참가자들은 8일 오후 3시 제주도청 앞에서 총궐기를 갖고 “제주농업 해결을 위해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고 외쳤다. 제주 농가부채는 전국 최고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고령화 등으로 일손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농민들은 코로나19로 애가 타들어고 있다. 4차례에 걸쳐 전국민 재난지원금이 지급됐지마 농민들이 배제되면서 농민들의 불만은 극에 달하고 있다. 2022년 대선이 가까우면서 제주 농민들은 농정 대개혁을
제30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에서 청정 제주 농산물의 우수성이 확인됐다. 지난 5일부터 3일간 농협하나로마트 수원점과 성남점에서 열린 으뜸농산물한마당에서 김성만(58.조천읍)씨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제주 농민 5명이 상을 받았다. 전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곡류 ▲과일류 ▲채소류 ▲화훼류 ▲특작 ▲특별·가공류 등 6개 부문으로 출품됐다. 제주 김성만씨는 과일류 부문에 백향과를 출품해 농식품부장관상을 밭았다. 김씨는 “다른 지역과 달리 제주에서는 100% 완숙된 백향과를 수확해 품질이 좋다. 한해 여러번 수확할 수 있는
화학 비료와 농약 사용 등으로 인한 지하수 오염 방지를 위해 제주 농민들이 직접 국제심포지엄을 연다.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농단협)는 오는 5일 제주칼호텔에서 ‘기능성미생물을 이용한 생물 농약 개발-토양 및 지하수 오염 저감 방향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화학 비료와 농약 과다 사용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화학 비료와 농약이 청정 제주의 지하수 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정부는 2050 탄소중립에 따라 영농법 개선을 통한 질소질 비료 사용량을 감축하겠다는 방침까지 세웠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제주 농
제주도가 농업용수에 원수대금 부과를 추진하는 가운데, 제주도 농업인단체협의회(농단협)가 “농민을 고려하지 않은 정책”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농단협은 26일 성명을 내고 “농업용 지하수에 대한 투자와 해결책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최근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지하수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신규 지하수 개발·이용 제한요건을 강화하고 지하수 남용 방지를 위해 지하수 원수대금 부과체계를 대폭 손질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상당수 농가는 50mm 이하 관로를 사용하는데, 해당 농가들은 매달 5000원만 내면 추가 요금 없
제주 농민들이 제주도의회 현길호(더불어민주당, 조천읍) 농수축경제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제주농민수당조례제정운동본부는 22일 오전 11시 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행정사무감사에서 망언한 현 의원은 사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선 21일 현 의원은 제주도 행감 자리에서 “지원 취지에 대해 뭐라고 할 순 없고, 의원 입장에서 쉽게 얘기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농가 부채의 1%도 안되고 소득의 1%도 안되는 금액을 실질적으로 실효성을 얘기할 수 있느냐”고 말했다. 이어 “224억원이라는 재원이 적은 재원도 아니고 이를
제주 농민들이 오는 11월17일 전국농민총궐기 참여를 예고했다. (사)전국농업기술자제주도연합회, (사)제주친환경농업협회, 전국여성농민회제주도연합, 전국농민회총연맹제주도연맹, (사)제주도품목별생산자연합회, (사)제주월동무생산자연합회, (사)제주당근생산자연합회, (사)제주양배추생산자연합회, (사)제주마늘생산자협회 등 제주 9개 농민단체는 오는 11월8일 제주농민대회와 전국농민총궐기 출정식을 갖겠다고 13일 밝혔다. 9개 농민단체는 이날 공동 성명을 통해 “제주 농민들은 전국 1위 농가부채를 떠안아 살고 있다. 농민들이 먹여살리는 것은
제주 서귀포 농민들이 개방농정 철폐와 감귤가격 보장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서귀포농민회는 5일 오전 10시 서귀포시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11월17일 농민총궐기를 예고했다. 서귀포농민회는 “코로나19는 식량의 문제가 국가간 안보무기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줬고, 기후 위기로 인한 탄소중립의 문제는 무역을 규제하는 새로운 기준으로 등장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신자유주의 개방농정을 일관하면서 농업을 등한시 하는 정책을 보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2022년 우리나라 예산은 올해보다 8.3% 증가
제주 추자도 인근 바다에 참조기 어장이 형성돼 어획량이 26% 정도 늘었다. 26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근해(추자도근해~마라도)에서 소흑산도 해역까지 참조기 어장이 형성돼 참조기 어업이 활발하다. 참조기 금어기가 해제된 지난 8월11일부터 9월17일까지 제주시가 유자망어선 조업실태와 위판실적을 분석한 결과, 위판량이 크게 늘었다. 다만, 위판액은 감소했다. 제주시 관내 110여척의 평균 조업은 4회며, 총 위판량은 1328톤에 달한다. 총 위판액은 약 82억800만원.위판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1054톤)보다 26% 증가했지만, 위
제주 농부들이 가짜 농부를 찾아내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제보받은 결과 90여 건 가운데 절반 가량인 43건이 투기 의심 사례로 확인된다고 주장했다.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농지대책특별위원회는 농지법 위반 및 직불금 부정수급사례를 제보받기 위해 도내 곳곳에 현수막을 내걸고 제보를 접수한 바 있다. 특위는 제보를 통해 접수된 지주가 없거나 부동산 업자와 관련된 농지 90여 건 가운데 43건이 체험농장을 빙자한 투기성 쪼개기 농지취득 의심 사례라고 주장했다. 이들 주장에 따르면 서귀포시 대정읍 560㎡ 규모의 한 농지는 46명이 공동지
월동무에 대한 재해보험 보장내용이 기존처럼 ‘최초 수확 직전까지’로 재변경될 전망이다. 3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성곤(더불어민주당, 서귀포) 의원에 따르면 ‘파종일로부터 120일째 되는 날’로 변경돼 판매되던 월동무 농작물 재해보험 상품 보장 내용이 기존 ‘최초 수확 직전까지’로 유지된다.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23일부터 제주 월동채소 주력 상품 중 하나인 월동무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하지만, 상품 내용 중 보종 종료 시점이 기존 ‘최초 수확 직전까지’에서 ‘파종일로부터 120일째되는 날’로
제주 감귤을 원료로 한 감귤칩을 대표상품으로 생산하는 ‘제주마미’와 제주 감귤과 당근 등을 원료로 기능성 식초를 생산하는 ‘초하루’가 6차산업의 날개를 달고 세계로 나아갈 기회를 얻었다.제주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6차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 유망기업과 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6차산업제주국제박람회 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고성보 안순화 지은성)가 주최한 ‘제1회 파밍플러스제주 굿 굿즈 어워즈(Farming+ 6ood 6oods Awards)’의 심사 결과가 10일 발표됐다.6차산업제주국제박람회는 수출 가능성이 있는 사업자와 제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이하, 제주6차센터)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2021년 제주식품대전 제주잇(eat)수다’에 도내 6차산업 인증업체들과 참여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제주6차센터는 코로나 종식을 기원함과 동시에 도내 6차산업 인증 사업자들의 홍보를 통한 소비 진작을 위해 제주잇수다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에서 제주6차센터는 ‘Good bye 코로나19, Good buy 제주6차산업’을 캐치프레이즈로 걸고 지역과 상생하는 좋은 소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6차산업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를
전국 생산량의 1/3 이상 차지하는 제주 메밀에 대한 시범수매가 이뤄진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제주 봄메밀 시범수매가 추진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전국 메밀 재배 면적은 2330ha, 생산량은 2705톤 수준이다. 제주는 1107ha에서 메밀 974톤을 생산해 전국 생산량의 약 36%를 차지하고 있다. 연간 국내 메밀 소비량은 국내 생산량의 2배 가까운 4000~5000톤 수준이다. 메밀 수입량만 매년 2000톤에 이른다. 봄메밀 시범수매는 제주 작부체계 구축과 농가소득 제고, 봄메
6차산업제주국제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제주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6차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 유망기업과 상품을 발굴하는 시상식을 개최한다.6차산업제주국제박람회는 오는 16일까지 제주6차산업 사업자 가운데 수출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파밍플러스제주 굿 굿즈 어워즈(Farming+ 6ood 6oods Awards)’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수출 가능성이 있는 사업자와 제품을 발굴·선정해 컨설팅과 수출연계 지원을 통한 해외 판로 확대, 수출 활성화 등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 이뤄진다. 시상식을 통해 ‘파밍플러스제주
살충제를 살포하지 않고 청정 제주의 환경을 보호하면서 파리를 효과적으로 퇴치하는 방법이 있어 주목된다. 파리 번데기에 알을 낳아 성충으로 자란 뒤 다시 번데기에 번식하는 방법으로 파리 유충을 사멸시키는 파리 천적 ‘배노랑금좀벌’이 주인공이다. 파리 문제를 환경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와 올해 제주시는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파리류 구제 대책으로 천적 곤충인 배노랑금좀벌을 농가에 보급하는 등 사업을 추진 중이다.제주시에 따르면 파리를 잡기 위해 살충제를 살포할 경우 축산물 농약이 잔류할 우려가 있고, 살아남은 파리는 사람과 가축에게
제주대학교가 도내 공공기관 최초로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조사와 시험분석 업무를 수행하는 ‘안전성검사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제주대는 최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안전성검사기관 제63호로 공식 지정받았다고 3일 밝혔다. 안전성검사기관은 농산물에 대한 유해물질 분석 등을 수행하는 공인기관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지정한다. 이번 지정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도가 지원하는 ‘이전공공기관연계육성(OpenLab 연계형)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제주대는 도내 기관에서 농산물에 대한 유해물질 분석이 가능해짐에 따라 기존 도외 분석기관에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