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반대측 주민들의 반발로 무산된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25일 세종시 청사에서 개최했다. 오는 10월까지 기본계획을 확정 짓고 속도전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국토교통부는 이날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 7동 대회의실에서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당초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는 지난 19일 제주시 농어업인회관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제2공항 반대 단체들의 강력한 저항으로 무산되자 장소와 시간을 급히 변경해 세종에서 재개됐다.이 자리는 제2공항 반대 주민들이 불참한 가운데, 용역 시행사인 포스코
국토교통부가 세종시 청사에서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강행중인 가운데, 제주 제2공항 반대 단체들이 제주도청 앞에서 반대 투쟁을 벌였다.도청앞천막촌사람들은 25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갖고 "국토부의 기만적인 제2공항 기본계획 용역 철회를 요구하며 온 몸으로 싸웠고, 앞으로도 싸워나가겠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죽었다' 등의 문구가 쓰인 피켓을 든 이들은 장송곡을 틀어놓고 근조 리본을 팔에 다는 퍼포먼스를 벌였다.기자회견 도중에는 도청 정문 앞 계단에 올라서려는 반대 단체 활동가들과 제주도청 청경이 부딪히며 충돌
국토교통부가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지난 19일 제주시 연동 소재 농어업인회관에서 개최하려던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는 반대 측의 거센 반발로 무산됐다.국토부는 이미 예고한대로 오는 25일 오후 2시 국토부 세종청사에서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지난해 12월 발주돼 올해 6월23일까지 진행됐다.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진행했고, 용역비는 37억5000만원이다.국토부는 지난 19일 기본계
제주 제2공항 건설에 반대하는 도청앞 천막촌 사람들은 24일 오후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민이 주체가 돼 제2공항 건설을 저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이들은 "국토부가 일방적으로 제2공항 계획을 발표한 이후 도민들은 철회를 요구하며 단식, 점거, 농성, 집회 등으로 강력하게 저항했다"며 "그러나 국토부는 기어코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강행하려 했다"고 성토했다.이어 "최종보고회뿐만 아니라 기본계획은 전 과정이 기만적이고 일방적이었다. 기본계획 착수보고회는 사전에 장소를 알리지 않고 세종시 국토부 건물에서 비공개로
제주 제2공항 건설에 찬성하는 단체가 19일 '제2공항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가 무산된 데 대해 제2공항 반대 단체에게 책임을 물었다.제주제2공항성산읍추진위원회는 19일 오후 3시30분께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 알 권리 차단과 정당한 공무집행 무력화는 반민주, 반법치 행태"라고 비판했다. 용역 보고회 현장을 지켜보고 있던 이들은 행사가 무산되자 곧바로 제주도청으로 향해 시위를 가졌다.추진위는 "지난 두 차례의 도민공청회에 이어 국가기관의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마저 반대측에 의해 무기력하게 파행됐다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가 지역주민의 반발로 무산된 가운데 국토부가 유감을 표시하며 10월 기본계획 고시를 예고했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오후 3시 제주 농어업인회관에서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하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려고 했다.하지만 지역주민과 제2공항 반대 범도민행동이 물리적 실력 저지에 30여분만에 결국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는 무산됐다.국토부는 최종보고회가 무산되자 별도 보도자료를 내고 "반대주민의 요구에 따라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용역을 실시했을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국토부와 반대측이 충돌하며 현장이 아수라장으로 변했다.국토교통부는 19일 오후 3시 제주시 연동 농어업인회관에서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기로 했지만 반대측의 저지로 실행에 이르지 못했다.개최에 앞서 국토부와 제주도청 관계자들은 보고회장 안으로 들어가 문을 걸어 잠궜다. 도청은 안전 등을 이유로 행사 시작 30분 전인 2시30분부터 입장을 허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도청은 출입구 옆에 ‘보고회장 질서 유지 차원에서 피켓 등 흉기가 될 만한 물품 반입을 금지한다’는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안이 나온 가운데 현 제주국제공항과 제2공항 역할 방안이 나왔다.국토교통부는 19일 오후 3시 제주시 연동 농어업인회관에서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에 앞서 용역안을 공개했다.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맡았던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의 최종 용역안에 따르면 항공수요는 2026년 3440만명, 2030년 3569만명, 2035년 3696만명, 2040년 3833만명, 2045년 3890만명, 2050년 3974만명, 2055년 4108만명으로 예측했다.공항간 역할분담은 7가지 대안
19일 개최 예정이던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최종보고회가 반대측의 보이콧으로 행사장이 원천봉쇄된 가운데, 제2공항 추진 여부는 제주도민의 뜻으로 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제기됐다. 제2공항 반대측 주민들은 이날 오후 2시 제주농어업인회관에서 국토부의 제2공항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개회를 한시간 앞둔 시점, 행사장 출입문을 봉쇄하고 난후 정문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제주도민 자기결정권 선언문'을 발표하고 이같이 주장했다. 반대측은 이날 '이제 제주도민의 시간임을 선언한다.'는 제하의 선언문에서 "국토부의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2보=오후2시50분]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앞두고 제2공항 반대 주민·활동가 등의 보이콧으로 현장이 원천봉쇄되면서 물리적 충돌이 우려되고 있다.국토교통부는 19일 오후 3시 제주시 연동 농어업인회관에서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개최에 앞서 국토부와 제주도청 관계자들은 행사장 안으로 들어가 문을 걸어 잠궜다. 도청은 안전 등을 이유로 행사 시작 30분 전인 2시30분부터 입장을 허용한다는 계획이었다.도청 공무원은 출입구 옆에 ‘보호회장 질서 유지 차원에서 피켓 등 흉기가 될
[1보=오후2시04분]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앞두고 개최장소인 제주 농어업인회관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국토교통부는 19일 오후 3시 제주시 연동 농어업인회관에서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개최에 앞서 국토부와 제주도청 관계자들은 행사장 안으로 들어가 문을 걸어 잠궜다. 도청은 안전 등을 이유로 행사 시작 30분 전인 2시30분부터 입장을 허용한다는 계획이다.도청은 출입구 옆에 ‘보호회장 질서 유지 차원에서 피켓 등 흉기가 될 만한 물품 반입을 금지한다’는 다소 자극적인 문구의 안내문을
제2공항 기본계획 반영 과제 발굴을 위한 도민 의견 수렴 결과 총 101건이 접수됐다. 제주도는 도민 이익을 극대화하고 제주 지역의 상생 발전 방안을 제2공항 기본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5월 20일부터 기본계획 반영 과제(안)을 공개하고, 18일까지 도민의견 수렴 창구를 운영했다. 총 101건 중 27건은 제주도 홈페이지로 접수됐으며, 74건은 공항확충지원단과 성산읍 주민소통센터 방문을 통해 의견이 모아졌다.도민의견은 ▲편입 토지주에 대한 보상 및 제도개선(9건) ▲정주환경을 비롯한 환경개선(12건) ▲기반시설 확충(18건) ▲
민주평화당 제주도당은 18일 성명을 내고 "원희룡 지사는 개인 유튜브 방송을 통해 '전문가의 영역을 비전문가의 여론조사로 결정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는 도민폄훼 발언을 취소하고 도민들에게 용서를 구하라"고 촉구했다.평화당 도당은 "제주 제2공항 건설은 도민의 삶의 질과 직결 된 문제다. 이러한 문제를 비전문가니까 정부가 추진하는데로 가만히 있으라는 식의 막말 수준의 발언은 도민을 우롱하고 도민을 얕잡아보는 자기 거만의 극치를 보여주는 자격미달이 아닌 자격이 없는 도지사의 발언"이라고 신랄하게 비판했다.이어 "제주의 미래는 제주도
국토교통부가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19일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원희룡 제주지사가 김현미 국토부장관을 만나 '공항운영권 참여'를 공식 건의했다.김현미 장관은 "제주도가 어떻게 참여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신중히 검토 하겠다”고 답변했다. 원희룡 지사는 18일 오후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김현미 장관을 면담, 제주 제2공항 공항운영권 참여 등을 기본계획에 포함시켜 달라고 공식 건의했다.또 원 지사는 제2공항 예정지 주민의 주택이주·편입농지 지원 방안, 제주공항-제2공항 간 정시성 확보를 위한 신교통수단 도입, 소
제주 제2공항 반대 단체들이 5개월 간의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검토위원회' 활동에도 단일 권고안 도출에 실패한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 특히 오는 19일 예정된 제2공항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무산시키기 위한 강경대응을 예고했다.제주제2공항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와 제주제2공항반대범도민행동은 18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검토위원회 종료와 제2공항 기본계획 최종보고회에 따른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 단체는 "지난 4월 17일 재개된 제2공항 검토위원회가 6월 17일자로 종료됐
제주제2공항 문제를 둘러싼 갈등 해결을 바라는 제주지역 대학 교수 100명이 18일 선언문을 내고 갈등 해소를 위한 지방정부와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교수들은 “제2공항 후보지 선정 후 찬반갈등이 3년간 이어지고 있다”며 “비민주적 입지 선정과 사전타당성 용역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도민의 인식도 달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최근 해군기지 유치 과정에서부터 엄청난 공작이 밝혀져 충격을 줬다”며 “국책사업이라는 미명 하에 마을공동체를 송두리째 파괴한 강정은 여전히 치유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교수들은 “아무리
국토교통부가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제주에서 개최한다.국토부는 오는 19일 오후 3시 제주시 연동 농어업인회관에서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지난 4월23일 성산읍 국민체육센터에서 중간보고회를 열고, 제주공항과 제2공항 항공수요 분담 방안, 활주로 배치 대안, 토지보상, 이주대책 등을 제시한 바 있다.국토부는 성선포와 제주시를 고민하다 도청 인근인 농어업인회관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포스코 컨소시엄(한국종합기술, 평화엔지니어링, 아주대 산학협력단)이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검토위원회가 5개월 동안 진행됐지만 결국 단일 권고안 도출에 실패했다.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검토위는 17일 오전 10시 김포공항 한국공항공사 회의실에서 마지막 회의를 진행했다.타당성 재조사 검토위는 지난해 9월19일부터 12월13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됐고, 당정협의를 통해 2개월 연장에 합의 올해 4월17일부터 6월17일까지 5개월 동안 활동해 왔다.마지막 회의에선 그동안 논의해 왔던 쟁점에 대해 단일 권고안을 채택할 수 있는 지 여부였다.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40분까지 3
제주 제2공항 건설과 관련해 타당성 재조사 검토위가 빈손으로 끝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게다가 오는 19일로 예정된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반대대책위에서 '원천봉쇄'하겠다는 입장이어서 파행이 예상된다.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검토위원회는 17일 오전 10시 김포공항 한국공항공사 청사 회의실에서 마지막 회의를 갖는다.그동안 검토위원회는 4차례 회의와 3차례 공개토론회를 개최했지만 후보지 점수조작 의혹, ADPi 보고서 은폐 논란 등이 있었지만 첨예하게 맞서왔다.검토위는 권고안 마련을 위해 지난 14일
제2공항 연계 상생발전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그러나 도민사회의 '제2공항 갈등과 논란'을 의식한 듯 제주도는 5억8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상생발전 용역을 문을 닫은 채 비공개로 진행했다.제주도는 13일 오후 4시 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제2공항 연계 도민이익 및 상생발전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됐다.제2공항 도민이익 및 상생발전 기본계획 용역은 5억8000만원이 투자되고, (주)KG와 (주)성광이 용역을 수행, 2020년 9월23일까지 16개월 동안 진행한다.제주도는 7월 중 주민 및 마을순회 착수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