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마로(馬路)’ 건설 사업 추진을 위한 ‘실탄’이 마련될 전망이다.행정안전부 정창섭 제1차관이 15일 오전 제주도의회 김수남 의원을 면담한 자리에서 “제주관광마로 시범사업 조성비 중 국비 10억원을 내년 초 사업비에 우선 반영하겠다”고 말했다.이 자리에서 정 차관은 “행안부에서
제주도의회가 내년도 제주해군기지 건설 관련 예산 30여억원을 비롯해 집행부가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 중 278억원을 삭감하고 다른 사업에 증액 편성했다.하지만 이에 대해 제주도는 일부 사업의 경우 “예산편성 기준 및 원칙을 준수하지 않았다”면서 의회의 예산심사 결과물에 대해 부분 ‘不동의’ 의견을 내 예산집행에 파행
제주해군기지 관련 ‘절대보전지역 변경 동의안’이 14일 ‘부결’ 처리된 가운데 한나라당 소속 도의원들을 중심으로 ‘반격’에 나서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상임위원회에서 ‘부결’ 처리한 안건을 의장직권 또는 의원 1/3이상 요구에 의한 ‘뒤집기’라는
극적인 반전이었다. ‘절대보전지역 변경 동의안’ 상정이 곧 ‘처리’로 간주되던 등식은 철저히 무너졌다.제주해군기지 연내 착공의 분수령이 될 ‘절대보전지역 변경 동의안’이 14일 의회에서 ‘부결’됐다.이에 따라 국방부를 앞세운 정부와 제주도의 해군기지 연내 착공을 목표로 한
제주해군기지 연내 착공 여부가 14일 오전 판가름날 전망이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가 현재 계류 중인 제주해군기지 2대 의안 중 하나인 ‘절대보전지역 변경(해제) 동의안’을 14일 오전 전격 상정, 심의한다.김태환 제주지사가 지난 9일 제주도의회에 계류 중인 ‘해군기지 2대 의안’과 관련해 “이번 정
제주시와 서귀포시 어업지도선의 엇갈린 단속실적이 내년도 예산심사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10일 열린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행담)의 제주시·서귀포시 양 행정시 소관 예산 통합심사에서 김도웅 의원은 어업지도선의 불법어업 단속실적을 문제 삼았다.김 의원은 먼저 제주시 해양수산과장을 불러 세운 뒤 “어업지도선 ‘영주
행정구조개편으로 자치 시·군 대신 행정시 체제로 운영되면서 ‘역(逆)피라미드’ 구조가 심화, 예산·인력의 도 본청 집중으로 행정시가 무기력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10일 열린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행담)의 제주시·서귀포시 양 행정시 소관 예산 통합심사에서 고충홍 의원은 道본청-행정시-
이명박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한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국비비율이 30% 밖에 되지 않아 가뜩이나 열악한 지방재정 악화를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제주도는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478번지 일원 4만404㎡ 부지에 건축면적 7392㎡의 세계자연유산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총 사업비 300억(국비 90억, 지방비 21
시국선언 교사들에 대한 최종 징계 방침을 결정하게 될 3차 징계위원회가 10일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제주도의회 의원 13명이 “표현과 양심의 자유마저 징계해선 안된다”고 주장, 제주도교육청 징계위원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제주도의회 의원 13명은 9일 제주지역 시국선언 교사 징계방침과 관련된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교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 “내년 1월초 인사”를 언급한 김태환 제주지사의 발언이 매우 부적절했다는 지적이다.9일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행담)의 문화관광위원회 및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 소관 부서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현우범 의원은 김 지사의 정기인사 관련 발언을 문제 삼았다.현 의원은
도 전체 예산의 20%를 사회복지 분야에 투입하겠다고 한 김태환 제주지사의 공약 불이행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행담)는 8일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제주도 실·국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벌였다.좌남수 의원은 김태환 지사의 공약인 ‘사회복지 예산 20% 편성’ 문제를 집중 추궁했다.
타 시·도에 비해 서민 계층이 적다는 인식에서 출발한 제주도정의 ‘사회복지’ 마인드가 도마 위에 올랐다.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행담)는 8일 제2차 회의를 열어 2010년도 복지안전위원회 및 환경도시위원회 소관 부서에 대한 통합 예산안 심사를 벌였다.김완근 의원은 “사회복지 예산을 보면 감액된 것이
국회 예산정책처가 오는 2012년까지 제주도의 세수감소가 5000억원을 넘을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의 살림살이가 당분간 전혀 나아질 기미가 없다는 지적이다.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행담)는 7일 제266회 제주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회의를 갖고, 제주도가 제출한 2010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에 착수했다.예산심사 첫날에는 세
제주도의회 6개 상임위원회별 제주도 및 제주도교육청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 및 계수조정 결과를 놓고 집행부는 물론 의회 내부에서까지 “원칙과 기준을 상실했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등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제주도의회 6개 상임위원회가 지난 4일로 예산심사를 마무리 짓고 계수 조정한 결과, 제주도·교육
제주도가 국회 예산절충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는 가운데, 거의 서울에서 상주하다시피하고 있는 이상복 행정부지사의 ‘실적’이 도마 위에 올랐다.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행담)는 7일 오전 10시 제266회 제주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이상복 부지사로부터 내년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들었다.이어진 질의응답에
주도가 자연녹지 지역의 ‘난개발’을 막기 위한 마지노선이 흔들거리고 있다.“하수도 시설이 없는 지역의 경우 개발행위를 제한”한 도시계획조례 심의 과정에서 해당지역 주민들이 ‘위력’시위를 벌이며 제주도의회를 강하게 압박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의회 안팎에서는 집단이기주의가 대의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제주도의회의 예산심사 과정에서 국책사업인 제주해군기지 건설과 관련된 ‘숨겨진’ 예산이 속속 드러나면서 타당성 논란이 일고 있다. 더구나 지방채까지 발행하면서 재정수요를 충당하고 있어 해군기지 건설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것이 아니라 ‘빚더미’에 앉게 될 지도 모른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4일 열린 제주도의
내년도 제주도 예산이 ‘초긴축’ 기조로 짜여진 가운데 행정절차도 끝나지 않은 제주해군기지 관련 예산이 곳곳에 숨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구나 국책사업이라고는 하면서도 국비가 아닌 지방재정이 투입되면서 타당성 논란과 함께 가뜩이나 어려운 살림살이를 더욱 궁핍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2일 제주도의회 농수축·
제주도의 내년도 예산 편성과 관련해 1차 산업 홀대가 도를 지나쳤다는 지적이다. 제주도의회의 예산심사에서는 김태환 제주지사가 농민들 앞에 직접 사과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터져 나왔다.제주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위원장 한영호)는 1일 내년도 제주도 예산안 편성을 총괄한 김창희 경영기획실장을 출석시켜 1차 산업 분야 예산이 대폭 감액된 이유를
내년도 제주도의 예산안이 모순되게 편성돼 예산을 새롭게 재편성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현우범 의원은 1일 제주도 경영기획실을 대상으로 한 2010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분야별, 기관별 예산의 불균형’ 문제를 집중 추궁했다.현 의원은 “내년 제주도 예산안의 국고 보조율은 7.3%지만 전국 평균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