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제주본부는 14일 80년대 대표적인 조작간첩 사건으로 지적돼 온 강희철씨 사건에 대한 재심 결정을 환영하며 더 나아가 반인륜적 국가보안법도 폐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제주본부(이하 6.15공동선언제주)는 "간첩이라는 누명을 쓰고 세상과 격리된 채 살아야 했던 강희철씨의 재심결정은 역사적 의
"저는 수업시간에 집중하고 교과서를 중심으로 공부했을 뿐이에요.” 대입 수능시험에 수석을 차지한 학생들 대부분이 인터뷰에서 공부하는 비법에 대해 물었을 때 한결같이 대답하는 말이다. 그래서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설마....’, ‘정말 어떻게 공부했을까?’라는 의구심과 궁금증이 늘어만 간다.도
편법논란으로 사업시행 승인 후 공사에 착공키로 결정한 이호유원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제주경실련은 14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는 사업 허가 자체를 취소하고 정당한 행정절차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제주경실련은 "이호유원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제주도가 개발 승인과정에서 공유수면매립 허가를 내줬다가 말썽이 발생하자 허가상태에서 매
14일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간첩으로 몰렸던 강희철씨에 대한 법원의 재심결정으로 인해 98년 8월 가석방된 강희철씨 사건에 대한 재판이 20여년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따라서 이번 강희철씨의 재판부의 재심개시결정은 앞으로 간첩으로 몰렸던 강씨가 무죄판결로 가는 수순으로 해석된다.현재 국가보안법과 관련한 재심결정 사례는 이번 강씨의 사례까지 포함해 4번째로 알려
봉사에 대한 순수한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하는 이들이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제주농협 애덕봉사회 회원들이 바로 그 주인공.제주농협 애덕봉사회(회장 좌영철)는 지난 2004년부터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주 토요일마다 제주애덕의 집을 방문, 정신지체장애아들을 가족처럼 돌봐왔다.애덕봉사회의 가장 큰 특징은 뭐니뭐니 해도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든 봉사
제주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제주지방기상청은 14일 오후 2시 제주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또 산간지역에는 호우경보를 내려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오후 1시30분 현재 제주시 오등동 43.5mm, 조천읍 선흘리 38.5mm, 서귀포시 하원 53.5mm, 우도 58mm가 내렸다.기상청은 앞으로 최소 30mm에서 최대 60mm 이상 제주지
5.31 선거와 관련해 '제주의 소리'에 악성 댓글을 달았던 40대 남성이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았다.제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고충정 수석부장판사)는 14일 오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조모씨(48.성남시 수정구)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인터넷신문에 악의적 내용을 게시한 행위는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q
앞으로 학교내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피해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센터가 생기로 피해학생 치료비로 1인당 1백만원까지 지원된다.제주도교육청은 한라병원을 학교폭력 피해자 치료 보호사업 추진을 위한 센터로 지정하고, 이에 대한 위·수탁 협정을 15일 체결한다. 학교폭력 피해자 치료 보고 위·수탁 협정이란 병원은 학교폭력 피해학생에
제주도교육청과 제주교육대학이 도내 초등교육 도약을 위해 도 손을 맞잡는다. 도교육청과 제주도개는 15일 오전11시 교육청 상황실에서 양성언 교육감과 김정기 제주교대 총장을 비롯한 양 측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교육협력을 통한 제주교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정을 체결한다. 이번 교류협정은 국제자유도시와 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초등교육의 발전방안을
사귀던 여자친구를 강간한 20대 남성에게 징역 5년이 선고됐다.제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고충석 수석부장판사)는 14일 자신의 여자친구를 강간한 서모씨(26)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서씨는 지난 3월19일 사귀던 여자친구 김모씨(23)와 관계가 멀어지자 여관으로 끌고가 강제로 성폭행해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혔다.
금품으로 당원을 모집했던 전 도의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제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고충정 수석부장판사)는 14일 오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속된 한나라당 홍가윤 전 의원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또 구속기소된 부인 이모씨(55)에게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홍 전 의원은 5.31 지방선거 과정
검찰이 김태환 당선자를 공무원 선거개입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한 가운데 다음 소환 조사에서는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겠다"고 강한 수사의지를 보였다.제주지검은 14일 오전 9시50분 공무원 선거개입를 조사하기 위해 김태환 당선자를 소환했다.황인정 차장검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기자간담회를 갖고 "김 당선자가 오늘은
80년대 대표적인 조작간첩 사건으로 지적돼 온 강희철씨 사건에 대한 재심청구가 결국 받아들여졌다. 이에 따라 국가보안법 혐의로 20년간 옥살이를 한 강희철씨 혐의에 대해 새로운 재판이 열리게 됐다. 제주지법은 14일 오전 9시 30분 201호 법정에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간첩조작된 강희철씨의 재심청구 선고 결정을 통해 "강씨의 재심청구
공무원 선거개입 혐의를 받고 있는 김태환 특별자치도지사 당선자가 14일 검찰에 출두했다.전날 검찰로부터 소환 통보를 받은 김태환 당선자는 14일 오전 9시53분께 검찰청사 앞에 승용차편으로 도착했다.간단한 서류봉투 하나만을 들고 차에서 내린 김 당선자는 대기하고 있던 취재기자들에게 간단한 사진촬영과 검찰에 출두한 자신의 심경을 피력한 후 청사 안으로 들어갔
"더이상 묻혀서도 잊혀져서도 안됩니다!""이제 더이상 그들을 기리며 촛불만 밝히지는 않겠다"4년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월드컵의 열기 속에 묻혀 사람들의 기억에서 멀어진 이들이 있다.친구의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해 길을 걷던 효순이와 미선이가 미군의 장갑차에 깔려 그 꽃다운 목숨을 잃은 지 벌써 4년.우리의 태극전사들이 2
서귀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서귀포 앞바다로 오수 및 분뇨를 방류한 기간이 당초 알려진 1개월보다 훨씬 장기간에 걸쳐 이뤄졌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파문이 예상되고 있다. 이는 최근 오수·분뇨 방류 사건과 관련 파라다이스호텔 관계자가 경찰조사 과정에서 오수처리시설 고장은 지난 3월말이 아니라 작년 10월부터였다는 진술에 따른 것. 실제 서귀포경찰서
김태환 당선자가 공무원 선거개입 혐의와 관련해 제주지검에 소환된다.제주지검과 김 당선자측에 따르면 김태환 당선자는 14일 오전 10시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게 된다.검찰은 그동안 공무원 선거개입 수사를 진행하며 공무원 10명과 주민 2명 등을 소환해 집중 조사해 왔다.선관위가 지난 4월25일 TV토론회 준비를 하고 있던 도지사 공관을 덮쳐 검찰에
제주항공 대표이사의 성추행과 관련한 파문은 사측의 인사 해고조치로 결국 끝이 났다.하지만 해고된 팀장급 간부는 "부당해고조치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며 "소송이 가능한지에 대해 법적 검토까지 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13일 제주항공 인사위는 "12일 저녁에 내부 인사규정에 따라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회사의
국내 최첨단 기상레이더 가동식 현장에서 엘리베이트가 고장나 기상청장 등을 비롯한 외부인사들이 1시간10분 동안 갖혀 있는 황당스런 사건이 발생, 제주지방기상청 직원들이 안전부절 몸을 가누지 못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3일 오전 11시 성산포기상관측소에 새롭게 들어선 최첨단기상레이더 가동식을 갖고 본격적인 기상관측에 들어갔다. 최첨단 기상레이더는 성산과 고산
제주한라대학이 CJ개발(주) 클럽나인브릿지와 '골프아카데미' 산학협력 조인식을 체결했다.제주한라대학은 13일 오전 10시30분 금호관 세미나실에서 '나인브릿지-한라 골프 아카데미’(이하 ‘골프 아카데미’)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서 조인식을 개최했다.이에 따라 한라대학과 나인브릿지는 골프장 운영.관리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