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제주대학교가 2022년 하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인증 자격을 획득하면서 오는 2027년까지 정부 재정지원사업 참여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병설 한국대학평가원에서 주관하는 대학기관평가인증은 대학 교육의 질 개선 기회 및 정부 재정지원을 위한 객관적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2011년부터 시행 중이다.이번 3주기 평가에서는 △대학 이념 및 경영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교원 및 직원 △학생지원 및 시설 △대학 성과 및 사회적 책무 등 5개 영역, 30개 세부지표가 설정됐다.제주대는 이번 평가 모든 세부지표에서 충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모든 도민의 힘을 모아 초중고 교과서에 '제주4.3'이 기술될 수 있도록 하고, 4.3교육이 위축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계묘년 신년대담에서 약속했다. 또 2023년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할 교육정책으로 '인성교육'과 '학력진단시스템' 구축, 미래교육소통위원회를 구성해 도민과 소통을 하겠다는 입장을 천명했다.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제주의소리]를 비롯한 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 회원사와 가진 신년대담에서 이같이 밝혔다.김광수 교육감은 IB학교 확대 여부에 대해 "일선 학교에서 도입한다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한해서는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 제주지부는 29일 성명을 내고 조리실무사 공개 채용 미달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학비노조는 “올해 12월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2023년 제1회 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 조리실무사 원서접수 마감 결과, 대거 미달 사태가 발생됐다. 채용 예정인원 75명 중 36명만 지원해 지원율이 50%를 밑돌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응시 인원 전원이 채용되지 않는 점을 감안하면 인원 미달로 인한 조리실무사 업무 가중 사태와 급식실 내 혼란이 우려된다. 도교육청은 학교별 기간제 채용 대책을 검토하고 있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023학년도 제주시중학교 신입생 전산배정 결과를 12월29일 오전 10시에 발표했다. 제주시학교군(읍․면 제외) 중학교 배정인원은 남학생 81학급 2275명이고 여학생 74학급 2080명으로 전체 155학급 4355명이다.전산배정은 12월28일 제주시중학교 입학추첨관리위원회에서 시작수, 간격수를 지정하고 나이스연계 중입프로그램을 활용해 실시됐다.제주시교육지원청이 학급당 인원 28명 기준으로(서부권 29명, 자율학교인 경우 27명) 학생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배정한 결과, 2023학년도 제주시 동지역 중학교 신입생
제주도교육청은 29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하반기 퇴직 지방공무원 및 모범공무원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전수식에서는 올해 하반기 정년퇴직자 및 전반기 명예퇴직자 등 일반직 퇴직공무원과 2022년 하반기 모범공무원 선발자 및 가족, 동료 공직자 등이 참석했다.25년 이상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국가 및 제주 교육발전에 기여한 오용탁 부이사관이 홍조근정훈장, 신대범 사무관이 녹조근정훈장, 김효정씨 등 3명이 옥조근정훈정을 수상했다. 각자의 업무분야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솔선수범한 김금숙, 김진경 교사와 강
제주대학교와 제주도는 ‘자치단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사업)’(이하 RIS사업) 국비 예산확보 노력의 결실로 2023년도 RIS사업 신규 사업 예산 증액이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RIS사업은 자치단체와 대학, 기업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대학의 교육·연구 체계 혁신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취·창업정주로 이어지는 지역 발전 선순환 구조 실현을 위한 사업이다.제주 지역은 2023년부터 5년 동안 매년 429억(국비 300억ㆍ도비 129억), 총 2145억 규모의 사업비를 투자받게 된다.제주대학
제주한라대학교 LINC 3.0 사업단(단장 임창규)은 지난 22일 ‘2022 LINC 3.0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지난 1년 간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지역 사회와의 공유·협업을 통해 발전시키며 운영된 캡스톤디자인 성과를 평가·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총 60여개 팀, 3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사업단은 “경진대회 참여 학생들은 지도 교수의 지도와 참여 산업체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실질적인 산학협력 기반의 교육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이끌어 나가는 경험을 강조했다”고 밝혔다.제주한라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유ㆍ초ㆍ중 통합학교가 38학급(유 5학급, 초 18학급, 중 12학급, 특수 3학급) 규모로 2028년 개교된다. 제주지역에는 6개 초ㆍ중 통합학교가 있지만 신설 '초ㆍ중통합학교'는 월평초ㆍ중학교가 처음이다. 제주도교육청은 제주첨단과기단지 내 가칭 '월평초ㆍ중' 통합학교 설립계획을 확정, 28일 발표했다.첨단과기단지 내에 초중 통합학교가 신설되면 아라동 지역 유치원 배치시설 부족과 초등학교 원거리 통학불편, 중학생 통학불편(아라동 학생 중 약 20%는 편도 40~50분 거리 학교 배정)을 일거에 해소할 수 있
제주도교육청이 학교운동장과 체육관 사용료를 대폭 인하한다. 제주도교육청은 27일 '공유재산관리 조례'를 개정, 학교운동장과 체육관 사용료를 종전보다 최대 80%까지 인하한다고 밝혔다. 김광수 교육감은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학교체육관과 운동장 사용료를 '무료'로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하지만 법률 검토 결과, 무료 이용은 안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소관 공유재산관리 조례' 개정을 추진, 지난 제41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수정 가결됐다.개정 조례가 시행되면 기존 동지역 대규모 체육관을
제주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제주교총) 제32대 회장에 김경도 오름중학교 교장이 무투표 당선됐다. 러닝메이트로 동반 출마한 서영삼 남녕고등학교 교사, 이영아 제주한라대학교 교수, 이위연 제주과학고등학교 교사, 한기진 고산초등학교 교감이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제주교총은 26일 제주교총 회의실에서 제32대 회장단에 당선증을 수여했다. 임기는 3년이며 2023년 2월1일부터 공식적인 임기가 시작된다. 김경도 신임 회장은 “임기동안 교권보호와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회원의 복지향상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주도의회가 제주교육청 노형동 1100도로 인근 청사 부지 및 건물 매입비 165억원을 전액 삭감한 가운데 김광수 교육감이 재추진 의사를 밝혔다. 제주도의회와 힘겨루기를 하는 모양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26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출입기자간담회에서 노형동 1100도로 인근 건물 매입 무산에 대해 "도의회를 설득하겠다"고 재추진 의사를 밝혔다.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는 ""핵심적이고 종합적인 활용 계획이 부실하고, 적정성 및 타당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며 건물 및 토지 매입비용을 전액 삭감시켰다.공유재산 취득 심의 과정에서 일부 도
제주도교육청은 2023년도 1월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를 12월26일 발표했다.서기관(4급) 인사로는 교육훈련 파견에서 복귀하는 김방수 서기관이 교육시설과장, 문성인 서기관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행정지원국장으로 발령했다. 임희숙 서기관, 양경돈 서기관을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 교육훈련 파견 발령했다. 또 고남근 제주도서관장은 퇴직준비교육(공로연수)에 들어가게 된다.5급 사무관 승진은 교육행정직렬 정책기획과 김영란, 총무과 박영석, 교육재정과 김도연,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진순보, 한림고 부현주, 공업직렬 제주고 김명관, 시설직렬 교육시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가칭 서부중학교 부지 매입과 관련해 1월말까지 매입하지 못하면 '수용' 절차를 밟겠다고 말했다.또 제주시 영평동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초등학교 신설과 관련해서 '유.초.중학교' 통합학교로 신설하는 게 맞고,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부지가 넘어오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김광수 교육금은 12월26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김 교육감은 27일 광주광역시에서 서부중 예정부지 토지주를 만나 최종 담판을 지을 예정이다.제주도교육청은 현재 서부중 예정부지 중 3필지 8806㎡를 매입한 상
내년 4월 제주에 국공립어린이집 1곳이 추가 설치된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가정과 어린이집에서의 영유아 보육의 질적 도약’ 실현을 위한 제4차 중장기 보육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제주시에서 수요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 추가 설치가 포함됐다. 기존 어린이집 매입이나 기부채납을 통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거나 기존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중 지자체가 무상임대 받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운영하는 방식 등으로 추진된다. 제주시는 장애 영유아 보육 기관 확충과 육아부담 해소를 위한 시간제 보육서비스 등 특성화 보육 확대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폭설로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가 전편 결항되고 있는 가운데 수학여행을 떠난 제주 노형중 학생과 교사 415명이 이틀째 내려오지 못하고 있다.23일 제주도교육청과 노형중학교에 따르면 지난 12월20일 중3 학생 393명과 교사 22명 등 총 415명이 2박3일 일정으로 서울로 수학여행을 떠났다.당초 12월22일 오후 6시~7시 사이에 제주에 내려올 예정이었지만 폭설로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면서 어쩔수 없이 서울에서 1박 더 체류하게 됐다.하지만 23일 역시 제주행 항공기가 전편 결항되면서 서울 체류 일정이 불가피하게 길어지고있다. 2박3
시골 학교 선배들의 후배 사랑이 지독하다.신엄중학교 총동창회(회장 부현철)는 21일 오후 모교를 방문, 강승헌 교장에게 2022학년도 입학생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을 하였다. 올해 입학한 1학년 학생 66명에게 1인당 20만원씩, 총 132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신엄중 총동창회는 매년 후배들이 학교를 사랑하고 꿈과 끼를 마음껏 키울 수 있도록, 동문들의 마음을 모아 장학기금을 마련해 기탁하고 있다.부현철 총동창회장은 “부모님, 선생님, 그리고 스스로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살길 바라며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
김광수표 제주도교육청 조직개편안이 원안대로 상임위인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창식)는 20일 교육위 1차 회의에서 제주도교육청이 제출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시켰다.제주도교육청은 행 1실 2국 2담당관 13과 1추진단에서 1실 3국 2담당관 15과로 변경하는 조직개편안을 마련한 바 있다.일반직 3급 상당의 안전복지국을 신설하고, 진로환경교육과를 신설하고 학생건강추진단은 정서복지과, 미래인재교
제주학생문화원 주차타워 조성에 10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1층 주차면수 143대 규모에 비해 너무 많은 금액이 들어간다는 비판이 제기된다.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창식)는 20일 교육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제주도교육청이 제출한 공유재산계획변경안(제주학생문화원 주차타워 증축)을 부대의견을 달고 통과시켰다.제주도교육청은 당초 학생문화원 내 연삼로 도로변 농구코트와 야외공연장 부지에 35억원을 들여 주차타워(지상 2층, 주차면수 125면)를 건설할 계획이었다.하지만 당시 제주도의회는 부지변경을 조건으로 학생문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에 초등학교는 물론 초.중학교 통합 학교 설립이 검토되고 있다.강동우 교육의원은 20일 오전에 열린 제41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1차 회의에서 첨단과학기술단지 초등학교 신설 문제를 꺼내들었다. 강동우 의원은 "첨단과학기술단지 학교 신설이 어느 정도 진척되고 있느냐"며 "JDC에서 교육환경영향평가도 끝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질의했다.강애선 제주교육청 행정국장은 "올해 11월 교육환경영향평가 심의가 가결됐다"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문제로 컨설팅을 2차례 받았다. 내년 4월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목표로 추
제주도교육청은 20일 2023학년도 고등학교 원서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평준화 일반고 접수 결과는 2929명 모집에 199명이 많은 3128명이 지원했고, 합격자는 내년 1월11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하지만 제주외고, 도외 국제고 및 자사고 동시 지원 학생과 정원 외 전형 지원 학생을 감안하면 실제 평준화 일반고 탈락 인원은 20명 내외가 될것으로 예상되고 실제 경쟁률은 1.01대 1로 전망된다. 지난해 평준화 일반고 경쟁률은 1.01대 1로 24명이 탈락하였다.비평준화 일반고는 2188명 모집에 2183명이 지원하였고 합격자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