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 9명을 태운 제주선적 화물선이 남중국해에서 침몰했다.외교통상부는 21일 오후 4시5분께(현지시각) 말레이시아 페낭을 출발해 중국으로 향하던 제주선적 1만5000톤급 브라이트 루비호가 홍콩 남방 350마일 해상에서 실종됐다고 밝혔다.해당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 9명과 미얀마 선원 12명 등 21명이 타고 있었으며, 선박의 보안경보 신호가 우리 해양경찰청
사건사고
이승록 기자
2011.11.21 23:47
-
경찰관을 사칭해 여성을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하고, 동영상까지 촬영한 20대 남성이 검거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21일 이모씨(22.제주시)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6일 밤 9시께 제주시 노형동 자신의 사무실 컴퓨터로 인터넷 채팅 대화방에 접속, A씨(25.여)와 대화한면서 자신의 차량으로 유
사건사고
이승록 기자
2011.11.21 11:39
-
술에 취한 취객의 주머니를 뒤져 현금을 강취한 현역군인들이 검거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21일 김모(19) 이병 등 현역 군인 6명을 절도 혐의로 붙잡아 군 헌병대로 사건을 이송했다.경찰에 따르면 김 이병 등은 지난 9월12일 새벽 2시50분께 제주시 삼도1동 모 병원 부근 인도에서 술에 취해 잠들어 있는 이모씨(32)의 주머니를 뒤져 현금 13만원, 신용카드
사건사고
이승록 기자
2011.11.21 11:27
-
업무추진비를 부적절하게 사용한 혐의로 경찰청 감사받던 제주 모 경찰서 고위 간부가 직위해제 하룻만에 목을 매 숨지자 제주경찰이 당혹감에 빠졌다.특히 이 경찰간부는 부하 직원들에게 '미안하다', '내가 다 짊어지고 가겠다'고 전화와 문자메시지를 남기고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청은 지난 17-18일 양일간 업무추진비와 공금을 부적절하게 사용한 혐의로
사건사고
이승록 기자
2011.11.21 11:20
-
-
업무추진비를 부적절하게 사용한 혐의로 내사를 받던 도내 모 경찰서의 A간부에 대기발령이라는 인사조치가 내려졌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제주지방경찰청은 이날 해당 경찰서의 A간부를 직위해제하고, H과장이 직무대리 형태로 해당 간부직을 겸임토록 했다. A간부는 최근 업무 활동비를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지난 17일부터 경찰청 감사를 받았던 것으로
사건사고
김정호 기자
2011.11.19 18:24
-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살인미수범이 교도소 재수감 직전 도주한지 사흘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귀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5시50분 경 구속집행 정지 도주자인 살인미수범 A씨(37)를 서귀포시에서 검거해 건찰에 신병을 인계했다. A씨는 지난 16 오전 7시께 제주시 연동 모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병원을 탈출해 경찰이 수배를 내린 바
사건사고
김정호 기자
2011.11.19 09:16
-
-
풍랑주의보 발효 중 갯바위를 하던 40대 남성이 해상에 추락, 표류하다 극적으로 해경에 구조됐다.18일 오후 2시40분께 서귀포시 하예포구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윤모씨(41)가 바다에 추락해 표류하는 것을 인근에서 산책을 하던 주민이 발견, 서귀포해경에 신고했다.당시 서귀포시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이었다.서귀포해경은 신고를 받고 122구조대와
사건사고
이승록 기자
2011.11.18 18:43
-
제주시 한림항 외항에서 어선끼리 충돌, 50대 선원이 사망했다.17일 밤 8시8분께 제주시 한림항 외항에서 출항하던 101우일호(135톤)와 조업을 마치고 입항하던 제111득명호(81톤)이 충돌, 111득명호가 침몰했다.이 사고로 득명호에 타고 있던 선원 21명은 자력으로 탈출했지만 어로장 이모씨(57.부산시 남구)는 빠져나오지 못한 채 결국 사망했다.&l
사건사고
이승록 기자
2011.11.18 13:50
-
다리 밑에서 숨진 채 발견된 특급호텔 총지배인에 대한 부검 결과 타살 및 범죄 혐의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서귀포경찰서는 18일 L호텔 총지배인 이모씨(50)에 대한 부검 결과 범죄 혐의점은 발견하지 못했고, 추락에 의한 사망이라고 밝혔다.또한 경찰은 CCTV 분석 결과 이씨가 숨진 16일 낮 12시께 호텔 로비에서 찍힌 것 밖에 없고, 숨질 때까지 2시간
사건사고
이승록 기자
2011.11.18 12:04
-
만취 상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와 승용차를 잇따라 치고 달아났던 50대 남성이 체포됐다.서귀포경찰서는 18일 윤모씨(57)를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뺑소니)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17일 밤 10시50분께 혈중알코올농도 0.162% 만취 상태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며 서귀포시 동명백화점 인근에서 횡단보도를 따라 건너던 강모씨를
사건사고
이승록 기자
2011.11.18 11:03
-
특급호텔 총지배인이 다리 밑에서 숨진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자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서귀포경찰서는 17일 L호텔 총지배인 이모씨(50)가 업무상 스트레스로 스스로 다리 밑으로 뛰어 내려 숨진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경찰은 일단 현장 감식에서 타살 혐의를 발견하지 못했고, 이씨의 다리뼈가 골절되는 등 자살할 때 나타나는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
사건사고
이승록 기자
2011.11.17 11:27
-
의약품 납품의 댓가로 금품을 수수한 병원 의사 2명과 제약회사 직원 1명이 검거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제주시 모 의원 원장 김모씨(40)와 또 다른 원장 양모씨(50), 제약회사 영업사원 현모씨(41)를 배임수재(증재)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에 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7년 10월 초순께 자신의 의원 원장실에서 제약회사 영업사원인
사건사고
이승록 기자
2011.11.17 09:24
-
제주 모 특급호텔 총지배인이 다리 아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16일 오후 2시50분께 서귀포시 중문동 성천교 다리 아래에서 L호텔 총지배인 이모씨(50)가 숨져 있는 것을 인근을 지나던 올레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현장감식 결과 다리뼈가 부러진 것으로 보아 이씨가 다리위에서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씨의 직접적인 사인은 흉부중증손상인 것으로
사건사고
이승록 기자
2011.11.16 18:39
-
제주시 한림항 해경파출소 앞에서 도로를 건너던 50대 남성이 차에 치여 숨졌다.16일 새벽 0시30분께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 해경파출소 앞에서 도로를 건너던 강모씨(53)가 화물차에 치였다.이 사고로 강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결국 사망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이승록 기자
2011.11.16 12:01
-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살인미수범이 도주했다.16일 오전 7시께 제주시 연동 모 종합병원에서 간 치료를 받고 있던 살인미수범 A씨(37)가 도주했다.A씨는 지난 1월3일 새벽 4시20분께 대리운전 기사인 B씨(44)가 자신의 옛 동거녀를 만난다고 의심, 제주시 오라동에서 흉기로 찌르고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A씨는 지난 5월 살인미수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
사건사고
이승록 기자
2011.11.16 09:50
-
-
주차된 차량에서 핸드백을 절취하고, 훔친 카드를 사용한 20대 남성이 검거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15일 배모씨(24.제주시)를 절도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배씨는 지난 7일 밤 11시30분께 제주시 모 건물 앞에 주차된 한모씨(58.여)의 차에서 카드와 엔화 등이 들어있는 핸드백을 훔친 후 주점에서 3회에 걸쳐 33만원 상당 카드로 결재한
사건사고
이승록 기자
2011.11.15 10:36
-
직원 돌잔치에 갔던 제주경찰 형사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다.14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제주시 S 식당에서 열린 형사계 직원 딸 돌잔치에 참석했던 집단 식중독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식중독 증상을 보이고 있는 형사들은 동부서 10여명, 서부서 2-3명, 서귀포서 1-2명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주변에서는 돌잔치 식당에서 나온
사건사고
이승록 기자
2011.11.14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