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에서 부탄가스를 흡입한 30대 남성이 검거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4일 이모씨(31)를 유해화학물질 관리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일 오전 6시께 제주시 일도2동 모 모텔에서 부탄가스 8개를 흡입한 혐의로 검거됐다.
친오빠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여동생이 검거됐다.제주서귀포경찰서는 1일 박모씨(40.여)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3년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아오던 박씨는 지난 6월24일 오후 8시55분께 오빠 A씨(42)가 "정신병원에 가봐야 되지 않느냐"고 말한 것에 격분, 부엌에 있던 흉기로 쇼파에 앉아있던 A씨를 찔렀다.A씨
제주에 전직 대통령 비자금 수백억원을 빙자해 수억원을 뜯어낸 전직 법무사 사무장이 결국 구속됐다.제주서귀포경찰서는 30일 전직 법무사 사무장 H씨(48.서귀포시)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H씨는 지난 2009년 12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전직 대통령 비자금 850억원을 세탁하는 사람을 알고 있다"며 "돈을
여성 혼자 운영하는 주점에 손님으로 들어간 후 성폭행을 하려다 미수에 그친 30대 남성이 검거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30일 배모씨(34.주거부정)를 강도상해 등 혐의로 체포,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배씨는 지난 22일 새벽 1시30분께 제주시 노형동 A씨(43.여)가 운영하는 호프집에 들어간 후 다른 손님이 모두 나가자 A씨를 위협, 폭력을 휘두르
같은 마을에 살고 있는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60대 남성이 검거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30일 좌모씨(67.제주시)를 강간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좌씨는 지난 28일 오후 8시30분께 같은 마을에 사는 A씨(67.여)가 혼자 있는 것을 보고 강제로 성폭행하려 했지만 A씨가 반항하자 미수에 그친 혐의다.
혼자사는 노인을 대상으로 '혈압'을 재준다고 접근, 금반지를 강제로 빼앗아 달아났던 50대 남성이 검거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30일 김모씨(51.주거부정)를 강도치상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월10일 오후 1시께 평소 알고 있던 고모(81) 할머니 집에 찾아가 혈압을 재준다며 방바닥에 고 할머니를 눕게 한 후 손가락에 끼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검찰의 수사 선상에 올랐다.제주지방검찰청은 28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있는 JDC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29일 알려졌다.압수수색은 이날 오후 2시 쯤부터 5시까지 약 3시간에 걸쳐 이뤄졌다. 검찰은 압수수색에서 일부 부서의 컴퓨터와 공사비 지출 관련 장부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이 뭘 겨냥했는지
2명의 사망자와 2명의 부상자를 낸 ‘제주시 노형동 다세대주택 폭발사건’의 전모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경찰은 이번 사건을 아들이 어머니 머리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후 자책감에 시달리다 폭발사고를 일으켜 자살한 사건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도대체 어머니와 아들 사이에는 무슨 사연이 있었던 걸까. 왜 아들은 어머니를 살해했고, 왜 자신은
6월27일 이른 아침 제주시 노형동에서 발생한 ‘다세대건물 폭발사건’은 아들이 어머니를 먼저 살해한 후 폭발사고를 일으켜 자살한 것으로 드러났다.서부경찰서는 29일 오전 중간수사 브리핑을 통해 사망자 문모씨(64)의 사체를 부검한 결과, 두부 함몰 골절이 직접적인 사인이라고 밝혔다. 또 아들인 김모씨(37)의 사인은 화재와 가스 중독에
4명의 사상자를 낸 제주시 노형동 다가구주택 폭발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은 'LP 가스'에 의한 것이 아니라 인화물질에 의한 '프레온가스'가 터지면서 일어난 것으로 경찰은 잠정 결론지었다.제주서부경찰서는 28일 제주시 노형동 다가구주택 현장감식과 국과수에 의뢰한 유류품 분석결과 에어컨 냉매로 쓰이는 '프레온가스'가 인화물질인 시너가 타면서 폭발한 것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해안서 수산물을 채취하던 70대 해녀가 숨졌다.28일 오전 10시45분께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속칭 '만서여' 부근 해안에서 우뭇가사리를 채취하던 해녀 김모씨(78)가 물에 떠 있는 것을 동료 해녀와 낚시객이 발견했다.김씨는 119구조대에 의해 제주대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서귀포해경은 동료 해녀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제주시 노형동 다가구주택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2명이 숨진 가운데 경찰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유류품을 국과수에 의뢰했다.제주서부경찰서는 27일 다가구주택 폭발사고와 관련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현장에서 수거한 유류품을 국과수에 올려보냈다고 밝혔다. 또 경찰은 폭발로 숨진 정모씨(64.여)와 아들 김모씨(36)의 사체를 28일 오후 부검
평온한 아침 제주시 노형동 주택가에서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했다.27일 오전 6시50분께 제주시 노형동 제주일고 남쪽 인근 다세대 주택 2층에서 LP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소방당국과 인근 주민에 따르면 '펑'하는 굉음과 함께 건물 2층 203호에서 LP 가스가 폭발했고, 곧바로 2-3차례 잇따라 '펑!
27일 오전 제주시 노형동 4층짜리 빌라 2층에서 LP가스 폭발로 모녀가 숨진 사고 현장에서 10kg 들이 난방용 가스통 2개와 시너통이 발견됐다.난방용 가스통은 각각 안방과 거실에서 1개씩, 시너통은 방 주변에서 각각 발견됐다. 모녀의 사체 중 한 구는 거실 쇼파에 앉은 상태로, 나머지 한 구는 방에 누운 상태로 발견됐다.
27일 오전 제주시 노형동 제주일고 남쪽 4층짜리 빌라에서 발생한 LP가스 폭발 사고로 숨진 2명이 모자지간으로 밝혀졌다.이들은 사고 당시 원룸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사고는 건물 2층 내부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2보] 제주시 노형동 제주일고 남측 인근 원룸 건물에서 27일 오전 7시께 LP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졌다.
제주시 노형동 제주일고 남측 인근 원룸 건물에서 27일 오전 7시께 LP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펑’하는 굉음과 함께 2층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 건물 내부 주민들이 건물 옥상과 건물 밖으로 긴급대피했고, 소방차 등이 현장에 긴급 출동해 화재진압에 나서고 있다. 화재를 목격한 K씨에
동서에게 돈을 불려주겠다고 속여 수천만원을 빌린 후 달아났던 40대 여성이 검거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24일 강모씨(41.여)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강씨는 지난 2004년 9월 사촌동서인 A씨(41.여)에게 "사채를 하고 있으니, 돈을 빌려주면 더 불려주겠다"고 속여 1500여만원을 빌리는 등 총 2719만원을 편취한 혐의다.강씨는 동서의
제주도에 숨져진 지하자금 850억원 빙자, 거액을 편취한 법무사 사무장 등 전문사기단이 검거됐다.제주서귀포경찰서는 23일 전 법무사 사무장 현모씨(48) 등 5명을 사기혐의 등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9년 12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제주도 모처에 보관된 전두환 전 대통령 지하자금 800억원을 은밀히 세탁하고 있는
서귀포시 모 관광업체에서 돌고래를 관리하던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22일 오전 8시11분께 서귀포시 모 관광업체 야외수조에서 김모씨(53.부산시 해운대구)씨가 물에 빠져 있는 것을 조련사 조모(28)씨가 발견해 서귀포의료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경찰은 숨진 김씨가 전날 퇴근하지 않고 사무실에 남아있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