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객들의 천국 제주 추자도에서 가족낚시대회가 열린다. 제주관광공사는 대회에 맞춰 추자도 여객선 무료 승선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제주관광공사와 추자면 지역주민관광협의회는 다음달 8일 추자도 광장일대에서 ‘추자도 가족낚시대회’를 개최한다. 낚시대회와 함께 시식, 버스킹 등이 진행되며, 어린이들을 위한 킥보드장도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즉석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도 진행된다. 대회 참가비는 1만원이며, 낚시대를 빌릴 수 있다. 또 낚시 미끼와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1시간 동안 잡은 고기 무게에 따라 순위가 가려지며, 순위에 따라 굴비
제주도가 300톤급 대형 어업지도선 건조에 본격 나선다.제주도는 불법어업 단속과 조난선박 예인 등 조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어업지도선 건조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새로 건조하는 어업지도선은 300톤급 대형 지도선이다. 어업지도선 기본 기능 외에 예인기능과 소화장비 탑재 등 제주 해역 여건에 맞게 다양한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현재 제주에는 어업지도선으로 삼다호와 영주호(180톤, 2007년 건조)가 있다. 300톤급 어업지도선은 1994년 건조된 삼다호(250톤)를 대체하게 된다. 300톤급 어업지도선은 전국 자
故 허창옥 부의장을 떠나보내는 영결식이 28일 지난 8년간 매일 출근하다시피 한 제주도의회 의사당 앞에서 엄수됐다. 제주도의회는 지난 23일 향년 56세를 일기로 타계한 故 허창옥 부의장의 영결식을 이날 오전 9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농민장(葬)으로 엄수했다.영결식은 고인이 평소 제주발전과 도민행복을 위해 혼신의 열정을 다해 뛰었던 제주도의회 의사당 앞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 6시 빈소(대정읍 상모가든)를 출발한 운구차는 ‘정치인’ 허창옥이 있게끔 한 지역구(대정읍 알뜨르비행장, 자택 등)와 제주도농업인회관을 거쳐 오전 8시50분쯤
제주도는 ‘2019 청년 자기탐구(Gap year, 이하 갭이어)’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공고일 기준 제주에 거주하는 만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총 60명을 모집한다.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도외 체류비(항공료, 숙박비, 식비) 전액을 지원한다.갭이어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고 진로를 설정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갭이어(Gap year)란 그동안 지속해 온 삶의 과정을 잠시 멈추고 봉사, 여행, 교육, 인턴 등 이전과는
제주 서귀포시는 하천 물놀이 안전을 책임질 민간안전요원 42명을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서귀포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인명구조 관련 자격증 소지자 ▲물놀이 안전요원 종사 경력자 등 건강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4일까지며, 6월7일 최종 선발이다. 보수는 올해 제주도 생활임금보다 많은 1일 8만2000원 수준으로, 월 205만원이다. 서귀포시는 채용한 안전요원에게 응급구조 요령과 심폐소생술 등을 교육해 6월17일부터 9월8일까지 관내 물놀이 장소에 배치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사가 연동으로 이전했다.내년 4.15 총선을 10개월여 앞두고 본격적인 조직을 가동하는 모양새다.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도당사를 제주시 연삼로 10(정우빌딩 2층)으로 이전, 27일 국회의원 신보라 청년최고위원, 주요당직자 및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당사 이전·개소식을 개최했다.구자헌 도당위원장은 "서민의 삶, 청년의 희망을 개선하고 키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서민들의 삶속으로 들어가 자유한국당의 활로를 찾자는 의지를 다지며 다가오는 총선 필승을 위하여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의지를 다졌다. 또
2019년 제2회 제주 서귀포시 공무직 공개채용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평균 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8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2회 공무직 11명 채용에 81명이 지원했다. 1명을 선발할 예정인 ‘치유의 숲 환경 정비 분야’의 경우 무려 21명이 지원해 2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독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요원도 3명 선발에 23명이 지원했다. 3개 분야 9개 직종 평균 경쟁률은 7.3대 1이다. 서귀포시는 오는 6월8일 필기시험, 18일 면접시험을 거쳐 2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자동차세 비과세·감면차량 일제조사를 실시한 결과 190대 차량에 대해 비과세 조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비과세 조치된 차량은 폐차장 입고 133대, 고질체납차량 57대 등 ‘사실상 멸실 차량’이지만, 자동차등록원부가 말소되지 않은 차량이다. 고질체납차량의 경우 차령 11년 이상으로 최근 4차례 이상 자동차세 체납, 정기검사 2회 이상 미이행, 의무보험 2년 이상 미가입, 교통법규위반 사실이 있는 날부터 2년이 지난 차량 등이다. 제주시는 매년 6월과 12월 자동차세 정기분 납부 이전에 일제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27일 오후 3시46분쯤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크라운골프장 입구 남쪽 약 500m 도로에서 이모(66)씨가 몰던 포터 화물차와 현모(46)씨의 스카니아 덤프트럭이 부딪쳤다.이 사고로 이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현씨도 부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목격자와 덤프트럭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동홍동 주민들이 헬스케어타운 토지반환소송을 '보류'키로 했다.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은 27일 오전 11시30분 동홍동 마을회관에서 동홍동 마을회와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김도연 동홍2통 마을회장 등 주민 30여명이 참석했고 JDC에서는 문 이사장을 비롯해 박현철 투자사업본부장, 조용석 홍보실장 등이 참석했다동홍2통 마을회는 최근 운영위원회를 열고 헬스케어타운 사업부지 매입기관인 JDC를 상대로 토지반환소송을 추진키로 뜻을 모았다.헬스케어타운 공사는 공정률 53%에서 멈춰진 상태다. 게다가 국내 1호 영
제주 최초 대규모 아파트로 지어진 제주시 연동 제원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3전 4기' 끝에 경관심의를 통과했다. 그러나 아직 갈 길이 멀다. 제주도 경관위원회는 지난 24일 오후 제주도청 별관 소회의실에서 제19-5차 회의를 열고 제원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해 조건부 의결했다.이번 사업은 제주시 연동 251-16번지 일원 제원아파트를 최고 15층 14개동 874세대로 신축하는 내용이 골자다. 제원아파트 단지 내 동서방향도로(신광로 6길) 가운데 약 350m를 폐도하는 내용도 담겼다.3번째 심의에서 위원들은 △현행 3종 일반주
(사)한국자연농업협회 제주도지회 강홍준 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7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열린 ‘제58회 농관원 Win-Win 한마당 안전·품질관리 경진대회’에서 서귀포시 남원읍에 거주하는 강 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강 회장은 고품질의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성호 생드르영농조합법인 대표도 이날 경진대회에서 제주 로컬푸드를 생산·발굴·육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 (사)한국부인회 제주도연합회지부 고미순 이사, 농관
제주 서귀포시는 한반도 최대 규모의 분화구인 하논분화구에서 모내기할 사람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서귀포시 호근동 인근에 위치한 하논분화구는 제주에서 드물게 논농사가 가능한 농경지다. 서귀포시는 하논분화구 인지도 향상 등을 위해 농가와 하논분화구 관리자 등과 협의, 모내기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모내기는 오는 6월 13일부터 20일까지 매일 2차례 진행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6세 이하 영유아의 참가는 제한된다. 참가 인원은 1회당 최대 20명이다. 신청은 서귀포시 녹색환경과나 하논분화구 방문자센터에서 가능하다. 서귀포시
제14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아시아의 회복탄력적 평화: 협력과 통합(Asia Towards Resilient Peace: for Cooperation and Integration)’을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사흘간의 일정에 돌입한다.제주포럼은 평화(Peace), 번영(Prosperity),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다양성(Diversity), 글로벌 제주(Global Jeju)라는 키워드로 전체 세션 3개와 동시 세션 68개 등 총 71개의 프로그램이 예정돼있다. 세션에는 4
제주시 이도주공아파트 2·3단지 재건축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제주시는 오는 4일 오후 3시 이도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이도주공 2·3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정비구역변경(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도주공 2·3단지 재건축 사업은 지난해 9월 건축물 고도완화 도시관리계획 심의기준에서 최고 높이가 30m에서 42m로 완화됨에 따라 건축 개요가 일부 변경됐다. 대지면적 4만2110.6㎡에 추진되는 이도주공 2·3단지 재건축 사업은 당초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 14개 동(연면적 14만8605.58㎡)
전국 최초의 수장전용시설인 ‘공공수장고’가 오는 6월 4일 개관한다.공공수장고는 수장실 4실과 다목적실, 훈증실, 기계실 등을 갖춘 수장 전용시설이다.회화작품 기준 1500여점이 수장 가능해 제주 공공 박물관 및 미술관 수장공간 부족현상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공공수장고 건립에는 국비 15억원, 지방비 23억원 등 총 38억원이 투자됐고, 작품 수복실, 작품 훈증 공간, 도내 공공미술관 전체 작품 관련 자료에 대한 DB구축, 전국 공립 미술관과의 네트워크 기능도 갖췄다.제주도는 문화예술진흥원과 도립미술관 소장 작품 1
26일 오후 4시 20분게 서귀포시 서귀동 숙박업소 신축공사장에서 작업중이던 강모(63)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강씨는 작업 중 지지하던 합판이 파손되면서 지하 1층에서 지하 3층으로 추락해 중상을 입었다.크레인에 의해 구조된 강씨는 의식은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에서도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전국 7번째 환자)가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제4군 감염병으로 고열, 소화기증상(구토, 설사 등),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제주시에 거주하는 K씨(85)는 지난 23일 발열과 기력쇠약 등의 증상으로 종합병원 응급실을 내원해 치료를 받던 중 고열과 혈소판 및 백혈구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제주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중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상임이사와 면세사업단장, 소통협력관 등을 공모하면서 내정설이 확산되는 가운데 문대림 이사장이 인사 개입을 부인했다.문 이사장은 자신의 측근들이 공모에 응모한 사실을 보고 받았지만 임추위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JDC는 상임이사(운영사업본부장) 공모 마감 결과 총 13명이 응모했고, 투자사업본부장은 내부에서 자체 승진시키로 했다.운영사업본부장은 서류심사에서 5명으로 추렸고, 24일 면접을 통해 문대림 이사장에게 3명의 후보자를 추천했다.또한 투자사업본부장 역시 내부 1급 대상자 2명을 문 이사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이 국립산악박물관(강원도 속초)에 이어 공립으로서는 최초로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됐다.제주도는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을 지난 10일자로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은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 및 제주 산악사를 알리고, 산악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지난 2015년 개관했다.산악 관련 전시·기획, 소장품 연구 및 보존·관리,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박물관이다.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됨에 따라 향후, 전국의 박물관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