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6돌을 맞는 '3·8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해 도내에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제주여민회(공동대표 김영순·김영란) 주관으로 6일 한라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6회 제주여성 축제'는 '제주여성의 노동-억척스러움의 허상을 딛고'라는 주제로 현대 여성의 노동에 대한 재평가의 장을 제공한다.오늘날 여성의 노동은 많은 범주에 걸쳐 있지만 집이라는 사적
국회 선거구획정위원회가 북제주군 선거구를 없애고 제주도 선거구를 제주시와 서귀포.북제주.남제주 등 2개 선거구로 축소하는 통폐합 결정을 내리자, 도내 정가와 해당 지역 도민들이 큰 충격과 함께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심지어는 '투표 보이콧 운동'이라도 불사하겠다는 태세다.제주도의회는 28일 성명을 통해 만일 선거구획정위원회의 결정대로 본회의에서 통과될 경우
앞으로 포주의 강요 등으로 성매매를 한 피해자는 형사처벌을 받지 않게 된다. 또 이들이 포주 등에게 진 빚은 계약 형식이나 성매매 강요 여부와 관계없이 갚지 않아도 되며, 성매매 알선자에 대한 처벌은 더욱 엄해질 전망이다.26일 국회 법사위는 성매매 알선자에 대한 처벌 강화와 성매매 여성의 인권보호에 초점을 맞춘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 및 방지에 관
'200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전략세미나'가 18일 오후 제주도 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제주지역대학발전협의회와 제주발전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2005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범도민운동본부, 2005APEC정상회의제주유치추진협의회, 제주도, 도내 언론사가 후원한 이 세미나는 'APEC 정상회의 유치의 경제·산업적 의의'와, 'APEC 정상회의
축하 마당이 돼야 할 졸업식장이 야유와 탄식으로 일순 분위기가 어색해졌다. 불법선거운동 혐의를 받고 있는 부희식 제주사대부고 교장이 6일 오전 졸업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바로 이날 부 교장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된 터라 그의 참석을 반신반의했던 것.5일 제주지방경찰청에 재소환, 조사를 받은 후 6일 오전 5시께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