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대도민 담화문을 통해 제주 제2공항 강행 의지를 밝힌 것과 관련, 정의당 제주도당은 20일 "원희룡 지사는 국토교통부의 대변인 노릇을 중단하라"고 성토했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원 지사의 담화문은 도민을 선동하고 기만하는 내용 일색이다. 입지선정에 문제를 제기하는 측의 의견을 존중해 유례없는 재조사를 했다고 주장하지만, 기존의 조사가 국책사업사상 유례없는 부실조사이었기에 재조사가 불가피한 것이었을 따름"이라고 주장했다. 또 "재조사 과정 내내 국토부는 도민을 비전문가라며 무시하다 재조사검토위를 일방적으로 파...
국회·정당
박성우 기자
2019.02.20 17:14
-
-
-
-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제2공항 추진은 도민의 숙원이자 제주의 미래를 위한 필수 사업입니다. 2015년 11월, 제2공항 입지발표 후 4년째를 맞는 동안 이와 관련한 갈등을 충분히 풀어내지 못해 안타깝고 죄송합니다. 앞으로 소통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공항건설은 이해관계나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사안입니다. 타당성 여부뿐만 아니라 공항추진의 내용, 보상과 지원, 지역발전방안 등 치밀하게 계획해야 할 사안들이 많습니다. 제주도지사로서 공항추진계획과 ...
제2공항
제주의소리
2019.02.20 11:56
-
-
원희룡 제주지사가 제주 제2공항 건설과 관련해 대도민 담화문을 발표한다, 제주도는 20일 오전 11시 도청 기자실에서 원희룡 지사가 제주 제2공항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당초 원 지사는 지난 1월 제2공항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었지만 국토부와 반대측 면담과 입지타당성 재조사 결과 등에 대한 공개토론회 일정이 조율되면서 연기한 바 있다. 국토부가 제2공항에 대한 입지 타당성 재조사 용역 결과를 공개하고 반대위원회 측에서 제기하고 있는 각종 의혹에 대해 '원점 재검토'할 하자가 없다고 밝히고, 중단없이 추진하겠...
제주특별자치도
이승록 기자
2019.02.20 09:45
-
-
-
-
-
정의당 이현정 생태에너지본부장은 18일 오전 진행된 제140차 정의당 상무위 회의에서 "제주 제2공항 주민설명회가 무산된 것은 도민들에게 신뢰를 주지 못한 국토부와 제주도 행정이 낳은 당연한 결과"라고 비판했다. 이 본부장은 "지금 제주는 제2공항을 반대하는 주민들과 찬성하는 주민들이 서로 반목하고 갈등하고 있다. 이러한 주민들 사이의 갈등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국토부와 제주도에 있다"며 "이번 주민 설명회도 하루 전에 공지했다. 주민들이 분노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국토부는 주민들과 먼저 나서서 적극적...
국회·정당
박성우 기자
2019.02.18 17:59
-
-
-
-
-
제주도 사회협약위원회는 지난 13일 기획운영분과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주 최대 현안인 제2공항 갈등 관리에 적극 나서기 위해 ‘제2공항 소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제2공항 소위는 사회협약위원회 전체 위원 중 6명을 소위 위원으로 인선을 마무리 하고, 소위 위원장에는 정영민 변호사가 선임됐다. 소위 위원으로는 고승한 전 제주연구원 연구위원, 조성배 (사)한국공공사회학회 부설 공생기반연구소 소장, 좌광일 제주주민자치연대 사무처장, 김선미 제주출입국사회통합위원회 부회장, 김승철 도 소통혁신정책관을 선임했다. 제2공항 소위...
제주특별자치도
이승록 기자
2019.02.14 17:33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