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1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오후에는 중산간 이상을 중심으로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밤부터 13일 새벽 사이에는 한라산 남쪽지역에서 가끔 비, 그 밖에 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다.12일 오후부터 13일 새벽 사이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12일 아침 최저기온은 13~14도(평년 9~11도), 낮 최고기온은 19~20도(평년 16~18도)가 되겠다.13일은 아침 최저 13~14도(평년 9~11도), 낮 최고 20~21도(평년 16~18도) 분포를 보이겠다
서귀포해경이 해양오염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 장기 방치 선박 내 오염물질 수거에 나섰다.1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달 초 서귀포시, 해양환경공단과 선박 합동 점검을 진행한 결과 성산포항 2척, 모슬포남항 1척, 화순항 1척이 선체가 노후화된 상태로 장기 계류 중이었다.이에 서귀포해경은 기상악화 등으로 해상에 유출될 위험성이 높은 선박 내 오염물질 수거 활동을 벌였다.이번 수거 대상은 선주와 연락이 닿지 않고 성산포항에 오랜시간 방치돼 있는 선박들이다.선박에는 기관실 등 선저 부분에 유성혼합물과 같은 오염물질이 방치돼 있던 것
주식회사 가교(대표 라정임)와 광주관광공사(사장 김진강)가 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시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제주 및 광주 지역에서 개최되는 주관 전시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가교 관계자는 “광주관광공사와 제주지역의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MOU를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판로개척 및 구매 연계 등 교두보 역할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광주와 제주가 상호 발전하는
제주시 화북공업단지 내 한 건물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해 대응 중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1일 오전 8시7분쯤 제주시 화북공업단지에서 시꺼먼 연기가 치솟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오전 8시30분 기준 접수된 동일 신고만 100건이 넘는다. 소방당국은 물품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면서 대응 1단계를 발령해 대응 중이다.대응 1단계는 1개 소방서에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와 인력을 투입하는 단계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화재를 진압하면서 인명 피해 등의 여부도 파악중이다.
더불어민주당의 바람은 매서웠다. 정권심판 여론은 바다 건너 제주 표심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6회 연속 총선 싹쓸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국민의힘은 또다시 높은 벽을 실감했다. 정권심판에 맞서 정치교체를 내세웠지만 역부족이었다. 20년의 고인물을 바꿔 달라며 호소했지만 평가는 냉혹했다.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는 더불어민주당의 문대림(제주시갑), 김한규(제주시을), 위성곤(서귀포시) 후보가 모두 승리하며 여의도행을 확정지었다.2004년 제17대 총선 이후 6차례 선거에서 모두 승리한 대기록이다. 서귀포시 선
10일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지역 최종 투표율이 62.2%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17개 지역 중 가장 낮은 수치다.전국 투표율은 67%로 지난 21대 총선 전국투표율 66.2%보다 높았다.투표에 참가한 도민은 35만2541명으로 지역별로 제주시는 25만1409명(61.3%), 서귀포시는 10만1132명(64.7%)이다.지난 21대 총선 제주지역 투표율은 62.9%였다. 제20대 대선에서는 72.6%, 제8회 지방선거에서는 53.1%를 기록했다.앞서 지난 5일과 6일 진행된 제주지역 사전투표에서는 16만1493명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에 걸린 지역구 3석 모두 더불어민주당에 돌아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됐다. 24년 연속 민주당이 승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KBS․MBC․SBS 지상파 방송 3사 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가 10일 오후 6시 발표한 4.10총선 당선자 예측 출구조사 결과, 제주지역 3개 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완승이 예상된다.제주시갑 선거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 67.4%,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 32.6%였다. 두 후보간 예상득표율 격차는 34.8%p다.제주시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
“세상에 저기도?”, “이번에는 완전히….”10일 오후 6시 정각,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제주시을 선거구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 선거사무소는 놀라움과 안타까움이 동시에 교차했다. 방송 3사 출구조사 뿐만 아니라 종합편성채널 JTBC의 자체 예측조사에서도 야권이 매우 우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김승욱 후보 지지자들은 착잡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특히 제주 지역 선거구 3석 모두 ‘파란 불’이 들어오자 탄식과 함께 분위기는 더욱 가라앉았다.앞서 김승욱 후보는 경쟁상대인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와의 지지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지역 3개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3대0’ 완승을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JTBC가 10일 오후 6시 발표한 ‘4.10 총선 당선자 예측조사’ 결과, 제주시갑 선거구 문대림, 제주시을 선거구 김한규, 서귀포시 선거구 위성곤 후보의 당선을 예측했다.제주지역은 더불어민주당이 2~3석으로 예측했지만, 국민의힘을 0석으로 분류돼 사실상 더불어민주당이 3석을 모두 얻을 것으로 예측했다. 예측조사 결과가 들어 맞을 경우 2004년 제17대 총선 이후 장장 24년 이어지는 ‘6연속 3석 싹쓸이’라는 대기록을 세우
이번 총선 개표 수작업으로 하는 이유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는 제주시는 제주종합경기장 한라체육관, 서귀포시는 올림픽기념관에서 진행된다. 투표함은 사전투표를 포함해 제주시 219개, 서귀포시 131개로 예상된다. 총 개표원 수는 제주시 432명, 서귀포시 217명이다. 오후 6시 투표가 종료된 후 개표소에 투표함이 도착하면 지역구 국회의원→도의원 보궐→비례대표 순으로 개표가 진행된다.개표 마감 시각은 이전보다 2~3시간 지연돼 자정쯤 돼야 지역구 당선인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는 개표 마감 후 시스템 기록 시점
[기사 보강=10일 오후 8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본투표가 이뤄진 10일 오후 6시 기준 제주 투표율은 사전투표를 포함해 62.2%로 잠정 집계됐다. 전국 평균 67%보다 4.8%p 낮은 수치며,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은 수치다. 또 4년 전 치러진 제21대 총선 최종 투표율 62.9%보다도 낮은 수치다. 지역별로 제주시 61.3%, 서귀포시 64.7%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지역 투표율은 59.7%로 집계됐다.2020년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인 59.
제22대 국회의원 선출을 위한 운명의 날이 밝았다. 도민을 위한 일꾼을 자처하며 경쟁을 펼친 제주지역 후보들도 잠시 후 유권자들의 선택과 마주하게 된다.10일 오전 6시를 기해 도내 230개 투표소에서 본 투표가 시작됐다. 앞선 5~6일 진행된 사전투표에 도민 16만명이 참여하며 역대 총선 중 가장 높은 28.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제주 3개 선거구의 압승을 노리고 있다. 싹쓸이가 현실화될 경우 2004년 제17대 총선 이후 장장 24년의 의정활동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국민의힘은 의석수 독점 구
제주지역 유권자의 힘을 보여줄 결전의 날이 밝았다. 제주 민의를 대변해 중앙정치권에서 힘을 쏟을 대표자들을 선택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0일 오전 6시를 기해 일제히 시작됐다.이번 선거는 제주시갑·제주시을·서귀포시 등 3개 선거구에 설치된 230개 투표소에서 오후 6시까지 치러진다. 지역구 선거인수는 제주시갑 21만3825명, 제주시을 19만4949명, 서귀포시 15만5750명으로 총 56만4524명이다.지난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치러진 사전투표에서는 16만1493명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최종 집계된 누적 사전투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강민숙 후보가 선거를 하루 앞둔 9일 총력 유세를 통해 표심에 호소했다.강 후보는 이날 오후 금천마을 일대에서 총력 유세를 열고 “주민 한 분 한 분 직접 만나면서 보고 들은 불편과 민원은 곧 공약이자 제가 해결해야 할 일이 됐다. 저 강민숙 제대로 해내겠다”고 피력했다.이어 “지난 100일 아라동을 주민 삶 속으로 치열하게 파고들었다. 새벽마다 파고드는 찬 공기를 마시면서 동네 구석구석 걸었다”며 “고향이자 뿌리인 더불어민주당을 잠시 떠나면서까지 출마를 결심한
4.10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아라동을 선거구 재보궐선거도 치열한 선거전을 마치고 유권자의 최종 선택만을 앞두고 있다.이 선거구에는 국민의힘 김태현 후보, 진보당 양영수 후보, 무소속 강민숙·임기숙 후보 등 네 명의 주자가 완주한 가운데, 마지막까지 지역 표심을 다지고 있다.총선 못지 않은 열띤 선거전이 벌어졌지만, 재보궐선거 특성상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여론 지표가 없다보니 최종 순간까지 승패는 안갯속이다. 특히 선거구 궐위의 책임이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않으면서 선거구도 및 판세 변화에 어떤 영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10일 제주는 가끔 구름 많고 포근하겠다.9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는 11일까지 낮 기온이 17~20도까지 오르겠다.10일 아침 최저기온은 11도 내외(평년 9~11도), 낮 최고기온은 17~18도(평년 16~18도)가 되겠다.11일은 아침 최저 12~13도(평년 9~11도), 낮 최고 18~20도(평년 16~18도) 분포를 보이겠다.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동부앞바다와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에는 10일 새벽까지,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는 10일 오전까지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제22대 국회의원 선출을 위한 제주지역 각 정당과 후보들의 대장정이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이제 유권자들 선택만이 남았다.공식선거운동이 끝나는 9일 제주지역 각 정당과 후보들은 사전투표에 응하지 않은 도민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마지막 호소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강창일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현길호 수석부위원장, 이상봉 선거대책본부장 등 제주선대위 지도부가 총출동해 대도민 호소문을 발표했다.강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을 반민족, 반민주, 반평화의 3반 정권이라고 직격하며 “투표로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고 제주의 미래를 지켜 달라”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표심에 호소하고 나섰다. 김 후보는 “제주의 미래를 위한 선택이 하루 남았다. 이번 총선은 앞으로 우리 삶의 변화를 위한 중대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제주 민생을 해결하고 대한민국 정체성을 재확립하는 중요한 선거다. 민생회복,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두가 한마음이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날 선거운동을 방해 소란과 관련해 “오늘 낮 이도2동 유세 현장에서 일련의 소란이 있었다”며 “상대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돈봉투 살포 등 부정선거 활동을 집중 감시하는 공명선거를 위한 부정선거 감시단을 운영한다.위 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명선거를 위한 부정선거 감시단을 운영하고,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위 후보는 “일부 선거구에서 돈봉투 살포 신고가 접수되는 등 구태 금품 선거 조짐이 보인다”며 부정선거에 강력 대처하겠다고 주장했다.이어 “서귀포시 선거구 투표소 88곳 근처에 체증이 가능한 차량과 인원의 배치를 마쳤다. 돈봉투 살포와 유
제22대 국회의원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은 9일 “정의로운 정권심판, 내 삶을 바꿀 한판승부를 위해 기호 5번에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은 김옥임 상임선대본부장 명의 호소문을 통해 “기호 5번 녹색정의당을 지키고 기호 5번 강순아 후보에게 기회를 달라”며 “도민 여러분들의 전략적 선택을 간절하게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녹색정의당은 “선거운동 기간 많은 도민을 만나면서 매서운 회초리를 드는 도민들을 많이 만났고, 때로는 애정 어린 질책을 하시는 도민들도 만났다”며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