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제주교육청 전산센터를 이전하고, 그 자리에 교육공동체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교육회관'을 건립 하겠다"고 공약했다. 옛 북제주교육청 청사 건물을 활용한 제주도교육청 전산센터는 제주시 서광로 제주중앙초 인근에 위치해 있어 전산센터 이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건물이 35년 이상 노후화돼 내진 설계가 돼 있지 않고, 전산장비‧시스템이 증가하면서 센터 공간 확장에 한계가 지적됐던 것이다. 이 후보는 "교육감 재임 중 전산센터를 JDC첨단과기단지 내에 구축 예정인 '제주도청 ...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김광수 후보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미래 교육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다양성이 강조되는 미래 사회 대비를 위해 교육 균형과 혁신이 필요하다.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과거로 회귀한다고 치부하는 것은 백해무익”이라고 경쟁 상대인 이석문 후보를 겨냥했다. 김 후보는 “제주교육의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교육 수장이 ‘다름’을 받아들일 수 있는 균형잡힌 자세를 가져야 한다. ‘틀림’이라는 차별적 교육기조를 버리고 ‘다름’과 같은 다양성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부모...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후보 등록과 함께 공식 후원회 모금활동을 시작했다. 김 후보는 지난 25일 선거관리위원회에 후원회 등록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후원회장은 강경문 전 제주도교원단체총연합회장이 맡게 된다. 김 후보는 "제주교육의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했던 강경문 전 제주교총 회장의 후원회장 승낙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제주교육의 미래를 위해 작은 걸음을 함께하실 분들을 기다린다"고 호소했다. 그는 "후원금의 모금 액수에 관계없이 제주교육의 미래를 걱정하시는 후원해주신 분들의 마음을...
이석문 제주교육감 후보 2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아이들 존중받는 교육"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2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엄혹했던 경쟁과 서열의 교육으로 다시는 돌아가지 않고,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미래로 걸어가겠다"며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 겸 정책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도민사회에 지지를 호소했다. 이 자리에는 고충홍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규헌 제주도의원, 양윤경 제주4.3유족회장, 한하용 4.3유족회 제주시지부장, 김성도 4.3유족회 ...
이른바 묻지마식 투표를 차단하기 위해 올해 지방선거에서도 유권자들은 기호나 정당 표시없이 선거구마다 순서를 달리한 교육감 후보 이름을 마주하게 된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김광수, 이석문 교육감 후보를 상대로 추첨을 벌여 옛 선거구를 기준으로 홀수선거구는 김 후보, 짝수는 이 후보 이름을 먼저 기재하기로 결정했다. 기호 순서에 따라 가로로 길게 배열되는 일반 투표용지와 달리 교육감과 교육의원 투표용지는 가로로 이름이 배열된다. 기호없이 이름만 표기되는 것도 특징이다. 묻지마식 투표를 막기 위해 옛 선거구를 기준으로 홀수...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오는 26일 오후 5시 제주시 연북로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함께, 아이행복 캠프 정책 기자회견 및 개소식'을 개최한다. 정책기자회견을 겸하는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지난 4년간 재임중 주요 성과와 주요 공약, 도민들에게 드리는 말씀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제주교육'을 실현하는 새로운 4년을 시작하겠다"며 "도민들이 아이들의 미래와 제주의 미래를 위한 '이석문(門)'을 열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25일 추자도를 방문해 "제주도내 섬지역 교육환경은 991프로젝트, 예체능교육 강화, 무상통학 공약과 맞물려 대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자신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추자도 지역 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우선 무상통학이 실시되면 상추자와 하추자를 오고가는 학생들에게 즉각적이고 직접적인 통학비 지원이 이뤄지게 될 것이며, 예체능교육 강화를 위해 제주지역 평균과 같은 시설 및 교육의 질을 보장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991프로젝트의 핵심은 아이들 개개인의 흥미를 찾아 맞춤형 교...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김광수 후보가 “아이들의 교육감이 되겠다”고 천명했다. 김 후보는 24일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에 교육감 후보로 정식 등록,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이날 ‘출사표’를 내고 “제주 교육은 다음 시대로 나가는 길목에서 소통과 변화가 부족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제주 교육이 방향성과 균형을 잃고, 어디로 향하는지 모른 채 표류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정체성과 다음 시대 방향성을 갖고, 균형잡힌 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아이들의 꿈을 소중하게 키워 제주의 미래를 준비해...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이석문 후보가 “경쟁과 서열의 과거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천명했다. 이 후보는 24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로 공식 등록, 본격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이 후보는 이날 ‘6.13 지방선거 출사표’를 통해 “사람이 먼저인 교육, 교육이 먼저인 교육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선거는 아이들의 ‘민주교육의 장’이 돼야 한다. 공정하고, 깨끗한 정책 중심의 선거를 치르겠다.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을 위해 지난 4년간 소외된 곳을 우선 지원했다. 아이들이 함께 성장하고, 행복할...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는 20일 가진 와의 '선택 6.13, 제주도교육감 후보에 듣는다' 대담을 통해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이석문 시즌 투 시대를 열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지난 4년간 '행정 중심'의 교육환경이 '교육 중심'으로 바뀌었다는 점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 과정에서 교육계 한 축인 행정공무원과의 갈등으로 인해 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서로의 입장에서 자기 입장을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라고 피력했다. 특히 "지난 70년 동안 근...
[선택 6.13, 제주도교육감 후보에 듣는다] ②이석문 "제주 공교육 국제학교 수준으로 향상" 4년전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도민사회의 선택을 받았던 이석문 제15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4년새 수치화된 제주 학생들의 행복지수는 부쩍 올랐고, 무엇보다 지난해 제주에는 스스로 삶을 포기하는 학생이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6.13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 20여일을 앞두고 다시 도전자의 자리에 선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우리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모든 일상에서 존중받기를 바...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미세먼지 걱정없는 공공 실내 놀이터 조성을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공공 실내 놀이터 제주형 ‘기적의 놀이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전남 순천에 조성된 기적의 놀이터는 정형화된 놀이터가 아니라 아이들이 뛰놀며 상상할 수 있는 놀이터를 지향한다. 시설물이 아니라 가공하지 않은 돌, 흙, 통나무 등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순천에 2016년 1호 기적의 놀이터를 시작으로 3호 놀이터까지 개장했다. 아이들이 자연에서 놀면서 창의력...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김광수 예비후보가 줄리어드 음악대 예비학교 제주 유치를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상식과 치유, 평화를 바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일에 맞춰 공약을 준비했다. 노 전 대통령이 하늘에서 음악으로 평화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달 17일 원형준 바이올리니스트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4.3컨퍼런스에서 ‘잠들지 않는 남도’ 등을 공연했다. 나흘 뒤 카플린스키 줄리어드 음대 예비학교 원장이 원형준씨에게 ‘미군정 시대 제주4.3 아픔을 음악으로 치유할 수 ...
6.13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 20여일을 앞둔 지난 20일 와 대담을 나눈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의 제주교육행정에 대해 "소통의 부재로 방향성도 흔들렸다"고 혹독한 평가를 내렸다. 출마 과정에서 이른 시기부터 소위 '보수 성향'의 후보들 간 단일화를 이룬 것이 '프레임 대결'에 매몰된 것 아니냐는 비판과 관련해서는 "교육을 보수와 진보로 나눠선 안된다"며 "이걸 이벤트로 활용하려 했다면 수많은 기자회견도 했을테고 컨벤션 효과를 노렸겠지만 그럴 생각이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특히 제10대 제...
[6.13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후보 대담] ①김광수 예비후보, '아이들 창의성 신장' 약속 6.13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를 20여일 앞두고 만난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자신이 '정치가'가 아닌 '교육자'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교육감선거가 상대적으로 흥행되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음에도 대중의 이목을 쉽게 이끌 수 있는 자극적인 공약은 단호히 거부했다. 현 제주교육은 소통의 부재로 인해 방향성까지 흔들리고 있다고 일갈하면서도 그는 현직 프리미엄을 업은 상대 후보에 비해 인지도 측면에서 밀리는 것이 아니냐는 ...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는 21일 6.13지방선거에 출마한 제주도지사·도의원·교육의원 후보 등에게 "아이 한 명, 한 명을 지키는 '혼디 거념팀'이 돼 달라"고 제안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정책 기자회견을 갖고 "한 명의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며 "한 명의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 학교 울타리를 넘어 제주 사회가 함께 협력하고 지원해야 하는 교육 정책을 제안한다"고 당부햇다. '혼디 거념'은 제주어로 '함께 돌보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즉, 교육계 뿐만이 아니라 제...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는 21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미리 답을 정해놓고 개최하는 일명 '답정너' 토론회를 즉각 퇴출하겠다"고 경쟁 상대인 이석문 예비후보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그리고 이번 6.13 지방선거 교육감 예비후보로 활동하면서 들었던 많은 얘기 가운데 하나가 '미리 답을 정해놓고, 너는 대답만 해라'는 식의 '답정너' 토론회와 공청회였다"며 "이석문 교육감의 반민주적인 행태를 즉각 교육현장에서 퇴출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아이들에게 바른 ...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는 20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시에 가칭 '유아 체험 교육 진흥원'을 신설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제주시에 유아들이 체험 교육‧활동을 할 공공 시설이 부족하다. 학부모에게 유아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해야 한다"며 "기존 제주유아교육진흥원과 기능을 적절히 배분하면서, 유아 체험교육‧활동과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기관을 제주시에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교육청 직속기관인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서귀포시에 위치해 있다.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구‧연수 △자연과 함...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이석문 예비후보가 전국 학생들이 올바른 제주4.3을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와 ‘4.3평화·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유족들의 성원과 도움으로 전국 고교생들이 올바른 4.3을 배우게 됐다. 교육감 재임중 마련한 검인정 역사교과서 4.3집필기준이 검인정 교과서에 채택됐다”며 “4.3은 2020년 3월부터 적용되는 검인정 고등학교 국사 교과서 소주제 ‘8.15 광복과 통일정부 수...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이석문 예비후보는 제주도사립유치원연합회와 ‘제주 유아 교육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간담회에서 연합회원들이 공·사립 차별 없는 전면 무상교육과 정기 면담 등을 제안했다”며 “공립과 사립을 차별하지 않는 전면 무상교육을 방향성을 잡고 추진하겠다. 또 연합회와 정기적으로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기 만남을 통해 현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 제주 유아 교육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아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