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비례대표 투표지를 훼손한 유권자가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지를 훼손하고 기표소에서 투표지를 촬영해 온라인에 전송한 유권자 2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사전투표 이틀째인 6일 도내 모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지를 투표함에 투입하기 직전 투표사무원에게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투표지 교체를 요구했다.비례대표 정당을 잘못 기표했다는 이유에서다. 관련 규정에 따라 투표사무원이 이를 거부하자 현장에서 투표지를 찢어 훼손했다.공직선거법 제244조 제1항에
▲ 제주시 갑(기호 순)◆ 문대림 후보(더불어민주당)▷ 04:30 애월읍 환경미화원 인사(청소차량 차고지)▷ 08:00 아침 인사(KCTV 사거리)▷ 11:00 골목 인사(애월)▷ 14:00 골목 인사(노형, 연동)▷ 18:00 저녁 인사(노형오거리)▷ 20:00 거리 인사(노형, 연동)◆ 고광철 후보(국민의힘)▷ 07:30 아침 인사(노형오거리)▷ 10:00 거리 인사(오라동)▷ 14:00 거리 인사(외도동, 도두동)▷ 18:00 마지막 총력 유세(제주우편집중국사거리)▷ 19:00 거리 인사(노형동, 연동)▲ 제주시 을(기호 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본 투표를 이틀 앞두고 제주시갑 선거구의 양 후보 간 막판 경쟁이 고발전으로 치닫고 있다.8일 고광철 국민의힘 후보가 기자회견을 열어 비위 의혹을 제기하자, 당사자로 지목된 문대림 후보가 변호인단 자문을 거쳐 고발로 맞대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문 후보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재임 시절 일감몰아주기 의혹을 언급했다.핵심은 문 후보가 지인인 비상임이사를 통해 그의 배우자에게 일감을 주며 특혜를 제공했다는 내용이다. 지도층 인사들이 유착 관계를 형성해 공기업인 JDC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강민숙 후보는 8일 정책 자료를 통해 금천마을 도로 인프라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후보는 금천마을 인프라 개선 주요 공약으로 ▲금천마을~제주대 입구 도로 확장공사 재개 ▲도시계획선 정비 및 주차 공간 확보 ▲지켜드림 보행로 조성 등을 내세웠다. 강 후보는 “금천마을 일대 도로는 폭이 좁고 도시계획선도 복잡하게 엉켜있다. 주민 보행권이 위협받고 있고 운전자분들도 마주 오는 차량 때문에 가다 서기를 반복하면서 수시로 교통 체증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22대 총선 서귀포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 선대위는 4.3특별법 개정이 본인 업적이라는 위성곤 후보는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이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후보 선대위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양윤경 전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과 면담을 통해 유족들이 위 후보의 업적을 인정하지 않는다며 구체적인 업적을 밝히라고 요구했다.고 후보 선대위는 “위 후보 선거공보물에 적힌 ‘제주 4.3 특별법 전부 개정, 20년 만에 이뤄냈습니다’라는 문구를 보고 양 전 유족회장은 ‘4.3 영령들을 볼 낯이 없으며, 이에 대해 위 후보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 국민의힘 김태현 후보가 총력유세에 나서 “정말 일하고 싶다. 절대 실망시키지 않겠다”며 막판 표심을 자극하고 나섰다.김 후보는 지난 7일 아라동 금산공원 앞에서 국민의힘 제주도당 김황국 총괄 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이순희, 양기문, 오연미 선대위원장과 유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력유세를 펼쳤다. 사회를 맡은 김황국 선대위원장은 “도의원 시절 김태현 후보는 청년센터에 근무하고 있었다. 그때도 청년 정책에 대해 요망지게 아주 잘 하고 있었다”고 김 후보를 추켜세웠다.이어 “지난 지방선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선거운동 종료를 하루 앞두고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8일 대도민 호소문을 내고 정치교체를 위한 도민들의 지지를 당부했다.국민의힘은 “이번 선거는 20년 독점의 고여있는 제주 정치를 교체하고 미래로 나가느냐, 아니면 입법 독재를 통해 과거에 머무느냐의 기로에 선 엄중한 선거”라고 의미를 부여했다.이어 “제주는 더불어민주당의 오만함처럼 깃발만 꽂으면 당선되는 특정 정당의 텃밭이 아니”라며 “지난 20년 삶의 질은 나아질 기미가 없고, 오히려 악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지역 국회의원을 향해서는 “툭하면 정부 탓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의 새로운 활력을 위해 투표로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유채꽃이 노랗게 물들고 벚꽃이 활짝 피어 비로소 제주에 봄이 왔음을 실감한다”며 “그러나 진정 우리의 마음속엔 봄을 느낄 여유가 없다. 제주경제, 민생이 어렵다. 미래가 걱정된다. 지난 20여 년간 민주당 국회의원이 제주를 독식한 결과다”라고 주장했다.이어 “제주의 경제 자립도는 갈수록 악화되고 도무지 제주의 살림살이가 나아지지 않고 있다”며 “제주의 어려운 민생을 해
국회의원 선거를 치르면서 집권여당의 인사가 제주지역 후보자 지원유세에 등장하지 않는 초유의 일이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8일 정치권에 따르면 제22대 총선의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국민의힘 중앙당 인사 중 단 한 명도 제주 지원유세에 나서지 않고 있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004년 이후 5차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에 모두 패했다. 이번 총선에서 최소 1석을 탈환하기 위해 ‘정치교체’를 슬로건으로 내걸며 의지를 불태웠다.반면 제주시갑 공천 파동으로 선거 도중 제주도당위원장과 예비후보가 동반 탈당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서둘러 수습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임박한 시점에서 제주시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재직 당시 친분 관계에 따라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이 상대 후보로부터 제기됐다.반면, 문 후보 측은 "아무런 근거도 없이 유권자를 현혹시키는 일방적 주장"이라며 거세게 반발했다.제주시갑 선거구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는 8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지방검찰청에 문대림 후보를 이해관계 충돌, 청탁금지법(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부패방지권익위법, JDC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제주시을 후보자들이 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 과정에서의 주민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함께했다.제주참여환경연대와 ‘화북동 곤을마을 청정지역을 만드는 대책위원회’는 8일 제주외항 2단계 공사 관련 제주시을 후보자 정책질의 결과를 8일 발표했다.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민의힘 김승욱, 녹색정의당 강순아 등 세 후보 모두 주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김승욱 후보는 제주외항 공사가 환경오염에 대한 근본적 대책을 수립하고 해결해야 한다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 진보당 양영수 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윤택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과 ‘쌀집아저씨’ 김영희 피디, 정철 카피라이터가 지지 방문했다고 밝혔다.양 후보는 “문 공동선대위원장과 함께 방문한 김영희 피디는 ‘양심냉장고’, ‘나는가수다’ 등 인기 프로그램을 연출했고 ‘쌀집아저씨’라는 별명으로도 잘 알려졌다”며 “지난 2022년 대선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 선대위 홍보소통본부장을 맡기도 했다”고 소개했다.이어 “정철 카피라이터는 2017년 당시 문재인 대선후보의
더불어민주당이 무허가 건물을 신고하지 않고 공보물에 잘못된 사실을 기재한 제22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와 관련해 “후보사퇴로 책임지라”며 공세를 펼쳤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8일 오후 1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력과 학력, 재산 등을 거짓 공표한 고기철 후보는 사퇴로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공고를 통해 고 후보의 재산신고 누락 사실과 허위 선거 공보-후보자 정보공개 자료 등 관련 이의제기 결정 내용을 공개했다.재산신고 하지 않은 건물은 서귀포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자정부터 48시간 릴레이 유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위 후보는 이날 밤 0시 서귀동 명동로 일대에서 청년들에게 지지를 호소한 뒤 오전 4시 30분 환경미화를 위해 가장 먼저 아침을 여는 노동자들을 만나며 유세를 시작했다.이번 릴레이 유세에서 위 후보는 오전부터 자정까지 뚜벅이 및 차량 유세를 통해 서귀포지역 주요 상가와 골목을 돌며 투표 참여와 지지를 호소한다.선거를 하루 앞둔 9일에는 서귀포 동지역 아침 인사와 낮 12시 서귀포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본투표를 이틀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상대 후보를 겨냥한 의혹 제기에 화력을 집중하며 총공세를 펼치고 있다.8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상대적으로 격전지로 보고 있는 서귀포시 선거구의 고기철 후보를 대상으로 파상공세를 벌이고 있다.고 후보는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재산신고 과정에서 본인 소유의 무허가 건축물을 신고하지 않아 재산신고 누락에 따른 선거관리위원회의 고지가 이뤄졌다.선거 공보물에는 ‘제주경찰청장’을 ‘경찰청장’으로 잘못 표기하고 정규학력이 아닌 사항을 기재했다. 배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제주의소리는 ‘값진 정치를 만드는 갑진 한 표’라는 대주제 아래 여러 총선 기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양해진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후보들에게 전달합니다. 뉴미디어를 활용한 쌍방향 소통을 진행합니다. 도민들이 묻고 후보들이 답을 합니다. 이를 통해 후보간 정책적 경쟁을 유도하려 합니다. 이번 기획이 유권자들이 참일꾼을 선택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편집자 주]기후위기와 인구소멸은 피할 수 없는 전 지구적인 과제가 됐다. 제주에서도 기후변화로 농산물 재배 지역이 바뀌고 해안
강기탁 제주도 감사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가 4월25일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8일 제주도지사로부터 강기탁 감사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제출돼 제주특별법 제43조 제4항에 따라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김경학 의장은 감사위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심사하기 위해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한 날부터 2일 이내에 의회운영위원회를 제외한 각 상임위원회별로 1명씩 추천을 받고, 추천받은 6명을 포함한 7명으로 인사청문특별위원을 선임하게 된다.강기탁 인사청문회는 제426회 임시회 회기(4월15~26일) 중인 4
▲ 제주시 갑(기호 순)◆ 문대림 후보(더불어민주당)▷ 08:00 아침 인사(한라병원 오거리)▷ 11:20 캠프 내 간담회▷ 13:00 게릴라 유세(하귀1, 2리)▷ 18:00 저녁 인사(롯데마트 사거리)▷ 19:00 게릴라 유세(용담, 삼도)◆ 고광철 후보(국민의힘)▷ 07:30 출근 인사(KCTV 사거리)▷ 10:00 거리 인사(용담동, 오라동 일대)▷ 14:00 기자회견(제주도의회 도민카페)▷ 15:00 거리 인사(노형동 일대)▷ 18:00 저녁 유세(노형오거리)▲ 제주시 을(기호 순)◆ 김한규 후보(더불어민주당)▷ 07:30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강민숙 후보가 첨단마을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공약을 앞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강 후보는 7일 첨단마을 일대 생활 편의를 높일 공약으로 ▲제설차량 통합 전진기지 구축 ▲신설 예정 학교 인근 상가부지 확보 ▲대중교통 버스 노선 확충 등을 내세웠다.그는 “첨단마을 인근 제설차량 통합 전진기지를 구축하면 제설차량들이 기지에서 출동하고, 다시 기지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실시간으로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다”며 “첨단주민분들의 오랜 불편이자 민원이었지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는 7일 성명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토론회 발언을 증명하지 않으면 고발하겠다고 경고했다. 고 후보는 “지난 2일 방송사 토론회에서 문대림 후보는 송재호 의원과 지금도 소통한다고 했다. 내 몫까지 대신 열심히 해달라,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이야기하라고 했다며 민주당 경선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경로를 통해 확인해보니 송재호 의원은 그런 말을 한 적 없다고 한다. 송 의원의 친한 지인들은 말도 안 된다고 한다”며 “직접 대화한 것이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