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지역 3개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3대0’ 완승을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JTBC가 10일 오후 6시 발표한 ‘4.10 총선 당선자 예측조사’ 결과, 제주시갑 선거구 문대림, 제주시을 선거구 김한규, 서귀포시 선거구 위성곤 후보의 당선을 예측했다.제주지역은 더불어민주당이 2~3석으로 예측했지만, 국민의힘을 0석으로 분류돼 사실상 더불어민주당이 3석을 모두 얻을 것으로 예측했다. 예측조사 결과가 들어 맞을 경우 2004년 제17대 총선 이후 장장 24년 이어지는 ‘6연속 3석 싹쓸이’라는 대기록을 세우
이번 총선 개표 수작업으로 하는 이유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는 제주시는 제주종합경기장 한라체육관, 서귀포시는 올림픽기념관에서 진행된다. 투표함은 사전투표를 포함해 제주시 219개, 서귀포시 131개로 예상된다. 총 개표원 수는 제주시 432명, 서귀포시 217명이다. 오후 6시 투표가 종료된 후 개표소에 투표함이 도착하면 지역구 국회의원→도의원 보궐→비례대표 순으로 개표가 진행된다.개표 마감 시각은 이전보다 2~3시간 지연돼 자정쯤 돼야 지역구 당선인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는 개표 마감 후 시스템 기록 시점
[기사 보강=10일 오후 8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본투표가 이뤄진 10일 오후 6시 기준 제주 투표율은 사전투표를 포함해 62.2%로 잠정 집계됐다. 전국 평균 67%보다 4.8%p 낮은 수치며,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은 수치다. 또 4년 전 치러진 제21대 총선 최종 투표율 62.9%보다도 낮은 수치다. 지역별로 제주시 61.3%, 서귀포시 64.7%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지역 투표율은 59.7%로 집계됐다.2020년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인 59.
제22대 국회의원 선출을 위한 운명의 날이 밝았다. 도민을 위한 일꾼을 자처하며 경쟁을 펼친 제주지역 후보들도 잠시 후 유권자들의 선택과 마주하게 된다.10일 오전 6시를 기해 도내 230개 투표소에서 본 투표가 시작됐다. 앞선 5~6일 진행된 사전투표에 도민 16만명이 참여하며 역대 총선 중 가장 높은 28.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제주 3개 선거구의 압승을 노리고 있다. 싹쓸이가 현실화될 경우 2004년 제17대 총선 이후 장장 24년의 의정활동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국민의힘은 의석수 독점 구
제주지역 유권자의 힘을 보여줄 결전의 날이 밝았다. 제주 민의를 대변해 중앙정치권에서 힘을 쏟을 대표자들을 선택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0일 오전 6시를 기해 일제히 시작됐다.이번 선거는 제주시갑·제주시을·서귀포시 등 3개 선거구에 설치된 230개 투표소에서 오후 6시까지 치러진다. 지역구 선거인수는 제주시갑 21만3825명, 제주시을 19만4949명, 서귀포시 15만5750명으로 총 56만4524명이다.지난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치러진 사전투표에서는 16만1493명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최종 집계된 누적 사전투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강민숙 후보가 선거를 하루 앞둔 9일 총력 유세를 통해 표심에 호소했다.강 후보는 이날 오후 금천마을 일대에서 총력 유세를 열고 “주민 한 분 한 분 직접 만나면서 보고 들은 불편과 민원은 곧 공약이자 제가 해결해야 할 일이 됐다. 저 강민숙 제대로 해내겠다”고 피력했다.이어 “지난 100일 아라동을 주민 삶 속으로 치열하게 파고들었다. 새벽마다 파고드는 찬 공기를 마시면서 동네 구석구석 걸었다”며 “고향이자 뿌리인 더불어민주당을 잠시 떠나면서까지 출마를 결심한
4.10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아라동을 선거구 재보궐선거도 치열한 선거전을 마치고 유권자의 최종 선택만을 앞두고 있다.이 선거구에는 국민의힘 김태현 후보, 진보당 양영수 후보, 무소속 강민숙·임기숙 후보 등 네 명의 주자가 완주한 가운데, 마지막까지 지역 표심을 다지고 있다.총선 못지 않은 열띤 선거전이 벌어졌지만, 재보궐선거 특성상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여론 지표가 없다보니 최종 순간까지 승패는 안갯속이다. 특히 선거구 궐위의 책임이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않으면서 선거구도 및 판세 변화에 어떤 영
제22대 국회의원 선출을 위한 제주지역 각 정당과 후보들의 대장정이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이제 유권자들 선택만이 남았다.공식선거운동이 끝나는 9일 제주지역 각 정당과 후보들은 사전투표에 응하지 않은 도민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마지막 호소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강창일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현길호 수석부위원장, 이상봉 선거대책본부장 등 제주선대위 지도부가 총출동해 대도민 호소문을 발표했다.강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을 반민족, 반민주, 반평화의 3반 정권이라고 직격하며 “투표로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고 제주의 미래를 지켜 달라”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표심에 호소하고 나섰다. 김 후보는 “제주의 미래를 위한 선택이 하루 남았다. 이번 총선은 앞으로 우리 삶의 변화를 위한 중대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제주 민생을 해결하고 대한민국 정체성을 재확립하는 중요한 선거다. 민생회복,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두가 한마음이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날 선거운동을 방해 소란과 관련해 “오늘 낮 이도2동 유세 현장에서 일련의 소란이 있었다”며 “상대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돈봉투 살포 등 부정선거 활동을 집중 감시하는 공명선거를 위한 부정선거 감시단을 운영한다.위 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명선거를 위한 부정선거 감시단을 운영하고,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위 후보는 “일부 선거구에서 돈봉투 살포 신고가 접수되는 등 구태 금품 선거 조짐이 보인다”며 부정선거에 강력 대처하겠다고 주장했다.이어 “서귀포시 선거구 투표소 88곳 근처에 체증이 가능한 차량과 인원의 배치를 마쳤다. 돈봉투 살포와 유
제22대 국회의원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은 9일 “정의로운 정권심판, 내 삶을 바꿀 한판승부를 위해 기호 5번에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은 김옥임 상임선대본부장 명의 호소문을 통해 “기호 5번 녹색정의당을 지키고 기호 5번 강순아 후보에게 기회를 달라”며 “도민 여러분들의 전략적 선택을 간절하게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녹색정의당은 “선거운동 기간 많은 도민을 만나면서 매서운 회초리를 드는 도민들을 많이 만났고, 때로는 애정 어린 질책을 하시는 도민들도 만났다”며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태현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 자료를 내고 막바지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김 후보는 “그동안 선거 기간 내 뜨거운 성원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라동을 지역구 많은 주민들이 이번에는 꼭 바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주셔서 더 간절하게 달려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왜 도내 단 한 곳 아라동을 지역구만 보궐선거를 치러야 했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한다”며 “다시는 아라동을 지역구에서 후보 일탈로 보궐선거를 치르는 불상사는 없어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기간 마지막날인 9일 아침거리인사를 마치고 첫 일정으로 함덕리 어촌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제주를 지키고 미래를 열겠습니다라는 선거 구호를 내걸고 있다. 관련해 해녀분들이 제주의 상징이고 제주 해녀와 그 문화를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평소 해녀에 관심이 많아 정부 예산안에서 전액 삭감됐던 2023년도 국비 해녀 예산과 해녀의 전당 건립 예산을 살려낸 바 있다”고 피력했다.그러면서 “고령 해녀분들의 안전사고가 늘어나고 있어 우려스럽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진보당 양영수 후보가 9일 주민들께 드리는 글을 통해 막판 표심 다잡기에 나섰다.양 후보는 “일할 준비가 된 양영수를 선택해달라. 아라2동, 영평, 월평, 첨단은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인구가 계속 늘고 정주요건 개선 등 지역 현안이 쌓였다”며 “아라을에 필요한 것은 현안 해결을 위해 촘촘하게 정책을 준비한 도의원, 과감하게 실천하는 지역일꾼”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마을 분들과 함께 일해온 후보가 양영수다. 4월 10일 아라2동, 영평, 월평, 첨단을 발전시킬 비전과 정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 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서 집중 유세로 밑바닥 표심 끌어모으기에 나섰다.고 후보는 9일 오후 1시부터 서귀포오일장을 돌아다니며 유세를 펼친 뒤 공터에 세워진 차량에 올라 “미래냐, 낙후냐 갈림길에 섰다. 미래를 위한 선택, 고기철을 뽑아달라”고 호소했다.이날 고 후보 유세 현장에는 후보를 끌어안거나 악수하며 엄지를 치켜세우는 등 고기철 이름을 연호하며 몰려든 지지자들이 응원을 보냈다. 지지연설에 나선 제주도의회 강상수 의원은 “저도 4선 도전자를 누르
8년 만에 제3정당의 돌풍이 몰아치면서 제주에서도 비례대표 선거 구도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덩달아 12년 만에 제주 출신 비례 국회의원 탄생 가능성도 커졌다.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거대 양당의 위성정당과 함께 역대 가장 많은 38개 비례정당 간 대결이 펼쳐진다.더불어민주당은 야권 연합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내세워 선거에 임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단독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로 맞서고 있다.제주는 그동안 정당 투표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팽팽하게 맞서는 구도를 유지해 왔다. 2004년 이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서귀포민속오일시장을 찾아 막판 지지세 결집에 나섰다.위 후보는 9일 낮 12시 서귀포오일장 앞 공터에서 차량유세를 갖고 "어려운 경제·민생을 살리는 길은 기호 1번을 찍고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것"이라고 표심을 호소했다.현장에서 위 후보를 지지하는 특정 시민들은 윤석열 정부의 실정의 상징물이 된 '대파'를 흔들며 위 후보의 유세에 호응하는 모습을 보였다.연설 중에는 '제2공항 예산 발목 누가 잡았나'라고 쓰인 우의를 입은 시민이 고성을 지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후보가 예고한 대로 고광철 국민의힘 후보를 검찰에 고발하며 맞대응에 나섰다.현지홍 문대림 캠프 공보단장은 9일 제주지방검찰청을 방문해 공직선거법과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했다.현 단장은 “고광철 후보는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문대림 후보를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고발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근거도 없이 문 후보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재직 시 비리 혐의가 있다고 비방했다. 하지만 감사원 감사에서도 아
“위대한 제주도민의 손으로 심판해 주십시오”강창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9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선거 전 마지막 지지 호소에 나섰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본 투표를 하루 앞두고 진행된 이날 회견에서 강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며 정권심판론을 부각시켰다.현장에는 현길호 선대위 수석부위원장과 이상봉 선거대책본부장, 정민구 종합상황실장, 김경미 정책지원단장, 한동수 대변인 등 현직 도의원들도 함께했다. 강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3년간 대한민국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제주도의회 의정활동비 한도액 인상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공청회가 열릴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4일 제주시 복지이음마루에서 의정활동비 인상과 관련한 도민 의견 청취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의정활동비는 도의원이 의정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하거나 이를 위한 보조 활동에 사용되는 비용을 보전하기 위해 수당과 함께 매월 지급하는 비용으로, 타 지자체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대통령령을 기준으로 의정비 심의를 진행하지만 제주도는 제주특별법에 따라 조례로 위임돼 결정하고 있다.12대 제주도의원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