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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난방비 절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자연에너지 활용 난방비 절감 시범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자연에너지 활용 난방비 절감 시범사업은 히트펌프를 기본으로 ▲빗물 저장 시설 ▲용천수와 양식장 용수 등 재생에너지(수열)를 활용해 냉난방시스템을 보급하는 사업이다.빗물 저장 시설을 이용한 시스템은 주간에 제습난방기를 이용해 하우스 내 태양열을 빗물에 축열시키고, 야간에 축열된 빗물의 온도를 열원으로 삼아 하우스 안으로 따뜻한 공기를 공급하는 시스템이다.용천수와 양식장 용수 이용은 축열 과정 없이 물
1차산업
한형진 기자
2021.04.0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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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키위 신품종 묘목 갱신 과원에서 발생하는 토양 '뿌리혹선충' 피해 방지를 위해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제주키위는 현재 재배 면적 331ha로 9000톤(전국 39.2%)이 생산되고 있다. 소비자 선호가 높은 고당도 계통인 골드품종(178ha) 재배가 증가하는 추세이다.키위 육묘는 포트 또는 토양 재배로 이뤄지는데,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뿌리혹선충 방제에 어려움이 있다. 뿌리혹선충에 감염된 묘목을 정식할 경우 생육 불량, 나무 고사 증상들이 전체 포장에 퍼져 큰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또한 기
1차산업
한형진 기자
2021.04.0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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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은 22일 성명을 내고 “재난지원금으로 농민 가슴에 대못 박는 정부, 4차 재난지원금 대상에 전 농민을 포함하라”고 촉구했다. 제주전농은 “4차 재난지원금 농업배제와 선별지원이라는 과정을 보며 정부가 농업을 무시하는 것만이 아니라 농업, 농민이란 존재 자체를 부정하고 있음이 확인됐다”라며 “이런 인식에 농민들은 충격을 넘어 분노를 주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농업정책을 총괄하는 농식품부는 농민들의 구체적 피해산출이 어렵다는 현장과 동떨어진 이야기를 내뱉고, 농민들의 어려움을 들은 척도 않고 있다”라
1차산업
김찬우 기자
2021.03.2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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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오는 3월2일부터 1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 지원 사업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23일 밝혔다.신청대상은 제주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로 등록돼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부터 75세 미만의 여성농업인(1946년 1월1일~2000년 12월31일)이다.여성농업인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지원적격 여부, 어업인 행복이용권 및 문화누리카드 중복 지원 여부를 확인해 지원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지원대상자로 확정된 여성농업인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1차산업
이승록 기자
2021.02.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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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는 어류 백신 접종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항생제 등 약품사용 절감과 어류질병 예방을 위한 사업이며, 서귀포시는 올해 18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올해 1월 사업자 모집공고를 통해 양식어업 허가를 받아 방역교육을 이수한 어류양식장 194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양식장 수조면적당 사업지가 배정되고, 전년도 배합사료 사용어가와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이행시설(HACCP) 등록 어가는 인센티브가 적용돼 10% 정도 추가 지원된다. 서귀포시는 백신 접종 후 4~6개월 간 항생제 사용을 줄일 수 있어 경제적 효과도
서귀포시
이동건 기자
2021.02.1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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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는 마늘과 양파 연작재배로 발생하는 병충해 피해 예방을 위한 ‘2021년 태양열 토양소독용 비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총사업비 1억6600만원(자부담 6600만원 포함)이 투입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마늘이나 양파를 재배하는 농가가 신청할 수 있다. 1ha당 태양열 토양소독용 비닐 10롤이 지원되며, 신청 농가는 최대 333ha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며, 원하는 사람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는 태양열 소독비닐 지원사업에 신청한 모든 농가에게
서귀포시
이동건 기자
2021.02.1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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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원예시설과 버섯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시작된다. NH농협손해보험 제주총국은 오는 24일부터 11월26일까지 원예시설 농작물재해보험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원예시설 농작물재해보험은 농업용 시설물과 부대시설 등에 대한 태풍, 폭염, 강풍, 조수해, 화재 등으로 인한 피해를 보장해주고, 버섯 농작물재해보험은 버섯재배사, 부대시설, 버섯에 대한 자연재해와 조수해 피해 등이 보장된다. 보험료의 15%는 자부담이며, 나머지 보험료는 정부와 지자체가 각각 50%, 35% 지원한다. 지난해 제주에서는 원예시설 4950ha 중
1차산업
이동건 기자
2021.02.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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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농협경제지주(주) 제주지역본부와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작업 대행 농기계 및 편의장비 지원사업'을 올해에도 42억원(도비16억원, 농협경제지주 16억원, 자부담 10억원)을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제주도와 농협은 2018년 협약을 체결해 2023년까지 5년 동안 총 2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5년(2019~2023년)동안 총 200억 투입 예정이번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사업은 2월1일부터 17일 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신청 받을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1차산업
이승록 기자
2021.02.0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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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3일까지 제주산 천혜향과 레드향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온라인 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설 명절 선물로 제주 농산물이 판매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제주농협 온라인장터( http://naver.me/58Hgtgm3 )로 접속해 주문하면 되고, 주문 후 3~4일 뒤 물건을 수령할 수 있다. 강승표 농협 제주지역본부장은 “코로나로 가족간 만남도 어려워진 상황에서 온라인 직거래를 통해 마음을 전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1차산업
이동건 기자
2021.02.0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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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인수공통감염병인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예방을 위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주시는 대가축 공수의사로 구성된 6개 검진반을 편성해 오는 6월까지 검진할 계획이다. 검진 대상은 제주시 394 농가에서 사육중인 만 1세 이상의 한·육우 5700여마리다. 소 브루셀라병은 암소에 불임, 유사산을 일으키고 수소에게 고환염 등을 일으킨다. 사람이 걸리면 발열과 오한, 식욕부진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마찬가지로 인수공통전염병인 소 결핵병은 특징 증상을 보이지 않는 만성전염병이다.소 브루셀라병과
제주시
이동건 기자
2021.01.29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