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동안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도운 이해숙(동홍동) 씨가 제주 서귀포시 우수 자원봉사자 ‘금장’을 수상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29일 이상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장과 오영한 자치행정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우수 자원봉사자 금·은·동장 현판식’을 진행했다.우수 자원봉사자 ‘금장’은 서귀포의료원 안내 봉사와 어르신 밑반찬 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해 700시간이 넘는 봉사시간을 기록한 이해숙 씨가 수상했다. 은장은 봉사시간 582시간을 기록한 이영미(대정읍) 씨가 받았으며, 동장은 송인호(성산읍) 씨가 수상했다. 송 씨의
서귀포시가 해양쓰레기를 수거, 처리해 깨끗한 제주 바다를 만들어가는 ‘바다환경지킴이’ 총 115명을 공개 채용한다. 서귀포시는 올해 해양쓰레기 상시 수거·처리 업무를 위한 바다환경지킴이를 지난해 102명보다 13명 늘어난 115명을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만19세 이상으로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업무에 대한 책임감이 있는 서귀포시 거주자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월 7일까지 희망 근무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읍면동별 모집인원은 △성산읍 20명 △표선면 20명 △대정읍 17명 △남원읍 16명 △안덕면
제주 서귀포시가 설 명절을 맞아 치솟는 물가를 다잡기 위해 특별 관리 기간을 정하고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서귀포시는 성수품 등 설 명절 물가가 빠르게 치솟을 것으로 예상, 시민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대비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2월 12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설 성수품 물가 동향 파악 및 점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가격표시제 이행 등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행정지도와 점검도 진행한다. 원산지 표시 및
맨발의 디바 이은미가 서귀포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오는 2월18일 오후 5시 대극장에서 2024 이은미 라이브투어 ‘녹턴’을 기획공연으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은미는 1988년 데뷔 후 30여 년이 넘는 시간을 라이브 무대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음악을 선보여왔다.맨발의 디바라는 별칭은 그가 공연장에 항상 맨발로 등장해서 생겨난 별명이다. 그는 청중에게 가수로서 보여줘야할 모습이 화장과 몸치장으로 포장된 이은미가 아닌 오직 노래라는 생각으로 신발까지 벗고 무대에 오르고 있다.자신만의 음악적 고집과 카
서귀포시와 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이 오는 2월15일 오후 7시30분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8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정기연주회는 12년 만에 제주시에서 열리는 서귀포관악단의 정기연주회다. 국내 최고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모인 비루투오조트롬본 앙상블과 이번 정기연주회를 위해 특별히 모인 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 목관앙상블이 함께한다.먼저 서곡으로 얀 데 한의 ‘장엄함을 위한 음악’이 연주된다. 네덜란드 작은마을 후그게멘의 풍습을 그려낸 곳으로 전통적인 북소리와 현대적인 리드미컬한 선율이 어우러진 곡이다.이후 서
제주 서귀포시가 출생신고한 부모에게 지급하는 ‘첫만남 이용권’ 지원금액을 늘린다.서귀포시는 올해 영아를 키우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첫만남 이용권’ 지원금액을 높인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 신고된 아이에게 출생 순위와 관계없이 일괄적으로 200만원을 국민행복카드 내 포인트(바우처)로 균등 지급하는 제도다. 서귀포시는 이달부터 첫째 아이의 경우 기존대로 200만원을 지급하되, 둘째 아이부터는 각 300만원씩 확대 지급한다. 첫만남 이용권 신청은 아동의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줄어들자 종량제봉투 판매량이 덩달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서귀포시에 따르면 2023년 서귀포시가 거둬들인 종량제봉투 판매 수수료 수입은 42억 5200만원으로 전년인 2022년 43억 2600만원 대비 7400만원, 1.7% 줄어들었다. 종량제봉투 판매 수수료 수입 감소 원인으로 서귀포시는 ‘관광객 감소’를 이유로 들었다. 제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이 줄자 대형매장 종량제봉투 판매량도 감소했다는 것이다. 제주관광협회 관광객입도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은 약 1334만명으로 집계됐다. 이
제주 서귀포시가 효력을 잃게 될 것으로 전망되는 36개 노선 도시계획도로를 정리한다. 2025년 도시계획도로 실시계획 및 결정 실효에 대비해 토지주와 지역주민 등 의견을 수렴, 노선별 집행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실효 대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실시계획을 인가한 노선은 고시일로부터 5년 이내 편입 면적 2분의 3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하지만 서귀포시가 2020년 6월 실시계획을 고시한 111개 노선 중 36개 노선은 보상이 시작되지 않았거나 보상률이 낮아 2025년 6월부터 차차 실시
서울 경복궁과 국회의사당 지하철역, 울산 기암괴석 등 전국 곳곳에서 낙서 테러가 벌어져 떠들썩한 가운데 제주에서도 낙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국가폭력 아래 시민들이 영문도 모른 채 희생당한 제주의 사월과 광주의 오월을 기억하자는 뜻깊은 의미가 담긴 서귀포시청 내 조형물에 누군가 낙서 테러를 저지르면서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귀포시청 1청사 동편 공개공지에 조성된 ‘사월걸상아트월’과 ‘하영올레안내판’에는 커다란 ‘X’자 낙서가 여러 군데 칠해졌다. 인근 CCTV를 확인한 결과, 범행은 당일 새벽 1시부터 2시
올해 상반기 정기인사로 제주 서귀포시 실국장이 대거 교체된 가운데 이종우 서귀포시장이 인사 당사자들에게 현안 및 핵심사업 업무보고를 다시 하라고 주문했다.업무를 제대로 추진키 위해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를 정도로 공부해야 한다며 간부공무원 1명을 무작위로 지목, 강의를 시키겠다고도 했다. 이종우 시장은 23일 오전 9시 집무실에서 가진 국·소장 티타임 자리에서 이같이 주문했다.이 시장은 현안 및 핵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부서 칸막이를 없애고 치열하게 공부해야 한다며 이달 초 진행된 국별 업무보고를 다시 받겠다고 실국장들을
제주 서귀포시는 학생들이 스스로 맞는 공부법을 찾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자기주도학습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아 준비한 자기주도학습능력 향상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으로는 △1대1 자기주도학습코칭 △창의인성(문해력) △창의융합 △학부모 1대1 컨설팅 등 초·중등 학생 및 부모 대상 16개 과정이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212명이다.예비 초등 5학년부터 예비 중학생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1대1 자기주도
2021년 론칭 이후 3년만에 누적 매출 167억원을 기록한 제주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이 올해 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인다. 오픈 첫해 매출 23억 7000만원으로 시작한 서귀포in정은 2022년 56억 7000만원, 지난해 86억 8000만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서귀포시는 올해 매출 100억원 달성을 위해 입점 농가와 회원 수, 물류 상·하차 장소를 늘리는 양적 성장과 기획전, 마케팅, 홍보 등 질적 성장을 이루겠다는 분야별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270곳이었던 입점 농가
서귀포시가 22일자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한 것과 관련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 서귀포시지부가 22일 논평을 통해 “혁신 없는 과거로의 회귀”라고 혹평했다.전공노 서귀포시지부는 “이번 인사는 인사권자 주변 공로 인사로 조직 안정화는 물론 활력을 불어넣지도 못한 인사”라며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꿈꾸는 공직자들의 열망이 무시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승진하는 자리에서 승진하는 공식으로 공직자의 줄서기는 절정에 달했고 공직자 내부는 피폐해졌으며 사기는 떨어질 대로 떨어졌다”고 쏘아붙였다.그러면서 “특정부서 특정 직위 발령이 곧
제주 서귀포시가 어린이들이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을 기르도록 돕기 위해 올해 초등학교 3곳에 클린하우스를 무상 설치한다. 2015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 중인 서귀포시는 올해 사업비 1000만원을 투입, △도순초등학교 △하원초등학교 △의귀초등학교 등 3곳에 클린하우스를 무상보급한다.서귀포시는 지난해 12월 수요조사와 현장 확인, 협의를 거쳐 교내 설치장소를 확정하고 이달 사업에 착수했다. 수선‧도색 및 기초공사를 진행한 뒤 2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클린하우스 무상보급 설치사업은 재활용도움센터가 설치되면서 철거‧보관 중인 클린하우스를
제주 서귀포시가 농작물을 훼손하고 사람을 위협하는 유해야생동물을 붙잡기 위해 대리포획단 구성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서귀포시는 멧돼지, 까치, 까마귀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중산간 농작물 경작지와 감귤원 피해를 예방하고 둘레길 탐방객 안전을 확보키 위해 2024년 대리포획단을 구성했다. 포획단은 멧돼지포획팀 8명, 유해조수 포획팀 18명 등 모두 26명으로 이뤄졌다. 올해 활동하는 대리포획단은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됐으며, 이들은 활동 준수사항과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받고 본격 활동하게 된다.포획단은
서귀포시는 여성장애인 출산비용을 20만원 인상해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1일 이후 출산했거나 임신기간이 4개월 이상 태아를 유산·사산한 여성장애인이다.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신청시 양육수당, 첫 만남이용권, 출산지원금 등 각종 출산지원 서비스를 한번에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정부24나 복지로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하다. 작년까지 100만원이던 여성장애인 출산비용은 올해 20만원이 인상돼 120만원이 지원된다. 방문 신청할 때는 신분증과 신청서, 본인 명의 통장 사본, 출생증명
국·과장급 부서장 13명이 공직을 떠나며 ‘대폭’ 인사가 예고됐던 제주 서귀포시 인사 규모가 전망대로 크게 이뤄졌다. 국장급 간부공무원 7명 중 6명의 얼굴이 바뀌었다.19일 서귀포시는 2024년 1월 22일자 상반기 정기인사 명단을 사전 예고했다.이번 정기인사에서 명예퇴직 또는 공로연수를 떠나는 국장은 김명규 복지위생국장과 강경택 문화관광체육국장, 임광철 농수축산경제국장, 한용식 안전도시건설국장 등 모두 4명이다. 공로연수를 떠나는 김명규 복지위생국장의 빈자리는 고택수 시민소통지원실장이 승진과 함께 꿰찼다. 강경택 문화관광체육국장
서귀포시는 19일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예고했다.
제주 서귀포시가 5년간 최대 300억원에 달하는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농촌협약’ 공모를 준비하기 위해 ‘서귀포시 농촌협약 대정읍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서귀포시는 대정읍과 함께 지난 18일 대정읍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농촌협약 대정읍 추진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용역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위 회의를 진행했다.‘농촌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해 중앙과 지방이 투자를 집중하는 방식으로 공동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제도다. 농촌협약 선정 시 2025년부터 5년간 국비 최대 300억을 확보하게 된다.관련해 서
제주 서귀포시가 2024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농업창업은 세대 당 3억원, 주택마련은 7500만원까지 융자 지원된다. 대상자는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농촌 지역으로 전입한 지 만 5년이 지나지 않은 귀농인, 재촌 비농업인, 귀농희망자 등이다. 대출은 연 1.5%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방식으로 이뤄진다. 올해부터는 당해연도 농촌 지역 전입 예정인 귀농 희망자도 신청할 수 있다. 귀농귀촌 최소 100시간의 교육 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