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중심의 통합재정관리체계 구축과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 추진된다. 제주도의회 현길호 의원(조천읍,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제주도 재정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제주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7일 열린 제369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현길호 의원은 조례개정 내용과 관련해 “지방재정관리의 목적이 궁극적으로 도민복리 증진에 있음을 명시하고, 각 개별 법령에 따라 운영되는 재정관련 제도를 재정관리보고서 작성을 통해 하나로 연계・운영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설명했다.주요 내용으로는 재정성과
제주도는 제100주년 3·1절을 맞아 조천 만세동산 일대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제100주년 3·1절 기념식에 앞서, 조천 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오전 8시20분부터 10시30분까지 독립유공자 유가족 및 학생, 지역주민 등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 4대 항일운동을 재현하는 대대적인 만세대행진(신촌·함덕초~조천만세동산 2.2km)이 펼쳐진다.만세대행진이 끝난 오전 11시부터는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이 도내 각 기관·단체장, 광복회원,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기
제주에서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50대 남성이 한 달째 행방을 감춰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다. 7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 오후 5시께 제주시 구좌읍 북촌리 소재 직장에서 퇴근한 김용정(55)씨가 한 달이 넘게 연락이 두절됐다. 김씨는 지적장애 3급으로 키 165cm에 짧은머리, 왜소한 체격을 지녔다. 실종 당시에는 자주색 패딩 점퍼를 착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숙소 주변을 집중 수색하는 한편, 통신수사와 CCTV 분석 등 탐문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김씨의 행방을 찾지 못했다. 가족들의 의견에 따라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