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강민숙 후보는 25일 정책 자료를 내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대대적 도로 정비를 약속했다.강 후보는 “현재 아라동을 지역 곳곳에는 주택이 밀집돼 있지만 도로 인프라는 열악한 상황”이라며 “좁은 도로에 마주 오는 차량이 뒤엉켜 교통 혼잡이 빈번하고 주민들의 보행권도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특히 도시계획도로는 공사가 중단되거나 아예 착공도 못 한 경우가 많아 주민 불편이 장기화되고 있다”며 “금천마을과 제주대 입구를 잇는 도로 확장 공사는 현재 예산
20년 만에 제주지역 국회의원 의석 탈환을 노리는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청년·여성을 전면에 내세워 총선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5일 고광철 제주시갑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정권교체 2024 혁신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열고 위촉장을 수여했다.선대위는 공동선대위원장 4인 체제를 중심으로 상임고문과 부위원장단, 총괄선대본부장, 각종 세대별·직능별·현안별 본부 체제로 꾸려졌다.김황국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은 그동안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청년과 여성, 1차산업 종사자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위촉하며 차별화를 뒀다.김 직무대
제주시가 올해 8월 개장을 목표로 노형동 미리내공원에 18홀 크기 파크골프장을 짓는다. 제주시는 파크골프장 이용객 증가에 따른 수요에 대응키 위해 노형 미리내공원에 3억원을 투입, 간이형 18홀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파크골프는 ‘공원에서 치는 골프’로 공원과 같은 소규모 공간에서 즐기는 골프와 게이트볼을 융합한 생활 스포츠다. 1983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지며 일반 골프와 달리 1개의 채와 1개의 공을 활용하는 특징이 있다. 제주시는 지난해 말 파크골프장 조성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올해 2
제주도의회가 환경보전분담금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는 제주도정에 질타를 쏟아냈다. 또 환경보전분담금 도입에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반대 입장을 피력하고 있는 관광업계에 대해서도 불만이 속출했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송창권)는 3월25일 오전 제425회 임시회 회기 중 제1차 회의를 갖고 최근 마무리 된 '제주환경보전분담금 제도 도입 실행방안 마련 용역'에 대한 결과 보고를 받았다. 환도위 소속 의원들은 환경보전분담금 도입을 위한 논의가 10년 동안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제주도정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
제주의소리가 3월 21일 보도한 [“저 차 뭐야” 기상천외 제주공항 얌체 주차 화단까지 점령] 기사와 관련해 제주시와 경찰이 차량 진입을 원천 차단하기로 했다.25일 제주시와 서부경찰서 연동지구대는 이날 제주국제공항 지하차도 인근 현장을 찾아 화단 등 공유지를 침범한 차량 실태를 점검했다.현장 확인 결과 차량 4대가 인도를 가로질러 화단에 주차한 모습이 목격됐다. 바로 옆 공유지에도 차량 7대가 진입하는 등 얌체 주차가 곳곳에서 확인됐다.경찰이 해당 차량을 조회해 운전자의 현재 위치를 확인한 결과, 대부분 다른 지역에 있는 것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상반기 민생경제 부양 차원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한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5일 오전 주재한 혁신성장 전략회의에서 추경예산 편성을 위한 각 부서별 예산 수요를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오는 4월 5일까지 수요를 접수한 이후 전반적인 사업을 조정해 5월초께 의회에 추경안을 제출한다는 계획이다.앞서 오 지사는 지난 6일 제주도청 출입기자단과 가진 차담회에서도 "상반기 중 추경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다"며 "재원이 많지 않다는 걱정이 있어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당
대한민국 현대사의 최대 비극인 제주4.3은 지난 70여년의 회한을 이겨내고 새 봄을 준비하고 있다. 제주사회는 4.3을 화해와 상생을 넘어 인권과 미래 가치로 확립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그간 4.3유족과 제주도민들의 피땀 어린 노력으로 제주4.3특별법 제정, 정부의 제주4.3사건진상조사보고서 채택, 대통령의 사과와 추념식 참석, 국가 보상, 생존희생자 명예회복 등의 뚜렷한 성과를 이뤄냈다. 그러나,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서는 아직도 숱한 과제가 남아있다. 아직 이름조차 확정짓지 못한 4.3은 일부 극우세력의 폄훼·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이 마무리됐다. 나종창 전 서귀북초등학교 교장과 강승해 전 민주평통서귀포시협의회장이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1000여명 규모로 구성됐다. 위 후보는 24일 선거사무소에서 ‘손심엉’ 선대위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상임선대위원장 외 주요 직책은 총괄본부장 송영훈 의원, 정책기획본부장 임정은 의원, 대외협력본부장 양병우 의원, 조직운영본부장 하성용 의원, 보건안전본부장 김대진 의원, 산업경제본부장 양홍식 의원
서귀포시는 밭농사에 많이 쓰이는 멀칭폐비닐도 마을공동집하장에서 수거한다고 24일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영농과정에서 배출되는 폐비닐을 마을 공동집하장으로 배출하면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하고 있다. 폐비닐 등급에 따라 ▲A등급 190원/kg ▲B등급 160원/kg ▲C등급 130원/kg의 보상금도 집하장 관리 단체에 지원하고 있다.특히, 멀칭폐비닐(검정색)도 영농폐비닐처럼 마을 공동집하장 배출시 무상으로 처리 가능하다. 폐비닐 등급 기준에 따른 보상금도 지원한다.서귀포시는 “아직까지 멀칭폐비닐 수거에 대해 알지 못하는 시민들이 많은
제주시는 지난 3월 20일 동문재래시장 야시장 신규 판매대 운영자 32명을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공개모집은 3월 24일로 계약이 끝나는 판매대 운영자를 선정하기 위해 2월 29일부터 3월 8일까지 8일간 진행했다.총 접수자는 73명이다. 자기소개서와 요리설명서 등을 평가하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50명으로 추렸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응시자들은 2차 품평에서 심사위원 4명에게 저마다의 특색을 살린 메뉴를 선보였다.1차와 2차 심사 결과를 합산해 32명의 운영자들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은 3월 25일부터 영
오는 4월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면서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을 강조했다. 고 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20년간 택배 요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무능한 민주당은 뭘 했느냐”고 주장했다. 고 후보는 “제주도는 택배비 지원 예산으로 65억원을 편성했는데, 한시적 지원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다. 도민을 위한 예산처럼 보이지만 ‘눈 감고 아웅하는 식’의 예산으로 도민만 힘들어진다. 택배·물류비가 비싸면 농업과 관광업, 건설업 등도 경쟁력을 잃는다”고 말
4.10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는 동홍동 주민과 서귀포시귀농귀촌협의회와 면담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고 후보는 “최근 동홍동마을회와 만났다. 주민들은 마을회관 건립과 제주헬스케어타운 활성화, 제주 제2공항 조속 추진, 지장샘 주변 생태공원 활성화, 지하수 전수조사 등을 요구했다”며 “제주 발전과 동홍동 주민 삶의질 향상을 위해 구체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8년간 허송세월을 보낸 제2공항 건설을 조속히 추진하겠다. 제2공항이 완성되면 헬스케어타운 활성화는 자연스레 해결될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제주4.3평화공원 행방불명인 표석을 정비했다고 24일 밝혔다. 문 후보는 “오늘(24일) 오전 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와 함께 4.3평화공원 내 행불인 표석 정비 등을 함께했다. 비가 왔지만, 표석 하나하나 정성껏 정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4.3 행불인들이 고향으로 돌아와 편히 잠들 수 있도록 진상조사와 행불인 찾기 노력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주도의회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 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태현 후보가 순환버스 추가 도입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신성여자중학교, 신성여자고등학교를 다니는 버스가 부족해 등·하교가 늦어지는 부담이 크다. 노선을 증차해도 중앙고등학교 학생들이 먼저 탑승하기에 예비비를 투입해서라도 아라초등학교 인근을 잇는 순환버스 추가 운행해야 한다”고 공약했다. 이어 “서둘러 버스에 타기 위해 위험하게 길을 건너는 학생들도 많아 교통사고 위험도 있다.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길과 귀가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강력히 추진하겠
여당과 제1야당의 1대1 매치가 성사된 제주 서귀포시 선거구에서 연일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 배우자의 선거법 위반 주장에 이어 ‘지방경찰청 과장으로 한직에 있었다’는 선거대책위를 문제 삼았다. 국민의힘 도당은 24일 논평을 통해 “위 후보는 고기철 후보에 대한 ‘한직에 있었다’는 망발을 취소하고, 우리나라 지방에서 근무하는 모든 공무원들에게 사과하길 바란다”고 날을 세웠다. 최근 국민의힘 도당이 위 후보의 배우자가 서귀포시 효돈중학교 체육관에서 예비후보자 명함을 돌려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
제주시는 ‘에너지 복지사업’ 대상자를 추가 접수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 가스 안전기기 등이 지원되는 사업은 올해 3월18일까지 428가구가 신청했다. 설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레인지 중간 밸브가 잠기는 ‘가스 타이머콕’에 220가구, 일산화탄소 누출을 알리는 ‘일산화탄소 경보기’ 13가구, 형광등을 교체하는 ‘LED 조명 교체지원’ 37가구, LPG 고무 배관을 금속 배관으로 교체하는 ‘가스시설 개선’ 212가구 등이다. 올해 제주시는 1억5000만원을 들여 총 97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며, 아직 예산
제22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방송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발언한 '윤석열 정권이 제주관광을 망치고 있다'는 발언에 정면 반박했다.고 후보는 "위 후보가 인용한 '제주공항 국내선 좌석 200만석 감소'에 대한 보도내용은 코로나 이후 항공사 수요가 몰리는 국제선 좌석을 늘리고 국내선 좌석을 줄인 것뿐이며, 제주공항 국내선의 경우 좌석은 줄었지만 탑승률은 높아지고 있다는 내용"이라며 "위 후보는 이를 인용하며 그 책임을 윤석열 정권으로 돌리는 무리수를 뒀다"고 주장했다.고 후보는
제22대 총선 제주시갑 선거구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는 23일 "국회의원이 되면 수령 세비 중 무조건 30%를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고 공약했다.고 후보는 "2023년 기준 국회의원이 받는 세비는 정확히 연봉 1억5511만원으로, 4년이면 무려 7억4천만원이다. 일반인의 연봉을 훌쩍 뛰어넘는 큰 금액"이라고 말했다.이어 "여야가 '국회의원 수당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야 하기에 세비를 혼자 안 받겠다고 할 수는 없지만, 개인 차원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정치 개혁부터 해보자는 것"이라고 밝혔다.또 고 후보는 "당선되면 정치 후원금을 10만
제22대 총선 제주시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22일 선거사무소에서 제주도체육회와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제주도회 임원 등 관계자들을 만나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체육회 관계자들은 지방체육회 지원, 생활체육 지도자 처우개선 등을 논의하며 "지방 체육 발전에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적극 살펴 법 개정 등 현실적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한국전기기술인협회 임원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안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시는 분들에게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며 "평소 이웃돕기 성금 등 봉사활동에 나선 것을 잘 알고 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제주 후보 3인이 4.3왜곡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당내 후보들에 대한 공천 취소를 중앙당에 요구한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23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4.3 76주기를 앞두고 제주지역 후보들이 4.3희생자유족회를 비롯해 4.3단체들이 문제제기를 해온 태영호, 조수연, 전희경 후보에 대한 공천철회를 요구한 것은 시점을 떠나 진전된 모습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이어 "이제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4.3 유족들과 제주도민들에게 화답할 시간"이